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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콕 유감

새옹 조회수 : 976
작성일 : 2017-03-23 17:34:04
주차장이 좁아서 차에서 내릴려면 어쩔수 없이 옆차에 제 문이 닿을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어요

저는 평소에 엄청 문콕 조심하는 스타일이라 제 7살 딸조차도 자기쪽 문이 좁다 싶으면 반대편 문으로 내리겠다 할 정도로 애들한테도 주의 주고요

여튼 내릴려는데 좁더라구요
조심한다고 문 열었는데 옆차 손잡이에 제 차문이 닿았고 그 차에 사람이 타고 있었는지 바로 차창문 내리면서 아줌마가 저한테 문을 그렇게 여시면 안되죠 짜증내는거에요 ㅠㅠ

그래서 제가 다시 문을 닫고 열어보이며 아니 여기 (당신 차)손잡이에 닿아서 열었다고..차체에 흠이 생긴건 아니다 어필하고 바빠서 바로 자리를 떴어요

그런데 영 기분이 나쁘네요 ㅠㅠ
본인도 차에서 내릴려면 울차 문콕 해야할거 같던데 안 닿고 내릴것도 아니면 서로 이해해줘야하는 문제 아닌가요
주차장이 좁아서 생긴 문제인데 참 그렇네요
IP : 223.62.xxx.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데 세우실수는 없었나요?
    '17.3.23 5:36 PM (1.238.xxx.123)

    그분은 주차하고 있다가 안 내리고 갈수도 있는거고...
    저도 운전 오래 하지만 문콕 극혐..

  • 2. ...
    '17.3.23 5:40 PM (221.151.xxx.79)

    세상이 점점 살기 힘들어져 그런가 왜 그냥 편히 내 실수다 미안하다 하고 넘기질 못하고 이리들 상대방 탓을하며 욱하는지. 원글님이 평소 문콕을 엄청 조심하고 아니고 딴사람들이 어찌 알아요? 아무리 주차장이 좁아도 규격대로 지어져있고 대형차, 외제차 아니고서야 주차 제대로하고 내릴 때 조심만 하면 문콕은 피할 수 있어요.

  • 3. ...
    '17.3.23 5:41 PM (210.179.xxx.146)

    문콕 극혐

  • 4. 근데
    '17.3.23 8:05 PM (211.36.xxx.95) - 삭제된댓글

    안 닿을려고 조심하면서 내리다가 결국 닿았을땐 상대방에게도 그게
    다 느껴져요.

  • 5. 근데
    '17.3.23 8:11 PM (211.36.xxx.95) - 삭제된댓글

    안 닿게하려고 애쓰는게 느껴진다는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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