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분께서 50대후반인데 당뇨걸린지 몇년만에 백내장수술했고 치아가 10개 가까이 빠졌어요..
당뇨인데 약은 잘 드시는데 술.담배.고기 즐겨하시고 아주 짭게 드십니다
주변사람들이 식단관리 하라해도 내몸은 내가 안다면서 호통치세요
당뇨합병증오며 이도 많이 빠지고 그런가요?
지금이라도 관리 잘 하면 좋겠구만 곧 죽어도 본인뜻대로 하네요
아프닌깐 피해망상도 생기는지 주변사람 탓도 하고..
지인분께서 50대후반인데 당뇨걸린지 몇년만에 백내장수술했고 치아가 10개 가까이 빠졌어요..
당뇨인데 약은 잘 드시는데 술.담배.고기 즐겨하시고 아주 짭게 드십니다
주변사람들이 식단관리 하라해도 내몸은 내가 안다면서 호통치세요
당뇨합병증오며 이도 많이 빠지고 그런가요?
지금이라도 관리 잘 하면 좋겠구만 곧 죽어도 본인뜻대로 하네요
아프닌깐 피해망상도 생기는지 주변사람 탓도 하고..
호르몬때문인지 성격도무지 오르락내리락 난리더만요
주변 친척분들 중 당뇨가 많은데
대개 50대에 발병하긴 했지만
할머니는 93세고
이모들 5명인데 다 잘 살고 계시고
고모 한분은 풍으로 돌아가시긴 했어요 (당뇨때문인지는 모르겠고 어쨌든 약도 안드시고 관리도 전혀 안하심)
케바케도 큰거 같아요.
수명하고는 관계가 없나요
저희 삼촌도 40대 후반부터 치아 다 빠지고 폭삭 늙어버리셨는데 80대인 지금도 그냥저냥 사세요
굉장히 뚱뚱하셔서 거의 김정은 급이었는데 연세드실수록 점점 마르신거 말고는 건강하신 것 같아요.
시어머니 당뇨이신데 70전후에 치아도 모두본인치아이시고.. 40대인 저보다 치아가 더 좋으세요
머리 염색도 안하신다는데 흰머리도 없어요
신랑도 얼마전 당뇨판정받았는데 50세인데요 치아도 좋고 흰머리도 하나도 없네요
당뇨랑 치아 흰머리는 상관이 없는건지 어쩐건지.
솔직히 집안에 당뇨없는분 몇이나 있나요
우리나라 당뇨인구가 천만명이고
앞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당뇨인구가 늘어날거라는데
소아성 당뇨 아닌다음에야 관리만 잘하면 큰병 아닙니다
원글 언급한 분은 당뇨 아닌 다른병이라도
저렇게 무절제하게 살면 절단나죠
가족들 애 먹이는 경우네요.
식단 관리는 안하면서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큰 소리 치고...
결국 문제 생기면 가족들이 제일 고생인데...
무섭죠
나이 먹으면 당뇨 오는 사람 많아요
저희 형부는 마른 체질이고 군것질 전혀
안하는데 부모가 당뇨라 그대로 물려받앗어요
근데 술 담배는 하시는데 운동 진짜 많이
하시고 세끼 잘 챙겨드시고 그러니
환갑 넘엇는데도 전혀 문제 없으세요
당뇨 오면 관리를 잘해야 되요
음식조절 철저히 해야 되고요 운동도 하고
저 정도면 양호하죠
최악이 눈 시력 완전히 잃고 다리 썪어서 다 절단하는거
관리잘하면 좋은데 그게 쉽지 않나봐요..
젤무서운게 눈인거 같아요
눈이 죽는거니까. 그렇다고 적출할수도 없고.
다리도
발가락 자르기 부터 시작해서 나중엔 다리절단. 장애자가 되어버려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