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상한가요?
제가 가난한 남자랑 결혼했는데
결혼후 부모님이 별로 지원을 안해주셨어요.
할때 몫돈 주시고 끝.
이런 사정을 친구가 아는데
부부싸움하고 시댁이랑 문제가 생기면
부잣집 딸이랑 결혼했는데 돈 안가져온다고
그러는거 아냐?
하고 대놓고 얘기하고요.
제가 얼마 전에
몸이 안좋아서 병원에 갔다가 전화가 와서
급히 받느라 나 간이 안좋아...나중에 걸게
했더니 그 날 밤
간암 간경화.. 뭐 이런 글을 쫙 링크해 보내주네요
어쩌라고??
왜이러는거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의 행동
.... 조회수 : 1,168
작성일 : 2017-03-22 01:35:42
IP : 175.223.xxx.2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친구 맞나요?
'17.3.22 2:03 AM (119.70.xxx.2)친구가 아니라, 원글 안되길 바라는 사람 같네요.
2. ...
'17.3.22 2:29 AM (110.70.xxx.124) - 삭제된댓글1번은 정말 저런 시댁이 있긴하고.
그래도 입밖으로 저런이야기를 쉽게 하진 않죠-
2번은 헐 왠 간경화?? 이렇게라도 보내보심이..3. 남
'17.3.22 6:25 AM (122.62.xxx.97)않좋은일에 신나하는 사람들도 살아보니 있더군요~
4. 이런사람한테도
'17.3.22 8:38 AM (1.246.xxx.122)일단 친구라는 호칭을 쓰다니 님이 더 대단합니다.
완전히 빈정거리는걸 즐기는 사람인데 어떻게 한때라도 어울렸을까 궁금합니다.5. .....
'17.3.22 9:54 AM (39.7.xxx.124) - 삭제된댓글시댁문화랑 저랑 잘 안맞긴 하지만
시댁이 저 돈보고 좋아한건 절대 아니거든요
이건 그럴만한 이유로 확신하고 있는데
일있을때마다 저러니 혹시 그건 네 마음의 생각 아니냐
묻고싶을 정도에요.
또 저 문자는 지금도 미스테리..
보통 친구가 아프다고하고 연락 없으면
저같으면 너무 걱정되서 안부 문자 보낼텐데...
도통 이해가 안되는 행동.
거기에 가타부타 설명도 없이 링크만..
이거 말고도 무수한 에피소드가 있는데
그 전에는 제가 좀 예민하고 친구는 무던해서
나에게 상처되는줄 모르고 말하나보다 했는데
아닌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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