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물 같지만 대졸이신 여자분들 고졸 남자분이랑 만날 수 있어요?
1. 싫어요
'17.3.22 5:01 PM (118.44.xxx.239)그런데 대화해 보고
대화가 통하면 좋아요2. ,,,
'17.3.22 5:02 PM (175.197.xxx.82)대화가 통한다는건 예를들어 어떤건가요?
책도 많이 읽고 문화 면에서도 박학다식한 그런걸 말씀하시는건가요?3. ..
'17.3.22 5:03 PM (61.101.xxx.88)김대중 전대통령 고졸 출신인데, 당시 이화여대 졸업에 아빠가 의사인 이희호 여사님과 결혼했죠 ㅎ
4. 네
'17.3.22 5:03 PM (172.93.xxx.242) - 삭제된댓글전 좋은 대학 나왔는데요
가방끈 짧은 남자들 좋아해요~ 제가 무지 특이한거겠지만..5. ......
'17.3.22 5:06 PM (114.202.xxx.242)이걸 왜 여기다가 묻는지. 이런 케이스 많아요. 남이 그렇게 산다고, 님이 따라 살아야하는것도 아니고, 남이 그렇게 산다고 그게 이상한것도 아니구요. 그리고 대학중퇴자들도 요새 많구요.
얼마전 인간극장에서 미국에서 대학졸업한 백인 미녀가, 왜 한국 고졸남자랑 커피사업하며 사는지 이해안된다는 댓글생각나네요. 내가 사는 인생인데 남의 생각 기준에 내 삶을 맞춰가며 살 이유 없는거지요.6. 노란야옹이
'17.3.22 5:08 PM (175.223.xxx.195)대화가 잘 되면 상관없지 않나요?
카톡에 맞춤법도 다 틀리고(오타가 아닌) 정치나 상식에 대해서도 무식한 소리 해대면 사귀기 어려울거 같아요7. 글쎄요.
'17.3.22 5:13 PM (106.243.xxx.99)고졸 타이틀 만으로는 부정적이지만...
학벌만으로 커트 하기에는...
기왕에 조건을 알고 만나는 거라면 성격, 인물, 재력등 두루 보고 믿을 만 하면 만날꺼 같아요.
고졸이 재력 또는 기술 없으면 요즘 같은 시기에 취업 정말 힘들어요.8. ㅇㅇ
'17.3.22 5:13 PM (49.142.xxx.181)상관없어요.
요즘 대학들 그냥 돈만 내면 들여보내주는 대학도 수두룩 빡빡이에요.
대학이 무슨 지성의 전당인줄 아세요?
대학은 그냥 직업교육원이에요. 들어갈때부터 따지는게 취업률이고.. 그 학과 취직 잘되냐 안되냐가
입결의 기준이 된지 오랜데..
그깟 대학 ㅋ
아 저도 그깟 대학은 나왔습니다. 오해하실까봐..9. ㅠㅠ
'17.3.22 5:16 PM (125.176.xxx.13)저도 대졸이지만 별능력이 없네요
초졸 친종엄마가 더지헤로우시고 현명하시네요
학벌이 문제가 아니고 사람이 어떤지가 젤 문제일것같아요10. 중퇴
'17.3.22 5:18 PM (116.38.xxx.200) - 삭제된댓글저는 대졸.
남편은 전문대 중퇴인데 친구가 전문대인줄 알고 소개. 친구는 전문대지만 남편 시부모님 좋으시고 자영업 5-6인 사업장 연 1-2억 정도 버시고 결혼하면 바로 들어가서 살 아파트 있고 성격 참하고 키 185이고... 이런거 보고 소개.
사귀기 전에 중퇴라고 밝혔고 제가 원래 별로 안따져서 무난히 결혼. 제가 직업상 연봉이 더 많고 사회 활동도 많은데 (현재는 대학원도 병행), 남편이 토욜 아침 8시에 등교 시켜주고 집안일 거의 다 하고 천성이 다정 함.
