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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 원래 덧없는 건가요?

결국 조회수 : 6,847
작성일 : 2017-03-23 09:58:33
한창 때는 정말 사람들을 만나는 게 좋아
나가기도 많이 나가고 했는데
아이들 학원비 빠듯하니 2-3만원씩 나가서
쓰고 오는 돈이 아깝기 시작하고, 그러다보니
잘 맺었던 관계 드문드문 만나 소홀해지고,
어느새 나는 고립된 느낌이네요.

사실 시간쓰고 돈쓰고 생각버린다는 느낌때문에
관계에 회의가 든 것도 있고요.만나봤자 하는 얘기
똑같고 다른 사람 뒷담화얘기, 연예인 가십얘기, 비주얼 좋은 음식 찾아 먹고 맛있다는 얘기나 하고 앉았고...
수다떨고 오면 즐거울 때도 있지만 이렇게 허무함이
밀려올 때가 너무 많아요.

다 이렇게 그냥 맞춰가며 관계 맺는 건데
제가 좀 너무 의미부여하고 있는 걸까요? ㅠㅠ
너무 힘든 요즘이라 올려봅니다...
IP : 221.151.xxx.183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3 10:04 AM (110.70.xxx.167)

    하는일 없이 만나서 술 한잔 커피 한잔밥 사먹고 수다 떠는 관셰는 나이들면서 자연스럽게 정리가 되더라구요...40..지금은 정말 좋은 친구 몇만 만나요..만나면 힘나고 사람냄새 나는 친구들만요...일을 쉬게 되면서 더러 아주 친분이 깊지 않아도 좋은 사람들이 있는데 보지 못해 안타까운 몇 빼고는 하나 아쉬울 것 없더라고요..

  • 2. 덧없어요
    '17.3.23 10:08 AM (110.10.xxx.30)

    친구들 뿐만이 아니라
    모두들 덧없어요
    인생이 혼자왔다 혼자가는거라는말
    왜 있겠어요?
    하물며 내속으로 낳아
    쪽쪽빨며 키운 자식들도
    결혼시키면 남이다 생각해야 좋은관계 유지되는데
    덧없는 관계가 어디 있겠어요?

  • 3. 덧없어요
    '17.3.23 10:08 AM (110.10.xxx.30)

    아닌게 가 빠졌네요

  • 4.
    '17.3.23 10:09 AM (110.70.xxx.38)

    네 덧없더라고요

    오랜친구아니면
    다 쇼윈도앞에서 오고가며 스치는 인연일뿐인더라구요

  • 5. 어제
    '17.3.23 10:13 AM (122.40.xxx.201)

    맘이 복잡해서 집근처 절에 다녀왔어요
    신자는 아니라서 한바퀴 돌아보고 왔는데

    '내가 세상의 모든 사람을 사랑하지 않듯이
    모든 사람이 날 사랑하진 않는다'

    맞아요. 숨고르기 하는 중이고 다시 활동 시작하면 새로운 인간관계 생기니 걱정하지 마세요.

  • 6.
    '17.3.23 10:16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그런관계는 당연히 덧없죠

  • 7. ㅇㅇㅇㅇ
    '17.3.23 10:16 AM (110.70.xxx.39) - 삭제된댓글

    덧있고 없고 의미부여할 필요 없구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에요 사회 안에서 의미가 생기는거구요.
    즐겁게 시간 보내면 그거 소중하게 생각하고
    잘 지내면 되요. 서로 도움주고 받고 영감받고 정보도 주고

  • 8. oo
    '17.3.23 10:24 AM (211.36.xxx.225)

    덧없기 이전에
    만나면 즐겁고
    정보교환하고 등등의 시간을
    보내지않았을까요?

    그렇게 스쳐지나고
    또 새로운 인연만나고..

