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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민희 욕할 문제는 아니죠

-.- 조회수 : 17,888
작성일 : 2017-03-20 23:38:06
까놓고 말하면
이혼 전에 이 사단을 낸 홍상수가 나쁜 놈이지.

부인도 김민희 탓할 문제 아니고요.
아니, 그 전에 사이가 좋았던 뭐든, 남편 바람난 걸 왜 김민희 탓을 하나요?
박수는 혼자 치나.

그리고 상대방이 이혼해달라고 하면 그냥 이혼하는 게 나아요.
이미 그 순간 혼인 상태가 지속되기 힘든 건데, 붙잡고 있는다고 뭐가 달라져요?
돌아온다고 뭐가 달라져요?
아님 지지고볶고 붙들고 있는다고 내 마음의 상처가 사라져요?

자녀가 무슨 초딩도 아니고.

다만, 인간적으로 홍상수는 거액의 위자료나 부인한테 줘야죠.
그것마저 안 한다고 그럼 나쁜 새키고.

김민희는...그냥 이 모든 욕들을 자신의 업보로 가져가는 겁니다.
그 이상 무슨 죄가 있겠어요.

김민희 부모가 제일 안쓰럽대요.
IP : 61.78.xxx.232
1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0 11:39 PM (1.233.xxx.201)

    김민희양?
    여기서 이러시면 온냐들에게 혼나용

  • 2. 그니까요
    '17.3.20 11:39 PM (112.152.xxx.220)

    그니까 김민희가 욕먹죠
    박수 혼자치나요??

  • 3. ㅁㅁ
    '17.3.20 11:40 PM (182.200.xxx.91) - 삭제된댓글

    김민희도 잘못있구요
    김민희 부모는 자식이 돈벌어 집안 먹여살리는 가장이라, 자식한테 아무말도 못하고 있는데 뭐가 안스러운지??
    그리고 이혼하는게 나은지 아닌지는 당사자가 판단할 일이에요. 뭔 헛소리를 이리 길게도 썼나

  • 4. 원글
    '17.3.20 11:40 PM (61.78.xxx.232) - 삭제된댓글

    저 어린 남매 키우고 부부사이 좋은 사람입니다.

  • 5. 엥??
    '17.3.20 11:41 PM (211.229.xxx.232)

    바람은 혼자 나나요?
    그럼 모든 불륜이 어느 한쪽이 잘못한거예요?
    원글님 혹시 김민희 부모쪽 어디 친척인가요? ㅋ
    그렇지 않고서야 이런 글이 말이 된다고 쓰신거예요???
    어이없네요 ㅡ.ㅡ

  • 6. 이 사단은
    '17.3.20 11:41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홍상수가 혼자 냈나요???

    김민희가 싫다고 도망다니는데
    혼자 좋아한다고 하고 있는거였나요???

  • 7. 쿠이
    '17.3.20 11:42 PM (121.173.xxx.190)

    남의 가정을 깨는건 일단 죄라고 생각합니다

  • 8. 원글
    '17.3.20 11:42 PM (61.78.xxx.232)

    아니 그 중에서 제일 잘못한 사람은 홍상수라는 거고요.
    부인도 사실 이렇게 길게 물고 늘어지는 거 별로죠.

    저는 김민희랑 관계 없고요.
    애 둘, 남매 키우는, 남편과 사이 좋은 사람이에요.

  • 9. ㅋㅋ
    '17.3.20 11:42 PM (221.156.xxx.44)

    중늙은이 자주 쓰는 뮤즈드립에 넘어가는 나름 천진한 소공녀, 아니 one of them

  • 10. 김민희니?
    '17.3.20 11:43 PM (39.7.xxx.184)

    김민희가 20살 어린 처자도 아니고 30대 후반인데 뭐가 잘못이 없어요. 두 인간이 똑같이 저질이지. 유부남에 나이도 많이 쳐먹고 딸뻘 여배우랑 바람난 노인네가 잘못이 더 큰건 인정

  • 11. 진실
    '17.3.20 11:45 PM (121.190.xxx.131)

    저는 여자지만 사실 남자들은 대부분 속으로 홍상수 부러워할걸요.ㅋ
    젊은 여자와 만나서 부러워하기보다는 인생에서 저렇게 모든걸 던질만한 사랑을 다시 하기가 어디 쉬운가요?

    홍상수라고 왜 고민이.없었을까요?
    또라이가 아닌 이상.
    아무리 예술가라지만 사회적인 돌팔매를 각오해야하는일인데요
    본부인 버린 천하의 나쁜놈이라는 시선에서 살짝 비껴서면
    홍상수는 지금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거에요.
    정말 고목나무에 꽃이피는 일이라구요

    저도 사회적 관습적으로는 홍상수 나쁜 놈이라 생각하지만.그와 같은.연배로서 고목나무에 다시 꽃핀 그의 인생이 부러워요

  • 12. ㅁㄹ
    '17.3.20 11:45 PM (119.70.xxx.91)

    맞아요 못살겠다는데 뭘 그리 붙잡는지 멘탈이 보통은 아니지요

  • 13. ㅇㅇ
    '17.3.20 11:45 PM (223.62.xxx.107)

    그대로 당해 보시고 이런 글 쓰세요
    그럼 동감 해 드릴게요
    부부사이 좋은거 한순간에 어찌될지 모르는거니
    평생 좋을거다 라고 확신도 어려워요
    사람일 모르는거죠

  • 14. **
    '17.3.20 11:45 PM (47.148.xxx.26)

    마지막에서 뭔소린가 싶으면서
    원글의 따님이 상관녀인가라는 생각이
    들정도네요.
    어떻게 뜬금없이 이상황에서 그엄마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실까?
    가장 잘못은 남자고, 가장 불쌍한건 아내입니다

  • 15. 원글님
    '17.3.20 11:46 PM (112.152.xxx.220)

    남편과 사이좋고 남매키우시는 생각이 짧으신분인가요?
    그래서 김민희는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고 계신거죠??

  • 16. **
    '17.3.20 11:48 PM (47.148.xxx.26)

    이글이 진짜 원글님 생각이시라면
    원글님 이상한 사람이예요

  • 17. 진실
    '17.3.20 11:48 PM (121.190.xxx.131)

    여기서 김민희 홍상수 죽일 ㄴ ㅕ ㄴ 놈이라 욕하는 분들..정말 사랑을 해보셨는지...
    가슴이 타서 죽을것 같은 그런 사랑을 해보셨는지...
    그냥 적당해서 결혼했고 아이낳고 살다보니 적당히 메말라지고 있고 나의 최대 자부심은 조강지처라는것..그것 하나 붙들고 사시는건 아닌지...

  • 18. 원글
    '17.3.20 11:49 PM (61.78.xxx.232)

    진실님.
    저도 사실 공감해요.

    감독들 뿐인가요?
    한국 사회에서 개판인 남자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여기서도 다들 쉬쉬하며 알고 있잖아요.
    사회생활 하는 남자들 다 그렇다~뭐 이런 식으로.

    그런데 말입니다.
    온 세상에 까놓고 사랑질 하는 사람,
    이거 한국 사회에서 쉽지 않거든요.
    어찌보면 홍상수가 용자예요.

    바람핀 놈들은 많이 봤어도,
    돌팔매질 감내하고 사랑을 노래부르는 놈은 또 오랜만입디다.

    저는 이 사태 전에도 남편에게 말했습니다.
    누군가랑 바람이 나면 용서를 못하겠지만,
    누군가를 새로 사랑하게 된다면 미리 솔직하게 말해라.
    그럼 보내주겠다.

    그게 사랑 아닌가요?

  • 19. ㅁㅁㅁ
    '17.3.20 11:51 PM (182.201.xxx.31) - 삭제된댓글

    홍상수 부부도 예전에 한때는
    애키우는 사이좋은 부부였겠지요...

  • 20. ...
    '17.3.20 11:51 PM (115.136.xxx.48)

    사랑같은 소리하네
    김민희가 노망난 홍상수 똥기저귀 갈아주고 수발하면 사랑 인정한다는 네이버 댓글이 생각나네요

  • 21. ...
    '17.3.20 11:53 PM (1.233.xxx.201)

    진실님이 사랑이라고 말씀하시고자 하는 사랑이
    전부라고 왜곡하지 마세요

    조강지처라서 라구요?
    그냥 허허 하고 웃습니다
    진실님은 결혼해보신분이신가요?

  • 22. 보통
    '17.3.20 11:53 PM (121.155.xxx.170)

    보통 여자들이 자기남편 안잡고 만만한 여자를 잡는데요.

