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 사는게 좋을까요 아님 살던집 고쳐 살까요?

부동산 조회수 : 2,873
작성일 : 2017-03-21 02:10:38
지금 집에 12년째 살고 있고요
새집 사서 왔는데도 10년 이상 살다보니 낡고 뒤쳐진 것 들이 눈에 띄기 시작 해요
이사 가려면 제가 원하는 집은 2억 정도 보태서 사야 되고
집 사고 파는 것도 일이라 고민이 많네요

그렇다고 눌러 살자니 자꾸 맘에 안드는 점이 눈에 보여서 괴롭구요
남편은 귀찮으니 그냥 리모델링 해서 계속 살자고 하네요
집이 60평 좀 넘는데 부엌 리모델링하고 거실 고치면 4000만원 정도 들거 같구요

요즘 집 사면 바보라는데도 매매하고 이사 해야할지
아님 리모델링하고 눌러 살지.....ㅜㅜ

IP : 72.203.xxx.8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모델해서 사세요
    '17.3.21 2:12 AM (90.218.xxx.194)

    살던집이면 정도 들었을텐데..

  • 2.
    '17.3.21 2:13 AM (218.51.xxx.164)

    저 같으면 제가 원하는 새 집으로 이사하고 싶을 거 같아요.
    원글님이 원하는 집의 장점이 뭔가요?

  • 3. 지나가다가
    '17.3.21 2:18 AM (219.255.xxx.45)

    사는집이 아파트라면...요즘 아파트가 동일 평형일때 오래전 아파트 보다 아주 작은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가격이 착하냐...택도 없이 비쌉니다.돈이 많아서 부담없이 이사한다면 상관 없습니다.
    그러나 2억 정도 고민하는 정도시면 적은돈으로 이쁘게 리모델링 하고 사는게 갑입니다. 구 60평
    형대 동일 아파트 이사하려면 더 들어야 할겁니다.

  • 4. hanna1
    '17.3.21 2:21 AM (58.140.xxx.124)

    저도 리모델링 추천요^^

  • 5. 지나가다가
    '17.3.21 2:55 AM (219.255.xxx.45) - 삭제된댓글

    추가로 12년된 아파트면 구형 아닙니다.우린 14년된 아이파크 사는데 인근에
    무지 비싼... 재건축하는 대ㄹ 아파트 모델하우스 가봤는데 달라진건 엘이디
    등 외엔 없더군요.그 흔한 홈 오토메이션도 없네요.홈 오토메이션은 그저 금액
    얼마 안되는 컴퓨터 시스템만 추가 되는거로 집값에 큰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
    사족으로 들리는말에 수년전인지 언제인지 그리고 요즘도 그렇고 시멘트 만드
    는데 연료로 사용하는 타이어 같은게 일본 방사능 사고나 그 지역 폐기물이 많
    이 들어온다고 하고 재활용 폐자재도 방사능 영향이...?암튼 시멘트 만들때 열원
    이 필요한데 아주 오래전에는 코크스인가 뭐였던더가 기억이 안나는데
    그런거로 썼는데 지금은 폐타이어나 기타 아주 몸에 안좋은 물질로 써서 그렇
    다고 하는데 거기에 방사능 사고난 일본지역 폐기물까지???

    개인적으로 살기 불편하고 관리비 많이 들어도 단독 주택 살고 싶습니다.
    오래된 주민들과는 눈인사라도 하는데 새로 이사온 가구들 주민들과 아파트에서 모르는
    사람끼리 엘리베이터 타는것도 피곤합니다...그저 무심 하기라도 하면 좋은데 타면 눈을
    위,아래로 굴리면서 써치하고,원주민 남자들이 타면 뭔 성추행범이라도 본것처럼 쫙 보면
    서 화들짝 구석으로 숨습니다. 엘베 기다리고 그러는것도 짜증나고요...기본적으로 엘베
    에서 새로 이사온 사람들과 눈 마주치는게 싫네요...전엔 안그랬는데 지금은 사람들이
    아주 예의나 그런게 너무 없나 싶습니다. 인사 그 자체가 없습니다.

  • 6. ...
    '17.3.21 3:20 AM (180.92.xxx.147)

    리모델링 2주 잡으면 그동안 가족들이 딴데 가있을 숙박비용, 이사짐 보관비도 고려하셔야 해요.

