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 누구라도 필요해
라며 자기를 버렸던 남자도 좋다고 하는 해영이의 심정
제가 지금 그러네요
외로워서 아무라도 필요해요
다음 대사도 오해영대사인데
키스 한번만 한 남녀관계는 없다 우린 안될거다 이런 말이 있었는데
그것도 공감해요
지금 안되는 남자랑 키스만 하고 그 이후로 진도도 안나가고 저한테 관심을 안주거든요
ㅋㅋㅋ 쓰고보니 ㅈ ㅓ도 참 처량하네요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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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교통사고 같은거야
교통사고 처럼 그냥 길가다 그냥 아무랑 부딧칠수 있는게 사랑이야
사고 나는데 유부남 할아버지 홀애비가 무슨 상관이냐
나면 나는거지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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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믿으면 영원히 한번 사랑하면 영원히
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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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아부지 만나기 전부터예요
수아랑 나, 전학간 학교 수돗가에서 만났을 때부터라구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우리 둘 말도 못하고
누구 알까봐 숨기기만 바빴어요
누나고 동생인 거 누가 봐도 당연한데..
더 누나인 척 동생인 척 하거나.. 서로 미워하는 척 하거나..
쪼그만 머리들이 기가 막히게 돌아갔어
아부지랑 엄마보다 우리가 먼저 사랑했는데..
우리가 먼저 알아봤는데..
사랑하세요.
타인은 타인일뿐이죠.
"이별이, 시작됐다."
연애시대 1화 마지막 대사-
어릴 때는 이별하면 그냥 이별하는 순간이 끝장면이라고 생각했는데 저 무렵, 도무지 헤어져도 끝나지않는 첫 이별을 겪으며 저 대사에 엄청 공감했던 기억이 나네요. 단연 최고의 대사에요.
닥터 김사부에서
김사부가 거대병원 원장에게
"니가 싼 똥은 니가 치우라고!!!"
지금 딱 누구한테 하고싶은 말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