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며칠전에 오라버니의 죽음 앞에

갑작스런 죽음 조회수 : 3,736
작성일 : 2017-03-22 00:28:02

황망해하며 글올렸던 동생입니다.

작년에 환갑지내고 아직은 죽음을 실감하기 어려운 나이에  어이없게도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네요.

평소에 건강을 잘 챙기던 사람인데 말이죠.

결혼전에도 주변을 두루 돌보며 살던 오라버니는 아이들을  좋아해서 조카들이나 친구 자녀들을

자기 자식처럼 아끼고 사랑했었지요.

불행한 결혼으로 자녀없이 이혼하고 혼자 살면서도 늘 밝고 낙천적으로 주변을 돌아보던 사람인데

너무 이른 죽음 앞에 가족이나 친구들, 이웃들이 참 많이 슬퍼했습니다.

친구아이들이 큰아빠 돌아가셨다며 문상하며 우는데도 가슴아프고

심지어 별세소식을 알렸는데 친구들이 장난치는 줄 알았다는 얘기가 너무 가슴아프더군요.

평소 고인의 의지대로 시신기증을 하고 절차에 따라 장례를 마치고 집에 돌아왔는데

아직 실감이 안나는데 볼 수가 없다니,,,

이 집이 너무 적막합니다.


IP : 121.173.xxx.1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2 12:32 AM (211.247.xxx.23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데로 가셨을꺼에요..

  • 2. hanna1
    '17.3.22 1:10 AM (58.140.xxx.124)

    오빠가 사랑이 많은 분이셨네요..

    너무 이른 나이에 떠나셔서 얼마나 황망할지....
    그래도 오빠를 그리워하고 아쉬워하는 분들이 원글님과 함께 오빠를 그리워하고있으니,,오빠는 천국에서 행복하실거에요..

    부디 어서 기운차리시고,오빠 몫까지 힘내셔서 몇배나 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3. 아이고
    '17.3.22 1:24 AM (180.67.xxx.177)

    정말 황망하셨겠어요 ㅠ
    한창때신데 우째요
    그래도 사랑 많이 베풀고 가신 분이시네요
    살아생전 사랑나누고 또 몸까지 나눠주시고 아유 명복을 빕니다...

  • 4. ..ㅠㅠ
    '17.3.22 2:33 AM (110.70.xxx.124) - 삭제된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신기증까지 하셨다니 그거 정말 아무나 하는게 아닌데..
    동생분도 어서 기운 차리시길 바랍니다.

  • 5. ㅠㅠ
    '17.3.22 2:50 AM (119.195.xxx.35) - 삭제된댓글

    혼자사는 남자분들, 잘 안먹고 자기 몸 안챙겨 건강 엉마인 경우 너무 많아요.
    저 아는 이도 그런분이라 걱정입니다..

  • 6. ㅠㅠ
    '17.3.22 2:51 AM (119.195.xxx.35)

    혼자사는 남자분들, 잘 안먹고 자기 몸 안챙겨 건강 엉망인 경우 너무 많아요.
    저 아는 이도 그런분이라 걱정입니다..

  • 7. 저희
    '17.3.22 6:27 AM (122.62.xxx.97)

    시어머니도 친정오빠 돌아가셨다는 소식에 팔하나가 떨어져나간 기분이라고 하셨어요.
    평소에 그리 살뜰한 관계도 아니셨었는데도 그런데 젊다면 젊은오빠분 돌아가셨으니 마음아프시겠어요.
    누구나 다 가는길이라 생각하시고 기운차리세요~

  • 8. ..
    '17.12.13 11:59 AM (218.152.xxx.151)

    https://www.jw.org/ko/publications/books/성서의-가르침/죽은-사람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1032 브라질닭안쓰는 닭강정 브랜드있을까요 1 닭강정 2017/04/08 1,078
671031 안철수 소나타.. 거짓말? 19 Dingo 2017/04/08 1,474
671030 앞으로 하루 10페이지 이상 안철수 글로 도배될거에요 9 ... 2017/04/08 557
671029 박근혜 이명박도 뽑은 인간들이랑 무슨.... 1 ... 2017/04/08 419
671028 깐부치킨 메뉴 중에서 뭐를 제일 좋아하시나요? 1 ... 2017/04/08 1,484
671027 딸기 갈아먹을때...뭐 넣으시는지요? 14 쥬스 2017/04/08 4,491
671026 (끌어올림) 유지니맘님 글 3 .... 2017/04/08 1,076
671025 오늘 문득 행복해진 이유 4 문득 2017/04/08 1,566
671024 서른 중반이 넘어서면서부터 관계가 어렵네요 2 관계 2017/04/08 2,321
671023 가디건 좀 봐주세요. 2 골라주세요 2017/04/08 1,025
671022 민주당 ARS 부정경선 의혹, 검찰에 고발됐다 32 부정경선 2017/04/08 1,123
671021 임플란트해넣은 바로 앞니가 욱신 1 기린905 2017/04/08 1,685
671020 부모복이 최고 네요 23 누구네 딸 2017/04/08 13,269
671019 박이랑 최순실은 민주당에 고맙겠어요 5 팩트 2017/04/08 1,031
671018 제주 곶자왈, 비자림, 절물자연휴양림 이중 어디가 좋나요.. 10 제주 2017/04/08 5,210
671017 살면서 뭔가를 이뤄내본적 있으세요? 다이어트 돈모으기 모두 다요.. 8 ,,, 2017/04/08 2,173
671016 4월5일 알앤써치 투표 꼭 하겠다는 사람 68% 12 00 2017/04/08 958
671015 저는 수시 늘린다는 사람은 못 뽑습니다. 34 .... 2017/04/08 2,635
671014 9급 합격률 2%는 과장이에요 7 ... 2017/04/08 2,166
671013 아들이 군대를 갑니다 9 나린 2017/04/08 1,637
671012 와아~~이건 뭐, 안철수 이 양반 ... 44 2017/04/08 2,507
671011 어릴때 놀면서 하는 하는게 효과 있던가요? 7 2017/04/08 1,106
671010 정치나 화사나 어디든 비열한짓 하는사람 있지않나요?궁금요.. 2 아이린뚱둥 2017/04/08 440
671009 이명박대선때 bbk의혹.잘못이다라고 그렇게 얘기해도 5 긴장합시다... 2017/04/08 501
671008 2년간 사용하던 가구 얼마에 처분해야할까요? 4 가구고민 2017/04/08 1,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