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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뇨합병증 무섭네요..

... 조회수 : 3,460
작성일 : 2017-03-22 10:36:46

지인분께서 50대후반인데 당뇨걸린지 몇년만에 백내장수술했고 치아가 10개 가까이 빠졌어요..

당뇨인데 약은 잘 드시는데 술.담배.고기 즐겨하시고 아주 짭게 드십니다

주변사람들이 식단관리 하라해도 내몸은 내가 안다면서 호통치세요

당뇨합병증오며 이도 많이 빠지고 그런가요?

지금이라도 관리 잘 하면 좋겠구만 곧 죽어도 본인뜻대로 하네요

아프닌깐 피해망상도 생기는지 주변사람 탓도 하고..



IP : 222.234.xxx.17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7.3.22 10:38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

    호르몬때문인지 성격도무지 오르락내리락 난리더만요

  • 2. 글쎄
    '17.3.22 10:39 AM (223.62.xxx.176) - 삭제된댓글

    주변 친척분들 중 당뇨가 많은데
    대개 50대에 발병하긴 했지만
    할머니는 93세고
    이모들 5명인데 다 잘 살고 계시고
    고모 한분은 풍으로 돌아가시긴 했어요 (당뇨때문인지는 모르겠고 어쨌든 약도 안드시고 관리도 전혀 안하심)

    케바케도 큰거 같아요.

  • 3. .....
    '17.3.22 10:40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수명하고는 관계가 없나요
    저희 삼촌도 40대 후반부터 치아 다 빠지고 폭삭 늙어버리셨는데 80대인 지금도 그냥저냥 사세요
    굉장히 뚱뚱하셔서 거의 김정은 급이었는데 연세드실수록 점점 마르신거 말고는 건강하신 것 같아요.

  • 4. 음..
    '17.3.22 10:44 AM (1.11.xxx.189)

    시어머니 당뇨이신데 70전후에 치아도 모두본인치아이시고.. 40대인 저보다 치아가 더 좋으세요
    머리 염색도 안하신다는데 흰머리도 없어요
    신랑도 얼마전 당뇨판정받았는데 50세인데요 치아도 좋고 흰머리도 하나도 없네요
    당뇨랑 치아 흰머리는 상관이 없는건지 어쩐건지.

  • 5. 당뇨
    '17.3.22 10:49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솔직히 집안에 당뇨없는분 몇이나 있나요
    우리나라 당뇨인구가 천만명이고
    앞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당뇨인구가 늘어날거라는데
    소아성 당뇨 아닌다음에야 관리만 잘하면 큰병 아닙니다
    원글 언급한 분은 당뇨 아닌 다른병이라도
    저렇게 무절제하게 살면 절단나죠

  • 6. ..
    '17.3.22 10:59 AM (211.207.xxx.38) - 삭제된댓글

    가족들 애 먹이는 경우네요.
    식단 관리는 안하면서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큰 소리 치고...
    결국 문제 생기면 가족들이 제일 고생인데...

  • 7. 소아당뇨가
    '17.3.22 11:00 AM (121.154.xxx.40)

    무섭죠
    나이 먹으면 당뇨 오는 사람 많아요

  • 8. dd
    '17.3.22 11:00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저희 형부는 마른 체질이고 군것질 전혀
    안하는데 부모가 당뇨라 그대로 물려받앗어요
    근데 술 담배는 하시는데 운동 진짜 많이
    하시고 세끼 잘 챙겨드시고 그러니
    환갑 넘엇는데도 전혀 문제 없으세요

  • 9. ㅡㅡ
    '17.3.22 11:02 AM (220.78.xxx.36)

    당뇨 오면 관리를 잘해야 되요
    음식조절 철저히 해야 되고요 운동도 하고
    저 정도면 양호하죠
    최악이 눈 시력 완전히 잃고 다리 썪어서 다 절단하는거

  • 10. ...
    '17.3.22 11:05 AM (222.234.xxx.177)

    관리잘하면 좋은데 그게 쉽지 않나봐요..

  • 11. 뮈라뭐라해도 당뇨가 제일 무섭죠
    '17.3.22 11:16 AM (210.222.xxx.138)

    젤무서운게 눈인거 같아요
    눈이 죽는거니까. 그렇다고 적출할수도 없고.
    다리도
    발가락 자르기 부터 시작해서 나중엔 다리절단. 장애자가 되어버려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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