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고학년 인기많은 남자아이

초등 조회수 : 3,053
작성일 : 2017-03-22 22:07:10
아이가 초등고학년 남아입니다 감사하게도 아이가 학교에서 인기가 많아요 요즘 친구들이 우리세대보다는 많이 빠른것 같아 어떻게 대처하여야 할지 선배맘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
문자와 전화가 여자애들한테 너무 많이오는데 장난문자반 진심반 아님 용건이 정말 있거나 등등 시도때도 없이 전화와문자가 오니 아이가 신경을 빼앗길수 밖에 없어 제가 속이터집니다
아직은 어린나이라 아이는 그냥 논다 생각하고 다 받아주고 인기를 즐기는듯한 생각도 드네요
새학기가 시작하니 더욱 심해져서 10시이후나 공부시에는 따로 놓아두어 핸드폰을 분리하긴 하는데
뭔가 아이에게 여자아이들에게 처신하는법 을 알려줘야할것도 같고 그런데 제가 주위에 다 또래 아들맘들만 있어 전혀 정보가 없어 당황스럽네요
요즘아이들은 우리세대랑 또 다른세대라 그냥 놔둬야 할지 아님 적절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 : 116.127.xxx.2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2 10:22 PM (119.64.xxx.157)

    카톡으로 여자아이들이 누구 좋아하냐
    나랑 사귈래
    너 낮에 누구랑 얘기하던데 걔 좋아하냐
    여자들 특유의 미세한 감각까지 동원해 집요하게 굴길래
    아들이 고민하고 휘둘리기에
    꼴보기싫어 핸드폰 해지해 버렸어요
    필요하면 엄마폰 알려주라하고요

  • 2. 원글
    '17.3.22 10:29 PM (116.127.xxx.250)

    네 위에 글써주신 그런문자도 많아요 아직 아이라 딱히 노도ㅜ못하고 휘둘리더라구요 ㅜㅜ 해지하면 반감이 클텐데 ㅜㅜ

  • 3. ...
    '17.3.22 10:33 PM (119.64.xxx.157)


    집에 와이파이는 있으니 게임이나
    검색용으로 이용해요 중학생되면 다시 개통해준다고 해쓴데
    다행이 아이가 오히려 문자 카톡 안오니 좋다고 해요
    아휴 말도 마세요
    너지금 뭐하는지 사진찍어보내라고 하는 여자애도 있었어요

  • 4. 학교총회
    '17.3.22 10:36 PM (1.224.xxx.99)

    공부 좀 한다는 중학교 왔는데 애들 절반이 핸폰 없다고 담임이 놀라더군요. 교실에 있던 엄마들도 놀랐구요. 우리아이도 핸폰 없거든요.
    못사는 동네도 아니고 좀 많이 산다고 자부심 심한 아파트단지 내 중학교 에요.
    넘치는게 돈인데 애들 단속도 대단하다고 속으로 놀랐어요.

    본인은........핸폰 살돈도 아깝고 한달 들어가는 핸폰비도 아쉬워서 안사준거에요.

    애들에게 핸폰 주지마세요. 만상 쓸데없는게 핸폰 이에요.

    고등 입학기념으로 큰애 핸폰 사줬네요.

  • 5. 원글
    '17.3.22 10:40 PM (116.127.xxx.250)

    그러게요 정말 필요없는 물건이에요 코치하기보다는 제한하는게 맞는건가봐요

  • 6. 위에
    '17.3.22 11:50 PM (210.219.xxx.237)

    학교총회님 어느동 어느학굔지.이니셜만이라도 좀 알려주심안될까요 간절합니다

  • 7. 학교총회
    '17.3.23 8:52 A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위에님 이 글 보실랑가 모르겠지만 하루쯤 써서 놔 두겠습니다.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 안의 오륜중학교...에요.

  • 8.
    '17.3.23 10:06 AM (121.168.xxx.25)

    우리아들도 카톡이 밤에도 여자아이들 카톡 시끄럽게와서 전화꺼버렸네요

  • 9. 위에
    '17.3.23 5:34 PM (210.219.xxx.237)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기다리고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2116 햄팬티..불편하지 않으세요?? 9 ㅑㅑ 2017/07/25 3,454
712115 맛있는 장어양념 비법 풀어주세요 2 양념 2017/07/25 762
712114 누군가 생애 딱 한번만 해외여행 할수 있다면 어디 추천하시겠어요.. 35 ..... 2017/07/25 4,648
712113 휴대용카드 단말기 어디꺼 쓰는게 편한가요? 문의 2017/07/25 341
712112 나만 후줄근하게 늙는 거 같아요;; 3 그냥 2017/07/25 3,338
712111 37 2017/07/25 6,471
712110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 누구 나왔음 좋겠어요? 8 ㅇㅇ 2017/07/25 875
712109 이 더위에 뭐하는 짓인지.. 2 정리의 여왕.. 2017/07/25 1,007
712108 무자식상팔자 라는 말이 실감나네요 3 어휴 2017/07/25 3,256
712107 문재인대통령의 유기견 앨리스... 행복 2017/07/25 1,214
712106 런던,파리 2주 여행시 휴대폰은 로밍하는게 좋은건가요? 15 런던 처음 2017/07/25 2,153
712105 [비디오머그] 문재인 대통령을 웃게 만든 황교익의 한마디 13 고딩맘 2017/07/25 3,025
712104 쿨매트 추천해 주세요!! 베베누보도 보고 있어요! 이런저런ㅎㅎ.. 2017/07/25 683
712103 이효리 살림살이 정도면 꽤 깔끔하게 하는거죠? 22 ..... 2017/07/25 8,118
712102 국어 논술선생님께서 모의고사만 풀리시는데요... 2 중2 2017/07/25 1,044
712101 일본 첫 여행 - 오키나와 7박 8일? 문의 15 ... 2017/07/25 2,324
712100 치과치료비좀 봐주세요 9 치과치료 2017/07/25 1,175
712099 스프레이식 향수 어떻게 뿌리세요? 5 2017/07/25 1,106
712098 피부가 엄청 좋아졌어요 4 대박 2017/07/25 5,019
712097 수시 원서 쓰시는 고3 어머님들 담임교사의 역량을 너무 낮게 보.. 12 2017/07/25 2,642
712096 예,적금이율이 1금융권보다 새마을금고가 높지요? 2 날개 2017/07/25 1,092
712095 시누가 키우던 개를 데리고 시댁에 합가했는데 79 .... 2017/07/25 15,954
712094 검찰, KAI 비자금 조성 열쇠 쥔 손승범 전 부장 공개수배 전.. 2 고딩맘 2017/07/25 596
712093 부신종양으로 인한 고혈압 명의 아시는분 계신가요? 2 노을녁 2017/07/25 2,188
712092 일 있어서 의정부왔는데 갈만한 곳있나요? 3 아웅이 2017/07/25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