학벌 보다는 성향이 문제고, 저희 남편은 책 많이 읽어서 대화도 잘 되고 정치 성향도 맞아서 학벌이 딱히 문제 되지는 않았어요~
다만 이민 가고 싶은데 고졸이라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이 유일한 단점이랄까....11. 전 많이 봤어요
'17.3.22 5:23 PM (175.192.xxx.3)제 주변엔 여자가 대졸 혹은 석사인데 남자가 고졸인 경우 많이 봤네요(대학교 중퇴 말고 고졸)
한명은 결혼하고 전문대 진학하느라 여자가 고생했고요. 다른 사람들은 다 자영업해요.
고졸로 가질 수 있는 직업고 한정되어 있고 벌이도 그렇다보니 자영업으로 많이 빠지더라고요.
속사정은 모르지만 다들 애 둘씩 낳고 잘 사네요. 공통점은 남자들이 착해요.12. 중퇴
'17.3.22 5:23 PM (116.38.xxx.200) - 삭제된댓글윗 댓글인데, 저는 바로 전 남친이 이름있는 박사과정이었는데요. 30대에 돈도 못 벌고 여전히 학생인데 학벌만 좋아서 부모님이 제 학벌 무시하고 (그냥 저냥 학사) 그런게 우스워서 더 학벌을 우습게 본 것도 있어요.
저희 집도 부모님 노후 다 되어있는 괜찮은 집이라고 생각 하는데, 서울대 이대 콤보 고위 공무원에 교사 남친 부모님이 저 얼굴도 안보시고 남친보고 자꾸 다른 박사 과정 선보라고 종용해서 헤어졌어요.
그때 저는 연봉도 1억 넘었는데... 진짜 지금 생각해도 똥 피한 듯.13. ㅇㅇ
'17.3.22 5:25 PM (117.111.xxx.81)저는 싫어요.
80년대 이후 출생자는 형편 때문에 대학 못가는 세대 아니잖아요?14. 보통
'17.3.22 5:33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학벌이 상관없다는 경우는
사람이 똑똑한데 다른 업적 쌓느라 대학을 안 나온 것만 말하는 거죠.
주커버그나 잡스라든가
연예활동 하느라 바쁘거나 하는 경우.
일반인이 대학 안 나왔다 하면 게을러 보이죠.
요즘 방송대나 사이버도 널려서 안 나오기가 더 힘들잖아요.15. ,,,
'17.3.22 5:34 PM (112.151.xxx.111)학력보다 중요한게 그사람의 지식이더라구요. 정치적성향이나, 세상돌아가는것쯤은 알아야 대화라도 통하고
같이 사는데 그게 참 중요하거든요.
학교고졸이고 중졸이고 상관없다라고 말들하겠지만, 그건 살아봐야 아는거죠.
그냥 맘편히 나랑 비슷한 학벌인 사람 만나는게 제일좋아요.16. 드문 경우를 넘어서는
'17.3.22 5:43 PM (211.178.xxx.223)특별한 뭔가가 있어야겠죠. 그건 대부분 돈이 많은 거겠고.
똑같은 대졸이라도 계열이나 관심사가 다르면 아무 매력 없더군요.17. 학벌도
'17.3.22 5:44 PM (203.128.xxx.91) - 삭제된댓글중요하지요
또 학벌만 중요한것도 아닌것이
남녀사이인듯 합니다18. ...
'17.3.22 5:47 PM (221.139.xxx.60)성격이 성실하고 좋고 외모도 괜찮으면 생각해볼거같아요.
그런데 성격이 성실하고 좋은데 고졸인 경우는 드물어서요.19. ㅇㅇ
'17.3.22 6:06 PM (223.62.xxx.195)일단 저는 사양합니다.
경험해봤어요. 내가 반해서 쫓아다니다 사겼는데,
학벌 열등감 장난 아니고요,
갈수 있는 방법 찾으면 아무데나 갈수 있는데 그럴만한 의지, 결단력, 성실함은 없더라구요.
