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 아들은 필기시험도 없이
면접으로만 합격돼 면접관이 누구였고 어떻게 면접점수를 줬는지 조사했다”며 “
그런데
문후보 아들
한국고용정보원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
“문 후보 아들의 면접점수 원본 데이터가 사라졌다”고
특히 “고용정보원의 인사규정상 인사와 관련된 모든 서류는 영구보존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2006년도 채점표 원본만 없고,
2007년도부터 현재까지 채점표 원본이 존재한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라면서
“이에 따라 누가 몇 점을 주고, 어떻게 점수가 부여됐는지,
또 특혜가 있었는지 확인할 길이 완전히 사라진 셈”이라고 강조했다.
“문 후보 아들 취업 특혜를 은폐하기 위해 관련 서류를 폐기한 것은 아닌지 문 후보는 국민 앞에 소상하게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후보 아들이 고용정보원에 취업하고 14개월만에 휴직상태로 유학을 갔다 휴직이 끝나기 직전 퇴직을 하면서 퇴직금은 37개월분을 받은 것이 드러났다”며 “신입사원이 입사 1년여만에 유학을 간 것도 특혜인데, 휴직기간이 끝나기 직전에 퇴직을 하면서 14개월 일하고 37개월분의 퇴직금을 받은 것은 어떻게 국민에게 납득시키겠느냐”라고 문 후보에게 해명을 요구했다.
“문 후보 아들이 취업할 당시 고용정보원의 모집기간은 12월1일~12월6일까지였고, 원서 제출방법은 우편접수나 방문접수만 가능하도록 했다. 당시 12월 2일과 3일이 토, 일요일인 것을 감안하면 실제 모집기간은 4일에 불과했다”면서 “고용정보원의 우편접수대장과 방문접수대장을 확인했지만, 방문접수대장은 서류 자체가 없었고 우편접수대장엔 문 후보 아들 이름은 없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