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재인 노무현은, 5.18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사선에 섰던 사람들

작성일 : 2017-03-21 18:44:10

노무현 문재인은, 부산에서
5.18 광주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사선에 섰던 사람들입니다.


https://youtu.be/XM8LrqIdEmw


6월항쟁의 상징적인 사진 중 하나가 노무현 대통령이 이태춘 열사의 영정을 들고 있고
그 옆에 문재인이 서있는 사진이 아닐까 합니다.


부산의 6월항쟁은 전국적인 6월항쟁 중에 특이했어요.
밤에 해산을 안하고 철야농성을 하고 횃불이 등장했거든요.
그 한가운데 있었던게 노무현과 문재인 입니다.


그때 그 시위를 시작할 때 그들은 광주 학살현장을 담은 비디오를 부산에서 틀었죠.
목숨을 건 행위였다고 볼 수 있죠.


자신들의 안위를 뒤로 하고 광주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부산에서 투쟁을 한 겁니다.
부산에서 투쟁하고, 6월 18일 시위에서, 철야시위까지 진행된 부산의 시위에서,


이태춘 열사는 고가도로에서 떨어지셨다고 해요. 최루탄 피해서 눈 앞에 시야가 없어진
상황에서 고가도로에서 떨어지셔서 낙사를 하시게 된건데. 온몸에 최루탄을 뒤집어쓴채요.


그 죽음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서 가장 노력한 사람이 노무현이고, 문재인이죠.
부산에서 광주의 비극을 알린다는거. 쉬운 일이었을까요?
그리고 그들이 부산에서 민주화운동을 하고 목숨을 걸고 자신을 던지며 했었던건데.


지금 광주에서 전두환한테 표창장. 전두환의 독재에 부역한게 아니라
특전사로 군대가서 군복무를 하다가 여단장인 전두환에게 표창받은 것으로 이렇게 곤경에
빠지는게 말이 될까요?
'5월 어머니회' 모든분들이 다 문재인한테 다 이렇게 비토를 한건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요.


광주경선에 목숨을 걸기 위해서
이재명 시장은 광주 내려가서 서울로 출퇴근하고 있죠. 주말 광주경선을 앞두고요.
이렇게까지 끝까지 가는 것. 뒤돌아보지 않는 이런 행보들을 하는 것.


향후 정치일정에 어떻게 책임을 지실지 지켜보겠습니다.


저는 이렇게 치사한 마타도어와 네거티브가.
스무살짜리 사병이 여단장이 주는 표창을 거부했어야지 라고 하는 저 황당함에 답답하네요.
그것도 새누리가 했으면 웃고 넘어가는데.
동지에게 할 비난이 아니다 라던 안희정 캠프. 너무합니다.


그러고 광주경선 이길 것 같으세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영상 출처 : 유재일 유튜브 방송 https://goo.gl/ZLB75v



(박종철 고문 치사 사건, 그리고 문재인과 노무현 글 참조 https://goo.gl/ABflKb)


민주당 경선토론에서의 '전두환 표창 네거티브' 덕분에
문재인의 광주행에 모든 언론 기사들이 '전두환 꼬리표'를 달았고


정작 문재인이 광주에 내려가서 했던 의미있던 정책발표와
5.18 광주정신을 헌법 전문에 기록하겠다는 중요한 약속의 참의미가 묻혀버렸습니다.


문재인의 광주행을 앞서 노린 네거티브로
광주에 내려간 문재인이 또다시 '사죄'를 내밀며 진땀 흘리는 상황이 조성되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교묘하게 광주행 일정에 맞춰 의도적으로 네거티브를 걸면
문재인의 진심과 가치가 호남에서 덮일거라 생각하셨는지요.


광주는 민주화의 성지입니다. 눈 밝고 깨어있는 시민들이 많이 계십니다.
호남의 바닥민심은 말해줍니다. 광주를 향했던 문재인의 진심에 감사하다고요.


우리는 강합니다. 노무현을 알아보지 못하고 지키지 못했던 과거의 우리에서
문재인을 알아보고 지켜내는 지금의 우리로 진화했습니다.


