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천글 보고.. 월천 받으면..?

ㅇㅇ 조회수 : 2,215
작성일 : 2017-03-21 00:40:54
더 잘버는 사람들도 많고 금수저도 많다지만
아무것도 없이 시작한 부부가
세후 월천 벌면
살아가는데 희망이 보일까요?
럭셔리는 아니어도 저축도 하고 잘 살겠죠?
저는 앞날이 너무 막막해서요ㅜㅜ
IP : 39.7.xxx.18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 대기업 다녔지만
    '17.3.21 12:59 A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능력이 없어서인지 연봉이 그리 높지는 않았어요.
    상여금에 보너스에 월 천 받아본적이 세번인가 네번인가...
    벌써 십년도 넘은 얘기지만(그러고보니 그때는 경기가 좋았나보네요) 세상이 참 아름답더라구요.ㅎㅎㅎ
    그인간 월급 몇번 그렇게 받더니 사는게 만만했던지 주식으로 아파트 한채 날려먹고 50도 안되서 실직하고 지금 우리 부부 개털입니다.ㅠ
    친정 부모님외 식구들이 그냥 아끼고 살던 사람들이라서 저도 그렇게 사는거밖에 모르는데....
    얼마를 버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떻게 쓰느냐가 더 중요하구요, 아프지만 않으면 전 알뜰하게 살면 살림살이는 안정된다고 믿어요.ㅎ
    친정 부모님 정말 힘드셨지만 지금 자식들 손 안벌리고 때때마다 손주들에게 용돈 듬뿍 주면서 지내세요..
    음...전 제 노후가 참 걱정되지만, 아이들 대학 학비는 손에 쥐고 있어서 그나마 부모로서 최소한은 해줄수있다는것에 그나마 안도하고 있어요.
    있는 형편내에서 저금도 하는거고 적당히 쓰는거지요...

  • 2. ..
    '17.3.21 1:07 AM (124.111.xxx.201)

    맨 땅에서 시작하면 월 천 벌어도
    마음 편히 럭셔리하게 못살아요.

  • 3. 저희
    '17.3.21 1:27 AM (115.143.xxx.186)

    맨땅에 시작해서 맞벌이 월천 조금 못되는데요
    럭셔리는 커녕 집한칸 마련하려고 궁상떨고산지 십수년입니다
    집 있고 대출금 없고 월천이면
    럭셔리하게 살 수 있을거 같아요

  • 4. 천이백
    '17.3.21 1:38 AM (121.169.xxx.148)

    -6억부터 시작하니 천이백이고나발이고 상관없어요
    병걸리겠어요 어쩌다 이런 그지새끼를 만나서...
    영원한 천이백이아니고 일단 당장 오년은 천이백이예요
    그래서 또 미래가 무섭네요 오년동안 저렇게 벌어도 마이나스복구도 못하는데
    백오십만원으로살아요 ...
    아이내복한장을 못아줬어요.

  • 5. ...
    '17.3.21 5:39 AM (125.178.xxx.117)

    가진것 없이 시작하셨다면 럭셔리랑 거리가 멀죠.
    집값이 올라서 집한채 겨우 마련하고 자식 하나정도 교육시킬 정도에요. 노후준비도 해야하잖아요

  • 6. 아야어여오요
    '17.3.21 9:58 AM (121.124.xxx.207)

    회사 선배들 보니 그래도 외벌이, 부모님들 노후대비 안되어 있고, 아이둘..그러니까 허덕대더라구요.

  • 7. ㅇㅅㅇ
    '17.3.21 10:00 AM (222.109.xxx.30) - 삭제된댓글

    외벌이 월천이랑 맞벌이 월천이랑 많이 다릅니다;
    남한테 맞기면 애기 가사일에 이백씩 들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3995 어제 뉴스룸 보고 적어요 2 아웅이 2017/03/21 621
663994 고등학생들은 언제공부해요? 7 대체 2017/03/21 1,816
663993 안지사는 공격당할때 동지라 서운하다 하면서 비열한 네거티브 4 2017/03/21 640
663992 총회다녀왔어요~ 8 ㅏㅏ 2017/03/21 2,034
663991 그네 앉혀놓고 1 대충 2017/03/21 518
663990 민주당ARS투표-전화끝까지 듣고눌러야 유효표 3 .... 2017/03/21 586
663989 민주언론 지켜야 우리가 산다. 1 사람사는세상.. 2017/03/21 369
663988 학교엄마들 소싯적에 무슨일 했는지 18 허허 2017/03/21 6,394
663987 과외고수쌤들 답변 좀 - 고1 여학생이 숙제를 너무 안 해와요 .. 12 2017/03/21 3,104
663986 수능 마치자 마자 성형수술 시키신 분들~ 11 고3 2017/03/21 2,474
663985 내일 22일(수)단 하루,민주당 현장투표 14 .. 2017/03/21 845
663984 이래서 특검연장 안하려 용을 썼군요 3 열받아 2017/03/21 2,769
663983 엑셀고수님들 엑셀에서 글자거꾸로 회전 할수있나요? 10 ... 2017/03/21 12,389
663982 문재인 아들 문준용 홈페이지 자기소개 보니.. 54 .. 2017/03/21 4,779
663981 갑자기 어지러울까봐 무서워요... 봐주세요... 13 너구리 2017/03/21 2,578
663980 "대선후보들, 신고리원전 5·6호기 백지화 공약 채택.. 후쿠시마의 .. 2017/03/21 373
663979 이 금액이 쉬운가요? 7 .. 2017/03/21 1,562
663978 중1 남자아이 옷 어디서 사세요? 8 중1 2017/03/21 1,496
663977 생활의 달인에 나왔다던 청주 손떡집, 맛없어요! 14 달인집? 2017/03/21 7,787
663976 립스틱을 거의 다 먹는거 같아요 10 2017/03/21 2,427
663975 어머니가 차 사준다는데 뭘 살까요? 10 ... 2017/03/21 2,364
663974 바이타믹스나 블렌텍은 과일껍질 그대로 다 넣어도 될까요? 4 건강쥬스 2017/03/21 1,890
663973 화사한 야상.사파리 입고싶은데 5 40대 2017/03/21 1,991
663972 그리스 가 망한 이유 3 그리스 가 .. 2017/03/21 1,572
663971 신병수료식날 먹게해준다했는데 5 닭강정 ㅠ .. 2017/03/21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