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분들 하루 어떻게 보내시나요?

ㅁㅁ 조회수 : 2,489
작성일 : 2017-03-23 18:17:51



작년에 이사와서 여기 아는 사람도 안사귀고 집에만 있어요.


주1회만 뭐 배우러 가긴하는데,


그외에는 밖에 나가지도 않네요ㅠ


밖에 나가기가 싫어요,





그래도 작년에는 집에 있기 답답해서 일부러 컴터 등등 배우러 다니고


돌아다니다가 겨울되면서 집에 있었는데 이젠 밖에 나가기도 싫어지고,


집안일은 청소기만 밀고, 설거지는 저녁 전까지 쌓아두고 종일 돌려가며 tv만 보네요, 
요즘 뒤늦게 보는 응팔 재미도 들이고, 돌려보는 재미가 있네요;

티비 보다보니 집안일은 뒷전이네요;;


겨울 패딩도 빨아야하고, 애들 운동화도 빨아야 하는데..





왜케 무기력한지요,


저혈압인지 아침에 일어나기도 힘들기도한데 체력이 문제일까요?


아니면 우울증이라도 온건지,


알바라도 하려 알아보다가 시간대도 안맞아 포기하고,


지금은 주1회 뭐 배우는게 있어서 당분간은 알바도 못할듯하고,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다른 분들은 하루 어찌 보내시나요?
IP : 112.148.xxx.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의 일주일
    '17.3.23 6:25 PM (1.219.xxx.81) - 삭제된댓글

    월: 주말동안 힘들었기때문에 대기모드 진입, 휴식. 아들오면 저녁주고 학원 라이드. 밤에 공원 두바퀴 산책.
    화: 오전 청소, 점심먹고 상담받으러 감. 아들오면 저녁주고 뒷정리후 공원두바퀴.
    수: 오전 장봐오고 점심먹고 쉬다가 아들 학교에서 픽업해서 상담센터 데려다주고 저녁외식후 학원라이드. 밤에 공원 두바퀴
    목: 오전 청소, 휴식. 아들 저녁차려주고 뒷정리후 공원두바퀴.
    금: 친정가서 엄마 돌보는 날. 저녁에 아들 저녁차려주고 학원라이드. 공원두바퀴.
    주말: 가족위해 여섯끼 요리및 일주일치 다림질.

  • 2. 솔까
    '17.3.23 6:35 PM (221.127.xxx.128)

    친구들이 부르지않음 저도 종일 티비 틀어놓고 먹고 자요.일단 집안 일 대충하고....

    그러다보면 애들오고 저녁할 시간...
    하루가 그리 가는거죠...

    남편만 기다리다 하루가 가니...
    남편이 와야 뭔가 내가 생활을 제대로 하고 있다는 느낌?

    남편 출장가면 세수도 안하고 자버리니...

    운동 배우는게 그나마 가장 활력이 외는것 같네요
    요즘 난 책도 안 읽고 폰만 잡고 사니까.....

  • 3. 전 정말 바쁜데..
    '17.3.23 8:36 PM (125.134.xxx.33)

    청소하고 운동하고 반찬만들고 공부하고 등등 시간이 모자란데..
    티비없애버리세요!

  • 4. ..
    '17.3.23 8:55 PM (110.11.xxx.8) - 삭제된댓글

    6시에 일어나서 밥 해먹이고 다들 내보내고
    빨래 널고 설겆이. 청소 한숨돌리고
    2시부터 11시 혹은 12시까지 너무 바쁘던데요
    아직 애들이 초등이라 그런지
    숙제도 봐주고 공부도 봐주고 이리저리 운전하고
    이러다 과로사 ㅠㅠ

  • 5. ..
    '17.3.23 9:51 PM (211.107.xxx.110)

    오전에 시간정해 집안일 끝내놓고 점심먹고 나가서 운동하고 시장봐서 오면 애들 올 시간이예요.
    간식주고 저녁준비하면 대충 하루 다가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5723 세월호 13미터 부상 성공 4 세월호 2017/03/24 712
665722 옷장에서 2002년 청자켓을 찾았는데요 17 질문 2017/03/24 3,798
665721 거슬리는 말투 목소리 10 tnwj 2017/03/24 2,499
665720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힐 안신으면 어떤 신발 신으세요? 16 ........ 2017/03/24 2,569
665719 제게도 예민함과 권력욕, 마음 흔들어 놓기가 있네요. 2 2017/03/24 757
665718 맛있는 과일 추천 부탁드립니다. 1 부탁 2017/03/24 722
665717 중등 내신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2 ..... 2017/03/24 1,115
665716 맵쌀로 냉동보관할 수 있는 떡은 가래떡밖에 없을까요? 9 샐러드 2017/03/24 1,878
665715 페이팔 관련 의문점이 있어요... 2 페이팔 2017/03/24 502
665714 스타벅스에서 아기이유식 14 궁금 2017/03/24 3,025
665713 중학생 아들이 꼬박꼬박 존댓말 써요 6 밑에 반말얘.. 2017/03/24 1,840
665712 문재인님 국민과 함께 출마선언 32 우리와 함께.. 2017/03/24 1,009
665711 [영상] 문재인과 국민출마선언 (선거영상) 15 ㅇㅇㅇ 2017/03/24 709
665710 오렌지 구입 이마트 코스트코 6 .. 2017/03/24 1,528
665709 세월호 리본 구름은 조작이 아니고 진짜 구름 19 ㅠㅠ 2017/03/24 3,730
665708 술이 정말 약의 효과가 있고 진통제 역할을 하나요? 3 약주한잔 하.. 2017/03/24 1,360
665707 3년만에 세월호 선체 인양 #4 / 비디오머그 라이브- 잘보여요.. 고딩맘 2017/03/24 372
665706 대부분 대학에 와서 대기업들이 기업설명회 하나요? 1 궁금 2017/03/24 520
665705 요리할때 깨 많이 사용하세요? 교세라 깨갈이? 5 2017/03/24 1,584
665704 국정농단도 문재인님과 최순실이 짜고 했다고 하세요. 13 정권교체 2017/03/24 811
665703 예비신부의 생일선물때문에 고민입니다 6 체단부 2017/03/24 1,412
665702 철저하게 세월호를 이용하는 박근혜정부... 3 슬픔.. 2017/03/24 1,172
665701 안랩 3주만에 거의 두배 상승 1 ... 2017/03/24 778
665700 국민의당에서는 안철수님 압도적이네요 16 안철수가 된.. 2017/03/24 1,111
665699 백수일때 뭐 배우셨어요? 1 ,,, 2017/03/24 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