  • 7. 에버그린01
    '17.3.21 4:04 AM (219.255.xxx.45) - 삭제된댓글

    추가로 12년된 아파트면 구형 아닙니다.우린 14년된 아이파크 사는데 인근에
    무지 비싼... 재건축하는 대ㄹ 아파트 모델하우스 가봤는데 달라진건 엘이디
    등 외엔 없더군요.그 흔한 홈 오토메이션도 없네요.홈 오토메이션은 그저 금액
    얼마 안되는 컴퓨터 시스템만 추가 되는거로 집값에 큰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
    사족으로 들리는말에 수년전인지 언제인지 그리고 요즘도 그렇고 시멘트 만드
    는데 연료로 사용하는 타이어 같은게 일본 방사능 사고나 그 지역 폐기물이 많
    이 들어온다고 하고 재활용 폐자재도 방사능 영향이...?암튼 시멘트 만들때 열원
    이 필요한데 아주 오래전에는 코크스인가 뭐였던더가 기억이 안나는데
    그런거로 썼는데 지금은 폐타이어나 기타 아주 몸에 안좋은 물질로 써서 그렇
    다고 하는데 거기에 방사능 사고난 일본지역 폐기물까지???

    개인적으로 살기 불편하고 관리비 많이 들어도 단독 주택 살고 싶습니다.
    오래된 주민들과는 눈인사라도 하는데 새로 이사온 가구들 주민들과 아파트에서 모르는
    사람끼리 엘리베이터 타는것도 피곤합니다...그저 무심 하기라도 하면 좋은데 타면 눈을
    위,아래로 굴리면서 써치하고,원주민 남자들이 타면 뭔 성추행범이라도 본것처럼 쫙 보면
    서 화들짝 구석으로 숨습니다. 엘베 기다리고 그러는것도 짜증나고요...기본적으로 엘베
    에서 새로 이사온 사람들과 눈 마주치는게 싫네요...전엔 안그랬는데 지금은 사람들이
    아주 예의나 그런게 너무 없나 싶습니다. 인사 그 자체가 없습니다.전세가가 그리 안비쌀대는
    이사 오고 가는게 적어서 덜했는데 수년전부터는 이상하게 가고 오는 세입자들이 많다보니
    새롭게 이사 오는 사람들과 접하기가 힘드네요.세입자들이 상대적으로 젊다보니 더 그런것
    같습니다.

  • 8. 지나가다가
    '17.3.21 4:04 AM (219.255.xxx.45) - 삭제된댓글

    추가로 12년된 아파트면 구형 아닙니다.우린 14년된 아이파크 사는데 인근에
    무지 비싼... 재건축하는 대ㄹ 아파트 모델하우스 가봤는데 달라진건 엘이디
    등 외엔 없더군요.그 흔한 홈 오토메이션도 없네요.홈 오토메이션은 그저 금액
    얼마 안되는 컴퓨터 시스템만 추가 되는거로 집값에 큰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
    사족으로 들리는말에 수년전인지 언제인지 그리고 요즘도 그렇고 시멘트 만드
    는데 연료로 사용하는 타이어 같은게 일본 방사능 사고나 그 지역 폐기물이 많
    이 들어온다고 하고 재활용 폐자재도 방사능 영향이...?암튼 시멘트 만들때 열원
    이 필요한데 아주 오래전에는 코크스인가 뭐였던더가 기억이 안나는데
    그런거로 썼는데 지금은 폐타이어나 기타 아주 몸에 안좋은 물질로 써서 그렇
    다고 하는데 거기에 방사능 사고난 일본지역 폐기물까지???

    개인적으로 살기 불편하고 관리비 많이 들어도 단독 주택 살고 싶습니다.
    오래된 주민들과는 눈인사라도 하는데 새로 이사온 가구들 주민들과 아파트에서 모르는
    사람끼리 엘리베이터 타는것도 피곤합니다...그저 무심 하기라도 하면 좋은데 타면 눈을
    위,아래로 굴리면서 써치하고,원주민 남자들이 타면 뭔 성추행범이라도 본것처럼 쫙 보면
    서 화들짝 구석으로 숨습니다. 엘베 기다리고 그러는것도 짜증나고요...기본적으로 엘베
    에서 새로 이사온 사람들과 눈 마주치는게 싫네요...전엔 안그랬는데 지금은 사람들이
    아주 예의나 그런게 너무 없나 싶습니다. 인사 그 자체가 없습니다.전세가가 그리 안비쌀대는
    이사 오고 가는게 적어서 덜했는데 수년전부터는 이상하게 가고 오는 세입자들이 많다보니
    새롭게 이사 오는 사람들과 접하기가 힘드네요.세입자들이 상대적으로 젊다보니 더 그런것
    같습니다.

