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이 자기의 한정된 경험에

ㅇㅇ 조회수 : 1,587
작성일 : 2017-03-23 11:55:33

자녀를 가두려는 경우

특히 진로 선택에서서

게다가 최근엔 입는 옷까지


자꾸 강요를 하는데

죽을맛입니다.

거절하면

넌 내가 죽으면 후회할거다

등등....


또는 울면서 내가 너를 위해 얼마나 고생헀는데

자식들이 하나같이 몰라주냐는등

연민과 눈물로 사람 발목잡고...


젊은 사람들 어린 학생들을

자신의 한정된 경험에 가두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만 들고..

IP : 58.123.xxx.8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치는거지요뭐
    '17.3.23 11:57 AM (110.70.xxx.146) - 삭제된댓글

    시류를 읽을줄 모르는 무식이들
    얼른 저세상 가기를 바랄뿐

  • 2. ㅎㅎㅎ
    '17.3.23 11:58 AM (125.137.xxx.47)

    자기 손을 떠난다는데에 불안감이 크신가봐요.
    예 라고 대답하고 하고싶은데로 하세요.

  • 3. 아직
    '17.3.23 12:01 PM (116.123.xxx.188)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자녀를 떠나 보내지않고 소유물로 생각하는 유아적 사고입니다.
    아기가 태어나면..내아기.
    내가 원하는 옷을 입히고, 내가 생각하는 방침대로 교육하지요.
    그러다가 아이가 크면서 아이를 존중해주고, 아이 의사반영해서 독립적으로 성인으로 키워야하는데..
    아직 유아적 사고로 좌지우지 해야되는줄아는 거지요.
    미성숙한 어른입니다

  • 4. ...
    '17.3.23 12:03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독립하세요

  • 5. ㅇㅇ
    '17.3.23 12:10 PM (211.205.xxx.224)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이런 말 하는 사람치고 제대로된 부모없다능
    그런 사람들은 알아보면 우울증이든 뭐든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음

  • 6.
    '17.3.23 12:10 PM (110.10.xxx.30)

    원글님이 착하신건가요?
    우리아인 대학입학하기전
    옷 사준게 마지막이었고
    혹시라도 입히면 이쁠것 같아서
    내 맘대로 사오면 짜증내고 엄마나 입으라고 ㅠ.ㅠ
    의논해 오는일 외에 간섭하면 마찰이 일어나서
    대학입학하고 부터는
    간섭할 엄두를 못내는데요
    몇번 거부하시면
    어머님도 포기하시겠죠
    누울자리 보고 발뻗는게 인지상정이니까요

  • 7. 토씨하나 안틀리고 똑같네요
    '17.3.23 12:31 PM (49.98.xxx.41) - 삭제된댓글

    당해본 사람만이 아는 고통이죠
    저는 시부모님이 저러셨네요
    자식이 결혼했으면 정신적으로 분리해야 되는데
    케어할 소유물(며느리)이 하나 더 늘었다고 인식하더라는…
    직장, 출산시기, 사소한 옷차림, 물건 사는거 하나하나 다 입을 대고
    집앞 슈퍼 잠깐 갔다와도 어디 다녀왔는지 꼬치꼬치 물어봐요
    스토킹당하다가 결국 강제로 떼어냈어요
    울고불고,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악다구니 썼지만 무시했어요
    부모가 최선을 다해서 자식을 키워야 하는 건 의무니까요
    부모 욕심 채우다가 속 다 문드러져요
    하루 빨리 정리하고 포기시키세요

  • 8. ..
    '17.3.23 1:54 PM (223.62.xxx.187)

    정서적 독립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 9. .....
    '17.3.24 12:46 PM (58.233.xxx.131)

    저희 시부도 자식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자기맘대로 자식이 안되고 안움직이면 ㅈㄹㅈㄹ 그 더러운 성격 드러내네요.
    저에게까지 그성질 드러내서 저는 안보고 삽니다.
    남편은 자식이라 아직 노예로 살지만요..등신처럼.. 부모가 뭐라고..
    개뿔 지원해준것도 키우면서 정성쏟은것도 없으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7548 한국당, 유인태의 [조선일보]인터뷰에 크게 반색 6 샬랄라 2017/07/12 786
707547 어제 졸린데배고프다썼는데ㅡ ........ 2017/07/12 379
707546 햄버거병 걸렸다더니 초기 검사서 음성반응 7 hum 2017/07/12 3,448
707545 디지탈 파마 하신분들 관리 어떻게 하세요? 2 2017/07/12 1,144
707544 제주닷컴 이라는 여행사 믿을만 한가요? 1 ... 2017/07/12 691
707543 혹시 신발탈취제 이름 알려주실분 ? 3 저기 2017/07/12 618
707542 바나나먹어도될까요?(장염) 10 ㅇㅇ 2017/07/12 5,111
707541 40대 넘은분들은 70년대 기억도 생생하게 나세요..??? 17 ... 2017/07/12 2,713
707540 남편이 오늘 무슨날인줄 아느냐고 물었어요 9 0마리야밥먹.. 2017/07/12 2,429
707539 남녀가 친구사이가될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82님들 계셔요? 23 .. 2017/07/12 4,016
707538 강아지 눈다래끼 눈다래끼 2017/07/12 917
707537 집 화분에서 기르시쉬운 당도높은 과일있을까요? 2 go 2017/07/12 834
707536 두돌 아기에게 자꾸 소리를 질러요.. 10 00000 2017/07/12 7,290
707535 자꾸 탁현민 내치려고하는거보니 유지가답인듯 26 종편에서 2017/07/12 1,095
707534 학부모 선배님들 지혜를 구합니다 12 초등맘 2017/07/12 1,848
707533 미스코리아, 미스유니버스대회 참가권 박탈…대표성 상실 8 ... 2017/07/12 5,424
707532 관악구 아파트에 대해 여쭈어봅니다. 13 고민맘.. 2017/07/12 2,710
707531 엄태웅 , 안철수의 길을 가네요 ㅋㅋ (엠팍 눈팅중) 8 달리 기레기.. 2017/07/12 6,396
707530 여름에 건조기 없으면 수건 못써요. 14 한여름 2017/07/12 4,301
707529 우리나라 버스등 대형차량 사고 원인 ... 2017/07/12 489
707528 자연별곡은 어떤 음식이 젤 맛있나요? 4 한식부페 2017/07/12 1,397
707527 니키 헤일리 주미 유엔대사.. 이여자 웃기네요 11 세컨더리보이.. 2017/07/12 2,435
707526 취업난이 실감나네요 4 두통 2017/07/12 3,134
707525 노회찬 14 노회찬 2017/07/12 2,306
707524 오이지 다시 담가도 될까요?ㅠ.ㅠ 3 .. 2017/07/12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