    저는 "남의 가정 깨는게 죄"가 아니라 "가정있는 놈이 자기가정 깨는게 더 큰 죄"라고 생각해요.

    결혼때 상대에게 헌신할것을 맹세한건 홍상수지 김민희가 아니니까요.

    제 말이 김민희 두둔이라고 생각치 마세요. 둘다 쌍x쌍x이라고 생각하지만,
    보통 사고친 남자는 나몰라라 하고, 여자들끼리 머리채잡는 그런게 너무 싫어요.

  • 23. ???
    '17.3.20 11:54 PM (182.200.xxx.191) - 삭제된댓글

    김민희 홍상수 바람나서 사랑한다고 개소리하는건데
    원글님 남편의 바람과 사랑은 우찌 구분하실껀지

  • 24. 풋.
    '17.3.20 11:55 PM (175.223.xxx.97)

    쿨병걸린 님같은 여자들이 나중에 게시판에
    나한테 이런 일이 생길지 몰랐어요 블라블라 합디다.

    홍씨 김씨 둘 다 잘못한거지
    거기서 무슨 죄의 무게를 논합니까.

    님도 손구락으로 죄짓지 말고 잠이나 주무셔요.

  • 25. 진실
    '17.3.20 11:56 PM (121.190.xxx.131)

    원글님..ㅋㅋ 빙고.
    저는.이제 남편과는 우정같은 정으로 삽니다만...정말 사랑을 하게 되었다면...마치 누이같은 심정으로 보내줄거 같습니다..하하...

    사는거 별거 없는데..
    몇십년 정을 나눈 식구가.ㅋㅋ 새.사랑을 찾았다는데..머 축하까지는 못해줘도..ㅋㅋ

    저는.저 먹고 살거 걱정없으면 뭐.돌아올거 기다리며 내인생 소진 하진 않겠어요

  • 26. 원글
    '17.3.20 11:57 PM (61.78.xxx.232)

    사랑은 변하는 거예요.
    똥기저귀를 갈아주던 말던,
    김민희가 떠나면 그걸 감내할 사람은 홍상수고.
    설마 그 정도 생각도 안 할까.

    그래도 지금 열렬하게 솔직하게 사랑할 수 있다는 게 신선하지 않아요?

    뭐..제가 지금 남편이랑 사이 좋다고 해서
    네 처지는 안 달라질 줄 아냐 비꼬는 분들 계시는 데..
    위에 썼다시피, 바람은 용서 못하되 사랑이면 보낼 겁니다.

    아니, 나 말고 딴 사람 사랑한다는데,
    어떻게 같이 살아요?

    저도 제 자신이 제일 중요한 사람으로서
    제가 행복해야 애들이 행복하다 생각하고 있고요.
    날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붙잡고 사는 것도 괴로운 것이라 생각해요.

    뭐..그들을 괴롭힐 용도로 이혼 안 해준다면...
    이해는 갑니다.
    근데 자기 마음에 독 쌓아봤자, 제일 괴로운 건 자기 자신이에요.

    그냥 위자료나 많이 내놓아라, 이게 나은 거죠.

  • 27. 그런게사랑이란다.
    '17.3.20 11:58 PM (180.70.xxx.82)

    쿨해서 좋겠수다.
    과연 현실이 되어도 쿨할수
    있을지 의문스럽네요.

  • 28. 그런가
    '17.3.21 12:01 AM (14.32.xxx.118)

    그래봤자
    용을 써봤자
    나중에 돌아오는 말은
    너는 내아버지의 요강에 불과했다는
    어떤 소설가한테 했다는 본처 아들의 말
    그것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타인에게 비춰질것을
    왜 모르는지

  • 29. 원글
    '17.3.21 12:01 AM (61.78.xxx.232)

    보통님! 저도 그게 늘 거슬렸어요.
    혼인서약은 결혼한 사람이 한 거고, 서약 깬 놈이 제일 욕먹어야 하는 거죠.

    아! 제가 그 말을 안 했네요.
    저 쿨병 아니고요. 이혼은 해주되 전 재산은 내 것이고 너는 몸만 나간다. 그리고 흠씻 얻어맞을 준비는 해라.
    이 정도는 말해뒀죠.

    바람과 사랑 구분은 굳이 말을 안 해도 될 것 같네요 ^^
    그 정도도 모른다면, 인생 좀 더 사셔야 할 듯!

  • 30. 진실.
    '17.3.21 12:03 AM (121.190.xxx.131)

    저도 위자료가 중요.ㅋㅋ
    여기서 남편 미워죽겟다는 사람 천지인데..
    그 미워죽겠다는.남편이 어느날 위자료 10억 (혹은 20억 ㅋㅋ) 턱 내놓으며 나 좀 보내주라..하면...그래도 죽일놈 하시겠어요?

    저는 20억이면 보내줍니다.ㅋㅋ
    인생 너무 심각하게 살지 맙시다.

  • 31. 홍상수와이프는
    '17.3.21 12:06 AM (112.152.xxx.18)

    어쩌면 홍상수가 한두번 저런게 아니라서 지금 눈이 뒤집혀서 큰 실수할까봐 그릇 다 깨져서 다시는 못 붙이게 되는 상황이 올까봐 두고보겠다는 거 아닐까요? 그리고 이 셋 중에 홍상수 와이프가 홍상수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것 같아요. 집착이 아니라. 첫사랑의 감정으로 돌아가는 남편의 그 감정을 이해하는 것 같아요. 진짜 사랑하는 것 같구요. 홍상수와 김민희는 아직 모르겠네요. 그런데 저리 간다고 그러는데 보내주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홍상수는 결국 김민희에게 버림받게 되어 있어요. 제도적으로 남편이라는 자리 뭐가 중요합니까. 홍상수와이프님 보시면 둘이 지지고 볶고 살라고 내려놓으세요. 돌아올 사람이면 이혼해도 돌아오겠죠.

  • 32. ㅋㅋㅋ
    '17.3.21 12:06 AM (182.201.xxx.147)

    몸만 나가라니 ㅋㅋ 결국 이혼 못해준단 말이네요
    진짜 쿨하지 못하게 왜이래요 구질구질하잖아요

  • 33. 그런 면에서
    '17.3.21 12:06 AM (175.223.xxx.177)

    최태원이도 용자죠.
    한 번 사는 인생, 둘 다 돈이든 재능이 있어서
    그 매력으로 사랑을 발견했을 때 아니면
    자신이 끌고 가고 싶고 알아보고 싶은 사람과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건 부럽네요.
    남는 건 날 위해 살아서 행복한 시간인 것 같아요.

  • 34.
    '17.3.21 12:06 AM (221.148.xxx.8)

    음 저도 그리 생각해요
    결혼이란게 천륜인가 헤어질 수도 있고 끝날 수도 있는 인연인건데
    그 헤어짐을 제대로 못 하고 새 사랑이 생긴 홍상수가 먼저 잘 못 한거고 (잘못했지만 타인이 비난할 순 없다고도 생각)
    그 헤어짐을 제대로 마무리 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건 김민희 라는 새로운 사랑의 대상에 대한 예의이기도 하구요
    홍상수가 제대로 끝내고 김민희와의 관계를 이어갔다면 이렇게까지 둘이 욕을 먹을 이유도 없다 생각하구요

    전 끝난 사랑붙잡고 부인 자리 연연할 생각 전혀 없어요
    이 거엔 아마도 제가 면허 있는 직업이고 그 부인 자리 차 버리더라도 나의 생활에 큰 곤궁함이 없을 거라는 것이 중요한 조건일지 모르겠지만요.

    지금 가장 지옥이 누구일까요
    부인 자리 붙잡고 앉아있는 부인 아닐까요
    저기에 큰 복수는 이혼 안 해주는 거라는데 이혼 안 해주며 본인이 더 큰 무간지옥 행인 듯

  • 35. 원글
    '17.3.21 12:07 AM (61.78.xxx.232)

    루님~
    저희 부부는 그 이야기도 나눠봤는데요.

    자녀 케이스라도 보내줘야 하는 거죠.
    아니 애들 일이니 상관할 것도 없긴 하지만.
    (온전히 본인 선택이므로)

    중요한 건,
    날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같이 사는 게 무슨 의미인거죠?

    이건 자신의 자존감과 관련된 거예요.
    내가 날 사랑해야지. 관계를 사랑할 수는 없는 거죠.

  • 36. ㅇㅇ
    '17.3.21 12:08 AM (121.173.xxx.195)

    전 사실 홍상수 부인의 심리가 제일 이해 안가긴 해요.
    바람난 저 인간들이야 자기들딴엔 지금 이순간이 최고의 사랑일 테니
    눈이 뒤집혀 붙어 있다지만 홍상수가 김민희 만나기 전에 지고지순
    마누라만 바라보던 순정남도 아니고 진짜 유명할 정도로 바람둥이였다는데
    그런 새끼랑 무슨 정이 남았다고 이렇게 질기게 인연을 이어가려 하는 걸까요.