  • 9. 지나가다가
    '17.3.21 4:05 AM (219.255.xxx.45)

    추가로 12년된 아파트면 구형 아닙니다.우린 14년된 아이파크 사는데 인근에
    무지 비싼... 재건축하는 대ㄹ 아파트 모델하우스 가봤는데 달라진건 엘이디
    등 외엔 없더군요.그 흔한 홈 오토메이션도 없네요.홈 오토메이션은 그저 금액
    얼마 안되는 컴퓨터 시스템만 추가 되는거로 집값에 큰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
    사족으로 들리는말에 수년전인지 언제인지 그리고 요즘도 그렇고 시멘트 만드
    는데 연료로 사용하는 타이어 같은게 일본 방사능 사고나 그 지역 폐기물이 많
    이 들어온다고 하고 재활용 폐자재도 방사능 영향이...?암튼 시멘트 만들때 열원
    이 필요한데 아주 오래전에는 코크스인가 뭐였던더가 기억이 안나는데
    그런거로 썼는데 지금은 폐타이어나 기타 아주 몸에 안좋은 물질로 써서 그렇
    다고 하는데 거기에 방사능 사고난 일본지역 폐기물까지???

    개인적으로 살기 불편하고 관리비 많이 들어도 단독 주택 살고 싶습니다.
    오래된 주민들과는 눈인사라도 하는데 새로 이사온 가구들 주민들과 아파트에서 모르는
    사람끼리 엘리베이터 타는것도 피곤합니다...그저 무심 하기라도 하면 좋은데 타면 눈을
    위,아래로 굴리면서 써치하고,원주민 남자들이 타면 뭔 성추행범이라도 본것처럼 쫙 보면
    서 화들짝 구석으로 숨습니다. 엘베 기다리고 그러는것도 짜증나고요...기본적으로 엘베
    에서 새로 이사온 사람들과 눈 마주치는게 싫네요...전엔 안그랬는데 지금은 사람들이
    아주 예의나 그런게 너무 없나 싶습니다. 인사 그 자체가 없습니다.전세가가 그리 안비쌀대는
    이사 오고 가는게 적어서 덜했는데 수년전부터는 이상하게 가고 오는 세입자들이 많다보니
    새롭게 이사 오는 사람들과 접하기가 힘드네요.세입자들이 상대적으로 젊다보니 더 그런것
    같습니다.

  • 10. 단지
    '17.3.21 6:39 AM (222.96.xxx.11)

    낡고, 뒤처진것들이 문제라고 느껴지신다면 당연히 리모델링이죠.
    하나 얻으려다가 두개를 놓칠수도 있는 일이구요
    이사가서 더 큰 복병을 만나실지 아닐지 장담을 못한다는거죠
    이사간집은 모든게 다 삐까뻔쩍하고 맘에 드는데 층간소음에 시달린다면요?
    삐까뻔쩍한게 다 무슨 소용이겠어요 그쵸?

  • 11. ㅇㅇ
    '17.3.21 7:17 AM (115.137.xxx.41)

    집 사면 바보라는 건 집이 없을 때 이야기죠.
    어느 동네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사는 곳은
    60평 이상은 잘 안 팔려서 하는 얘기인데
    집 내놓아도 안 나갈 수도 있어요

  • 12. ㅁㅁ
    '17.3.21 7:21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12년된 아파트

    주인이 살던 집 리모델링 60평..

    와우 디게 부잔가보네요..

  • 13. ..
    '17.3.21 7:40 AM (124.111.xxx.201)

    취득세, 복비 등등 쓸데없는 돈 나가는 것도 그렇고
    저라면 짐은 보관이사 맡기고 집을 확 고쳐 살거에요.

  • 14. 단순히 집이아니고
    '17.3.21 7:42 AM (182.231.xxx.245)

    한 십년정도 아파트가격의 흐름을 보시고
    주변환경이나 입지여건으로보시고
    만족스러우면 리모델링

    제친구 리모델링해서 사는데
    저는 그집 팔고 나오라고 했죠
    지금은 그집가격은 그대로
    바로옆단지인 우리집은 4000올랐습니다

    가격흐름을보세요

  • 15. dlfjs
    '17.3.21 8:23 AM (114.204.xxx.212)

    새집 좀 작은데로 옮기는것도 고려해보세요

  • 16. 저도 평수 줄여서
    '17.3.21 8:40 AM (122.199.xxx.166)

    아이들이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정도면 짐 좀 정리하셔서 새집 40평대 정도로 옮겨보시는건 어떨까요?
    요즘 작게나와서 40~50평도 크지않다고하는데 붙박이장이 많아서 집 싹 집어넣으면 깔끔해요.
    저는 결혼 15년차에 재작년에 이사했는데 10년동안의 묵은짐 싹 정리하고 왔더니 큰평수가 아닌데도 집이 텅텅 비어있어요.
    이사가 일이많고 힘들긴하던데 이사 한번씩 하는게 짐정리차원에서 아주 좋네요^^

  • 17. 오늘하루만
    '17.3.21 8:42 AM (211.212.xxx.250)

    요즘 새아파트도 자재가 좋지않아요.
    저급한 자재라서 차라리 위치가 좋다면
    리모델링으로 좋은 자재루 이쁘게 꾸미세요

  • 18. 취득세
    '17.3.21 8:53 AM (121.167.xxx.175)

    취득세가 무서워서 ...

