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 좋아하는 선배가 있는데,,고백해야 할까요ㅠㅠ

부끄럼녀 조회수 : 4,337
작성일 : 2017-03-21 22:13:46
회사에 좋아하는 선배 있어요..
젠틀하고,잘생기고,능력도 출중해요~
회사에서 많이 인정받아요..
연봉도 상당하고..

말이 별로없고,조용한 사람인거 같고,,
운동 좋아하고 그냥 딱 보면 남자..
나이는 저보다 7살 위..

어떻게 물어물어 보았더니..여자친구가 없다네요? *.*

하..
욕심나고,내남자 만들고 싶은데ㅠㅠ
잘못하면 다른여자가 채갈꺼 같은느낌..

그렇다고,고백하기에도 좀 뭐한게..
같은 층은 쓰는데..하는 파트가 달라서..그닥 친하지는 않아요..

고백해야 할까요ㅠㅠ
안되면..회사에서 어찌...ㅠㅠ



IP : 124.62.xxx.14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1 10:17 PM (175.204.xxx.239)

    본인의 실체를 거울에 비춰보고
    객관적으로 그 남자가 날 좋아할만한지 판단해보고
    시도하세요 ~~

  • 2. 부끄럼녀
    '17.3.21 10:18 PM (124.62.xxx.142)

    네......ㅠ

  • 3. 기회
    '17.3.21 10:20 PM (66.9.xxx.130)

    일단 기회를 만드셔야지 어찌 갑자기 고백을^^ 함께 점심식사등을 할수 있는 기회를 만드시고, 친분을 좀 쌓으시고 그리고 그때 생각해 보셔야지요. 반대로 생각해서 어떤 남자가 갑자기 "좋아해요" 그럼 황당할수도 있잖아요. 이미 눈여겨보고있지 않았으면... 그리고 남자는 대개 먼저 대쉬하잖아요, 호감가지게 되면. 거기까지는 자연스럽게 가셔야 할듯요. 애태운다고 이어지는게 아닌게 인연이라 - 그러나 속이 안탈수는 없죠. 사실 - 어느정도 노력해보시고 아니면 아니라고 단념할수 있는 의지도 참 중요해요.

  • 4. 겨울방학
    '17.3.21 10:25 PM (119.70.xxx.59)

    제발 그런짓은 ㅠㅠ?기회를 만들어?그 쪽에서 대쉬하게?만들어야지 무슨 여고생도 아니고 고백해서 뒷감당어쩌려고요 차라리 소개를 정식으로 받던지요 이른바 찍팅을 하는 거죠 모르는 사이면 몰라도 어정쩡하게 아는 데 고백받으면?진짜 부담스러울거같구요 님 눈에 그리 괜찮은?사람인데 여친도 없다면 눈이 높거나 뭐가 있겠죠 ? 맨윗님?댓글처럼 까놓고 내 조건이며 외모며 다 자신있다?생각드는 지 잘 고찰해보세요 7살 나이어린거?말곤?그닥이다?하면?참으세요

  • 5. 부끄럼녀
    '17.3.21 10:27 PM (124.62.xxx.142)

    소개를 정식으로 받을수 있을까요?ㅠ

  • 6. 먼길
    '17.3.21 10:29 PM (182.169.xxx.245)

    사내 연예는 조심해야해요.
    회사내 말고 회사외에서의 그분의 행동반경을 알아보시고
    그 반경내에 서서히 접근하는 방법은 어떨까요...--;;

  • 7. .....
    '17.3.21 10:45 PM (124.49.xxx.100)

    절대 그러지마세요 ㅡ.ㅡ

  • 8.
    '17.3.21 10:45 PM (122.128.xxx.140)

    반경내로 접근해서 몇 번 우연처럼 부딪쳐서 남자쪽의 반응을 보세요.
    남자쪽에서 별다른 반응이 없으면 포기해야 합니다.
    친구가 같은 교회를 다니는 지인이 괜찮은 총각이 있다며 소개팅을 주선해서 나가봤더니 같은 교회 청년부 회장이더라네요.
    아마 직접 말하기는 힘들고 하니 중간에 소개를 부탁한 모양입니다만 친구는 평소 그 남자에게 아무런 감정도 없었다고 합니다.
    남자로 생각하지 않았던 남자가 소개팅 자리에 나와있는 걸 보고는 혐오스러워서 아예 교회를 옮겼다고 합니다.
    그 남자 꼬라지가 보기 싫어서요.