    이미 자식은 컸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늙어가는 중이고
    다른 여자들이랑 숱하게 놀아나던 남편이 진짜로 이혼하고 다른 여자한테
    정착한다니 그건 또 못 보겠는건가. 이 난리를 통해 대체 본부인이 얻는 건 뭘까요.
    그래도 난 홍상수의 본처야? 아무리 날고 뛰어봤자 김민희 넌 기껏해야 첩이고?
    행여 사랑이 식어 김민희랑 헤어지더라도 홍상수가 본처에게 돌아갈까요?
    그런 일은 없을 거 같은데..... 단순히 악에 받친거라면 그 부인도 참 힘든 길을 가네요.

  • 37. 82의 논리
    '17.3.21 12:08 AM (101.55.xxx.60) - 삭제된댓글

    김민희 욕할 문제는 아니죠 ---> 너 김민희 친척이지? 어이없네
    중국인 비하 혐오 삼갑시다 ---> 너 중국인이지? 어이없네
    네거티브가 좀 지나치네요 ---> 어이없네? 문빠 꺼져!

  • 38. 진실
    '17.3.21 12:08 AM (121.190.xxx.131)

    여기서도 남편 바람났지만. 전재산 (단 재산이 어마무시 많을것) 싹다 부인 앞으로 준다면..

    울다가 뚝 그칠 사람 많을걸요.ㅋㅋ
    그게 사람 밑바닥 마음이에요

  • 39. 진실님 말에
    '17.3.21 12:09 AM (112.152.xxx.18)

    공감, 슬프게도 돈문제예요. 모든 것의 끝은.

  • 40. ..
    '17.3.21 12:10 AM (175.223.xxx.97)

    전재산?
    님이 아직 멀은게
    사랑식은 남자가 돈을 내놓을 것 갔수?
    사랑하는 새여자도 당근 돈 좋아할테고
    그 여자한테 잘 보여야지.
    사랑식은 여자한테 왜 돈을 다 줘요?
    누워서 발가락 꼼지락 거리며 상상하는 것처럼
    간단한 문제가 아니니 헛소리 하지 말고 자라니깐요.

  • 41. 진실
    '17.3.21 12:11 AM (121.190.xxx.131)

    근데 홍상수 부인은.잃을게 좀 많죠.
    확인되진.않았지만 자신이 유명감독의 부인이라는 자부심도 좀 있었을테고..

    남편 바람은 친자매에게도 알리기 싫을수 있는데 전국민이 다알아버렸으니..

    그건 참 안타깝게 생각해요.

  • 42. ㅋㅋㅋ
    '17.3.21 12:11 AM (182.201.xxx.31)

    그러게요, 님 남편이 더 이상 님을 사랑하지 않게 되었을때 (다른 여자를 진정 사랑하게 되었을때) 단돈 10원도 님한테 줄 마음이 없죠. 그런데 얼척없이 전재산을 달라고??? ㅎㅎㅎ 원슬이 장난하나

  • 43. 진실님
    '17.3.21 12:12 AM (221.148.xxx.8)

    친자매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은 바람 부인이 밝혔잖아요
    인터뷰 하고

  • 44. &&&&&
    '17.3.21 12:13 AM (126.244.xxx.238)

    원글님 입찬소리 하지마세요
    제가 고대로 겪고있는 사람이에요
    아이둘키우며 부부간에 사이좋은편이었고
    남편이 다른여자생겨서 20억이상 줄테니 이혼하자하네요
    그런데도 정말 힘들고 맘에 상처가커서 이혼결정 너무 힘듭니다.
    생각만으론 저도 쿨하게 이혼해줄수 있을것같았지만 현실은
    생각과는 너무달라요
    자신이 지금 갖고있는것에 자신있으신가본데
    세상에 확실한건 아무것도 없어요
    정말 까불지좀 마세여

  • 45. .............
    '17.3.21 12:14 AM (216.40.xxx.246)

    한두번 그런게 아니라서 아마 저러다 또 돌아오겠거니 하는거 같아요.

  • 46. 원글
    '17.3.21 12:14 AM (61.78.xxx.232)

    루님~~
    재산이라도 챙겨야 속병이 안 나죠 ^^
    제가 언제 쿨녀라 그랬나요?
    남편이 어린 여자랑 사랑에 빠졌다는데, 속 안 뒤집어지면 이상하죠.
    화나는 건 당연한데, 붙잡고 있을 필요도 없다는 거예요.
    빈 껍데기랑 왜 살아요. 내 인생도 소중하고 반짝이는데.

    내 마음에 독 안 쌓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
    그러니 받을 건 받고 독은 흘려보내는 것이 우선입니다.

    홍상수가 버림 받건,
    김민희가 죽을 쑤건,
    그건 그냥 그들의 인생이에요.

    아니 모든 것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잖아요.

    얘네가 진짜 쿨한 거임!

  • 47. &&&&님
    '17.3.21 12:15 AM (221.148.xxx.8)

    지금 그래서 남편보다 그 새로운 여자가 미운가요?
    당연 당신 남편이 제일 미워야 하는 거 아니에요?

  • 48. 결국은
    '17.3.21 12:17 AM (216.40.xxx.246)

    밥그릇 싸움인거죠 그럼.

  • 49. 지나가다
    '17.3.21 12:17 AM (124.60.xxx.2)

    세상일을 모두 겪어야만 의견을 얘기할수 있나요?
    배우자 외도가 엄청난 상처인건 알지만 그렇다고 서로가 파괴적인 삶을
    사는건 옳지않다고 봐요.

  • 50. 남의 인생이니
    '17.3.21 12:24 AM (203.128.xxx.65) - 삭제된댓글

    냅둡시다
    미니 사랑한다는 홍감독이나
    이혼 안하고 기다린다는 아내분이나
    같은 비중인거죠

    왜 젊은애 사랑하냐고
    왜 이혼안하냐고 탓할순 없어요

    다만 가정있는 남자인거 뻔히 알면서도
    그게 불륜이란거 뻔히 알면서도
    오히려 방송에 대놓고 모든걸 감수하겠단 애가 무섭죠머

  • 51. 원글
    '17.3.21 12:27 AM (110.70.xxx.28)

    유책배우자가 위자료 내놓는 것은 대부분의 나라 공통적인 법률이고요.
    현재 저희집은 모든 자신이 제 앞으로 되어있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쓴 건,
    홍상수보다 김민희가 더 욕 먹는 게 이상해서고요.
    부인도 그닥 좋은 모습은 아니라는 거죠.
    자기 자신을 위해서라도요. 혹은 자녀를 위해서라도.

    그나저나 연예인 스캔보단 정치에 더 신경써주세요~ㅎㅎㅎ

    이런 열정이면 나라 바꾸고도 남을 듯 ^^

  • 52. ㅋㅋ
    '17.3.21 12:29 AM (14.43.xxx.63)

    진짜 단순하신가 봄
    그래서 역지사지, 입장바꿔 이런 게 잘 안되나 봄
    님 남편 바람펴도 일절 탓 안하고
    이혼 바로바로 해주고 쿨하게 대차게 하실 수 있을거 같죠??
    과연 그럴까요?
    사람들 다 당해보기 전에 모르는 거예요~~~~
    속단 좀 하지마세요 지발!

  • 53. 당연한거죠
    '17.3.21 12:32 AM (203.128.xxx.65) - 삭제된댓글

    미니는 남의가정을 깬거고
    홍감독은 아니고~~~

  • 54. 원글
    '17.3.21 12:34 AM (110.70.xxx.28)

    세상 모든 일을 다 겪어보고 말할 수 있으면,
    그냥 입 닥치고 살아야 해요. ^^

    대통령이라도 세상 모든 일은 안 겪어봤겠수다.

    아, 엠비는 아닐지도.
    워낙 해본 게 많은 분이니 ㅎㅎㅎㅎ

  • 55. 언능
    '17.3.21 12:34 AM (203.128.xxx.65) - 삭제된댓글

    주무셔요~~~~

  • 56. 82일부 여자들
    '17.3.21 12:35 AM (125.178.xxx.137) - 삭제된댓글

    나 원글이랑 다른 생각이거든요 근데 자신과 다른 의견이면 왜케 가르치는냥 비아냥거리고 비판하죠?
    진짜 썩은 맛나요 그런 여자들. 남자사이트는 안그러는데 원~

  • 57. 찌질이들
    '17.3.21 12:36 AM (104.131.xxx.255) - 삭제된댓글

    가는 사람 붙들고 뒤통수에 저주를 퍼부으면 남은 내 인생이 꽃피는지?

