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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십대 초반녀..먹보예요..

안녕하세요. 조회수 : 1,689
작성일 : 2017-03-23 21:29:45

어려서 맞벌이 하시는 부모님 때문인지

근처 식당부터 분식집 까지 항상 밖에서 밥을 해결하고 집밥은 집밥대로 맛있지만~ㅠ.ㅠ

요즘은 생생 정보통이나 백선생님의 식당 요리 비법을 무지 좋아하는 1인이예요~

어제는 단골 떡볶이집 사장님이 계란을 서비스 주심서..

오오~서비스 계란이라서 넘 맛있어요 했더니

이건 찜통에 소금 넣고 40분 찐거야~ㅋㅋ

하시길래 집에서 바로...고고~~~!! 우왕ㅋㅋㅋ맥반석 계란처럼...쫄깃 쫄깃~단단한 맛이 찌니깐....다르네요 ㅋㅋ

저만 몰랐던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에 생생 정보통 제육볶음 비법에서는 고기를 먼저 익혀서 볶음라고 해서 식당 차리고 싶게 요리 천재를 만들더니...

근처 식당 사장님의 맛난 감자조림의 비법은 물엿으로 익히는 내공을 알려주시더라구요~

감자가 쫀쫀하고 눈물나게 맛났어요!!물론 살은 찌고요...

아주 소소하지만 재밌고 쉬운 비법 좀 알려주세요~~!!

레시피야 쏟아지지만...


참 양념 요리도 양념을 먼저 숙성을 해야 깊은 맛이 나고 풋??맛이 안나죠??!!

또 나만 모르고 있었나요???!!ㅎㅎ

IP : 121.160.xxx.1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3.23 9:37 PM (116.34.xxx.113) - 삭제된댓글

    제목만 보고 또 다이어트 얘긴가 했더만 너무 유쾌하고 즐거운 글이네요.ㅎㅎㅎ
    원글님!! 짱이예요.ㅎㅎ
    솔직히 저도 요즘 살짝 먹보가 되고 있는데 음식 하나 하나가 너무 맛나요.
    어릴 땐 음식 자체가 맛이 없고 먹는 게 귀찮았던 편인데 그래선지
    솔직히 전 음식에서 깊은 맛이 난다라던지 식감이 어떻다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했었어요.
    그런데 요 몇년 새 갑자기 음식이 좋아지고 맛있어지면서 이것 저것 먹기 시작햇는데요.
    요즘은 식감의 차이도 느낄 뿐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음식의 취향도 이젠 알겠더라구요.
    먹는 기쁨이 참 좋다는 거 새삼 느낍니다.

  • 2. ..
    '17.3.23 9:41 PM (124.111.xxx.201)

    식욕은 의욕이에요.
    잘 먹는 사람이 축쳐져 있는 일은 없죠.
    살에만 너그러우면 잘 먹는건 좋은거에요.

  • 3. 원글이
    '17.3.23 9:46 PM (121.160.xxx.148)

    큰 사치는 못 하는데...
    좋은 음식으로 맛있고 건강한 느낌은 좋아요 ㅎㅎㅎ

  • 4. 이와중에
    '17.3.23 10:12 PM (58.238.xxx.140) - 삭제된댓글

    물엿으로 감자 조림 하는 비법 좀 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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