  • 9. ....
    '17.3.21 11:10 PM (175.204.xxx.239)

    남자가 여자에 관심 있었다면 어떤 식으로든 추파? 뭐 그딴 사인을 보냈거나 했겠지요..
    여자도 생각없는 남자가 들이대면 교회도 관둔다는데 ㅎㅎ
    남자는 자기 스탈 아닌 여자가 들이대면 얼척 없다고 돌아서서 욕이라도 할 판... ㅠ.ㅠ
    물론 소극적인 남자 중에 여자가 대쉬하면 황송하게 받드는 사람도 있겠지만...

  • 10. 에휴 ㅜㅜㅜ
    '17.3.22 12:50 AM (93.82.xxx.102)

    사표 써놓고 고백을 하든지 말든지...

  • 11. 댓글이 왜 이러죠
    '17.3.22 1:06 AM (117.111.xxx.234)

    원글님! 전 원글님 응원합니다. 용기내서 그분 맘 꼭 뺏으시길 바래요. 저도 원글님처럼 고백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생각만으로도 가슴 터질만큼 좋아하는 사람있는데.. 전 용기가 없네요. 우연히 마주치세요. 그 사람 동선을 알고있다가 잦은 마주침을 가장해서 그 사람 머릿속에 먼저 인지되게끔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5000 언론에선 무조건 접전, 초박빙이다. 왜 그럴까? 2 한삼이 2017/04/16 530
674999 강레오는 노래 잘하네요. 분당에 뷔페식당 하던데 4 /// 2017/04/16 3,008
674998 세월호3주기 추모(기억)식 참석하고 돌아가는 길에.. 12 Rememb.. 2017/04/16 1,031
674997 사이버대학 질문이요 2 ..... 2017/04/16 812
674996 양자구도 붕괴!!! 문46.9 안34.4 6 달님화이팅 2017/04/16 1,053
674995 꼬꼬면 무슨 맛으로 먹나요? 1 꼬꼬면 2017/04/16 581
674994 몇일전 초등딸 뺨 6대 때렸다는글 인기글에 8 ... 2017/04/16 3,007
674993 이런 남편있나요? 내버리고싶어요 3 2017/04/16 1,945
674992 버스안에서 본 가방 브랜드가 궁금해요 4 ... 2017/04/16 1,921
674991 너무 분하고 속상해서 머리가 깨질거 같으면...저도 2 999 2017/04/16 933
674990 "여자가 너무 나댄다" 발언 민영삼, 안철수 .. 19 .. 2017/04/16 1,435
674989 문재인 38.5 안철수 37.3 오늘 여론조사 18 하양이 2017/04/16 1,352
674988 박근혜가 주는 교훈, Nunca Mas(Never Again!).. 2 고딩맘 2017/04/16 596
674987 호주사람도 한식당 데려가면 먹을까요? 3 ㅁㅁㅁ 2017/04/16 1,032
674986 김덕룡 전 의원 문재인 지지선언 예정 2 ㅇㅇ 2017/04/16 666
674985 원피스에 어울리는 운동화 찾아요 2 -- 2017/04/16 2,856
674984 살빠져서 쳐진 볼살 복구 불가능할까요 2 ㅈㅈ 2017/04/16 2,185
674983 대학로 근처 숙소 추천 3 꼬마자전거 2017/04/16 686
674982 방금나온 한국리서치 결과 15 방금나온 2017/04/16 2,752
674981 넘 욕심 많은 4세 1 어렵다 2017/04/16 1,034
674980 안철수 의혹들 정리.jpg 13 어마어마하네.. 2017/04/16 1,357
674979 냉동실 한달넘은식빵 먹어도 될까요? 14 2017/04/16 4,801
674978 공항에서 문재인 목격담 18 펌글 2017/04/16 3,638
674977 문재인후보 세월호 참사 3주기 기억식 추모사 5 고딩맘 2017/04/16 507
674976 음성틱 혹시 아시는분 계신가요? 5 또띠야 2017/04/16 1,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