  • 58. 어차피
    '17.3.21 12:36 AM (125.178.xxx.137)

    둘이 몇년안가요 몇년 후 되어봐요 발기부전 옵니다 ㅋㅋㅋ

  • 59. 원글
    '17.3.21 12:37 AM (110.70.xxx.28)

    그런데 말예요,
    숲을 가리키면 숲을 봐야지.
    나뭇가지 보고 손가락 끝을 보고 그런 댓글이 참 많아요.
    지금 할 일 없어서 일일히 댓글 썼는데, 이제 안 쓸께요.

    여튼 나 싫다고 하는 사람 붙잡고들 살지 마세요.

    그래봤자 그대들 마음만 아픕니다.
    딜을 잘 해서 돈이라도 더 챙기세요.
    얼마나 더 챙길 수 있는가는 본인들 능력이고.

  • 60. 자기랑 의견다르면
    '17.3.21 12:38 AM (125.178.xxx.137)

    인신공격하는 벌레수준의 댓글러들이 종종 보이는군..

  • 61. 원글님 비판하는건 아니에요
    '17.3.21 12:40 AM (125.178.xxx.137)

    근데 본부인 열심히 내조만 한거같던데
    이해가요 억울한거죠

  • 62. 모든걸 다 잃어버리는걸 알면서도
    '17.3.21 12:40 AM (112.144.xxx.61)

    공개 사랑하는거 자체가 대단하긴 해요. 특히 젊은 주연급 여배우가 모든 커리어 놓고 사랑을 선택하다니.. 놀라워요.,이미지가 중요한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적당히 현실에 타협하며 적당한 선에서 사랑을 하겠죠

  • 63. 김민희도 손해보는 사랑이 아니지요
    '17.3.21 12:52 AM (210.210.xxx.254)

    스캔들을 만들면서,여배우의 자리를 확실히 했잖아요?

    그것도 세계3대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타고..이건 홍상수에게나 김민희에게는 득이 되는 관계예요.

    모든걸 잃은것 같지만,또 모든걸 얻었어요.

    조강지처입장에서는 다 내주고 싶지 않을수도 있겠죠.돈이든 조강지처 자리든..

    그리고 원글님..

    홍상수가 영화판에서 이여자 저 여자 집적대는 갠데,그거 알고도 그 아내는 이혼하지 않았잖아요?
    그 아내의 속마음이 어떤건지 우린 알길이 없고,

    결혼생활 30년정도 됬다 치면, 이혼이란게 굳이 중요하지 않을수도 있겠죠.

    원글님은 지금 젊으니? 사랑이 중요해서,사랑없는 결혼생활은 무덤이라 생각할지 몰라도,
    저 아내는 이혼도 무의미할수가 있잖아요?

    겪어보지 않고,남의 일을 알수는 없죠.

  • 64. HAP
    '17.3.21 1:03 AM (218.38.xxx.119)

    민희냐? 민희 매니저냐?

  • 65. 제 생각엔
    '17.3.21 1:07 AM (218.235.xxx.130)

    누가 나쁘다는 타자가 판단하기 힘든일이라고 봅니다.
    아무도 인간관계는 모르는 법이니까요.
    결혼이란 법적관계를 일방적으로 위반한 명백한 잘못이라 볼수있지만
    프랑스였다면 죄도 아니죠.
    그래서 저는 그냥 남의 일에 신경끄는게 답이라고 봅니다.
    다들 쓸데없이 자기 감정 이입하고 그럴필요 없음

  • 66. aaaaaa
    '17.3.21 2:23 AM (77.99.xxx.126)

    송윤아는 죽일듯이 잡드만 김민희는 반응이 좋네 ㅋㅋㅋㅋ차암나~~

  • 67. j.....
    '17.3.21 2:34 AM (211.243.xxx.165) - 삭제된댓글

    윗님 저도 그게 이해가 안되네요 ㅋㅋㅋ
    저한테는 송윤아, 김민희 똑같아요 ㅋㅋ
    그리고 뻔뻔한 것도 너무 똑같아요

  • 68. j.....
    '17.3.21 2:36 AM (211.243.xxx.165)

    윗님 저도 그게 이해가 안되네요 ㅋㅋㅋ
    저한테는 송윤아, 김민희 똑같아요 ㅋㅋ
    그리고 뻔뻔한 것도 너무 똑같아요

    아 한 가지 차이라면
    송윤아는 사람 자체에 대한 집착, 소유욕, 약간의 사랑으로 설과 결혼한거라면
    김민희는 홍상수라는 사람에 대한 집착이라기보다는 홍이 가지고 있는 어떤 것(지위라든지 권력이라든지 돈이라든지)을 가지고 싶었던 듯하네요.

  • 69. 송윤아가 욕먹는 이유는
    '17.3.21 2:38 AM (112.144.xxx.61)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해서.. 뻔히 다 아는데 자꾸 아닌척해서 더 싫은거죠.. 근데 이 커플은 아예 대놓고 사랑한다 어쩔래 대놓고 ㅈ ㄹ을하니 뻥찌면서도 그나마 솔직한 모습이 덜? 욕먹는? 거겠죠

  • 70. 송윤아는
    '17.3.21 2:48 AM (218.235.xxx.130)

    결정적으로 언플로 거짓말하고 오히려 피해자인척했죠
    전 개인적으로 불륜 이런 문제에 비난 안하거든요.
    그런데 송윤아는 방식이 좀 역겹더라구요.
    보는 관점에 따라 이런 차이를 느끼는 사람이 있을수 있겠죠.

  • 71. ㅇㅇ
    '17.3.21 2:56 AM (180.230.xxx.34) - 삭제된댓글

    댓글중 보니
    외국배우 비비안리와 로렌스올리비에의 사랑이 떠오르네요
    둘은 유부녀유부남 이었는데도 그사랑이 너무도 강렬해서
    로렌스올리비에도 비비안리를 만나 남편과 헤어질것을
    말하려고 만났다가 그냥 본인이 이혼해 줬대요
    둘의사랑의 강렬함을 느껴서..
    근데 홍감독의 사랑도 그정도일까요?
    웬지 홍감독 부인말대로 얼마안갈듯 한데..ㅋ

  • 72. ㅇㅇ
    '17.3.21 2:57 AM (180.230.xxx.34) - 삭제된댓글

    오타네요
    로렌스 올리비에 부인이 비비안리를 만나서인데

  • 73. 모르겠어요
    '17.3.21 4:00 AM (223.33.xxx.147) - 삭제된댓글

    그냥 별생각없고 김민희가 좀 이상해보이는게
    나이먹어도 좀 멋있는 남자라면 이해가 가겠는데
    홍상수 볼때마다 우리 할아버지가 생각나고
    나이가 육십도 안됐다는데 어째 칠십도 넘은
    노인네같고 그런지..김민희가 젊은 남자한테 하도 많이 차여서 아예 자기 버릴리 없는 늙은 남자랑 안전빵으로 사귀는건지 저런 남자때문에 두여자가 싸운다는것도 가소롭고 ..부인이 그냥 버렸으면 좋겠네요.
    보아하니 생활비도 안주고 딸 유학비도 친정에서 보태준다는데 그런 남편 있어서 뭐하나요 .

  • 74. 거지같은 사랑도
    '17.3.21 6:23 AM (36.38.xxx.179)

    자기들이 좋다고 좋다고 하면
    남들도 이해해주고 관용도 베풀었으면 해요.
    솔까 하고 많은 불륜 천지의 세상에서
    홍상수 김민희 커플은 나름대로 진정성 있는 연애로 보이는데요?
    그냥 둘이 바람 났다 차원하고는 좀 달라보이지 않나요?

  • 75. ㅎㅎ
    '17.3.21 6:39 AM (97.70.xxx.43)

    원글님..남편이 진짜 님 진짜 사랑하는거 맞아요?
    사랑해서 사는거 맞대요?

