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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세 아이 목욕탕 배수구 참변...아 ㅜㅜ 부모님들 조심하세요

아.. 조회수 : 17,608
작성일 : 2017-03-21 21:23:17
http://news.tvchosun.com/mobile/svc/content.html?contid=2017032190033
화나고 답답하고 분노가 일어나네요
멍청한 어른들(목욕탕쪽 잘못이죠)땜에 한 생명이 갔네요
애도어른도 모두가 조심해야 할듯해서 이 시국이지만 올려봅니다
IP : 116.124.xxx.146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1 9:26 PM (119.64.xxx.157)

    안전불감증 ㅜㅜ

  • 2. ::
    '17.3.21 9:31 PM (112.149.xxx.88)

    저는 물론 그 목욕탕 관리자 잘못이 크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리 그렇다 해도 탕 깊이가 1m는 된다는 데 아이를 크게 신경쓰지 않은 아빠에게도 원인은 있는 것 같아요... ㅠㅠ
    사고는 정말 한 순간이고
    아이들은 언제나 위험합니다..
    목욕탕 은근히 위험한 곳 아닌가요? ㅠㅠ

    아이가 다음 생애에는 건강하게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살다 갈 수 있기를...

  • 3. ...
    '17.3.21 9:33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정말 별일 다 있더라구요
    흔히 재래식 동네 목욕탕
    안전관리에 대해 아무도 생각해보지 않고
    20년전이나 30년전이나 다름없이 관성적으로 영업하는 영세업자일거구요

    아빠는 애기 데리고 놀아줄겸 퇴근후 피곤하지만 애 데리고 목욕하러 갔을거구요

    애기는 물빠지는거보고 철없이 다가갔을 테구요


    정말 너무나 비참한 사건이에요
    이래서 이런 사소한 것에도 시행법이 있어야하죠

  • 4. 진짜
    '17.3.21 9:38 PM (219.240.xxx.158) - 삭제된댓글

    어이 없네요
    탕에 손님 있는데 물빼는 경우도 있나요?

  • 5. ...
    '17.3.21 9:43 PM (220.127.xxx.123)

    어떻게 이런일이 생기나요.. 에고...
    8살이니 아빠도 좀 느슨해졌을수도 있고... 8cm하수구에도 다리가 그렇게 빠질수 있군요.
    산소통은 없더라도 호스같은걸로라도 산소공급이라도...아이가 패닉상태라서 안됬겠죠?
    8살이면 이제막 유아기 지나서 한참 듬직해져갈 나인데... 아이의 명복을 빕니다...

  • 6. ...
    '17.3.21 9:47 PM (220.127.xxx.123)

    10시니까 영업마감하려고 그랬을거같아요.
    저 운동다니는데 사우나는 12시 마감인데 11시 40분이면 바닥에 세제칠하고 그랬어요. 미끄러질 뻔한적도 있고 냄새도 독하고... 정시 퇴근하시려고. 또는 사람들이 그렇게 안하면 씻던거 다 씻고 늦게나가니 서둘러 하더라구요... 그래도 애가 있음 주의하셨어야하는데..

  • 7. 그게
    '17.3.21 9:55 PM (222.102.xxx.207)

    사고가 나려면 평생 조심하다 한번 한눈 판 사이에도 그렇게 되더라구요ㅠㅠ
    만8살이니 초2학년일텐데 우리 아이랑 같은 나이..너무 가슴이 아파요..
    아빠가 물을 계속 퍼 냈다잖아요..자식이 죽어가는 모습을 봤으니..
    남은 생을 어떤 심정으로 살아갈지..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 8. ...
    '17.3.21 10:12 PM (220.127.xxx.123)

    윗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니 막 눈물이 나네요...
    전 아까 6살애가 화장실 바닥에 미끄져서 누워 소리지르고 울어서 심장이 정말.. 뒷통수부딪혔을까봐.. 근데 저 아빠는 정말...

  • 9. 우리
    '17.3.21 10:41 PM (180.230.xxx.161)

    우리아들만한 나이네요ㅠㅠ 아휴 어찌하나ㅠㅠ 가슴이 너무나 아프네요...아가 하늘에서 편히 쉬렴ㅠㅠ

  • 10. 진짜
    '17.3.21 10:44 PM (218.234.xxx.167)

    얼마나 가슴이 찢어질까요
    눈 앞에서ㅠㅠ
    목욕탕 욕조라 깨내기도 쉽지 않았을거고
    도구도 없었을 거고

  • 11. ..
    '17.3.21 10:45 PM (49.173.xxx.253)

    아이가 익사한건가요? 기사어디에도 그 단어는 없어서 차마 그 단어는 못쓰는건지...
    비슷한 또래 남자아이 키우는데 손발이 떨렸어요 그 기사보는순간.
    명복을 빈다는 얘기도 못하겠네요 부모가 과연 지금 아이의 죽음을 인정할수 있을지...