숭고하게 이루어낸 민주주의의 정신을 훼손하는 그 어떤 것으로도
진화한 시민들을 되돌릴 순 없습니다. 촛불국민들은 당신들보다 더 멀리 와있습니다.


출처 : http://m.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63326042
IP : 211.246.xxx.17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지합니다
    '17.3.21 6:46 PM (116.32.xxx.138)

    정권교체 없이는 아무것도 안됩니다

    앞만 보고 가십시오

  • 2. 고지가 코앞이네요
    '17.3.21 6:49 PM (175.223.xxx.29) - 삭제된댓글

    경선승리 정권교체 적폐청산!
    흔들리지 않고 함께합니다

  • 3. 좋아요
    '17.3.21 6:51 PM (210.178.xxx.160)

    두 분이 맨 앞에 선 사진들... 정말 감동이죠.

  • 4. .......
    '17.3.21 7:13 PM (203.226.xxx.131)

    문재인세력들은 호남이 단한번 표를 안줬다고 호남비하하고 노인비하해서 이번에 문재인에게서 돌아섯네요
    문재인패밀리는 그냥 정치자영업자 무리들이라는게 들통난셈이니까요

  • 5. 숭고한
    '17.3.21 7:18 PM (219.250.xxx.65)

    그정신을 폄하하고 비웃는
    오늘의 세태에 올바른 근현대사를
    제대로 배워야함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5.18을 함께한 후보가
    또 특전사로 그당시는 목숨걸고 싸웠던
    그가 군면제나 단기사병들에게
    무시당하는 우리 대통령 후보의 현 주소입니다.

    전 나라위해 최선을 다한 그사람을
    칭찬합니다
    또한 감사한 마음으로 투표할 겁니다.

  • 6. 가로수길529
    '17.3.21 7:19 PM (175.117.xxx.43)

    저 시대 부산에서

    광주항쟁을 알린다고

    저런 행동은 목숨 걸어 놓고 하는 겁니다

    저 당시 대통령 하려고 저랬겠어요?

    그냥 편안히 판 검사 하다

    나와서 변호사 하면서 잘 먹고 잘 살지...



    뭐 한다고 민주화니 인권이니 하면서

    개 고생하고 그랬어요...




    이제는

    대통령 돼서 적폐청산 국가 대 개혁해서

    새로운 대한민국

    리셋 대한민국 꼭 만드시기 바랍니다

    진정 응원 합니다

  • 7. 쓸개코
    '17.3.21 7:31 PM (218.148.xxx.58)

    경선승리 정권교체 적폐청산!
    흔들리지 않고 함께합니다 222

  • 8. .....
    '17.3.21 7:33 PM (223.62.xxx.15)

    근데 문재인은 노통이 돌아가실때 나몰라라하고 비리 서청원을 황제 변호 했나요

  • 9. 웅원합니다
    '17.3.21 7:37 PM (115.86.xxx.101)

    경선승리 정권교체 적폐청산!
    흔들리지 않고 함께합니다 33333

    518 참사를 세상에 알리려고 목숨걸고 부산에서 비디오 틀어 알렸던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후보

  • 10. ..
    '17.3.21 8:15 PM (121.128.xxx.130)

    문재인 후보 당신의 과거가 현재가 미래를 말해줍니다.
    끝까지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 11. 군미필
    '17.3.21 8:24 PM (175.223.xxx.80)

    군미필자들이 군생활 남보다 빡세게 열심히 해서 표창받은 사람 까고..
    518에 대해 평소에 신경쓰지도 않던 인간들이 선거때만 되면 광주가서 호남찾으며
    518유공자 자격있는 사람 비방하고..

