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시 동네관계는 이사하면 땡인가봐요
1. ...
'17.3.22 6:01 PM (1.245.xxx.33)인간관계 너무 집착마세요.
전 친구라 생각했어요.
배신감 느끼고 자주 안보니 속이 다편하네요2. 당연히
'17.3.22 6:14 PM (39.118.xxx.16)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연락 끊기고
시간 오래지나니 다시 만나면
어색하고 새로운 관계 익숙해지고
또 이사가면 되풀이
다들 그래요3. vh
'17.3.22 6:37 PM (124.49.xxx.61)포기했어요. 상처 안받아요.
사람은 그냥 사람일뿐 기대치가 없어요4. ........
'17.3.22 6:38 PM (122.128.xxx.140)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
5. dlfjs
'17.3.22 6:52 PM (114.204.xxx.212)만나기 어려워지면 맘도 멀어져요
6. 어른되서
'17.3.22 6:56 PM (223.33.xxx.40)머리커서 만나면 일반적으로 그런것 같아요
7. ㅡㅡㅡ
'17.3.22 7:28 PM (211.36.xxx.250)그정도 관계였던거죠
꼭 다 그렇지는 않아요8. ㅇㅇ
'17.3.22 8:15 PM (221.142.xxx.65)저도 다른사람들 한텐 기대없어요 저 사람들은 제일 친하기도 했고 이사를 가든 유학을 가든 가끔 소식 전하면서 평생을 알고 지내고 싶은 사람들인데 끊겨버리니....자주 연락하길 바란것도 아니구요.....내가 뭐 서운하게 했나?싶기도 하고...서글퍼요 ㅠㅠ
9. 위로
'17.3.22 9:25 PM (59.15.xxx.202)마음 허하실텐데.... 위로드립니더. 인간 관계라는게 참... 꾸준하기가 어려워서 가족뿐이라고 하는 분들 계시는 것 같아요. 저는 학교 때 친구들하고도 다 연락 안해요. 제가 부지런하지 못해서 잘 안챙기고 하다보니 자연스레 그리 됐어요. 대신 또 새로운 사람으로 인연을 만들고 그래도 맘이 허할때 있어요.
그런데 가장 중요한 건 외적 인연이 아니라 내 자신과의 동맹? 만남? 같은게 아닌가 생각되요. 의도치 않은 외부의 영향을 덜 받도록 나를 단련하는게 죽을때 까지의 숙제인듯해요10. 나름
'17.3.22 10:40 PM (71.128.xxx.139)사람나름이죠. 해외로 몇년 주재원가는것도 아니고 아주 이민간건데도 한국들어간다고 하면 놀러오라고 그러고 빈소리가 아니라 그 동네 친했던 분들 스케줄 다 빼놓고 어디어디 예약까지 다 해놔서 가서 반갑게 만나는 경우도 있거든요. 애들동반 펜션빌려서 일박하면서 회포도 풀고요.
11. 양날의 검
'17.3.23 8:54 AM (122.29.xxx.169) - 삭제된댓글그 누구든 마음 준만큼 내 마음이 다치더라고요
가족이외에는 약간 심드렁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