  • 9. ㅡㅡ
    '17.3.23 10:25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너무가까워도 너무멀어도안좋아요
    적정거리유지하는관계가 제일오래가요
    인간이란 원래 단점투성이라서 너무가깝게지내면
    그단점이 온몸으로 느껴지거든요
    그냥 서로 외로울때만나 시간보내는게 인간관계죠
    너무큰의미는두지마세요

  • 10. ㅁㅁ
    '17.3.23 10:26 AM (182.201.xxx.241)

    그런식으로 생각하면 가족도 사랑도 인생도 다 덧없어요
    인간이 관계에 대한 욕구가 있잖아요, 너무 자주는 아니라도 사람들이랑 그런 쓰잘떼기 없는 얘기도 하고 먹고 떠들고 그럴때도 있는거죠

  • 11. ...
    '17.3.23 10:28 AM (114.204.xxx.212)

    그래도 질 맞는 친구 두엇은 있어야죠
    늙을수록 친구 돈 건강은 필요해요
    자주 안만나도 속 얘기 다 할수 있는 오래된 친구가 좋아요

  • 12. .,..
    '17.3.23 10:30 AM (175.113.xxx.126)

    그렇게 따지면 일단 나부터가 다른사람들한테 덫없는 존재 아닌가요..???너무 의미 부여 할필요 없는것 같은데요... 그냥 그시간안에 그사람들이랑 재미있고 즐겁게 보내면 되죠..

  • 13. 참나
    '17.3.23 10:37 AM (223.62.xxx.58)

    그냥 그시간 즐겁게 떠들고 보냈음 그걸로감사한건지 뭔의미부여 돈아깝시간아깝단퉅툴댐은 자기복 걷어차는거에요.늙어봐요 같이 밥먹어주긴커녕 단5분도 함께있는거 해줄이 없어요

  • 14. ...
    '17.3.23 10:40 AM (183.98.xxx.95)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좋은 점만 찾으려고 애써요
    왜 사냐건 웃지요

  • 15. 그래서 모임 다 정리하고
    '17.3.23 10:42 AM (211.245.xxx.178)

    일대일로 만나요.
    일년에 두어번봐도 반가운 사람들로요.
    전 지인들에게 가끔봐야 오래가는거라해요.ㅎㅎ
    재미여부를 떠나서 보고싶은 사람 일대일로 만나세요.
    그래도 덧없음은 남아요..ㅎ 그게 인생이지요 인생 므너있나요

  • 16. 원글
    '17.3.23 10:42 AM (222.120.xxx.206) - 삭제된댓글

    글쎄요 함께 있어서 감사했다고 말 못하겠는 모임도 있었거든요. 뒷담화에 하다하다 남의집 애들 뒷담화까지 하는 사람있는데 다 듣고 웃고 동조하는 분위기. 진짜 함께있지만 나 여기 왜있니 싶은. 고고한 척 하는 게 아니라 진짜 그런 모임은 돈주고 나가라고 해도 나가기 싫고 그 사람들한테도 정이 떨어지던데요 저는...

  • 17. ...
    '17.3.23 10:43 AM (211.59.xxx.176) - 삭제된댓글

    제일 쓰잘데기 없는 모임이 학급엄마들 만남인거 같구요
    취미 모임은 어떤가요
    저도 시작은 안해봤는데 서로 취미가 비슷하면 좋은 얘기만하면서 지낼수 있지 않을지
    아니면 절에나 다녀볼까 싶고
    애들 상대로 봉사도 좋을꺼 같고요

  • 18. ...
    '17.3.23 10:44 AM (211.59.xxx.176)

    제일 쓰잘데기 없는 모임이 애들 때문에 억지로 만나는 학급엄마들 만남인거 같구요
    취미 모임은 어떤가요
    저도 시작은 안해봤는데 서로 취미가 비슷하면 좋은 얘기만하면서 지낼수 있지 않을지
    아니면 절에나 다녀볼까 싶고
    애들 상대로 봉사도 좋을꺼 같고요

  • 19. ....
    '17.3.23 10:45 AM (175.113.xxx.126)

    그런 모임은 나가지 마시구요..뒷담화나 하는 관계는요... 우리 모든 인간관계가 뒷담화나 까는 관계는 아니잖아요.... 211. 245님 같은 저런 관계도 전 좋더라구요.. 1대1로 만나는 관계.... 저도 저런관계 좋아라 하거든요 모임보다는... 그냥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한번씩 만나서 수다 떨고 차마시고 시간 보낼수 있는 사람들 만나면 되죠..