  • 76. ㅎㅎ
    '17.3.21 6:42 AM (97.70.xxx.43)

    진짜 쿨병에 자신감이 너무 과하신데 그런거 자신하는거 아닌데..
    나중에 생각나실거에요. 이런글 왜 썼지..하고

  • 77. 용감
    '17.3.21 7:27 AM (116.127.xxx.93)

    저도 용감하다에 한표.
    사회적 비난 받겠다. 너희들이 불륜이다 뭐다 비난하고 커리어 다 잃어도 우리는 진심으로 사랑한다. 승부수를 던진거죠.
    남 눈치보고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 없다면 보통의 사람들은 불가능한 선택.
    와이프 몰래 찌질히게 바람피는 남자들, 돈으로 성매매하는 남자들보다 훨씬 낫다고 봐요.
    이기회에 여자들도 결혼하면 평생 한남자가 나를 책임지려니 하는 의존적인 마음 버리고 집에서도 당당히 제 목소리 내면서 경제적 정신적 독립하면 좋겠어요.(시댁에 희생했다 아이키우느라 내 자아는없다 남편바람 눈감았다 이런거 다 핑계라고 봐요. 싸움이 두려워 회피한 자들)

  • 78. 남녀 사이
    '17.3.21 7:37 AM (222.96.xxx.11)

    그리고 부부 사이, 당사자 둘 아니면 아무도 모릅니다.
    진짜 사랑인지 아닌지는 당사자 둘만 아는 거예요

    무늬만 부부, 쇼윈도 부부, 졸혼부부든 뭐든
    그냥 다 각자 삶의 형태일뿐이에요
    다를뿐인거지, 틀린건 아니잖아요? 그러거나 말거나
    본인감정이입해서 남의 가정사(불륜사)에 열낼 필요까진 없다 봅니다.

    부인이 바람핀 남편이 결국엔 다시 자기에게 돌아올거라고 믿는(착각이든 집착이든 뭐든)것도
    부인이 그게 사랑이라고 하면 사랑인거죠

    결혼은 둘이서 한 약속(계약)입니다.
    저는 홍상수라는 감독이 이해가 안가네요
    아마 본인만큼 사랑의 무상함을 잘 아는 사람도 드물 것 같거든요
    이 감독 영화보면(뭐 물론 저는 본 것도 ㅂㄹ 없지만;) 그냥 다 관계와 사랑얘기거든요
    주된 내용은 그냥 사랑은 변한다예요.
    왜냐면 사람 감정이라는게 변하는 거라서 사랑조차 영원하지 않은 거잖아요
    그만큼 감정이라는게 믿을 게 못된다는 거죠
    사랑에 빠졌을땐 그것밖에 안보여서 그래서 더욱 위험한 거구요
    지금의 사랑이 영원하길 바라고 사랑하지만, 결국엔 시간앞에 모든게 변하고 말거구요

    자기나이대(50대 이상)의 세대들은 결혼제도 어쩌고저쩌고 부정적으로 말하던데요
    그럼 왜 진작 이혼을 하지 않았던 걸까요?
    들리는 풍문으론 십수년전에도 제자, 스텝등과 썸띵이 있었다고 하던데요

    부인입장에선 자기 남편이 전적?이 있었던터라
    니가 그래봤자 결국엔 또 나밖에 돌아올 곳 없겠지라는 심정이신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요

  • 79. 이런
    '17.3.21 8:00 AM (211.253.xxx.18)

    쿨병 허세 작렬한 글 너무 싫네요. 한동안 이런글 없었는데 다시 또.
    여보세요. 이러저러한 말씀 집어치우시구요. 님도 애들 다 키워놓고 시어머니 병수발 다하고 돌아가셨는데. 남편이 딸뻘되는 젊고 이쁜 여자 데려와서 이 여자 사랑하니 이혼해달라고 하면.

    그래 이해할수 있어. 하면서 도장찍어줄수 있나요? 남의 일이라고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그인간들이 불륜인 지금도 티비에 나오고 닭살스럽게 저러고 다니는데 만약 공식적으로 부부라도 되면 그꼴 어떻게 봅니까? 저라면 죽어도 이혼안해주구요. 그리고 이혼안해주는 홍상수 부인분 100% 이해해요. 그리고 이건 이해하고 뭐고 할 사안도 아니구요. 그 인간들이 바람피는게 자유라면 이혼안해주는것도 돈때문이든. 아니면 자존심때문이든. 사랑때문이든.. 홍상수 부인의 자유입니다

  • 80. 시크릿
    '17.3.21 8:12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님남편 바람나면쿨하게보내주세요
    아무도모르는혼자만의 쿨

  • 81. ㅇㅇㅇㅇ
    '17.3.21 9:03 AM (211.196.xxx.207)

    맞아요, 아닌 척 하는 것보다 그래 어쩔래 하고 나오는 게 제 편도 생기고 실드도 받는 거에요.
    자존심 때문에 이혼 안 한다과 자존심 때문에 이혼한다 어느 게 맞을까요?

  • 82. .....
    '17.3.21 9:46 AM (61.74.xxx.243)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 맞아요. 여기에서 제일 나쁜 사람은 혼인상태에서 바람피는 홍상수맞아요. 왜냐하면, 결혼에 의한 계약을 이행못하고 있기때문에.. 이경우는, 그냥 계약을 깨면되는 건데, 홍상수부인이 안놓아주는 거죠.. 제가 보기에 엿먹어라 이런 뜻인듯. 그리고 이혼하면 경제적으로 손해보니까.. 여기에 사랑이라는 감정은 끼어들수가 없죠. 한쪽이 싫다는데, 물고늘어지는게 사랑인가요? 왜 물고 늘어지는지 진심 이해불가.. 그냥 모든관계는 거래관계이고 본인들의 이기심이 작동할뿐인듯,

    저런 관계에서, 여기 기혼여자들 맨날하는 소리가 우리남편은 나만 사랑하고, 그년하고는 욕정만 채우는 거다 이런 소리하면서 상대여자만 죽어라 패죠. 그냥 남편이 바람피면 본인들의 위치가 불안해지니까 그리고 경제력이 없으니까 이혼하면 생계가 막막하니까 상대여자만 죽일년 만듬.. 상대 여자만 죽어라 패니까, 이런 불륜문제 절대 해결안되고.남편놈들은 오늘도 룰루랄라 바람이나 펴대고.. 한국남자들이 뭐 다 그렇죠. 기혼여자들은 우리남편은 절대로 안그래요. 이런 정신승리나 하고 있고.. 한국에서 비정상적으로 성행하고 있는유흥업소들을 보세요. 거기 고객들이 다 누구겠습니까.

  • 83. ss
    '17.3.21 9:47 AM (1.232.xxx.169)

    저도 어릴 때부터 남편 바람났는데 이혼 안하는 여자들 이해불가였어요.
    성매매든 동창과의 원나잇이든 홍김커플처럼 진심 사랑한다고 난리를 치든,
    결혼약속을 파기한 인간은 버려야 마땅하고,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바로 버려야지,
    왜 더럽게 다른 여자랑 놀아난 놈을 좋다고 바짓가랑이 붙들고 늘어지나.
    진짜 한심하고 자존감도 없다.
    이렇게 생각했어요. 바로 작년까지도.
    이혼하고 생활비가 안들어오면 청소라도 하든가 막노동이라도 해서 먹고사는게 떳떳하다고 생각했죠.
    먹고 살려고 바람핀놈한테 붙어서 사는거 비굴하다고 생각했음.
    근데 삼십대 중반이 되니 경제력이 없다면 이혼이 쉬울까 싶네요.
    청소, 막노동? 말이 쉽죠.
    평생 살림만 하고 집에서 지내다가 갑자기 그런 육체노동 하는게 쉽겠어요?
    몸도 감당이 안되고 정신적으로도 힘들테고,
    남편이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면 남편이 싫어도 돈 문제 때문에라도 이혼 쉽지 않을듯.

    그렇다면 홍의 부인은 홍이 돈을 벌어다주는 것도 아니고
    소문대로 천억대 유산을 받은것도 아닌 것 같은데
    홍이 돈도 안 갖다주고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영감탱이인데 왜 이혼을 안하는가.
    이건 경제적 문제가 아니고 그냥 엿먹이려는거겠죠.;;;;;
    인터뷰하는데 그것들 계속 불륜커플로 남기려고 내가 이러는 겁니다.
    이럴 수는 없잖아요. 가정으로 돌아오길 기다린다고 해야죠.
    이분도 홍씨한테 너무 많은걸 희생했는데 억울한게 많겠죠.
    그렇다고 재산이 많아서 엄청난 위자료를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재산분할할 것도 별로 없고 김민희한테 민사소송 걸어도 천만원이 최고 아닌가요?
    지금 상황에서 이혼하지 않고 버티는게 최대의 복수니까 그러시는게 아닐지..
    이런 인간도 남편이라고 정말 사랑해서 기다리는거라면 정말
    제 기준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요.

