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배맘님들..어린이집

ㅇㅇ 조회수 : 1,569
작성일 : 2017-03-21 07:37:43
6세신입인데
선생님이 너무 무섭다네요
아이들한테 말 안들으니 복도로 보낸다거나
아기반으로 보낸다거나
바깥놀이 안 시켜준다거나
이런 말 했다네요
그냥 평범한 선생님인가요
아니 아이들도 그리 말했구
(실제로도 바깥놀이 패스)
저도 그리 들었어요

조금만 자세 흐트러져두 뭐라하구
근 1시간을 대소집단활동시키던데
오티자료엔 20분이던데
간식시간이 앞당겨지면서.그러더군요
말 안 들으면 ㅡ한다
ㅡ못하게한다
이게 좋은 교육방식이구
평범한 선생님 모습인지

조언 부탁드려요
IP : 211.246.xxx.1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1 7:40 AM (216.40.xxx.246)

    원장한테 직접 전화해서 이야기 하세요. 아마 다른엄마들도 비슷한 불만 있겠네요.

  • 2. ㅇㅇ
    '17.3.21 7:41 AM (211.246.xxx.10)

    다른 원아들은 대부분 수년 다닌 애들이구
    엄마들 전번도 모르네요
    원장샘에게 말해야하나요?

  • 3. 음......
    '17.3.21 7:45 AM (119.204.xxx.179)

    많이 엄한 곳이나 봐요. 저희 애 어린이집 말 안듣는다고 디른반으로 이동시켰더니 비로 아동학대라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우리애가 즐겁게 다니는 곳이 좋은 기관이에요. 다른 곳도 알아보세요.

  • 4. .............
    '17.3.21 7:47 AM (216.40.xxx.246)

    혹시 성당부설이나 종교 어린이집 그런가요?
    몬테소리나.. 그럼 좀 엄해요.
    근데 일단 원장이랑 통화해서 님이 느끼는 불만 이야기 해보세요.
    일단 교사가 조심하죠.

  • 5. ㅇㅇ
    '17.3.21 7:49 AM (211.246.xxx.10)

    국공립이에요.
    담임샘이 아니구 원장님상담요?

    다른데도 네.알아봐야겠네요

  • 6. ㅡㅡ
    '17.3.21 8:00 AM (112.150.xxx.194)

    저 발언들이 정말이라면. 문제가 있죠.
    저 아는집도 군기 꽉 잡는데 다녔는데. 애가 힘들어해서 결국 옮겼어요.

  • 7. ㅇㅇ
    '17.3.21 8:02 AM (211.246.xxx.10)

    참고로 저희애는 fm괍니다ㅠ

  • 8. ...
    '17.3.21 8:02 AM (110.70.xxx.104)

    기관에 처음 보내셨나요?
    다른 원아들은 수년 다닌 아이들 이라면 규칙과 질서를
    잘 지킬거고 원글님 아이는 처음 원에 다녀서 아마 이런
    부분에서 미숙할 거예요.
    선생님께서도 6세 정도는 지금쯤이면 규칙은 지킬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할 거고 선생님의 대처는 잘 못 하는 게
    맞아요. 아이와 상호작용이 일방적인데 이 부분은
    원장님과 상의해 봐야 할거에요.
    교사 한 명이 18~20정도의 아이들을 이끌어 가는데
    바깥놀이 같은 경우는 한 아이의 튀는 행동으로 다른
    아이들이 위험에 빠질 수도 있으니까요.

  • 9. ㅇㅇ
    '17.3.21 8:04 AM (211.246.xxx.10)

    다른 아이들이 듣는다는 거에요
    우리애는 그 훈계가 무섭다는 거구요
    저앞에서도 일장연설하시더군요

  • 10. ...
    '17.3.21 8:48 AM (39.115.xxx.198) - 삭제된댓글

    국공립이 좀 엄격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사립다니다 학교들어가면 딱딱한 분위기에 적응이 안되는데 국공립출신은 오히려 더 편하다고 좋아한다 하더라구요.
    저도 두 아이 이런저런 기관에 보내본 입장에서 엄마들이 좋아하는곳과 애들이 좋아하는곳은 다르더라구요. 대기가 길고 입소문 좋다는데 힘들게 들어갔다가 아이가 거부하는 경우도 많구요. 저는 표현이 미숙할 시기에는 무조건 아이가 원하는데로 맞춰줬어요. 결국 다니다보면 적응할거란 말이 아이가 자포자기할거란 소리로 들리기도 해서^^ 좋다는 곳은 주욱 잘다니니 아이의 의견을 무시할수 없더라구요.

