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SBS에서 세월호 특보 방송중이예요.
1. 구운몽
'17.3.23 4:10 AM (182.212.xxx.215)그러게요. 해 뜨면서 보일 것 같아요.
sbs에서 저렇게 찍어주다니
팩트티비 보다 더 잘 보입니다.
세상 바뀌고 있긴 하네요.2. 구운몽
'17.3.23 4:11 AM (182.212.xxx.215)https://www.youtube.com/watch?v=abOodu7jSWU
팩트티비는 음악만 나와서
심심한 분들은 sbs 유튭으로 보세요3. 유지니맘
'17.3.23 4:11 AM (121.169.xxx.106)네 . 보고 있어요
참 힘든 밤이네요4. 구운몽
'17.3.23 4:13 AM (182.212.xxx.215)에고 유지니맘님 피곤하실텐데.. 이 시간까지 잠을 못 주무시는군요.
5. .....
'17.3.23 4:29 AM (59.15.xxx.86)눈물 납니다....
저렇게 인양할 수 있었는데
3년동안 뭐하고 있었는지...6. 잘배운뇨자
'17.3.23 4:29 AM (61.253.xxx.152)개새끼들 저리 끌어올릴걸 3넌을 ...
7. 유지니맘
'17.3.23 4:45 AM (121.169.xxx.106)조금전 바다위에서 온 연락으로
너무 너무 춥답니다
바다 한가운데니 당연 춥겠지요
그래도 엄마들이 너무 너무 좋아하신다네요
그 말로 위로가 됩니다8. ....
'17.3.23 4:47 AM (59.15.xxx.86)얼마나 좋겠어요....
또 슬프고....9. 민들레홀씨
'17.3.23 4:51 AM (63.86.xxx.30)제발 무사히 인양되어서 가족품에 돌아갈수 잇도록 두손 모읍니다.
2017년 3월....역사의 한페이지가 넘어가고 있네요...10. 너무나 힘든
'17.3.23 4:58 AM (125.180.xxx.159)밤입니다.
11. dalla
'17.3.23 5:13 AM (115.22.xxx.43)박근혜가 물러가니 새월호가 올라오는군요.
순조롭게 인양되길 바랍니다.12. 보고 있어요
'17.3.23 5:27 AM (223.62.xxx.94)눈물이 왜 이리 나는건지ㅜㅜ
세월호 유가족분들 힘내세요.
무사히 인양되길 바랍니다.13. 에르
'17.3.23 5:32 AM (59.8.xxx.114) - 삭제된댓글4월 그날 가라앉았듯 올 4월 그날은 모두 떠오르기를.....
14. 제발
'17.3.23 5:33 AM (117.111.xxx.179)제발.무사히 올라오기만을
15. ㅠㅠ
'17.3.23 5:37 AM (122.44.xxx.186)세월호 선체가 조금씩 올라오고 있네요.
ㅠㅠㅠㅠㅠㅠㅠ
저 선같은 건 뭔가요?16. 왜
'17.3.23 5:41 AM (211.201.xxx.168)이제서야 ㅜㅜ
하지만 지금이라도 올라오게되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그곳에계신 엄마들 맘으로 함께 간절히 지켜봅니다.17. midnight99
'17.3.23 5:54 AM (2.223.xxx.23)전 오늘 제가 사는 동네에 테러가 일어났는데 잠시 BBC 보다가
SBS 뉴스특보 라이브로 인양을 지켜보고 있어요.
3년전 그 때, 저렇게 떠오를 수 있기를 얼마나 바랬던가요...18. 제발
'17.3.23 5:56 AM (90.252.xxx.244)미수습님들 가족품으로 돌아오시길..
19. 구운몽
'17.3.23 6:42 AM (182.212.xxx.215)지금 본체가 다 드러나네요.
sbs는 유투브에서 채팅까지 하네요.
전 직원 다 출근해서 비상근무 중이라고 오늘 하루 종일 세월호 소식 내 보낼꺼래요.20. 구운몽
'17.3.23 6:43 AM (182.212.xxx.215)midnight99님 한국인 5명도 부상이라는데.. 중상이라고..
어쩌다 그런일이...
괜찮으세요?21. midnight99
'17.3.23 6:58 AM (2.223.xxx.23)네 182님 저는 다행히 괜찮습니다. 직장도 집도 사고현장 부근으로부터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지난 가을에 저도 부모님 모시고 구경하느라 같은 장소를 지나쳤는데, 참...가슴을 쓸어내렸네요.
한국분들도 먼 타국에서 청천벽력같은 일을 당했는데 부디 무사하시길 바라고 있습니다.
오래 전에 킹스크로스 폭탄테러 후 늘 테러에 대한 자각은 하며 다녔는데, 큰 사고는 가장 무심할 때 엄습한다 싶어서요... 내일부터 맘편히 다니진 못할 듯 합니다. 런던은 추가적인 테러가 일어날까 싶어 헬기가 날아다니고, 경찰 깔리고 난리입니다.22. 플럼스카페
'17.3.23 7:09 AM (182.221.xxx.232)믿나잇99님 인근에서 사고나서 놀라셨겠어요. 당사자가 아니어도 놀라잖아요.
선체인양 눈 뜨자마자 텔레비전 켜고 봤어요. 제가 이런 마음인데 부모님들과 가족은 어떨까요. 미수습자 분들 모두 가족품에 돌아오시길..23. midnight99
'17.3.23 7:16 AM (2.223.xxx.23)네. 구운몽님, 플럼스카페님 염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SBS 라이브 유투브로 계속 보는 중인데요, 참 마음이 많이 무겁고 아프고 유가족들 생각하면 목이 메어옵니다. 미처 수습되지 못했던 그 분들...꼭 찾게되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