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틈"이랑 "태우다" 사투리인가요?
반 먹었다, 또는 절반을 먹었다 했었는데
최근 알게된 지인 한분이 자꾸 반틈 먹었다 이렇게 말씀하셔서요.
그리고 커피 타다, 분유 타다 할때
커피 태우다, 분유 태우다 라고 하는분도 계시던데
이것도 사투리인지요?
1. 전라도
'17.3.22 5:54 PM (211.200.xxx.187)사투리 같은데요.
2. 오늘
'17.3.22 5:54 PM (211.215.xxx.158)첨 들어봤어요.
저 60대.인천20년. 서울 40년 살았어요3. 내비도
'17.3.22 5:56 PM (121.167.xxx.172)네...사투리.
4. 원글
'17.3.22 6:18 PM (39.7.xxx.182)아 전라도쪽 사투리군요 저도 송파구에서만 30년 넘게 살아서..
계속 자연스럽게 쓰시길래 뭔가 했어요5. 앗....저는 경북
'17.3.22 6:24 PM (117.111.xxx.32)저는 경남쪽에서 살다가 직장때문에 경북에서 사는데 여기서 그 말을 써서 경북사투리라고 생각했어요.
특히 동네카페에 올라온 글 들 읽어보면 "분유 태울때..."이렇게 쓰는게 50%가 넘길래 희안하다...하며 봤었어요.6. 원글
'17.3.22 6:33 PM (39.7.xxx.182)저는 커피 태운다 보고 커피를 바글바글 끓여서 냄비태우듯 태우는건가
엄청 고민했었어요 ㅠㅠ7. 대구
'17.3.22 6:40 PM (122.129.xxx.152)대구에서 그리 쓰더군요.
반틈 태우다 ㅎㅎ8. 대구
'17.3.22 6:48 PM (112.150.xxx.2) - 삭제된댓글파견근무로 대구 지역 대학생들과 두달 넘게 숙소 생활 한 적 있어요. 어린 학생들이라 상대적으로 경상도 사투리를 적게 쓰긴하던데 커피는 무조건 '태우'더라고요. 듣다듣다 난 커피 마실거니까 제발 어디론가 태워보내지 말아달라고 했더니 그게 사투리였냐고 놀라던데요. 사투리인줄 몰랐대요. 그리고 졸리다.. 라고 안하고 잠 온다.. 라고 해서 지역마다 표현이 정말 많이 다르구나 했어요.
9. ....
'17.3.22 6:58 PM (110.70.xxx.80)반틈은 전라도. 태우다는 경상도 사투리에요
10. ㅡㅡㅡ
'17.3.22 7:29 PM (218.152.xxx.198)잠 온다는 표준어아닌가요? 만약 그게 사투리면 진짜 충격
11. ㅡㅡㅡ
'17.3.22 7:30 PM (218.152.xxx.198)반틈 태우다 저도 가끔 듣는데 좀 듣기 짜증나더라구요 머리 끊는다 요것두;; 아마 시어머니가 쓰시니 더 짜증이 나나봐요^^;
12. 신입생때
'17.3.22 8:19 PM (211.244.xxx.154)과대는 자꾸 태워줄게 태워줄게 해서 뭔소린가 했더니..
유인물 나눠준다 소리였어요.
제주도 사투리로 태우다 = 주다 건네다13. ㅎmmggd
'17.3.22 9:36 PM (220.81.xxx.113) - 삭제된댓글경상도에서도 자주 써요.^^
반틈,태우다 .
댓글에 나온 머리 끊는다 도 자주 씁니다 .
재밌어요 .ㅋㅋㅋ
전라도 에서도 쓴다니 신기해요 .14. 원래
'17.3.22 10:56 PM (123.213.xxx.105)반틈이 아니고 반툼.
전라도 방언이라고 알고 있어요.
그런데 대구인 저도 많이 써요.
반툼. 말이 예쁘지 않나요?
짜증난다는 분 이상해요.15. ㅋㅋ
'17.3.23 6:30 AM (121.150.xxx.198)반틈 태워라......자랄 때 흔히 듣고, 흔히 잘 쓰던 말입니다.
지금은 잘 듣지 못하고, 잘 사용하지 않지만....
반틈 1/2
대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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