  • 20. ..
    '17.3.23 10:46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아무도 만날 사람이 없는 게 정말 덧없는 거죠.
    자신과 시간을 보내려 하는 사람이 없다는 게.

  • 21. 원근ㆍ
    '17.3.23 10:46 AM (222.120.xxx.206)

    글쎄요 함께 있어서 감사했다고 말 못하겠는 모임도 있었거든요. 뒷담화에 하다하다 남의집 애들 뒷담화까지 하는 사람있는데 다 듣고 웃고 동조하는 분위기. 진짜 함께있지만 나 여기 왜있니 싶은. 고고한 척 하는 게 아니라 진짜 그런 모임은 돈주고 나가라고 해도 나가기 싫고 그 사람들한테도 정이 떨어지던데요 저는...

    근데 웃긴 건요 그 모임 정리하고 나오니 참 덧없단 생각들고 결국엔 나만 고립됐나 싶기도 하고 제 스스로가 그 이후로 관계맺기에 들이는 시간들을 아까워하게 되고 많이 망설이게 됐다는 거네요.ㅠㅠ
    난 고고한 척 하려했던 게 아닌데 저만 이리된 게 억울하기도 하고 인간관계에 회의만 남아요

  • 22. ㅡ.ㅡ
    '17.3.23 10:47 AM (223.33.xxx.29)

    꼭 모든 만남에 의미부여를 해야하나요?
    돈이 쪼들려서 한번 쓰는 2,3만원이 아까워서
    모임을 줄였다면 ok.
    근데 시간 아깝네 의미없네 하면서 안만나놓고
    이제와서 고립된 느낌이라 얘기하며 또
    그래 그런만남 덧없더라 하는 답은 듣고 싶으신거같아요.

    그냥 편하게 물 흘러가듯 사람도 만나고 이런저런 얘기도
    하며 지내세요. 안그럼 나중에 더 쓸쓸해져요.
    애들이랑 가족들과 함께 있는 시간만 소중한게 아니고.
    나 자신으로 지낼 수 있는 시간도 필요하더라구요.

  • 23. 자주
    '17.3.23 10:47 AM (222.106.xxx.28)

    자주는 만나지말고 가끔 보세요
    아예 안보는것도 힘들어요 어디 풀데가 없음 ㅠ
    전 자존감이 많이 부족해서 먼저 연락안하는
    타입인데 친구들도 그래요 연락오면 잘 받아주긴 하는데
    먼저 연락을 안하니까 저도 안하게되고
    회사 집 다람쥐 쳇바퀴 ㅠ 회사에 동성도 없어
    대화할일도 없고 싸가지없는 어린남자들하고는
    얼굴도 마주대하고 싶지않아요(먼저 내 뒤담화를
    지 여친한테 한걸 봤는데 정이 확 떨어짐)

    덧없지만 사람에 대한 기대나 환상을 접고
    대충 시간때우기 수다떨기...하믄 되죠.

  • 24. 원글
    '17.3.23 10:54 AM (222.120.xxx.206)

    그러고보니 가끔 봐도 가족같고 서로 좋아하는 모임 몇 개 다행히 있네요. 한 동네서도 깊은 관계는 아니지만 뒷담화섮이 웃으며 가끔 차마실 수 있는 2-3명의 지인들 있고...그럼 된거겠죠? 너무 제 상황을 스스로 고립시켰나 싶기도 하네요.

