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천 송도신도시 어떤가요?

고민녀 조회수 : 2,672
작성일 : 2017-03-22 11:41:50
요즘같은 시국에 이런 개인적인 질문하려니 죄송하네요 ㅠㅠ
그래도 또 중요한 문제이다보니 이렇게 친정같은 82에 조언을 구합니다.

남편과 제 직장은 서울이지만 시간이 좀 자유로운 곳이라 크게 상관은 없지만 이왕이면 나중에도 집값이 최소한 떨어지지는 않는 곳이면 좋겠어요.
아이는 아직 어려서 상관없고요.
얼마전 지인이 이사한 송도 신도시에 놀러갔었는데 꼭 외국같더라고요. 뭔가 정리 잘 되고 여유로운게 서울의 팍팍한 생활과는 대조적으로 보여서 참 좋았다고나할까?
특히 송도2동?포스코에서 지은 아파트들이 거의 대부분인 그 곳은 국제학교가 있어서인지 가격도 같은 송도안에서 더 비싸더라고요.

그냥 서울에서 사는게 나을지 이참에 넓고 깨끗한 송도신도시 아파트도 고려해볼지 여러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4.50.xxx.5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천은
    '17.3.22 11:47 AM (39.7.xxx.66) - 삭제된댓글

    악취는 눈에 안보는게 함정

  • 2. 지나가던 인천 사람
    '17.3.22 12:10 PM (121.66.xxx.186) - 삭제된댓글

    송도 관련글은 여기서 송도로 검색해 찾아보심 많구요
    직장 서울인데 굳이 송도에서 살 필욘 없어보여요

    근데 대체 인천에서 나는 악취가 뭔가요?

  • 3. 거주자
    '17.3.22 12:19 PM (61.101.xxx.196)

    송도는 가성비 좋은 주거지요.
    송도2동이라면 1공구 말씀 하시는거 같은데 1공구 대형 평수 위주라 작은 평수는 방향이 안좋아요.
    1공구 단창이라 춥고 덥다는 말은 다 북향집 말하는 거고 방향 좋은 집은 단창이라도 시스템 창이라 안추워요.

    그렇지만, 서울이 직장이라면 권하지 않아요.
    인천이 직장이라면 집값 저렴하고 공원 많아서 쾌적하고 좋구요.

    미세먼지, 악취 등은 특히 더 심한지 모르고 살아요.

  • 4. 뭐긴요
    '17.3.22 12:24 PM (39.7.xxx.52) - 삭제된댓글

    공장지대에서 나는 악취지 뭐겠어요
    정화조 퍼다 쌓아두는 똥섬이라고 1공구쪽에 차 문열고 드라이브 해보시고
    저녁 늦게 송도 전체적으로 드라이브 해보세요
    한강 하류쪽은 불가피한 시설들이 많아요
    그리고 후기 알려주세여 원글님

  • 5. 신도시
    '17.3.22 12:55 PM (110.47.xxx.46)

    송도 좋죠. 근데 서울이 직장이거나 서울 오갈 일 많으면 살기 힘들어요. 그리고 집값은 서울처럼 보장된다고 말하기가 힘들어요.
    저런 이유로 유입될수 있는 사람은 한정적인데 분양 물건은 계속 쏟아지고 있거든요.

    그런데 송도 같은 신도시 살다 다시 이사 나오니 너무 우울하긴 하네요. 교통이 문제죠. 서울 생활권이면요

  • 6. 좀있음
    '17.3.22 1:49 PM (211.36.xxx.109)

    악취 있다고 길길히 뛰는 아짐 나올 거예요
    송도글마다 댓글로 악취를 ㅎㅎㅎ
    남편이 송도 직장 다녔다고 난리난리~~

    2동쪽 살기 좋아요
    전 1동인데 나이드신 분들은 1동 분위기 선호하고
    젊은층이 2동 많이 가죠
    그런데 직장이 여기서 가까운게 아니면 굳이 오지는 마세요
    노년에도 이곳에 살고 싶긴 해요
    가는 곳마다 공원이고 안전하기도 하구요

  • 7. 송도맘
    '17.3.22 6:19 PM (211.117.xxx.216)

    직장이 인천과 가까우면 추천 아니면 비추요.
    송도 가성비 좋은 주거지인건 확실해요.

