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남하고..

Gg 조회수 : 2,131
작성일 : 2017-03-21 22:05:06
소개팅하고 한번 더 만났는데요. 이후 그쪽에서 먼저 제안한 시간이 안맞아서 못만나고 있었구요. 계속 연락은 끊기지 않고 하고 있었는데요. 몇번 제안한 시간을 계속 못맞춰서 미안해하던 중 제가 오는 일욜점심이 어떠냐고 물었어요. 상대방도 오케이해서 잠정적으로 약속을 한 상황이구요. 그래서 일욜 점심일정을 비워뒀었는데요. 토요일 저녁에 약속 컨펌하려고 톡했은데 답이 없는거에요.

그래서 그 다음날인 일욜 아침에 다시 톡해서 오늘 안되는거냐 했더니 점심시간이 다되어 답하면서 별다른 미안한 기색도 없이 전날 회사에 폰을 두고왔다면서 지금도 회사라고만 답하네요.

잠정적으로 약속을 했다가 취소할 수는 있있다고는 생각하는데요..연락도 안되다가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변명을 늘어놓는건 별로 만날 생각이 없었다는 거겠죠?
IP : 49.164.xxx.1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호
    '17.3.21 10:17 PM (182.169.xxx.245)

    이런 남자랑 왜 소중한 일요일을 보내실려구요..?
    자신을 소중히 해 주는 남자를 만나세요.

    소개팅하고 한번더 만난 사이에
    실례되는 행동을 하는 남자와의 앞날
    안봐도 비디오인걸

  • 2. ㅎㅎ
    '17.3.21 10:21 PM (220.78.xxx.36)

    네...님하고 별로 만나고 싶지 않은거에요 지금 눈치 주고 있는 거구요 님이 만나지 말자고 하길
    지가 약속 취소할 용기도 없는 놈이에요

  • 3. 그러네요
    '17.3.21 10:31 PM (49.196.xxx.237)

    그냥 어장관리.. 그리구 문자, 전화 하세요
    톡해놓고 기다리지 마시고

  • 4. vvvv
    '17.3.21 10:39 PM (182.221.xxx.74) - 삭제된댓글

    어장관리 아니구요.
    님 같으면 어떤 사람한테 이렇게 행동할 지 생각해보면 답 나와요. 만나기 싫은데 싫은 소리 못 하는 성격이거나 거절을 많이 안 해본 남자네요.
    주선자 눈치 보는 걸 수도 있구요.

    암튼 분명한 거절이에요. 백프로!!

  • 5. ...
    '17.3.21 10:41 PM (122.38.xxx.28)

    잊어버려요..별볼일 없는 사람이에요..

  • 6. ..
    '17.3.21 10:54 PM (175.214.xxx.97)

    안 만나더라도..
    미리 취소하고..
    매너좀 지키지...
    요즘 남자들도 이상한사람 많네요...
    잊어버리시고...좋은분 만나세요...

  • 7. ....
    '17.3.21 11:02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여자와의 만남에 별 생각이 없네요 ~~ ㅠ

  • 8. ....
    '17.3.21 11:04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여자와의 만남에 별 생각이 없거나
    지 나름대로의 시건방진 밀당? ~~ ㅎㅎㅎ

  • 9. ..
    '17.3.22 12:12 AM (49.170.xxx.24)

    그 사이 선 본 다른 여자가 마음에 들었나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3430 마봉춘세탁소의 첫번째 주자, 영화배우 김의성 5 고딩맘 2017/07/29 1,076
713429 머리 묶는 고무줄 - 좋은 건 어디서 사나요? 5 고무줄 2017/07/29 2,118
713428 에어 프라이어 어디꺼 사야해요? 4 급질 2017/07/29 2,645
713427 걱정하는척 하면서 기분상하게 하는 친구.. 20 ㅇㅇ 2017/07/29 8,888
713426 50대 여성에 어울리는 립스틱 추천해주세요 5 ... 2017/07/29 3,966
713425 인간관계 트러블에 있어서 제가 겪었던 진짜 멋있었던 아줌마 5 ... 2017/07/29 3,885
713424 뒤늦게 슈돌 승재에 빠졌어요 13 2017/07/29 3,992
713423 가스렌지위 동그란 돌판이 너무 불편해요 2 여름쏘나기 2017/07/29 1,402
713422 예수는 역사다..보신분? 4 영화 2017/07/29 1,080
713421 어제 돌잔치 다녀왔는데 좀 화나네요 39 .. 2017/07/29 20,277
713420 nelly&nora 만화 아시는분 계신가요? 2 .. 2017/07/29 325
713419 고등학생 파마가격 좀 여쭤요 6 Vv 2017/07/29 984
713418 강릉쪽 물놀이장 추천 ..... 2017/07/29 367
713417 받으신 선물중에 감동받으신 선물 뭐가 있으셨어요? 25 선물 2017/07/29 5,433
713416 아이들도 방학이니 집에있으니 4 궁금맘 2017/07/29 1,150
713415 중학생 생기부 발급 6 이런 2017/07/29 1,508
713414 야채 샐러드 ..... 2017/07/29 458
713413 영화 군함도 난리난 SNS반응 12 ... 2017/07/29 6,518
713412 비밀의숲에서 이창준이 아내에게 했던 대사중 7 ㅁㅇ 2017/07/29 4,394
713411 영화 아가씨에서의 낭독회가 일본에선 흔한 문화인가요? 4 .. 2017/07/29 2,453
713410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7.28(금) 5 이니 2017/07/29 534
713409 상추 꼬다리 끊어놓기가 흉하다는데.. 18 ㅇㅇ 2017/07/29 6,239
713408 공무원 天國 = 민간 지옥… ‘재정 포퓰리즘’ 비극 깨달은 3國.. 10 ........ 2017/07/29 1,148
713407 어린이집 선생님이 갑자기 관두셨는데요.. 2 흑흑 2017/07/29 1,440
713406 군함도 스크린 독점 진쨔 심하네요 6 우와 2017/07/29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