    암튼 쿨하게 이혼해주란 말은 원글님의 경우 재산이 다 원글 명의로 되어있고
    아직 젊고 경제력도 있으니 가능한 얘기 같아요.
    저도 남편이 외도하면 바로 이혼한다는 생각이지만,
    저 또한 경제력이 있고 젊고 친정도 든든하니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거지요.
    나는 경제력도 없고 친정도 거지라 돌아갈 곳도 없고 애들은 어리고
    그럼 돈 때문에 치사해져서 바짓가랑이 붙들고 늘어질 수 밖에 없어요.
    그러니 성매매해도 다 눈감아주면서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울면서 사는 겁니다.
    그러니 경단녀를 만들어내지 않도록, 여자들이 계속 일할 수 있게 해줘야
    바람을 피든 성매매를 하든 바로바로 이혼이 가능해지는 것임.

    젊고 경제력있는데 성매매한 남자 붙들고 사는 여자들은 진짜 모지리같아요.
    왜 스스로를 쓰레기 취급하며 사는건지..그런 쓰레기도 남편이라고 필요한건지..

    역시 젊고 경제력있으면 남편이 사랑하는 여자 생겼다면 바로 꺼지라고 하고
    자기도 새로운 남자 만나 연애하면서 즐겁게 사는게 정답임.

    그러나 경제력 없고, 늙었고,
    경제력있다고 해도 너무 늙어서 새 남자 만날 가능성도 없고
    쓰레기 만나 전 생애를 낭비하면서 살았고 인생 되돌릴 수도 없는데
    남편이었던 놈은 딸같은 애 만나서 좋아라 기뻐하면
    쉽게 이혼 안해주고 괴롭히는 것도 나름 괜찮다 봅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맘이 좀 풀리면 그 또한 괜찮죠.
    쉽게 이혼해주는게 그분 입장에서는 더 한맺히는 일일 수도 있으니까요.

  • 84. ....
    '17.3.21 9:47 AM (61.74.xxx.243)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 맞아요. 여기에서 제일 나쁜 사람은 혼인상태에서 바람피는 홍상수맞아요. 왜냐하면, 결혼에 의한 계약을 이행못하고 있기때문에.. 이경우는, 그냥 계약을 깨면되는 건데, 홍상수부인이 안놓아주는 거죠.. 제가 보기에 엿먹어라 이런 뜻인듯. 그리고 이혼하면 경제적으로 손해보니까.. 여기에 사랑이라는 감정은 끼어들수가 없죠. 한쪽이 싫다는데, 물고늘어지는게 사랑인가요? 왜 물고 늘어지는지 진심 이해불가.. 그냥 모든관계는 거래관계이고 본인들의 이기심이 작동할뿐인듯,

    저런 관계에서, 여기 기혼여자들 맨날하는 소리가 우리남편은 나만 사랑하고, 그년하고는 욕정만 채우는 거다 이런 소리하면서 상대여자만 죽어라 패죠. 그냥 남편이 바람피면 본인들의 위치가 불안해지니까 그리고 경제력이 없으니까 이혼하면 생계가 막막하니까 상대여자만 죽일년 만듬.. 상대 여자만 죽어라 패니까, 이런 불륜문제 절대 해결안되고.남편놈들은 오늘도 룰루랄라 바람이나 펴대고.. 한국남자들이 뭐 다 그렇죠. 기혼여자들은 우리남편은 절대로 안그래요. 이런 정신승리나 하고 있고.. 여기에다가, 한국에서 비정상적으로 성행하고 있는유흥업소들을 보세요. 거기 고객들이 다 누구겠습니까.

  • 85. ....
    '17.3.21 9:48 AM (61.74.xxx.243)

    원글님 말 맞아요. 여기에서 제일 나쁜 사람은 혼인상태에서 바람피는 홍상수맞아요. 왜냐하면, 결혼에 의한 계약을 이행못하고 있기때문에.. 이경우는, 그냥 계약을 깨면되는 건데, 홍상수부인이 안놓아주는 거죠.. 제가 보기에 엿먹어라 이런 뜻인듯. 그리고 이혼하면 경제적으로 손해보니까.. 여기에 사랑이라는 감정은 끼어들수가 없죠. 한쪽이 싫다는데, 물고늘어지는게 사랑인가요? 왜 물고 늘어지는지 진심 이해불가.. 그냥 모든관계는 거래관계이고 본인들의 이기심이 작동할뿐인듯,

    저런 관계에서, 여기 기혼여자들 맨날하는 소리가 우리남편은 나만 사랑하고, 그년하고는 욕정만 채우는 거다 이런 소리하면서 상대여자만 죽어라 패죠. 그냥 남편이 바람피면 본인들의 위치가 불안해지니까 그리고 경제력이 없으니까 이혼하면 생계가 막막하니까 상대여자만 죽일년 만듬.. 상대 여자만 죽어라 패니까, 이런 불륜문제 절대 해결안되고.남편놈들은 오늘도 룰루랄라 바람이나 펴대고.. 한국남자들이 뭐 다 그렇죠. 기혼여자들은 우리남편은 절대로 안그래요. 이런 정신승리나 하고 있고.. 한국에서 비정상적으로 성행하고 있는유흥업소들을 보세요. 거기 고객들이 다 누구겠습니까.

  • 86. ss
    '17.3.21 9:55 AM (1.232.xxx.169) - 삭제된댓글

    그나저나 저는 같은 또래여자로서 김민희가 좀 불쌍하다는.;;;;;
    제일 불쌍한 사람은 본부인이겠지만요.
    얘를 보면 너 어쩌려고 이러냐. 이런 생각..
    노인네라도 홍요섭씨 정도 되면 그나마 이해가 가겠는데
    이건 뭐.. 안구 정화되는 조인성 얼굴 보다가
    평범한 또래 남자도 아니고 늙고 못나고..에구..ㅜㅜ..
    게다가 전 이 사람 영화는 너무 병맛같아서 이해도 안가고..
    얼굴은 할배에 목소리도 너무 이상하고..진짜 취향 특이함.
    모든 걸 다 걸고 국민 상간녀로 욕을 바가지로 먹을만큼
    이 남자가 그럴 가치가 있는지 이해불가.
    홍이 싱글남이었다고 해도 진짜 이해불가였을것임.
    게다가 나이가 있는데 언제까지 관계가 가능하겠어요?
    60넘어서 정력 왕성한 남자가 몇이나 있는지..
    김이 여기서 속풀이하는 섹스리스 아줌마들처럼
    도닦으며 살 것 같지도 않고,
    모든 걸 다 버린 사랑이니 정신적 사랑만으로 평생 버틸 수 있을지?
    그러기엔 김민희 너무 젊음.
    싱글이고 남친도 없으면 그냥 없는대로 살 수도 있는건데
    남자라고 옆에 있는데 노인이면..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어요.
    그때되면 김도 정신이 들고 홍은 버림받으면 자기 기다린다는 부인한테 돌아가면 되겠네요.ㅠㅠ
    그럼 그때가서 부인이 이혼소송해서 받을 수 있는건 최대한 받고 버리면..
    그러면 될 듯..
    내 글이 나중에 성지글 될 것 같네.

  • 87. 아야어여오요
    '17.3.21 9:57 AM (121.124.xxx.207)

    전 연애사, 불륜은 자세한 내막도 모르는데 별 관심없고
    영화배우로서 김민희가 너무 아까워요.
    외모나 분위가도 그렇고 대체불가 여배우인데...
    홍상수 영화는 별로 안좋아해서 뭐 관심 없습니다.

  • 88.
    '17.3.21 10:53 AM (175.223.xxx.30) - 삭제된댓글

    아 !!

    글케좋으면 너도 늙은이하나 꼬시든가!!!

    뭔 개똥같은 개소리여!!!!

  • 89. ㅎㅎ
    '17.3.21 10:58 AM (211.109.xxx.170)

    원글님 남매둔 정상적 주부 아니다에 100원 겁니다. 김민희 과죠. 불륜남하고 자기만의 애틋한 사랑하는. 그러니까 김민희만 과하게 욕먹는다고 왜곡되서 보는 듯. 홍 늙은이가 더 욕 먹어요. 늙은이가 앞길 창창한 여배우 건드렸다고. 게다가 이혼도 안한 상태. 김민희는 되려 과하게 동정 받더만.
    나라도 안 놔줘요. 좋아서가 아니라 그게 둘에게 복수하는 길이니까. 그렇게라도 괴롭혀야지 뭐하러 곱게 보내줘요? 그래봤자 발정난 것들 깨지고 돌아오면 그때 차주는 거죠.

  • 90.
    '17.3.21 10:59 AM (222.234.xxx.30)

    제 남편이 바람피고 돌아왔는데요. 전 그게 더 싫어요. 차라리 장난아니라 사랑이었다면 덜 비참했을것 같아요. 사랑하는 사람 나타나면 쿨하게 보내줄거예요. 다만 저는 양심이 있기에 사랑하는사람 나타나도 포기할거예요. 아이들을 생각해서요. 아이들이 제 인생에 제일 소중하니까요. 그러다보니 저는 본부인이 이해가 안되지만 사람마다 생각은 다른거니까요.