김대통령님. 서태지. 잡스의 예는 일반인에게 택도 없는 사례고요...20. 학벌도 좋으면
'17.3.22 6:20 PM (222.107.xxx.199)금상첨화겠지만
다른 면이 월등히 좋으면 굳이 마다할 이유가 있나요.21. 대화가 되어야 함
'17.3.22 6:29 PM (1.219.xxx.7)너무 재미있고 대화가 잘 통해 즐거웠어요. 서로 36에 만나 결혼. 만날 때 대학 중퇴 즉 고졸이라고 했어요. 군대 갔다와서 복학하지 않았다고...당시 쪼매난 회사 운영. 현재 법인 대표이사...재미있게 삽니다.
22. ..
'17.3.22 6:42 PM (116.126.xxx.4)더는 말 안 할께요. 2세를 생각한다면 연애만 하세요.
23. ㅇㅇㅇ
'17.3.22 7:07 PM (175.125.xxx.40)성적안되서라도...집안이 가난해서라도 대학못간건 싫다했는데 고졸 만나서 결혼했네요~~
중간에 전문대 보냈답니다...
인연이 되려니 그렇더군요~~24. 흠
'17.3.22 7:31 PM (58.126.xxx.116)저랑 대화되는 고졸을 본적이 없어요
대화가된다면 학벌 먼 상관이겠냐만은
소소하게 티가나요
그걸 왜모르지하는 부분
맞춤법 틀리는 부분
거슬려요25. 2세
'17.3.22 9:30 PM (125.141.xxx.134)이세는 왜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47029 | 남편과는 끝인데 아이들이 걸려요 | ㅇㅇ | 00:11:03 | 34 |
1647028 | 정년이 | 이해안감 | 00:04:51 | 211 |
1647027 | 오늘 이토록친절한배신자 보신분? 2 | .. | 00:00:38 | 335 |
1647026 | 다시 촛불 (오늘 숭례문 집회 인파) 9 | 11월 9일.. | 2024/11/09 | 514 |
1647025 | 턱에 굵은 털이 계속 나요 3 | Asdl | 2024/11/09 | 294 |
1647024 | 안전하고 효율적인 난방기구 가르쳐주세요 | .. | 2024/11/09 | 52 |
1647023 | 겉절이도 상온에 조금 두나요? 3 | 나나 | 2024/11/09 | 171 |
1647022 | 지금 그알 보시나요? 4 | 좋은 이웃 | 2024/11/09 | 1,308 |
1647021 | 낮에 이렇게 먹고 아직까지 너무 배부른데 4 | …… | 2024/11/09 | 524 |
1647020 | 로봇들 보니깐 1 | … | 2024/11/09 | 289 |
1647019 | 전현무 헤어스타일 1 | 오호 | 2024/11/09 | 792 |
1647018 | 남북 통일은 시간문제 같아요. 20 | ㅎㅎ | 2024/11/09 | 1,154 |
1647017 | 국힘당은 좌파 그렇게 싫어하면서 탈북한 15 | 궁금 | 2024/11/09 | 631 |
1647016 | 친정엄마 합가 문제 20 | 딸 | 2024/11/09 | 1,653 |
1647015 | 이재명 대표, 무죄탄원서 900,254명 참여 28 | 곧 100만.. | 2024/11/09 | 525 |
1647014 | 장어구이를 집에서 해먹을수있나요 14 | 장어 | 2024/11/09 | 625 |
1647013 | 7살딸이 유치원 하원차량에서 겪은일 10 | 속상 | 2024/11/09 | 1,300 |
1647012 | 어머니 폭행하고 굶겨 숨지게 한 20대 남성 징역 4년 2 | .. | 2024/11/09 | 832 |
1647011 | 미국지사 발령난 남동생글에... 18 | @@ | 2024/11/09 | 2,659 |
1647010 | 이친자 5 | .. | 2024/11/09 | 1,205 |
1647009 | 정우성 소식을 듣고 5 | ㅡㅡ | 2024/11/09 | 3,575 |
1647008 | 오늘 촛불집회 후기 25 | ... | 2024/11/09 | 2,390 |
1647007 | 문고리 아닌데도 선입금 당근하시나요? 8 | ..... | 2024/11/09 | 667 |
1647006 | 와.. 이토록 친절한 배신자.. 반전이 몇번인거죠 11 | ㅇㅇ | 2024/11/09 | 2,650 |
1647005 | 이토록에서 궁금한거 5 | . . . | 2024/11/09 | 1,4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