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희정 지지한다는 제주청년 명단' 알고보니 조작

계속실망주네 조회수 : 699
작성일 : 2017-03-21 21:06:47
http://v.media.daum.net/v/20170321164703858

이름 도용 청년들 사과 촉구..발표자측 "해결 방안 찾겠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한 제주지역 청년 1219명의 명단이 조작된 것으로 확인돼 파문이 일고 있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명단을 도용당한 청년들은 불만을 표출하며 지지선언 발표자측에 사과를 촉구하고 있고, 지지선언 발표자측은 해결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안희정과 캠프분들... 너무 멀리 가지 말길...


IP : 14.39.xxx.1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1 9:07 PM (211.117.xxx.14)

    가지가지 하네요

  • 2.
    '17.3.21 9:19 PM (109.205.xxx.1)

    아니정이 민주당후보되면 안철수 찍을겁니다.

  • 3. ,,,,
    '17.3.21 9:20 PM (221.167.xxx.125)

    윗님 국당에서 안희정 많이 경선에서 찍것는데요

  • 4. 좀 전에 봤던 82쿡에서 봤던 기사로군요,
    '17.3.21 11:13 PM (112.160.xxx.226)

    그 글에도 댓글을 길게 남겼었는데 이 기사에도 이렇게 오해하고 계신 분들이 계시니
    안희정 지지자로서 아까 썼던 댓글 다시 남깁니다.
    ============================================================================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정말 좋은 선례로 남을 만한 기사로군요.

    결국 제주지역 청년 1219 는 안희정의 캠프와 연계된 어떠한 단체도 아니었으며,

    전체가 아닌 일부의 지지자들이 애먼 욕심에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같은 사과대 소속의 졸업 및 재학생들까지 대량으로 명단에 포함시켜서 그에 이용된 학생들이 발표자 측에 사과를 촉구하여 일이 커지게 됐고
    발표자 측이 피해를 본 사람들에게 사과를 하고 해결방안을 찾고 있다는 기사로군요.


    참 안타깝습니다.
    지지하는 학생들의 마음은 백번 이해하지만,
    부당한 방법을 통해 홍보의 수단으로 타인을 이용하는 행동은 하루빨리 근절되어야 할 관행이므로

    앞으로도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자신들이 지지하는 후보자의 홍보를 위해 타인의 성명이 도용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며,

    애초 그것을 취재해서 올린 기자 역시 한번 더 사실 여부를 먼저 정확히 확인해서 기사를 쓰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이번 기회에 언론인으로서의 책임의식과 소명의식을 되새김질 함으로서
    올바른 언론인의 자세를 중심에 두고 모든 후보에게 공정한 잣대로 정확한 사실을 알리기에 힘써야겠습니다.

    덧붙여 기자를 포함한 편집부에서는
    물론 자극적인 소재의 제목이 대중의 시선을 혹 끌 수야 있겠지만,
    지금과 같은 민감한 시기에 특정 후보자에 대한 지지선언이나 검증에 대한 기사를 작성하고 제목을 달 때는
    자극적인 제목을 일부러 붙여 타 후보를 비방하고자 하는 한낱 날파리 같은 존재들에게 먹잇감을 주는 행동을 일삼기보다는
    후보자에 대한 본인의 기호나 외부 압력으로부터 최소 40-50프로 정도는 양심을 지키거나
    초심의 맘으로 객관성 유지에 노력을 기울여야 찌라시성 기사라는 낙인이 찍히지 않을 것입니다.


    기사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점 중 다른 하나는
    사태 파악을 위한 취재 과정 중 안희정 캠프 측에서는 문제를 일으킨 제주 청년 1219라는 단체가
    안희정 캠프와는 전혀 연관성을 갖고 있지 않은 단체라고 즉각 선을 긋고 밝혀서
    이 내용이 기사에 실릴 수 있었던 점과 안 캠프의 확실한 대응이군요.

    앞으로 어떤 후보자의 캠프라도 자신들에게 불리한 기사가 실렸을 때,
    그 기사를 어떠한 이유 설명도 없이 무단 삭제해서 해당 기사를 읽은 사람들을 어안이 벙벙하게 만들거나
    이로 인해 궁금증에 대해 오히려 의혹을 증폭시키기 보다는
    무차별적인 속도로 삭제되고 있는 특정 기사 내용에 대해 합리적인 의문점을 제기하는 사람들에게만큼은
    그 내용의 사실 유무 정도는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위 안희정 캠프 측과 같이
    해당 후보자의 캠프에서 반드시 먼저 연관성 유무 및 확실한 답변으로서 진실 규명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안 지사를 위하는 저 학생들의 마음들은 이해가 가기도 하지만,
    이를 위해 과대 선전하거나 포장하는 행위는 결국 정말로 안희정 지사를 도와주는 일이 아니란 점을
    부디 저 학생들도 이번 기회에 깨달았으면 합니다.
    저런 잘못된 행위들로 인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안희정 지사를 향해 비난 여론이 형성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으면 합니다.