  • 12. 장난꾸러기
    '17.3.21 11:22 PM (113.199.xxx.35)

    3세 아들을 키우는 아기엄만데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ㅜ 진짜 명복을 빈다는 얘기도ㅠ안나오는 안타까운....

  • 13.
    '17.3.21 11:38 PM (121.168.xxx.25)

    아이가 얼마나무서웠을지ㅠㅠ 마음아파요

  • 14.
    '17.3.21 11:54 PM (110.70.xxx.13)

    창이 안열려서 못봤는데요
    무슨 목욕탕이손님있는데물을빼나요
    청소하려했다고요?설득이안되요ㅠ

  • 15. 달라진 거 없어요
    '17.3.22 8:30 AM (116.40.xxx.2)

    여름 장마철 되면 아이 손 잡으세요.
    혼자 다녀야 할 일 있으면 알려 주세요. 맨홀 밟지 마라. 어디 물 솟구치는 근처는 돌아가거라.
    맨홀, 아무 표시없는 구멍에 빠져죽은 초등생 지금까지 여럿입니다.
    전봇대 감전사도 있고요.

    저 사건은 200% 목욕탕 잘못이죠. 아빠에게는 위로만 드리지 책임 0.1%도 물어선 안됩니다.
    아이가 놀 수 있는 깊이예요.

  • 16. ...
    '17.3.22 8:54 AM (210.210.xxx.178)

    제발 아버지에게는 아무 말씀 하지 말았으면..
    아들 서서히 죽어가느 모습을 리얼하게..
    그 아버지 제 정신으로 사실려나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그런 사고가 다 나는지 정말 안타까워 죽겠습니다.

  • 17. 상상도 하기 싫은 일이죠
    '17.3.22 9:25 AM (211.36.xxx.222)

    내 눈 앞에서 아들이 그렇게 죽는다는건...
    너무 안타까워요.
    어떤 아빠라도 내눈앞에서 그걸 지켜보는것보다는
    차라리 자기가 대신 죽더라도 애 살려달라고 할 거에요. ㅠㅠ 물 퍼내면서 어떤 심정이었을지...
    아들이 그렇게 죽고 어떤 심정일지 상상조차 안됩니다. 정말 너무 안타까워요.

  • 18. 눈물이
    '17.3.22 10:26 AM (155.230.xxx.55)

    아이 아버지 탓 하지 마시기를......
    제가 본 사건 중에서 가장 마음 아픈 사건중 하나입니다.

  • 19. ㅠㅠㅠㅠ
    '17.3.22 10:29 AM (182.212.xxx.253)

    무릎까지 빨려들어갔다는걸 보니...
    익사가 맞지 싶어요...사람이라도 많은시간대라면
    여럿이서 퍼냈을텐데.. 너무 안타까운 사고네요.... ㅠㅠㅠㅠ

  • 20. 인재
    '17.3.22 11:04 AM (1.225.xxx.254)

    10여년 전에도 여자아이가 비슷한 사고로 사망했던 일이 있었어요.
    엄마는 그 자리에서 기절했다고...
    어째 세월이 흘러서 잊을만하니 또 이런 사고가 생기네요.

  • 21. ㅠㅠ
    '17.3.22 11:16 AM (223.33.xxx.87) - 삭제된댓글

    저도 어제 이 뉴스 보고 너무너무 놀랐네요... 배수구로 물 빠질 때의 힘이 어마어마하다는 건 알고는 있었는데 저정도 일줄이야... 저도 찰나의 순간에 아이가 위험한 순간에 노출되는 경험 해본 부모로서 저 아버님을 절대 탓할 수 없네요.... 정말 남들이 들으면 믿지 않을만큼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일이 벌어져요... 정말 가슴이 미어지네요...ㅠ

  • 22. ...
    '17.3.22 11:48 AM (221.151.xxx.79)

    매번 무슨 사고때마다 사고는 한순간이다, 부모탓은 하지 말아라 인정많고 이해심 많은 척 하면서 왜 유치원교사나 베이비시터들의 보호아래에 있었던 사고에서는 그렇게 가차없이 욕하고 난리들인 구는지. 감정적인 것과 책임관계를 따지는 건 엄연히 별개죠. 애아빠가 자기 씼는라고 아이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했던 탓도 있는건데.

