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난독증이신 분 계세요?

soul 조회수 : 1,587
작성일 : 2017-03-22 18:19:56

아이가 초등 고학년인데 난독입니다

한글 쓰기 많이 힘들어하고

아직도 모름을 몰음이라고 쓰고

영어 파닉스 안되구요.

아이도 자기 우울증 올거 같다고 하고 저도 우울하네요.

전체 학생의 5프로가 난독이라는데 다들 어떻게들 극복하고 계신지

알고 싶어요

담주에 선생님 상담인데 얘기하다 눈물날까 걱정돼요.ㅠ.ㅠ



IP : 59.14.xxx.2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
    '17.3.22 6:43 PM (39.117.xxx.134)

    병원 가셔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 2. 제가...
    '17.3.22 6:52 PM (14.63.xxx.130)

    제가 아마도 난독증 인거 같습니다.
    30대 후반.. 아직도 글쓰기가 힘들어요
    병원에 가면 치료가 되는지 알고 싶네요 ㅜㅜ

  • 3. 영어강사입니다
    '17.3.22 7:01 PM (222.108.xxx.247)

    지금 제가 그런 학생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난독증이 있는데, 어머니가 끈기있고 꾸준하게 교육시키셔서 한글을 읽고 쓰는데는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책을 읽고 이해하는데는 약간의 어려움이 있어서 단어 설명을 많이 해줘야 합니다.

    영어 파닉스 문제는 조금 해결을 했고
    철자가 비슷한 단어들을 잘 구분하지 못합니다

    어머니는 피나는 노력을 기울이셨고
    저는 손톱으로 긁어서 피나는 수준의 노력을 하고 있는데
    어렸을 때 부모님이 기울이신 피나는 노력 덕분에
    상대적으로 미미한 노력으로도 조금씩 극복해가고 있습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여러가지 길을 알아보셨음 합니다.

  • 4. 마먀
    '17.3.22 7:06 PM (175.197.xxx.53)

    난독은 완치개념 있어요
    철저하게 소리중심으로 교수해야 해요
    그리고 음운인식 하셔야 하는데..
    미친듯이 반복연습 말고는 답 없어요
    치료 받아보시고 팁 얻으신다음에 집에서 지도 해보세요

  • 5. 난독
    '17.3.23 8:14 AM (223.62.xxx.167) - 삭제된댓글

    평촌인가 어디에 난독증 전문 학원인긴 센타 있어요.
    저희 조카가 다녔어요.
    아마 인터넷 검색해 보시면 나올거예요.

  • 6. soul
    '17.3.23 11:24 AM (59.14.xxx.246)

    댓글 감사합니다

    반복학습이 답인건 아는데 아들이 하기싫어 거부해요
    저도 화가 치밀어 될대로 되라 이런 심정이 되더라구요.
    피나는 노력이 답인데요
    다시 화이팅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5029 세월호가 무사히 인양되기를 국민과 함께 기원합니다 15 세월호 2017/03/22 446
665028 리빙웰 에어프라이어 쓰시는분? 5 요리초보 2017/03/22 3,295
665027 출산 후 회음부, 젖몸살...진짜 많이 아픈가요? 58 궁금 2017/03/22 8,370
665026 아이 다 키우신분들 중1 아이 공부량좀 봐주세요 11 ........ 2017/03/22 2,620
665025 문재인 아들 퇴사할테니 거론말아달라? 21 파파괴 2017/03/22 2,752
665024 문재힘 위원회. 문재인 후원계좌가 아직 열려있습니다. 정권교체의 .. 2017/03/22 408
665023 아들 군대보내신 선배님들 ^^ 4 소망 2017/03/22 1,230
665022 밥지옥 한식 먹고도 성인병 많은건 한식탓이 아니죠 2 2017/03/22 1,390
665021 문재인, "MBC가 심하게 무너졌다" &quo.. 4 공영방송으로.. 2017/03/22 969
665020 [특집 | 이제는 대선이다 - 문재인 대세론의 함정] 노동부 감.. 5 ........ 2017/03/22 568
665019 저처럼 정부 서민 금융정책 안믿는 사람 있나요? 1 .... 2017/03/22 335
665018 4차산업혁명..韓 제조업, 노키아 될라-안철수말이 맞네요.ㅜ 1 ㅇㅇ 2017/03/22 588
665017 육개장칼국수라면, 곰탕칼국수라면 맛있나요? 8 ..... 2017/03/22 1,541
665016 부모님께서 방콕 패키지 여행을 가시는데요ㅜㅜ 14 호순이 2017/03/22 3,794
665015 미용실에서 머리 태워먹은후...여러분이라면??? 9 머리 2017/03/22 2,609
665014 사용 안한 휴대폰 밧데리ㅡ판매할 수 있을까요? 3 ㅁㅁ 2017/03/22 581
665013 발목 인대 손상으로 기브스 해보신 분들,,,질문 있어요... 17 병원 2017/03/22 7,496
665012 '정유라 학점비리, 이대 조교들 용기있는 고백으로 드러나' 3 ..... 2017/03/22 1,371
665011 어제 뭉쳐야 뜬다 15 2017/03/22 3,251
665010 고양이랑 냉전해보신 분 계신가요????? 13 고앵이 2017/03/22 3,068
665009 아버지가 뇌출혈로 재활병원에 계신 모습을 보니 ㅜㅜ 10 고슴도치 2017/03/22 3,138
665008 고기 씻고 조리하시나요 5 요리 2017/03/22 2,277
665007 I'd imagine whoever planted that me.. 3 rrr 2017/03/22 533
665006 대학 과가 힘들다고사회복지과 그만둬야 4 어찌할지요 2017/03/22 1,102
665005 "그는 사디스트였다" 두테르테가 지휘한 킬러의.. 4 강력한지도자.. 2017/03/22 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