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100프로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 100만원 넘게 구입했었어요.
이혼해서 혼자 쓰다보니 창고에 넣어뒀다 꺼내보니 얼룩이 좀 보기 싫더라구요.
그런데도 다시 꺼내 반으로 접어 쓰고 있는데 버리고 다시 사려고 보니 천연은 여전히 100이 넘고 현재 이걸 버리는것도 만만치 않구요.
그런데 얼룩만 있지 라텍스 자체는 전혀 굳었거나 부식된곳없이 넘 말랑하니 좋습니다.
아까 세탁기에 들어갈까 싶어 넣어보려다 세탁기에 들어가질 않아 다시 꺼내다 보니 물도 묻고 안되겠어서 마루로 꺼내놓았는데 미친척하고 발로 짓밟아가며 빨아볼까요?
아니면 그냥 버리고 새걸로 살까요..
혹시 라텍스 집에서 빨아보신분 계실까봐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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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100만원에 구매한 천연라텍스 매트
10년 쓴 천연라텍스 조회수 : 2,039
작성일 : 2017-03-21 23:28:23
IP : 119.195.xxx.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라텍스
'17.3.21 11:50 PM (61.102.xxx.46)물세탁 하시면 안되는 걸로 알아요.
그 입자속으로 물이 들어가면 빠지질 않는데요.
껍질만 벗겨서 빠실거면 몰라도 라텍스는 빨지 마세요2. 아~
'17.3.22 12:04 AM (119.195.xxx.35)그러고보니 그런 말 들은적 있는것 같아요.
큰일날뻔 했네요. 진심으로 감사드려요~3. 버리실거면
'17.3.22 12:14 AM (1.242.xxx.210) - 삭제된댓글버리기 힘드시죠? 스폰지 매트같은 경우는 접어서 압축해가면서 돌돌말아서 공기빼서 소각용봉투 넣어서 버렸어요. 라텍스도 그렇게 버리심되지 않을까요?
4. 라텍
'17.3.22 12:33 AM (223.62.xxx.119)스티커 붙여 버리믄 되구요
말랑하면 그냥 커버 씌워 쓰세요5. 방후
'17.3.22 12:34 AM (223.62.xxx.119)방수 커버사서 ㅋ쌋씌워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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