  • 91. 남의
    '17.3.21 11:09 AM (110.10.xxx.30)

    남의 꽃밭에 불 지르는것들은
    한놈만 나쁜게 아니라
    둘다 똑같은 것들입니다
    똑같이 거지 발싸게 같은것들이
    사랑이란말로 불륜 이상도 이하도 아닌것
    누더기로 포장해서 들고나와서 사랑이라고 뻑뻑 우겨대는데
    젊은 열정도 아니고
    토가 쏠릴만큼 더럽게 느껴지는것들을
    왜 언론에서 비춰주는건지
    구토유발자들 일뿐입니다

  • 92. ...
    '17.3.21 11:09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홍상수가 용자일것도 없죠.
    자기 연애사를 소재로 계속 영화를 찍어온 사람인데.
    보통의 사람들과 멘탈 자체가 다름.
    연애하면서 아싸~ 이걸로 또 한편 찍어야지 했을라나..
    전 홍상수영화 아주 좋아하는데요.
    자기 인생이 영화소재가 되니, 소재고갈도 없고..진짜 세상 편하게 사는듯 ㅎ
    김민희도 배우로서 한단계 올라선거고...
    홍상수 마누라만 좀 딱하죠. 한두번 바람핀것도 아닌데, 계속 그러고 사는것도 이해 안가고.
    하여간 이상황에서 가장 이해안가는 사람이 홍상수 마누라.
    감독으로는 홍상수를 좋아하지만 남편으로는 그야말로 최악인 남자인데.
    도무지 이해가 안감.

  • 93. ..
    '17.3.21 11:13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혼인생활유지라는 게 진짜 어려운 거란 생각이 드네요.
    항상 그냥 쉽게,
    '이혼하고 새사람 만나면 되지, 바람 왜 펴' 라고 생각했는데..
    만일 배우자가 나한테(더군다나 애까지 있는데)
    나 니가 싫어졌어 더 추한 꼴 보기 전에 헤어지자..
    라고 하면, '권태기는 누구나 겪는 거야' 진압하고 넘어가려 하지
    이혼을 할 수 있을까? 싶거든요.. '너 바람난 거야? 그것도 아닌데
    왜 그래' 이렇게요.

    반대로 내가 배우자말고 다른 사람이 눈에 들어온 경우를
    시물레이션 할 경우
    '잠깐 스탑 여기까지. 맘에 듦 이상의 진도는 이혼하고 올테니
    그때 나가요' 라는 것도 너무 작위적이고.

    그렇다고 외도커플한테
    '넌 거리낄 행동한 게 하나도 없음' 하는 것도 이상하고.

  • 94. 제가
    '17.3.21 11:13 AM (110.10.xxx.30)

    제가 홍상수 아내라면
    증오만 남아서
    처절하게 응징하는 방법을 택할것 같습니다
    어떻든 저런 쓰레기 만나서 한번 호되게 당하고 나면
    남자라는것들 다시는 쳐다보기도 싫을것 같고
    어차피 다시 인생 새롭게 꾸밀생각 없다면
    분 풀릴때까지 처절히 응징합니다
    그들이 간절히 원하는 이혼을 왜 해줍니까?
    서미경처럼 다 늙어서도
    아내노릇은 꿈도 못꾸게 만들어 놓지요

  • 95. ...
    '17.3.21 11:14 AM (119.64.xxx.92)

    홍상수가 용자일것도 없죠.
    자기 연애사를 소재로 계속 영화를 찍어온 사람인데.
    보통의 사람들과 멘탈 자체가 다름.
    연애하면서 아싸~ 이걸로 또 한편 찍어야지 했을라나..
    그래도 이와중에 김민희와의 스토리로 영화를 찍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함 ㅋ

    전 홍상수영화 아주 좋아하는데요.
    자기 인생이 영화소재가 되니, 소재고갈도 없고..진짜 세상 편하게 사는듯 ㅎ
    김민희도 배우로서 한단계 올라선거고...
    홍상수 마누라만 좀 딱하죠. 한두번 바람핀것도 아닌데, 계속 그러고 사는것도 이해 안가고.
    하여간 이상황에서 가장 이해안가는 사람이 홍상수 마누라.
    감독으로는 홍상수를 좋아하지만 남편으로는 그야말로 최악인 남자인데.
    도무지 이해가 안감.

  • 96. ..
    '17.3.21 11:16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기혼자인 홍이 부인한테 더 큰 잘못을 한 게 맞지만
    김도 잘못하고 있는 거 맞고요.
    부인이 큰 보상을 받고 이혼을 해
    자기 인생 사는 게 가장 해피엔딩 같은데
    홍이 뒤에서 부인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지..

  • 97. 게다가
    '17.3.21 11:17 AM (110.10.xxx.30)

    홍상수 꼬라지 보면
    등은 구부정 완전 파파할아버지 꼴로
    그꼴로도 사랑 운운하며 불륜 저지르고 다니는 꼴이
    왜이리 추하게 느껴지는지
    나이는 그냥 처먹으라고 세는게 아닌데
    그나이에 그 꼴로 추하게 늙어가는 모습
    에혀~~~

  • 98. ,,,,
    '17.3.21 11:24 AM (221.167.xxx.125)

    니가 그리 당해봐라 고론 소리 나오는는지

  • 99. ...
    '17.3.21 11:33 AM (61.74.xxx.243)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모든 관계는 그냥 각자 자신의 욕망과 이기심에서 비롯될 뿐이고, 작자가 서로 이익을 추구하기 때문에, 서로 욕할 필요도 없죠. 그렇게 싸우다가 시간가고 인생가는 거죠. 뭐 별거 있나요.

  • 100. ...
    '17.3.21 11:39 AM (61.74.xxx.243)

    그러니까, 모든 관계는 그냥 각자 자신의 욕망과 이기심에서 비롯될 뿐이고, 각자가 서로 이익을 추구하기 때문에, 서로 욕할 필요도 없죠. 그렇게 싸우다가 시간가고 인생가는 거죠. 뭐 별거 있나요.

  • 101. 호호
    '17.3.21 11:43 AM (14.32.xxx.118)

    아! 제가 그 말을 안 했네요.
    저 쿨병 아니고요. 이혼은 해주되 전 재산은 내 것이고 너는 몸만 나간다. 그리고 흠씻 얻어맞을 준비는 해라.
    이 정도는 말해뒀죠.

    원글님 이글은 뭔가요ㅣ
    재산은 내것이다?? 그게 법대로 하면 되는겁니까?
    이미 바람피는 시점부터 남자들은 명의를 다 빼돌려 놓는다는
    그리고 흠씬 얻어맞고 있을 남자가 어딨어요.
    님은 바로 폭행죄로 합의 하려면 그 위자료 반은 나갈걸요.
    어느 방송에서 변호사가 그러더군요.
    많은 이혼상담 부부 오지만 자기는 절대로 절대로 이혼하지 말라고
    홍상수 부인이 현명한거예요.
    지들이 그렇게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놀고 자빠진거 그거 그렇게 쉽게 용납못하지요.
    막상 님이 그렇게 당한다면 과연 이런글이 써질까요.
    그리고 남편한테 그렇게 말해두었다니 남편은 바람이 시작되면
    얼렁 재산 빼돌릴 준비부터 하겠네요. 님 지금 사이좋다고 끝까지 갈까요.
    홍감독은 첨부터 바람핀 남자였을까요.

  • 102. 원글님 바보
    '17.3.21 12:16 PM (110.10.xxx.30)

    재산이 어떻게 다 내것이 되나요?
    바람핀 남자가 퍽도 싫증난 아내에게 재산 다주고 나가겠네요
    이혼을 한다해도 재산분할은 필수고
    유책 아니면 위자료 몇푼 더 받는걸로 끝나는데
    알지도 못하면서 입바른 소리는 참 잘도해요

    흠씬 두들겨 패고 위자료 재산분할 받은걸로
    구속 안되려면 합의 보세요

    원글님 화이팅!!!

  • 103. 재산이
    '17.3.21 12:17 PM (110.10.xxx.30)

    재산이 내이름으로 되어 있으면 다 내것인가요?
    누구의 이름으로 되어있든지
    결혼기간에 생성된 재산은 다 분할대상입니다요

  • 104. ...
    '17.3.21 12:19 PM (1.240.xxx.129)

    에효,
    지난한 삶 속에서
    sk회장과 노소영씨 때도 그렇고.
    제 생각은
    싫다는 놈 붙들고 사는게 또 무슨 의미가 있나 싶네요.