    지금만 봐도 이 원글에 대한 댓글들을 보면,
    이 단체가 안희정의 캠프와는 무관한 단체임을 안희정 캠프 측에서 밝혔다는 내용이 기사에 적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글에 달린 댓글들은 물론 걱정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이 원글에 달린 대부분의 댓글은 마치 저 단체가 안희정 캠프의 활동 인양 이야기 하며 비난하거나
    이것이 곧 안희정의 행동인 듯 왜곡되기도 하고,
    혹은 이를 기다렸다는 듯이 부풀리고 물어뜯으면서 소기의 목적 달성에 즐거워하는 풍선껌들의 먹잇감으로 악용되고 있으니 말입니다.


    적은 인원이더라도 공정한 방식으로 안희정 지사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진실한 지지자들로 저를 포함해 모두 거듭났으면 합니다.

  • 5. 원글님
    '17.3.21 11:18 PM (112.160.xxx.226)

    원글님께서도 윗부분만 따서 글 내용을 작성하시기보다는 그 글의 요점 정도는 파악하고 글을 쓰셔야
    안지사를 지지하는 사람에게 원글님이 단순 비방의 목적으로 글을 옮겼다는 의혹을 지울 수 있을 것입니다.

    위에 안 지사를 지지하는 제주 청년 1219는 안희정 캠프 측과 내부적인 관계가 전혀 없는 모임인데
    원글님의 글 내용만으로는 해결 방안을 모색중인 제주 모임 발표의 주최 측이
    안희정 캠프와 어떠한 직접적인 연관성을 갖고 있는 모임이 아님에도
    이것이 안희정 캠프 측의 행동인 양 유언비어로 확산될 소지가 있고 ,
    이건 마치 안희정 지사의 행동거지로까지 확대되어 비난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307662&reple=14124014 처럼요.

  • 6. 어쨌든
    '17.3.21 11:23 PM (112.160.xxx.226)

    아까 그 글을 이미 많은 분들이 읽으셨고 일반 회원분들 중 안 지사나 안희정 캠프에 대해 오해하셨을텐데
    다시 한번 그 기사를 한번 더 올려주셔서(같은 분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일말의 소명의 기회를 주신 점에 있어서는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9745 봉사 실적 - VMS 에 올라온 거 나이스로 어떻게 보내는 거죠.. 봉사 2017/04/05 329
669744 주 1회 도우미 vs 로봇 청소기 10 ... 2017/04/05 1,998
669743 4월 4일 jtbc 손석희 뉴스룸 1 개돼지도 .. 2017/04/05 464
669742 동교동계?도 구새누리만큼이나 적폐인가봐요 19 들어보니 2017/04/05 521
669741 문근혜, 안그네 5 무식한 농부.. 2017/04/05 295
669740 삼겹살 아이디어 좀 주셔요.. 11 2017/04/05 1,736
669739 변비 있으신분께 여쭤봅니다. 5 .... 2017/04/05 782
669738 문재인님의 감동의 후보수락연설 7 어대문 2017/04/05 250
669737 민주당 이언주의원, 탈당후 국민당 입당 23 ㅅㄱㄷㄱ 2017/04/05 1,079
669736 가게 카운터 보고 있는데 아줌마 손님이 오셨어요. 9 어이없다 2017/04/05 3,244
669735 문재인 "공식사죄 없는 위안부 합의는 무효" 18 사람답게 사.. 2017/04/05 460
669734 한겨레기사-안철수 연대론 선긋고독자완주 열변 5 항상웃으며 2017/04/05 379
669733 카메라가 꺼진 후 문재인의 이중성에 질린 안희정ㄷㄷㄷㄷ 40 문재인ㄷㄷ 2017/04/05 4,551
669732 정말 달빛천사 그런거 있는거에요? 2 오~ 2017/04/05 499
669731 자기 대통령 욕심 땜에 새누리랑 연대 냄새 풍기는 15 ㄷㄷ 2017/04/05 698
669730 물 한 컵과 컵 닦는 물 3 ... 2017/04/05 761
669729 국민을 가장 잘 섬기는 안철수 ! 8 안철수 대통.. 2017/04/05 303
669728 문재인 지지자분들께 31 .. 2017/04/05 626
669727 문재인의 아름다운 도전이 다시 시작됩니다. 19 사람이 먼저.. 2017/04/05 492
669726 안철수는 영부인 자리도 너무 훌륭해요~ 38 판단 2017/04/05 1,745
669725 기자질문 안받고 사라지는 안철수 10 소통불능 2017/04/05 833
669724 오늘자 한겨레 1면과 그림판 보세요.jpg 19 ㅇㅇ 2017/04/05 1,769
669723 우울했는데 이거 보고 빵터졌어요 13 다시시작 2017/04/05 3,479
669722 시간제 알바로 일하고있는데요 4 퇴직금 2017/04/05 1,579
669721 목포가 일깨워 준 말 : 김명인 고딩맘 2017/04/05 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