  • 25. ...
    '17.3.23 10:57 AM (211.59.xxx.176) - 삭제된댓글

    근데요
    힘들다고 타인에게 얘기하며 푸는것도 내 약점이 되고 결국 다시 갈등에 휩싸이더라구요
    정말 내 깊은 얘기는 안해야하는데 그럼 대화꺼리도 고갈되구요
    그러니 남욕이나 하고 앉아있는거에요

  • 26. ....
    '17.3.23 10:59 AM (211.59.xxx.176)

    근데요
    힘들다고 타인에게 얘기하며 푸는것도 내 약점이 되고 결국 다시 갈등에 휩싸이더라구요
    정말 내 깊은 얘기는 안해야하는데 그럼 대화꺼리도 고갈되구요
    그러니 남욕이나 하고 앉아있는거에요
    전 학부형되고나니 애때문에 엮여야하나 불안한데 사실 애만 아니면 혼자여도 괜찮았거든요
    남편도 있고 엄마도 있고 다 죽고나면 그때는 절에나 다니는걸로
    정말 갈등 없는 만남이 있기나 한건지요

  • 27. 의미있는 모임
    '17.3.23 11:44 AM (39.118.xxx.139) - 삭제된댓글

    나이드니까 목적없이 만나서 시간보내는 건 절친 한 두명외에는
    시간 아깝고. 돈아까운 건 사실이예요.
    취미활동 하나정도. 운동이나 요리나..뭔가 하나 배우면서 사람들과
    가볍게 어울리고. 그 중 마음 맞는 사람과 친하게 지내고..
    주 1,2 회 나가는 것도 바빠서 고립감. 헛헛함 느낄 새가 없어요.

  • 28. ...
    '17.3.23 12:33 PM (121.133.xxx.44)

    정보교환이던 뭐던 뭐라도 이득이 있으면 그나마 낫죠. 이건뭐 개인적인 고충들어주기 자랑들어주기 연예인 신변잡담 드라마 내용 남 뒷담화 듣는 모임이면 기 빨리고 시간낭비 돈낭비...넌더리가 납니다.
    이제는 다 털어내고 친구 없고 지인도 없어요. 너무 편해요. 친구라고 생각했던 사람 제가 연락 안하니 그 쪽도 안합니다. 첨부터 제가 이랬던건 아니고 30년이상 시달리다보니 변하게 되었어요. 저는 감정쓰레기통이 아니거든요.

  • 29. 인간관계
    '17.3.23 1:09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일단만나서 스트레스받을거면 저는안만납니다
    모임이 있었는데 다들 학벌도좋고 직업도좋아서인지
    뭔가 고급정보?이런것도 좀 있고 그러긴했지만
    잘난척쩌는 몇인간들땜에 안나가구요
    대학친구모임도 딱하나 너무재수없는애땜에
    저는빠졌어요
    나가면열받아서 돌아오는데
    내가왜시간쓰고 돈쓰고 이지랄인가싶어서요
    저도 일대일관계가제일편해요
    주위에 사람거의없는데
    나중에 늙어서 좀걱정이긴한데
    지금은 속편하네요

  • 30. ㅡㅡ
    '17.3.23 1:34 PM (119.247.xxx.123)

    저도 남 흉보는 모임이 너무 싫어서 핸폰 바꾼척하며 단톡에서 빠져나왔는데 그뒤로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더군요.
    그런 사람들 서로서로도 흉보기때문에 거기 못낀다고 외로워할 필요없어요. 오랜만에 우연히 어떤 자리에서 봤는데 아직까지도 남흉보고 있더라구요..분명 내흉도 너리봤겠지만 이제는 빠져나왔다는 데서 가슴을 쓸어내렸다는..

    그 뒤로 1대1로 관계 맺는데 노력하고 잘된일에 진심으로 서로 기뻐해줄 수 있는 친구들한테 먼저 주기적으로 안부물어요. 그외에 사회적으로 유지해야하는 동창들은 그룹으로 1년에 한두번보고, 커리어 관계된 사람들도 되도록 실속있게 1대1로 연락하고 만나요.
    그 외의 시간엔 공부도하고 제 실속차리느라 바쁘네요. 서로에게 관심도 없으면서 스몰토크하는 무의미한 관계들은 빨리 정리하는게 인생에 득이 되는거 같아요.

  • 31.
    '17.3.23 7:43 PM (211.205.xxx.107)

    인간관게는 적정선
    그기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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