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 완성은
타고난 이목구비가 조화로운 얼굴에서 풍기는 분위기라고 생각해요.
평범보다 약간 어려운 집에서 자란 언니가 한 명 있는데요.
타고난 얼굴 하나만으로도
귀티있고 세련된 느낌 물씬 풍기더군요.
이 언니 오 천원짜리 면티에 삼만원 주고 산 청바지만 입어도
패션잡지에서 튀어나온 듯한 느낌들어요.
가방도 명품은 무슨....
루이비통 동대문 카피 7만원짜리 들어도
짝퉁 느낌 전혀 없구요.
평범한 원단, 밋밋한 디자인의 저렴한 옷 아무렇지 않게
걸쳐입고 상고머리를 해도
예쁘고 세련되고 트렌드를 앞서가는 느낌을 주는 걸 보면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고 특히 눈빛에서 풍기는 자신감과 태도인거 같아요.
물론 이 언니 몸매 늘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