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히든피겨스

후기 조회수 : 1,540
작성일 : 2017-03-23 17:37:30

세상 편견에 맞선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그녀들의 이야기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음... 10점 만점에 9점 주고 싶습니다

정말 재미있고 생각도 많이 하게 되고

근래에 본 여러 작품 중에 독보적입니다

그런 천재성을 지닌 삶을 한번 살아보고 싶네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씬이 있는데 여기서 말해 버리면 스포될까요?

약하니까 조금 풀고 갈게요

서로 사랑하는 남자 여자 설거지를 같이 하다가

남자가 말하죠 이제 키스를 해야 할 때군요

여자가 새침하게 왜죠? 하니까

서로 끌리니까요 그렇지 않았다면 진작에 헤어졌겠죠

아 이 씬 정말 낭만적 이었어요

보통 남자가 저렇게 말하고 키스하면 별로인데 저 장면은 중년의 남녀가

서로 쑥스러워 하면서 오가는 말이라 젊은 청춘 남녀들과는 또 다르더라고요

IP : 118.44.xxx.23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3 5:40 PM (182.229.xxx.41)

    60년대 배경에 인종차별에 맞서 싸우는 흑인 여성 이야기라 좀 뻔하겠다 싶었는데 아닌가요?

  • 2. 그 뻔함을
    '17.3.23 5:46 PM (118.44.xxx.239)

    잘 풀어가는 게 감독의 재량이겠죠?
    괜찮았다 싶네요
    전 좋았어요

  • 3. 남고딩이 보기엔 어떤가요?
    '17.3.23 6:07 PM (1.219.xxx.81)

    여성 수학자 이야기
    인종에관한 편견을 넘어선다 라고
    평하는걸 본기억이 나서요
    남고딩이 보기엔 괜찬을가요?

  • 4.
    '17.3.23 6:18 PM (116.34.xxx.113) - 삭제된댓글

    주말에 볼꺼예요.
    느낌이 딱 영화 헬퍼 같거든요.
    너무너무 기대돼요.

  • 5. 원글이
    '17.3.23 6:24 PM (118.44.xxx.239)

    네 맞아요 헬퍼랑 느낌 비슷해요^^
    남고딩에 보기에 아주 많이 추천
    저도 제 아이 추천하려고요

  • 6. ㅇㅇ
    '17.3.23 6:34 PM (211.246.xxx.220)

    왜 미소가 우주경쟁을 하게 됐는지 배경지식을 팟캐 지대넓얕 우주경쟁의 역사 잘들었어요

  • 7.
    '17.3.23 7:34 PM (175.124.xxx.186)

    케빈코스트너
    나이 들어도 멋있더라구요.

  • 8. 그러게요
    '17.3.23 9:14 PM (221.138.xxx.62)

    관리 잘한 케빈 코스트너 멋지더만요.
    열심히 사는 사람들 보니 할랭하게 산 내가 좀 우습기도 하지만
    보고나서 기분 좋아지는 영화였습니다.
    great America ㅠㅠ
    인종차별 없는 세상을 꿈꿔 봅니다.

  • 9. ^^
    '17.3.23 10:35 PM (116.127.xxx.26)

    헬프 아니었나요? 저 그 영화 재밌게봤구요..
    오늘 히든 피겨스 봤는데 괜찮았어요.

  • 10. ...
    '17.3.27 8:54 PM (121.88.xxx.186)

    저도 재미나게 봤어요. 힐링되고 기운 나는 영화에요

  • 11. 나무
    '17.3.28 10:33 PM (124.28.xxx.236)

    너무너무 멋졌어요 히든 피겨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5413 남편이 저를 여자로 안보고 애엄마로만 봐요 20 ㅜㅜ 2017/03/23 8,354
665412 세월호 인양 SNS 반응 입니다 1 ... 2017/03/23 1,659
665411 문제인 지지. 박근혜 기사. 13 뉴스 2017/03/23 1,334
665410 시간 약속 안 지키는 사람 너무 싫어요. 6 2017/03/23 1,580
665409 저기..나이 먹을수록 여자들 얼굴이 남자같이 변하나요? 9 ,,, 2017/03/23 4,879
665408 자기가 먹어본 음식중 정말 맛있어서 그요리만든사람의 이름까지 알.. 4 아이린뚱둥 2017/03/23 1,508
665407 박영선 21 .. 2017/03/23 4,002
665406 한부모가정 혜택 받고계신분만... 11 .. 2017/03/23 3,591
665405 대선주자 6인의 '특별한' 재산 변동 6 고딩맘 2017/03/23 897
665404 외신들 '세월호 너무 늦은 인양' 꼬집어 3 나쁜정부 2017/03/23 906
665403 삼십대 초반녀..먹보예요.. 2 안녕하세요... 2017/03/23 1,689
665402 착하다는말 좋은말인가요 2 하늘 2017/03/23 1,039
665401 고맙다고 할 수 있는지라고 쓰신 분~~~~ 5 어떻게 2017/03/23 582
665400 여유있는 천만원 어디에 두면 좋을까요? 9 ... 2017/03/23 3,591
665399 지금 시국에 안보여서 좋은 인간들 안보이니 좋.. 2017/03/23 368
665398 땅콩항공 사무장님 정말 대단하신듯 8 2017/03/23 5,315
665397 목디스크 팔저림 이요~ 6 ... 2017/03/23 2,613
665396 정말 모유수유하면 임신때 쪘던 살들 다 빠지나요? 20 아... 2017/03/23 5,563
665395 머리 짧게 자르면 나이 많이 들어보일까요? 5 ..... 2017/03/23 3,090
665394 입덧이 갑자기 사라질 수도 있나요? 6 ㅓㅏㅣ 2017/03/23 3,905
665393 반대표 하소연. 반모임 언제해요? 함 해요. 하더니 침묵.. 24 어쩌라고. 2017/03/23 5,193
665392 남가좌동 현대아이파크 6 michel.. 2017/03/23 1,499
665391 칡즙 드셔보신 분 계세요? 얼만큼씩 먹어야하나요? 9 칡즙 2017/03/23 2,584
665390 이제는 그만 뚱뚱하고 싶네요 제 살이 버거워요 19 .... 2017/03/23 4,647
665389 사레 걸림 잦아지는 거 자연스런 노화현상인가요? 3 사레 2017/03/23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