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에서는 아기 안본지 6개월이 넘어가도 동영상 보내주는걸로 달래시며
너희 바쁜데 어떻게 오냐, 나중에 날 따뜻해지면 오너라 하시는데
시댁은 어떻게 된게 안본지 이제 고작 2달 되었는데 안달복달을 하네요.
명분은 아기가 보고 싶다는 건데 이미 아기 생기기전부터 오라고 닥달하시던 분들이세요. 워낙에 자주 오라고 볶던 분들이시죠.
그랬던 분들이 아기 낳으니 이젠 아기 핑계로 난리시네요.
그리고 이미 손주를 8명이나 보셔서 그런가 제가 서운하리만큼 무관심 하시고
애 백일때도 저희가 식사 대접하는 자리 마련했는데도 불구하고 친정에서는 반지랑 팔찌 해주셨는데
시어머니는 포대기를 사주신다길래 제가 그건 필요 없다 했어요.
없는 분들도 아니고 참...
그랬더니 동서가 어머님께 6만원 받아서 자켓 한벌 옷으로 사왔더라구요.
그래놓고 말로만 이쁘다 이쁘다.
전염병 걸린 사람 집안에 있어도 숨기고 오라는 시어머니 더 말해 뭐하겠나 싶습니다.
아무튼 어제 또 연락이 왔길래 짜증이나서 아예 제가 먼저 연락해서 어버이날때 찾아뵌다고 못을 박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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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시댁과 친정의 차이
.... 조회수 : 1,379
작성일 : 2017-03-22 09:47:04
IP : 117.111.xxx.18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도전2017
'17.3.22 10:04 AM (124.54.xxx.150)비교하지말고 각각 별개로 보세요 그리고 내입장만 잘 지키면 되는겁니다. 짜증내지마세요 님한테야 피한방울 안섞인 남이지만 님아이의 피의 반은 그쪽으로부터 유전된겁니다 아이앞에서 남편 욕하면 안되듯이 시댁욕도 안해야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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