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 좋아하는 선배가 있는데,,고백해야 할까요ㅠㅠ
1. ...
'17.3.21 10:17 PM (175.204.xxx.239)본인의 실체를 거울에 비춰보고
객관적으로 그 남자가 날 좋아할만한지 판단해보고
시도하세요 ~~2. 부끄럼녀
'17.3.21 10:18 PM (124.62.xxx.142)네......ㅠ
3. 기회
'17.3.21 10:20 PM (66.9.xxx.130)일단 기회를 만드셔야지 어찌 갑자기 고백을^^ 함께 점심식사등을 할수 있는 기회를 만드시고, 친분을 좀 쌓으시고 그리고 그때 생각해 보셔야지요. 반대로 생각해서 어떤 남자가 갑자기 "좋아해요" 그럼 황당할수도 있잖아요. 이미 눈여겨보고있지 않았으면... 그리고 남자는 대개 먼저 대쉬하잖아요, 호감가지게 되면. 거기까지는 자연스럽게 가셔야 할듯요. 애태운다고 이어지는게 아닌게 인연이라 - 그러나 속이 안탈수는 없죠. 사실 - 어느정도 노력해보시고 아니면 아니라고 단념할수 있는 의지도 참 중요해요.
4. 겨울방학
'17.3.21 10:25 PM (119.70.xxx.59)제발 그런짓은 ㅠㅠ?기회를 만들어?그 쪽에서 대쉬하게?만들어야지 무슨 여고생도 아니고 고백해서 뒷감당어쩌려고요 차라리 소개를 정식으로 받던지요 이른바 찍팅을 하는 거죠 모르는 사이면 몰라도 어정쩡하게 아는 데 고백받으면?진짜 부담스러울거같구요 님 눈에 그리 괜찮은?사람인데 여친도 없다면 눈이 높거나 뭐가 있겠죠 ? 맨윗님?댓글처럼 까놓고 내 조건이며 외모며 다 자신있다?생각드는 지 잘 고찰해보세요 7살 나이어린거?말곤?그닥이다?하면?참으세요
5. 부끄럼녀
'17.3.21 10:27 PM (124.62.xxx.142)소개를 정식으로 받을수 있을까요?ㅠ
6. 먼길
'17.3.21 10:29 PM (182.169.xxx.245)사내 연예는 조심해야해요.
회사내 말고 회사외에서의 그분의 행동반경을 알아보시고
그 반경내에 서서히 접근하는 방법은 어떨까요...--;;7. .....
'17.3.21 10:45 PM (124.49.xxx.100)절대 그러지마세요 ㅡ.ㅡ
8. 쩝
'17.3.21 10:45 PM (122.128.xxx.140)반경내로 접근해서 몇 번 우연처럼 부딪쳐서 남자쪽의 반응을 보세요.
남자쪽에서 별다른 반응이 없으면 포기해야 합니다.
친구가 같은 교회를 다니는 지인이 괜찮은 총각이 있다며 소개팅을 주선해서 나가봤더니 같은 교회 청년부 회장이더라네요.
아마 직접 말하기는 힘들고 하니 중간에 소개를 부탁한 모양입니다만 친구는 평소 그 남자에게 아무런 감정도 없었다고 합니다.
남자로 생각하지 않았던 남자가 소개팅 자리에 나와있는 걸 보고는 혐오스러워서 아예 교회를 옮겼다고 합니다.
그 남자 꼬라지가 보기 싫어서요.9. ....
'17.3.21 11:10 PM (175.204.xxx.239)남자가 여자에 관심 있었다면 어떤 식으로든 추파? 뭐 그딴 사인을 보냈거나 했겠지요..
여자도 생각없는 남자가 들이대면 교회도 관둔다는데 ㅎㅎ
남자는 자기 스탈 아닌 여자가 들이대면 얼척 없다고 돌아서서 욕이라도 할 판... ㅠ.ㅠ
물론 소극적인 남자 중에 여자가 대쉬하면 황송하게 받드는 사람도 있겠지만...10. 에휴 ㅜㅜㅜ
'17.3.22 12:50 AM (93.82.xxx.102)사표 써놓고 고백을 하든지 말든지...
11. 댓글이 왜 이러죠
'17.3.22 1:06 AM (117.111.xxx.234)원글님! 전 원글님 응원합니다. 용기내서 그분 맘 꼭 뺏으시길 바래요. 저도 원글님처럼 고백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생각만으로도 가슴 터질만큼 좋아하는 사람있는데.. 전 용기가 없네요. 우연히 마주치세요. 그 사람 동선을 알고있다가 잦은 마주침을 가장해서 그 사람 머릿속에 먼저 인지되게끔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