    이게 대한민국의 현실이네요

  • 12. ...
    '17.3.21 9:46 PM (218.236.xxx.162)

    경선승리 정권교체 적폐청산!
    흔들리지 않고 함께합니다 4444444

    노무현대통령이 그렇게 외치셨던 지역주의 타파 늘 마음에 새기고 있습니다 호남 비하한 적 없습니다 호남과 영남 뿐 아니라 전국적인 지지받는 대통령 원합니다

  • 13. ......
    '17.3.21 10:39 PM (223.33.xxx.214)

    문재인 자체가 적폐 덩어리인데 누가누굴 척결한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삼성과 오랜동안 인연을 맺어온걸 온국민이 다아는데 어디서 사기를 치는지 모르겠군요

  • 14. 에 효~~~
    '17.3.21 10:55 PM (175.117.xxx.43)

    (223.33.xxx.214)

    이런 쓰레기들이

    지금도 박근혜 박근혜 하면서

    날 뛰니 한심 한 거죠

    삼성동에서 "마마" 라면서 엎드려 통곡을 하던데...

    오늘은 여기 들어 와서 버러짓 하네

    버러지들이

    지금 뭔 희망이 있겠어

    국민들 지지가 계속 1위 하니까

    암담 하것제...

    어떻하겠어

    그래도 요즘 100세 시댄대 100세 까지 살려면

    인정할 건 인정하면서 건강 챙겨야 제...

    알았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2540 새아파트 입주하시면서 사전점검, 입주후 하자보수 등등 서비스 좋.. 7 fdhdhf.. 2017/07/26 2,184
712539 제주도 혼자서 당일치기 비행기표값 한20만원드네요, 25 자두야 2017/07/26 6,304
712538 과일값이 비싸긴 비싸네요. 18 복숭아 2017/07/26 4,309
712537 극내 당일여행은 어느 여행사가 좋은가요? 2 gma 2017/07/26 1,387
712536 방해세력들이 활약중 1 군함도 2017/07/26 328
712535 손가락 인대가 늘어났다는데 정형외과랑 한의원 중 어느곳이 좋을까.. 8 ㅕㅕ 2017/07/26 5,130
712534 엔구화상영어 해보시거나 아이 시키시는분 계신가요? 2 ... 2017/07/26 698
712533 면블라우스 드라이클리닝 질문 1 .. 2017/07/26 542
712532 퇴직하신 남자분들 집에서 어떻게 지내시나요? 7 .. 2017/07/26 2,530
712531 자식을 그만 사랑하고 싶네요 14 2017/07/26 4,771
712530 어학연수 케나다 벤쿠버 아일랜드 더블린 중 어디가 좋을까요? 4 맑음 2017/07/26 1,184
712529 같이 있으면 옆사람 괴롭히는 심리는 뭘까요 5 생각중 2017/07/26 1,576
712528 플랭크 효과보신분들 13 .. 2017/07/26 6,376
712527 그여자의 바다...그동안의 줄거리가 어떻게 되나요? 3 모르겠음 2017/07/26 905
712526 남편회사 여직원이 자기 말 안들어준다고.. 10 직원 2017/07/26 4,145
712525 60대인경우 이 상황이 우울할수 있을까요? 5 ㄱ ㄱ 2017/07/26 2,211
712524 19개월 아기 돌잡이한글 지금 사주면 4 돌잡이 한글.. 2017/07/26 767
712523 서울 작은 아파트 조언 부탁드립니다. 8 화분 2017/07/26 2,390
712522 집권 여당 투톱, '추경' 놓고 감정싸움 3 누더기 2017/07/26 467
712521 유지관리1조 4대강 유령공원철수ㅋ 명바기 2017/07/26 439
712520 대입부정·비리 가능성 학종, 비중 20%이내로 축소해야 1 대입비리 2017/07/26 717
712519 중등 아이 방학동안 볼 미드나 영화 추천 좀 해주세요 ... 2017/07/26 516
712518 미스터피자 사태 보니 김상조 아니었음........... 13 피자헛먹었네.. 2017/07/26 4,450
712517 워터파크 실적없음 카드할인 안되는거죠? 3 궁금 2017/07/26 526
712516 기사에 악플다는 것들은 어찌 처벌 안되나요 ,,, 2017/07/26 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