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7.3.21 10:17 PM
(125.177.xxx.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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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생일 당사자하고 남편만 보내세요.
2. 진짜
'17.3.21 10:20 PM
(180.69.xxx.24)
그럴까요..
괜히 말 듣는 것도 싫고
그냥 우리 가족일은 우리끼리 소소히 치르고 살 수 없을까요
3. ㅡㅡㅡ
'17.3.21 10:22 PM
(116.37.xxx.66)
보내는 방법이 있네요ㅎㅎ
4. 애생일인데
'17.3.21 10:23 PM
(124.54.xxx.150)
같이 밥먹자고 하면서 애 선물도 안주시고 밥도 안사주신다는 말씀이신지 선물까지 챙겨주고 하면서 정말 아이에게 축하를 해주시는데도 만나기가 싫은건지 모르겠네요 후자면 같이 안보는게 더 야박할것 같은데요.. 저희는 시부모님이 당신들 생일은 빠짐없이 다 챙겨서 봉투드리고 다 하는데 정작 아이들 생일엔 연락도 없고 선물도 없어서 속상하긴 하더라구요
5. ...........
'17.3.21 10:37 PM
(216.40.xxx.246)
그냥 애랑 남편만 보내시고 님은 피곤하다고 가지 마세요.
6. 지나가다
'17.3.21 10:41 PM
(221.142.xxx.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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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울 시어머니인 줄..-.-
그렇게 직접 가야 상대가 섭섭하지 않을 거라는
자신만의 고집스런 기준에 의한 행동이죠.
그게 착각인 줄 모르신다는..ㅠ
오시게 하지 말고, 남편과 애들만 보내세요.
원글님은 친구 결혼식에 가야 한다든가...
선의의 거짓말을 하시는 수밖에요.
7. 우리집
'17.3.21 10:42 PM
(14.34.xxx.214)
우리는 식구들 생일에는 다 금일봉으로하고 손자생일에는 금일봉 선물 다챙겨서 1년에 한번은 꼭 갑니다
하나 밖에없는 손자인데 우리며느리는 손자생일에 모이는거 좋아해요 우리는 제사도 차례도 다없애고
식구 생일만해요 산사람이 중요해요
8. 생일
'17.3.21 10:46 PM
(211.244.xxx.156)
아이생일 챙겨주시는 것도 싫으신거에요? 전 아이생일 축하해주는 건 좋더라구요 밥을 사주거나 아님 선물이나 봉투를 주시거나 하시면요.
근데 밥도 봉투도 안 해주시면 싫긴 하겠어요
9. 저런.
'17.3.21 11:06 PM
(125.181.xxx.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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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원글님 마음 완전 이해가요.
저도 40대 중반이고요, 남편은 낼모래50이고요, 제 아이는 초등이예요. 결혼한지도 15년이고요.
원글님의 상황과 어느 정도 비슷하죠.
이런 나이대의 가정은 진짜 바빠요. 남편은 직장에서 진짜 치열하게 일하고 돈 벌어오고요. 넘 바빠서 아이의 교육에 관심을 가지기는 커녕, 아이와 대화할 시간도 부족하죠. 얼마나 바쁜지, 측은하기까지하죠. 그래도 얼심히 일하는 남편이 고맙고요. 아내는 전업이라면, 중학생 아이 교육관련 정보수집과 학원 라이드, 그리고 개인수업팀 짜고, 운동도 안 할순 없으니 축구팀같은 것도 짜야하고요. 완전 바쁘죠. 그런데, 작은 아이가 7세면 완전 엄마손이 많이 필요한 나이이니... 전업이 그냥 전업이 아니죠! 가족구성원들이 이런 나이대의 가정은 진짜 매일매일 바빠요!! 그런데, 이 나이대의 가족의 조부모분들의 나이는... 아직 정정 하시죠. 그러나, 은퇴하시는등 시간은 많이 남아도시죠. 그래서, 자식과 손주들에게 지대한 관심을 가지시고, 자식과 손주들에게 본인의 영향력을 확인하고 싶어하시기도 하고요. 며느리는 너무 바쁘고, 일년중 휴가도 없이 사는데, 부모님은 일년에 한번있는 휴가를 같이 보내자고하시고( 부모님과 같이 보내는 휴가는, 며느리에겐 출장이지 휴가가 아니죠.), 그나마 약간 쉴수 있는 주말에 할일을 만드시죠.