  • 11. 잘못됐다라고는 생각되지 않아요
    '17.3.21 9:38 AM (124.199.xxx.161)

    규칙을 배울 나이가 됐으니까요
    그렇지만 엄마의 불만은 또 다른거라 옳고 그름 없이 나올 수 있죠.
    불만 사항 원장한테 토로하세요.

  • 12. ㅁㅁㅁ
    '17.3.21 10:10 AM (203.234.xxx.81)

    아니오. 이상해요. 저희 아이 다닌 원에도 유독 한 분이 아이 군기잡으셨어요. 특히나 본인이 아침 당번일 때 아이들 일찍 등원하면 온몸으로 싫어하는 티를 내셨지요. 한번은 저희 아이가 일찍 등원했는데 그 분이 현관 앞에 팔짱 끼고 서서 신발장에 신발 가지런히 넣어야지(제 자리에 잘 넣었는데도 완전 줄 딱 맞추란 거죠) 엄마한테 배꼽인사해야지(저한테 목례하고 돌아서는 길이었는데 애가 돌아와서 다시 90도 절하고 가더라구요) 전혀 아이를 반기는 분위기 없어 팔짱 끼고 지켜보며 싸늘한 분위기로 하길래 저도 처음으로 정색하고 불쾌한 티를 냈습니다. 저게 글로만 보면 아이 잘하라고 가르치는 거다, 할 수 있지만 엄마가 그 분위기도 파악 못하나요?
    저 선생님은 좋지 못하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어린이집으로 옮길 여건이 되는지, 다른 어린이집은 그럼 더 나은건지 확신이 안 서니 대응이 어렵죠.. 무튼 저 상황은 나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6583 엄마가 아이가 함께 배울수있는 운동 있을까요? 4 주부 2017/03/29 707
666582 '원칙을 지키는 문재인은 무서울 것이다.' 27 ........ 2017/03/29 1,659
666581 좀전에 거실 창문 얼굴로 들이받아서 8 ㅇㅇ 2017/03/29 1,743
666580 전기건조기 4 4월이야기 2017/03/29 1,107
666579 중학생도 소풍도시락싸요? 8 2017/03/29 2,209
666578 이번에도 국정원이 선거에서 장난칠수있을까요 10 .. 2017/03/29 960
666577 애 스스로 5분도 공부 할 생각 안해서 스트레스란 글 올린 엄맙.. 4 우울엄마 2017/03/29 1,403
666576 설경구 송윤아 43 .. 2017/03/29 28,242
666575 5살 아이 앞니가 부러졌어요 8 thvkf 2017/03/29 2,178
666574 모두 김어준을 버리세요. 19 두분이 그리.. 2017/03/29 2,952
666573 자수성가 했는데 학력이 낮은 남자 보통 어떠세요? 25 ㅇㅇ 2017/03/29 6,394
666572 초등저학년 남자애들 축구같은 단체운동 꼭 시키세요. 6 ..... 2017/03/29 1,674
666571 일본어를 배우고싶어하는 초등아이에게 교재 추천해주세요 2 .. 2017/03/29 827
666570 차돌박이대신 어떤부위가 좋을까요? 3 집선 2017/03/29 1,887
666569 매운 갈비찜 하는법 알려주세요 7 요리초보 2017/03/29 1,470
666568 통일부 '개성공단 중단' 끝까지 반대…정부는 강행 2 ........ 2017/03/29 822
666567 2017년 3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7/03/29 599
666566 일본에서 그릇살만한 곳, 쇼핑물품 추천해주세요 3 ... 2017/03/29 1,262
666565 다이어트할 때 배가 죽도록 허기져도 그냥 참나요? 8 다이어트 2017/03/29 3,251
666564 MB도 결국 법정에? 김경준 'MB연루 결정적 증거 내놓겠다' 6 ........ 2017/03/29 1,281
666563 주요 대선 후보 신규 핵발전소 건설 반대 입장 4 후쿠시마의 .. 2017/03/29 474
666562 이런 말들 어떤가요? 2 왜그래 2017/03/29 675
666561 포트메리온 앞접시로 사용할려면 4 뉴볼과 브레.. 2017/03/29 2,770
666560 살면서 쾌감을 느낄 만한 일 좀 추천해주세요. 26 ㅈㅈ 2017/03/29 4,703
666559 일반 염색말고 새치염색 언제부터 하는건가요? 5 궁금 2017/03/29 3,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