    입지에 따라 욺직이는거죠.

  • 19. 리모델링했지만
    '17.3.21 9:09 AM (175.117.xxx.235) - 삭제된댓글

    몇년 후 지루해 이사했어요
    모든 것은 유효기간이 있더라는

  • 20.
    '17.3.21 9:20 A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요즘 아파트 정말 작고 평면도 별로예요.
    붙박이장도 12년 전 아파트 정도가 제일 잘 갖추어져 있죠.
    위치를 생각해서 판단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비슷한 위치인데 2억 차이면 저는 리모델링 추천해요.

  • 21. 저도 같은고민
    '17.3.21 9:54 AM (112.150.xxx.63)

    전 2007년 새집 분양받아 입주해서 딱 만 십년되었어요.
    저만 살았음 크게 불만 없을듯 한데..
    중간에 2년 전세 줬더니
    집이 마루며 욕실이며 문짝까지 다 망가졌어요ㅜㅜ
    대체 집에서 뭘어떡하고 살면 일케 되는지..ㅜㅜ
    암튼 그거빼면
    위치며 층이며 조망..채광. 다 맘에드는집이라..
    윗집도 애들어릴땐 괴로웠는데 이제 대학생되어서 조용한편이고...
    집수리 할 엄두가 안나네요.
    돈도 돈이지만 짐 다 빼고 넣고...에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3739 품위있는 그녀, 복자 죽인 사람은? 9 추측 2017/07/30 6,401
713738 일본 50,60대 아줌마들 대단하네요. 32 군함도 2017/07/30 23,348
713737 대학 3학년아들의 황당한 발언 4 궁금맘 2017/07/30 3,607
713736 40대중반에게 친구의 의미가 뭘까요? 22 하이~ 2017/07/30 6,660
713735 MCM 정도면 명품아닌가요? 47 mcm 2017/07/30 8,144
713734 도둑놈 도둑님 여배우 누군가요? 3 누구? 2017/07/30 1,276
713733 윤과장 배우 너무 매력있어요~ 5 비밀의숲 2017/07/30 1,855
713732 슈퍼배드 중1이 보기 어떨까요? 5 땅지맘 2017/07/30 900
713731 비밀의숲 15화에서요 7 급질 2017/07/30 2,832
713730 초등 영단어 교재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추천 2017/07/30 943
713729 까무잡잡하고 노란빛인 피부 파운데이션 선택이요. 3 say785.. 2017/07/30 1,751
713728 나이 40인데 헌팅 당했네요 37 .. 2017/07/30 20,293
713727 방랑식객 임지호쉐프 청와대들어가신건가요 6 ㅅㅈ 2017/07/30 4,550
713726 카카오뱅크.가입자가 82만명이 넘었군요. 11 .... 2017/07/30 3,766
713725 에코백 어떤 스탈기능 원하시나요? 28 모든분들 2017/07/30 4,244
713724 조윤선은 돈의 힘으로 다시 원래미모? 회복가능 할까요? 48 kk 2017/07/30 19,163
713723 에어프라이어로 빵이나 피자같은 것도 가능한거죠? 1 .. 2017/07/30 1,354
713722 옳고그름보다 덕 이 중요하다.. 이 말이 어디서 나온지 아시는 .. 어디였지 2017/07/30 494
713721 이정재 별별 광고에 다 나오네요 15 리정재 2017/07/30 5,329
713720 얼마전 자게글 읽고 트렌치를 샀어요.. 7 충동구매 2017/07/30 2,380
713719 부동산 가격 오르면 좋은 사람들.....? 2 생각해보면 2017/07/30 1,219
713718 전주한옥마을 처음 놀러갔어요 11 .. 2017/07/30 4,511
713717 부산 해운대 호텔 추천좀 해주세요..플리즈 5 ㅇㅇ 2017/07/30 2,301
713716 병*같은 남편 54 .. 2017/07/30 29,655
713715 좀 괜찮은 냉장고바지 사신분 링크좀 부탁드려요. 3 ... 2017/07/30 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