  • 23. 오래전에
    '17.3.22 11:52 AM (115.143.xxx.99) - 삭제된댓글

    csi선가 여성이 약혼 파티때 반지가 풀에 빠져 건지러 들어갔는데
    잘집어지지 않고 배수구 옆이라 밀려 배수구에 빠져 손을 집어넣자
    빨려들어 빠지지 않아 익사한 사건을 본적이 있어요.
    그때도 배수구 물을 뺀다고 열어둔 참이었던가 기억은 안나지만
    그 빨려드는 힘이 그리 쎈가싶어 놀랐었어요.
    아이도 얼마나 ...눈물이 나네요..

  • 24.
    '17.3.22 12:56 PM (116.125.xxx.180)

    끔찍하네요

  • 25. 손님나가고
    '17.3.22 1:19 PM (116.124.xxx.146)

    물빼는 게 맞는거죠.
    만약에 애아빠가 한눈을 팔았다 할지언정 애아빠는 목욕탕 관리인이 아니쟎아요.
    이 목욕탕은 언제고 사고가 예정되어있었던 곳이네요.
    그게 지금 일어났을 뿐이지.
    근데 많은 곳이 이렇죠? 참담하고 끔찍합니다.
    이나라 안전규정 한심하고 심각합니다. 동남아시아 국가만 가도 안이래요.
    아 아이 가엾어서 어째요. 탄식만 나옵니다...

  • 26.
    '17.3.22 1:26 PM (113.199.xxx.35)

    그러게요 꼭 부모탓 하는 사람들이 하나씩은 있어요 이번 사건은 목욕탕측 과실이 엄중한지라 덜하지만...

    후진국형 사고 맞아요. 관리인의 처벌을 엄격히 해야 그나마 아이들이 돌아다니기 그나마 안전해 질거라 생각해요
    외국같으면 진짜 형벌 어마무시한데...우리도 각 업체 공공시설 안전관리 특별조항으로 어린이뿐아니라 안전 불감증에 대한 사고 문제 방지할수 있도록 규정하면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요ㅜㅜㅜ

  • 27. ...
    '17.3.22 1:47 PM (222.64.xxx.229)

    세상에...
    어떡해요....
    그 아버지가 같이 있었던 곳이었다니..
    그 아버지 어떻게 살아가라고요. 아이도 너무 불쌍하고 부모도 참....ㅠㅠ

  • 28. 저럴 땐
    '17.3.22 1:55 PM (223.62.xxx.32)

    힘으로 뽑아내야지
    에고 안타까워요.

  • 29. ......
    '17.3.22 3:46 PM (211.243.xxx.165)

    무서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화가나요.
    왜 영업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물을 빼요...........

  • 30. 그상황
    '17.3.22 5:50 PM (223.33.xxx.58)

    목욕탕 마감 시간쯤에 손님 둘셋 있었고
    사고 난 곳은 보통 맛사지 샤워기 있는
    탕이었답니다. 관리 아저씨가 물을 빼고
    잠깐 나갔다온 사이 뭔가 쎄~한 기분이
    들어 들어왔더니 그상황 이었대요.
    아이 아빠는 때 밀고 있었고.
    그 상황 얘기 한겁니다.

  • 31. 샤라라
    '17.3.22 6:36 PM (1.224.xxx.99)

    무조건 부모잘못. 이에요.

    애가 바깥에서 활동하면 부모는 잠시도 눈을 떼면 안되는건 상식 이에요.

  • 32. 윗님
    '17.3.22 8:48 PM (223.62.xxx.173) - 삭제된댓글

    3살도 아니고 8살이고... 언론에 나오면 만 나이일테니 한국 나이로는 9-10살인건데... 눈을 안 떼기엔 너무 나이 많은거 아닌가요? 애 성인 될때까지 눈 안 떼고 살아야 하는건가요?

    그런 배수구 빨려들어가는건 성인도 사고 날 수 있어요. 배수구에 그물망 같은걸 덧대는 법이 없는게 문제죠...

  • 33. 익사네요
    '17.3.22 9:25 PM (61.255.xxx.158)

    무릎까지 빠져서
    수압때문에 애를 빼내기가 어려웠고
    무릎까지 빠지니 애는 거의 바닥에 엎어진 상태였겠고
    어른들이 달려들어 빼냈음에도 못뺏다는거구요

    성인도 사고 난답니다.
    저도 들었어요
    목욕탕 청소하는 할머니가 저렇게 빠져서 다리를 다쳤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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