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이 시작되었습니다. 3년만에 세월호 인양을 바라보는 유가족분들, 특히 9명의 미수습자 가족분들의 마음을 생각하니 저 또한 가슴이 미어집니다.
오늘 3년동안 팽목항에서 자식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렸던 세월호 미수습자 은화엄마와 다윤엄마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았습니다. 얼마나, 얼마나 간절하시겠습니까? 비록 억만분의 일도 헤아리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지만, 깊은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세월호 인양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마음도 간절할 것입니다. 세월호가 무사히 인양되기를 국민과 함께 기원합니다. 9명의 미수습자도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