    2동이면 1공구로 송도에서 대형평수 많은 동네긴 해요.
    1공구 덥고 춥다는 말 많지만 그건 다 북향 낀 집이구요.
    남향으로 구하시면 단창이라도 관리비 그리 많지 않고 좋아요.

    특별히 악취나 미세먼지가 심하다는 느낌은 없어요.

  • 8. 랄라리요
    '17.3.22 11:56 PM (175.223.xxx.235)

    저희엄마 5공구하는데 송도 3동인가 그랬던거 같네요. 살기 너무너무좋아요. 저 강남사는데 매케한 공기에 질려서 이사가고 싶을 정도예요

  • 9. ㅋㅋ
    '17.3.23 7:24 AM (223.62.xxx.220) - 삭제된댓글

    두번째 댓글인데 악취 운운하던 첫글 지워졌네요

    여기 송도에 억한심정 있는 사람 송도 글마다 악플다는데 송도에서 크게 뒷통수라도 맞은 적 있는 듯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2078 방콕 여행 전 예방 접종 1 핫썸머 2017/07/25 1,521
712077 강아지가 맛있는거만 먹으려해요 13 ... 2017/07/25 2,009
712076 고1 3월 모의고사가 끝까지가나요? 16 중3 2017/07/25 1,991
712075 아까 결혼19년차 헌신짝님 꼭 봐주세요~~!! 3 나 이외에 .. 2017/07/25 2,393
712074 이혼 후 연애는 이런건가요 25 2017/07/25 14,033
712073 영화 제목이 기억이 안나요 2 Amie 2017/07/25 642
712072 "학생부에 토론 잘했다 써 달라” … 교사 들들 볶는 .. 거짓포장 2017/07/25 635
712071 최저임금때문에 경제 망할것처럼 선동하지 마세요 12 00 2017/07/25 1,284
712070 김정자할머니 인생이ㅜㅜ 1 ㅜㅜ 2017/07/25 1,429
712069 식당에 가서 음식 시킬 때... 57 두 당 하나.. 2017/07/25 13,669
712068 방학때 빈집에서 늘어져 있는 고등 자녀 - 어떻게 해야 하나요.. 12 맞벌이에요 .. 2017/07/25 3,360
712067 이번 대선때 문재인님 82에 오셨던가요? 6 올해는오셨던.. 2017/07/25 898
712066 목동 13단지 14단지 살아보신 분? 4 2017/07/25 1,934
712065 이럴때 어찌 할까요? 1 .. 2017/07/25 678
712064 지구, 멸종기 진입…몇백년 뒤에 생존 동물 거의 없다 5 동물멸종 2017/07/25 1,612
712063 대학생 딸이 있는... 34 콩콩 2017/07/25 7,086
712062 이 땅 청년들을 모독하는 정부와 언론 1 정의의 화신.. 2017/07/25 604
712061 밥 외에 자녀들 건강 위해 매일 챙겨주는 거.. 뭐가 있으신가요.. 9 건강 2017/07/25 2,693
712060 수시 담임상담 다들 끝나셨나요? 3 ㅠ_ㅠ 2017/07/25 1,540
712059 산후조리 후 집안일 언제부터 시작하면 될까요? 6 조리 2017/07/25 1,687
712058 최저임금 너무 올라 공장 포기 충격 32 ........ 2017/07/25 6,758
712057 엄마의 친정사랑 징글징글 하네요.. 18 ㅅㅈㅇ 2017/07/25 4,514
712056 대입 왜이리 복잡한가요 37 아휴 2017/07/25 3,428
712055 조금전 올라왔던 결혼 19년차님 글 4 dㄴㄱㄷ 2017/07/25 2,724
712054 자유당은 믿으면 안됩니다 5 ㅇㅇㅇ 2017/07/25 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