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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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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마치자 마자 성형수술 시키신 분들~

고3 조회수 : 2,457
작성일 : 2017-03-21 15:54:34

수능을 11월 중순에 치면요.

12월 중순까지 학교 오전 수업만 하더라구요.

12월 초 수시 발표되고 만약 면접 보러가야 하면 곤란하겠죠?

성형으로 코와 눈을 동시에 할까 하는데요.

수능 마치자 마자 바로 하려구요.

가능할까요?

주변에 수술한 아이들이 많아서 벌겋게 다녀도 괜찮다고는 합니다만.

수능 마치고 그 때부터 논다고 애들하고 저녁 늦게 들어오는 것보다,수술하고 어디 안 나가고 집에만 있는 것도 좋은 생각이라 들어요.

교대 지망 아니고 이과인데,12월 초 발표나는 수시즈음에  괜찮을지 여쭈어봅니다.

IP : 222.104.xxx.14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3.21 3:56 PM (180.66.xxx.214) - 삭제된댓글

    수능 바로 다음날부터 내신 기말고사 보지 않나요?
    그것도 감안해서 날짜 잡아 예약 하세요.

  • 2. ...
    '17.3.21 3:58 PM (223.62.xxx.30)

    논술고사 마치고 했어요.
    모자 마스크 쓰고 학교다녔구요.
    졸업식 쯤엔 살짝 부었지만 이뻐졌죠.
    수능후 바로가 좀 한가하고
    12월엔 예약도 안되는 병원이었어요.

  • 3. dlfjs
    '17.3.21 3:59 PM (114.204.xxx.212)

    수시면접이나 논술은 끝나야죠

  • 4. ,,,
    '17.3.21 4:01 PM (221.167.xxx.125)

    다 끝나고 코수술

  • 5. ㅇㅇ
    '17.3.21 4:11 PM (49.142.xxx.181)

    적어도 면접하고 논술은 끝나고 해야죠. 면접에 벌겋게 부어서 갈순 없잖아요;;;

  • 6. ......
    '17.3.21 4:13 PM (114.202.xxx.242) - 삭제된댓글

    수능끝나는 시점이 성형외과 바겐세일 기간이라, 좀 피하고 싶었어요. 의사도 한가할때 하는게 그나마 낫겠다 싶어서. 게다가 입시공부만 몇년하느라 세상물정 모르는애가 어떤게 미적으로 우수한건지 알지도 못하는게 당연하고. 본인이 원하는게 어떤건지도 정확히 모를나이구요.성형외과 의사가 원하는 얼굴로 만들어줄 생각은 전혀 없었구요.
    딸도 막연히 쌍꺼풀 성형 꿈을 꾸길래, 대학 들어가서 1년동안 많이 경험하고 접해보고, 패션쇼도 가보고, 여행도 다녀보고, 다양한 인종들도 만나면서 너가 원하는 모양을 시간을 가지고 윤관을 가지게 되면 그떄가서 결정해서 정말 실력있는 성형외과 의사한테 데리고 가주겠다고 그랬죠.
    1년뒤에, 마음이 바뀌어서 쌍꺼풀 보다 외꺼풀이 이쁘다고 그때 수술 안해서 정말 다행이라고 딸이 마음 쓸어내리고 끝났네요. ^^

  • 7. ......
    '17.3.21 4:15 PM (114.202.xxx.242)

    수능끝나는 시점이 성형외과 바겐세일 기간이라, 좀 피하고 싶었어요. 의사도 한가할때 하는게 그나마 낫겠다 싶어서. 게다가 입시공부만 몇년하느라 세상물정 모르는애가 어떤게 미적으로 우수한건지 알지도 못하는게 당연하고. 본인이 원하는게 어떤건지도 정확히 모를나이구요.성형외과 의사가 원하고 추천하는 얼굴로 만들어줄 생각은 전혀 없었구요.
    딸도 막연히 쌍꺼풀 성형 꿈을 꾸길래, 대학 들어가서 1년동안 많이 경험하고 접해보고, 패션쇼도 가보고, 여행도 다녀보고, 다양한 인종들도 만나면서 너가 원하는 모양을 시간을 가지고 윤곽이 세워지면 그떄가서 결정해서 정말 실력있는 성형외과 의사한테 데리고 가주겠다고 그랬죠.
    1년뒤에, 마음이 바뀌어서 쌍꺼풀 보다 외꺼풀이 이쁘다고 그때 수술 안해서 정말 다행이라고 딸이 마음 쓸어내리고 끝났네요. ^^

  • 8. ...
    '17.3.21 4:17 PM (211.192.xxx.1)

    발표나고 했줬어요. 전 반대고 지금도 별로지만, 애가 졸라서 해줬어요. 급하게 해줄 필요는 없는 것 같구요, 성형 수술 해도 아무렇지 않게 돌아다니더라구요. 오히려 친구들에게 사진 보내고 그러던데요=_= 수술하고 전혀 집구석에만 있지 않았어요.

  • 9.
    '17.3.21 4:21 PM (221.167.xxx.82)

    점 6개님 멋지시네요~

  • 10. ..
    '17.3.21 4:38 PM (122.38.xxx.28)

    생각보다 많이 부어요..2달은 지나야 볼만하던데..면접 끝나고 하세요..미리 예약하시고..졸업식때 팅팅 부어오는 애들 많아요...

  • 11. ..
    '17.3.21 5:33 PM (59.6.xxx.18) - 삭제된댓글

    수능 끝나고 쌍꺼풀 수술 노래를 불렀는데 안해줬어요..
    얼굴도 하얗고 계란형얼굴, 코도 오똑하고 쌍커풀만 없지 지금 얼굴이 정말 귀여운 얼굴이거든요.
    쌍꺼풀하면 오히려 평범해 질까봐 세뇌교육시키고 있어요.정말 이쁘다, 이쁘다하고..
    인터넷서 외꺼풀 눈화장 연구하더니 이제는 화장이 제법 늘었어요.
    제 눈엔 넘 이쁜데 엄만 고슴도치라고 그래도 자기가 돈벌면 하겠다네요...

  • 12. 쿄로
    '17.3.21 6:23 PM (121.135.xxx.216)

    근데
    얼굴 다 고친 며느리 사윗감은 괜찮으세요?
    이렇게들 성형을 많이 일찍 하는데
    선볼때 중학교졸업사진 보여달라는 사람들은 성형남녀가 싫다는 거잖아요
    이중적이네요

  • 13. 민들레꽃
    '17.3.21 6:42 PM (211.36.xxx.198)

    성형한다고 다 이뻐지면 우리마라 여자들 엄청 이쁘겠네요. 본바탕이 이뻐야 성형도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약간씩 성형은 전혀 거부감 없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 14. 그러니까
    '17.3.26 3:51 PM (121.135.xxx.216)

    돈들여 성형해도 예쁜 여자가 흔치 않은 거군요
    못생김만 면한...그러느라 그렇게 돈을 많이 들이다니
    왜그렇게 인물이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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