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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쉬 안받아준 여자를 욕하고 다니는 이유?

........ 조회수 : 2,687
작성일 : 2017-03-22 22:58:55
자기 혼자 좋아해놓고 여자가 안받아준다 관심없다 싶으면
대놓고 기분 나쁜 티내고 뒤에서 이상한 소문내고 욕하는 심리가 뭘까요?
보통 사람들이라면 자기 자신을 탓하거나 그냥 인연이 아니었거니 하면서 맘잡고 그러잖아요.
도대체 저런 찌질한 남자들 심리는 뭔가요?
이해가 안가요...
IP : 223.62.xxx.13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톡스중독된jk
    '17.3.22 11:03 PM (122.47.xxx.33)

    어? 나는 이해가 되는디..... 냠냠. 냠.

    물론 본인이 그렇게 하겠다는건 아니겠지만.. ㅎㅎㅎㅎㅎㅎㅎㅎ

  • 2. 남자들이
    '17.3.22 11:05 PM (223.62.xxx.72)

    다 그렇죠.
    쿨 한 남자들이 어딨어요? 쿨내는 원래 여자들이 풍기는거고
    남자들은 자기꺼 아니면 쓰레기라도 만들어야지 속이 시원한가보더라구요.
    몇번이나 고백하다가 차이면 갑자기 스토킹이나 증오범죄로 돌아서는거 신문에서 매일 보잖아요.
    (약국에서 염산 판매 금지해야하는데...)

  • 3. 졸렬한놈들이죠
    '17.3.22 11:12 PM (175.223.xxx.97)

    남자는 원래 그렇다고 면죄부 주면 안돼요.
    헤어지자고 하면 때리고 죽이고 윗분 댓글대로 염산도..
    첫번째 댓글은 이상한 소리하고 다니니 무시.
    저런 폭력성이 오랫동안 남자의 박력으로 포장되어왔죠.

  • 4. 내가 미친놈이었어
    '17.3.22 11:13 PM (110.70.xxx.72)

    자존심이 상한다 이거잖아요.
    상대를 좀 깍아 내려야 지맘이 좀이라도 위안을 받을 수 있겠나보죠...

  • 5. 몰라서
    '17.3.22 11:44 PM (220.85.xxx.206)

    물으신건 아닐거고
    그사람이 찌질한거예요~ 남자라서가 아니라.

    찌질한 남자는 자기뜻대로 안되면 여자 욕하구요
    잘되면 지 수준으로 여자를 끌어내리려고해요~

  • 6. 자존심
    '17.3.23 12:28 AM (219.254.xxx.151)

    상한거죠 대학교때 선배소개로소개팅했는데 설대생이었어요 맘에안들었는데그쪽은첫눈에반했나봐요 예의있게 돌려서거절했는데 나중에선배언니말이사귀고있는거로알더라고요 펄쩍뛰며아니라고했지요 그언니가알아보니저랑술도먹고그런다고그말듣고 거짓말이란걸알았대요 제가교회다니고술안먹는범생이거든요 이상한찌질이들이있더라고요

  • 7. 응?
    '17.3.23 1:18 AM (122.128.xxx.140)

    은근슬쩍 나타난 '보톡스중독된jk'
    신작 발표는 안하시려나?

  • 8. 제가 아는 몇가지 예들
    '17.3.23 1:56 AM (99.227.xxx.130) - 삭제된댓글

    이쁘고 똑똑하고 매력적인 한 여자가 있어요.
    그리고 그 여자에게 대쉬했던 여러 남자들이 있어요.

    그 여자는 결과적으로 그중 한명의 남자와 연인이 되었고 나머지는 모두 거절했죠.
    거절당한 남자들의 반응이 각양각색이었는데 이게 남자의 성격차이인거같지가 않았어요.
    그 여자를 향한 마음의 차이 같았어요.

    그 여자에게 여러번 거절당한 남자가 두명 있었는데 (거절당하고도 또 고백하고 거절당하고 시간지나면 또 고백했던) 그 두 남자가 그 여자를 가장 많이 좋아했던 그야말로 푹 빠졌던 남자 두명이었어요.
    그 중 한명이랑 연인이 된거에요.
    그 두 사람은 거절 당해도 슬퍼는 했어도 기분 나빠하거나 거절당한 후에도 여자에게 다르게 대하지 않고 늘 한결같았어요. 그리고 고백전에도 다른사람들 눈에도 보일정도로 많이 좋아하고 고민하는게 보였어요.

    반대로 단 한번의 고백만 한뒤 거절 당한 또 다른 두 남자가 있었는데
    그 둘 다 약속한 듯 거절 당한 후에 그 여자에게 차갑게 대하거나 모른척 하고 심지어 흉까지 보고 다녔던 남자들이에요. 마치 내가 널 언제 좋아했었다고..그걸 믿었어? 라는 듯.
    그 두 남자들의 특징은 이 여자가 마음에 든다고 갑작스레 고백한 사람들이었어요.
    전혀 가슴앓이 하는거 같지도 않았고 그야말로 혜성처럼 나타나 갑자기 좋아한다했던?
    그 남자 두명은 그 뒤에 바로 다른 여자에게 가서 고백하더군요.
    한마디로 진실로 좋아했던게 아니었던 남자들이었어요. 물론 그 남자 두명도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여자에겐
    위에 있는 두 남자처럼 행동하겠죠.

    그래서 전 거절당한뒤 다르게 행동하는 남자들의 차이는 좋아한 정도의 차이가 아닐까 싶어요.

  • 9. ..
    '17.3.23 2:26 AM (183.98.xxx.13)

    그런 놈 내면에는 가부장적인 사고(그리고 왕자병과 착각)가 깊이 자리잡고 있지요
    여자를 밑으로 보는..아마 사귀게 되도 후려치기 당할겁니다.
    자존심이 너무 쎄서 자기가 차였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거지요.
    전 이해는 가요.

  • 10. ㅇㅇ
    '17.3.23 5:11 AM (110.70.xxx.214)

    차이고나서 더럽게 구는 남자얘기하고있는데 더 많이 좋아할수록 다르게 군다니요. 다르게?? 차여놓고 욕하는걸 다르게? 정도로 표현하시다니. 이상한 물타기 집어치우세요. 남자 일반화하는 헛소리 보기싫네요. 남자는 이계종족이고 다 정신병자들이랍니까?

  • 11. 음..
    '17.3.23 7:37 AM (211.48.xxx.170)

    이솝우화에 나오는 신 포도 이야기 같은 거 아니에요?
    자기가 따먹을 수 없을 만큼 높은 곳에 달린 포도를 보면서 저 포도는 분명히 시고 맛이 없을 거야 했다던 이야기요.
    자기 여자가 안 될 거 같으니까 갑자기 깎아 내려서 자기 위안도 하고 자존심도 세워 보려는 거겠죠.

  • 12. 그런놈있음
    '17.3.23 8:32 AM (45.64.xxx.181)

    남자의습성이에요..

    지가고백해서 안되면 그집단의
    쓰레기로 만들어버리죠...찌질해서 그렇죠...

  • 13. ...
    '17.3.23 10:31 PM (70.187.xxx.7)

    찌질남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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