원글님이 시부모님이 싫은게 아니라고 생각되요. 그냥 평범하게 지내기 위해서 매일매일 치열하게 버티고 있는데, 시부모님은 너무 세상 편한 소리나 하고계시니.... 며느리의 약간의 쉴 시간도 방해하시니... 그게 너무 야속한거죠.
10. 저런.
'17.3.21 11:10 PM
(125.181.xxx.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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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생일님.의 경우처럼, 제사와 차례를 다 없앤다면, 손주생일에 만나는거 좋죠!^^
제사와 차레도 다 하면서, 부모님생신과 아들들 생일도 챙기면서, 손주생일까지 만나자고 하시니... 너무 힘들고, 야속한거죠.
11. .............
'17.3.21 11:16 PM
(216.40.xxx.246)
노인네들 할일이 없어서 그래요...
12. 앗~~~
'17.3.21 11:25 PM
(119.64.xxx.147)
우리 시어머니가 그러세요 ㅋㅋㅋㅋ
생일 그냥 보내겠다고 괜찮다고 해서 그게 아니다 그런게 아니다 계속 그렇게 말씀하셔서
넘 힘듭니다
13. 1년에 한번
'17.3.21 11:39 PM
(119.195.xxx.35)
인데 그것도 싫은가요?
가족관계가 갈수록 각박해 지네요.
14. 일년에 한번이 아니죠.
'17.3.21 11:58 PM
(114.206.xxx.150)
저 윗분댁처럼 제사 차례 다 없애도 일년 열두달중에 어버이날, 추석, 설, 부모님 생신 다섯번에 부부에 자식이 둘이면 최소 9번이죠.
게다가 원글은 이틀전에 시집 다녀왔다잖아요.
아이 생일 챙겨주고싶으면 이틀전에 갔을때 케잌이라도 사놓고 축하해주든가 빈손 빈입으로 와서 차려주는 밥에 과일까지 다 드시고 가는거면 참...
가족관계도 상호작용이 있어야 돈독해지지 일방적으로 받자고만 들면 그래도 고운 맘이 드나요?
15. ㅇㅇ
'17.3.22 12:28 AM
(210.179.xxx.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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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저도 생일날 만나자는 시댁 싫어요.
챙겨주고 싶으면 밥 값 부치면서 가족과 맛있는 저녁 사먹어라~ 하면 될것을 굳이 만나려하다니.
16. ㅇ
'17.3.22 2:32 AM
(117.111.xxx.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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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일년에 한번은 얼어죽을 한번
추석도 한번, 설날도 한번,김장도 한번
지 생일도 한번
아주 한번 이라는 말로 일년에 십수번 코꿰는거 가증스럽다
17. ㅇㄱ
'17.3.22 9:06 AM
(180.69.xxx.24)
시댁,자주 가요
사이 나쁘지 않고요
위의 어느 댓글처럼 너무 바쁜 때에요
남편도 직장일로 너무 바빠서
평일에 식구들과 느긋이 빈둥거리기 힘들고요
그냥 조용히 있고 싶다는 거에요.
그렇게 매주말 이핑계 저핑계로 저녁 같이 먹자
전화 하시는것이 부담 스러워요.
18. ㅇㄱ
'17.3.22 9:07 AM
(180.69.xxx.24)
저는 그냥 내키신다면 전화 한통화 정도면 된다고 생각해요
아님, 만나게 되는 날 그냥 축하해 주시고
당일은 가족끼리 보내도록요
19. ㅇㄱ
'17.3.22 9:10 AM
(180.69.xxx.24)
근데 시댁 식구들과의 생일이 일년에 열 번이에요
기본 열 번 저러신다는 거죠
거기에 각종 행사
거기에 또 일없으신 주말에 오라고 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