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 갈비집에서 작은 생수병을 줘요.
아이시스인가... 그런데 남편이 이걸 꼭 챙기려고 해요.
테이블에 있는 생수를 모두의 컵에 넘치게 가득 따르고 (저와 남편은 사이다를 마시는거라 생수 필요없음) 새 생수를 달라고 한 다음 그 생수를 챙겨와요.
뭐라고 했더니 잔소리한다는 식으로 나와요.
매번 그러거든요. 왜 이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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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병채로 주는 식당에서 안 뜯은 생수를 매번 챙겨나오는 사람
아짜증 조회수 : 2,684
작성일 : 2017-03-22 10:59:08
IP : 175.223.xxx.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ㅁㅁ
'17.3.22 11:01 AM (110.70.xxx.85) - 삭제된댓글에이
추해요
그거 살림보탬 크게돼는것도아닌데2. ㅇㅇ
'17.3.22 11:03 AM (211.246.xxx.149)왜 그러실까요? 물드시던거 따라놓구 새물이라뇨
3. 300원 정도 할껄요.
'17.3.22 11:03 AM (122.40.xxx.85)300원에 참 없어보이는 행동을 하시네요.
4. ᆢ
'17.3.22 11:04 AM (121.128.xxx.51)챙피해도 그냥 놔두세요
가져가는 사람들 간혹 있어요
우리 동네는 계산서에 생수병당 500 원씩 돈 받아요5. 옛날 사람들 다 그래요
'17.3.22 11:05 AM (183.99.xxx.88)육이오 세대 들에게서 보고 자란 세대들은 그 습관이 남아 있는 사람 있더군요...최소 50대?
그냥 그러려니 이해하셈6. 원래 먹으라고 준거면 그래도 될 듯요
'17.3.22 12:03 PM (124.199.xxx.161)근데 하나 더 달라고 하는건 구걸처럼 보여요
그런거 쌓여서 자식들한테 갑니다.
하지 말라 하세요7. 아이시스
'17.3.22 12:16 PM (220.70.xxx.204)물맛도 안좋던데......
참 추접하고(울 남편이 잘 쓰는말 ㅎ)
쪼잔하네요8. ...
'17.3.22 12:20 PM (14.39.xxx.219)먹지도 않을 물은 컵에 따라놓고
새로 달라고 해서 가져간다면
진상 손님 아닌가요?
먹다 남은 병은 두고 오면 어차피 주인이 버릴 테니
챙겨오는 게 낫지만요.9. 아예
'17.3.22 12:32 PM (112.152.xxx.129)뚜껑 열지말고 한개 챙기는건
괜찮은것 같은데 왜 먹지도 않으면서
따라 놓고 새걸 챙겨오나요?10. 그런대
'17.3.22 12:37 PM (115.137.xxx.243)식당에서 주는 생수가 빈 생수병에 수돗물 넣고 기계로 밀봉하는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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