    사실 살다보면
    이 놈 정말 아니다 싶을때
    피할 구멍 있다면 정말 갈라서고 싶다 싶을때

    오십 줄 아줌마들 모여
    십년마다 남편 한 번씩 갈아치워야 한다는
    진담 아닌 진담을 웃으며 말할때

    남녀관계란 정말 뭔가 싶은데...
    용감하게 세상의 돌 맞고 맞서는 저 용기도 참 가상하다 싶네요.

    여기서 이런 소리하면 돌 맞겠지만
    뭐... 생각은 내 자유니까.........ㅠㅠ

  • 105. ...
    '17.3.21 12:22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제가 남자의 사랑에 집착한 세월이 있었는데
    그때 하나님이 제게 주신 말씀이,
    그의 사랑은 변하나
    나의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

    그 뒤로 평안합니다.

  • 106. ...
    '17.3.21 12:22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제가 남자의 사랑에 집착한 세월이 있었는데
    그때 하나님이 제게 주신 말씀이,

    그의 사랑은 변하나
    나의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

    그 뒤로 평안합니다.

  • 107. ...
    '17.3.21 12:23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제가 남자의 사랑에 집착하며
    남자에 일희일비하고 들뜨고 괴로워한 세월이 있었는데
    그때 하나님이 제게 주신 말씀이,

    그의 사랑은 변하나
    나의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

    그 뒤로 평안합니다.

  • 108. hun183
    '17.3.21 12:26 PM (115.94.xxx.211) - 삭제된댓글

    상간녀 꼬리를 달고 다니는 여성들 보면 가정교육에 문제가 있는 겁니다. 물론 홍상수 그넘이 나쁜 넘이긴 해도 그 절반의 책임은 김민희에게도 있다고 봅니다. 홍과 김의 불륜이 지탄받아야 하는 요체죠. 누가 더 나쁘고 덜 나쁘다라고 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불륜은 평생을 함께하기로 한 동반자에 대한 배신이며, 심리적으로 버림 받은 것이고, 여성성 혹은 남성성에 대한 모독이예요. 나아가 가정을 파괴하고 해체시키죠. 불륜을 반드시 박멸되어야 합니다. http://cafe.daum.net/musoo (불륜박멸 카페)

  • 109. hun183
    '17.3.21 12:26 PM (115.94.xxx.211) - 삭제된댓글

    홍상수 그넘이 나쁜 넘이긴 해도 그 절반의 책임은 김민희에게도 있다고 봅니다. 홍과 김의 불륜이 지탄받아야 하는 요체죠. 누가 더 나쁘고 덜 나쁘다라고 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불륜은 평생을 함께하기로 한 동반자에 대한 배신이며, 심리적으로 버림 받은 것이고, 여성성 혹은 남성성에 대한 모독이예요. 나아가 가정을 파괴하고 해체시키죠. 불륜을 반드시 박멸되어야 합니다. http://cafe.daum.net/musoo (불륜박멸 카페)

  • 110. 자식을
    '17.3.21 12:28 PM (182.239.xxx.37)

    위해 또 자기가 나름 지켜야할 것을 위해...
    또 용서 못하기에 이혼 안해주는거겠죠

    당사자가 아니면 함부로 말하지 말아야죠
    다 각자 처지와 생각이란게 있는거니까
    원글은 남편 바람나면 바로 쿨하게 이혼해 주면 되는거고

  • 111. hun183
    '17.3.21 12:29 PM (115.94.xxx.211) - 삭제된댓글

    홍상수 그넘이 나쁜 넘이긴 해도 그 절반의 책임은 김민희에게도 있다고 봅니다. 또 가정교육을 제대로 시키지 못한 부모에게도 책임이 없다 할 수 앖을 겁니다. 홍과 김의 불륜이 지탄받아야 하는 요체죠. 누가 더 나쁘고 덜 나쁘다라고 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불륜은 평생을 함께하기로 한 동반자에 대한 배신이며, 심리적으로 버림 받은 것이고, 여성성 혹은 남성성에 대한 모독이예요. 나아가 가정을 파괴하고 해체시키죠. 불륜을 반드시 박멸되어야 합니다. http://cafe.daum.net/musoo (불륜박멸 카페)

  • 112. 00
    '17.3.21 12:44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불륜녀들이 저런식으로 자위하나보네

  • 113. 김민희
    '17.3.21 1:19 PM (175.223.xxx.97)

    하나도 안불쌍하고 둘다 너무 역겨운데 상간녀 딱지 붙이면서 김만 욕하는 사람들은 웃겨요. 불륜 일어나도 남편은 두고 여자가 먼저 꼬셨을거라며 상간녀탓만 하는 사람들이 주로 저러죠.

  • 114. 부성해
    '17.3.21 1:32 PM (116.36.xxx.101)

    ㅋㅋ
    김민희 죄없다
    사랑이 뭔죄냐
    역시나 비슷한부류들은 서로를위로하네요
    홍상수 김민희나 ㅆㄹㄱ 에요

  • 115. abc
    '17.3.21 1:58 PM (221.151.xxx.183)

    아 열받아 ㅋ
    아니 아이 키우시는 분이 이런 글을.
    입장 바꿔 님 남편이 바람났을때 이런 글
    올릴 수 있나요? 집안을 쑥대밭을 만들어놓은
    주인공은 홍과 김 두 사람 모두에요!

  • 116. ..
    '17.3.21 2:12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 입장입니다만, 그 부인도 이해가 가요.

    홍상수 매력 하나 보고, 홍상수 하는 일에 부인도 올인해서
    마치 자기 영화처럼 모니텅하고 의견 내고.
    홍상수라는 감독의 매력은
    자신이 가정을 케어함으로써 자기 일에 집중하게 하고,
    자신도 영화에 애정을 갖고 물심양면 지원한 열매인데.
    그 응축된 매력을 무기로 다른 여자한테 어필한 것이니, 배신감이 들죠.
    죽 쒀서 개 준 느낌? 삶에 대한 배신, 사람에 대한 배신, 자기 믿음에 대한 배신.
    그런데, 그렇게 믿는 것은 물이 아래로만 떨어져야 한다는 아집이죠.
    물은 사방대로 날아가는 방향성 없는 물질이기도 한 것을.

  • 117. ..
    '17.3.21 2:12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 입장입니다만, 그 부인도 이해가 가요.

    홍상수 매력 하나 보고, 홍상수 하는 일에 부인도 올인해서
    마치 자기 영화처럼 모니텅하고 의견 내고.
    홍상수라는 감독의 매력은
    자신이 가정을 케어함으로써, 홍상수가 자기 일에 집중하게 하고,
    자신도 영화에 애정을 갖고 물심양면 지원한 열매인데.
    그 응축된 매력을 무기로 다른 여자한테 어필한 것이니, 배신감이 들죠.
    죽 쒀서 개 준 느낌? 삶에 대한 배신, 사람에 대한 배신, 자기 믿음에 대한 배신.
    그런데, 그렇게 믿는 것은 물이 아래로만 떨어져야 한다는 아집이죠.
    물은 사방대로 날아가는 방향성 없는 물질이기도 한 것을.

  • 118. richwoman
    '17.3.21 2:24 PM (27.35.xxx.78)

    원글님이 하려는 말 다 이해가 가는데 어떤 댓글들은 너무 감정적이네요.
    댓글중에 "너 김민희지?" 라던가 "글쓴 사람은 주부가 아니다, 김민희과다" 라는
    마치 본인들 남편이 바람 핀 것처럼 왜 저런 댓글들을 달죠?
    바람 핀 홍상수가 80-90%의 책임이 있고 김민희는 그 나중이죠 왜냐하면 홍상수와
    그 아내분과의 결혼이니까요. 김민희가 책임이 없다는 것도 아닌데 너무 이상하네요.

  • 119. ㅎㅎㅎㅎㅎ
    '17.3.21 2:31 PM (183.96.xxx.107)

    김모양은 지금이라도 자기 자리로 돌아가는 게 맞을듯. 홍모 같은 인간 뭐 좋아. 여우주연상 받았으면 얻을 거 다 얻었는데..
    잠깐 그런 일이 있었다 치고 넘어가는 기 자기 살길임. 몰래 연애 하고 말것이지. 사랑타령하다 인생 망하는 거.

  • 120. 50대 아짐
    '17.3.21 2:31 PM (122.42.xxx.245)

    원글님에 공감합니다

    흔히 남의 가정깬거 욕하지만 정말 비난받고 손가락질 받아야할 넘은 자기 가정깬 놈이죠 남자든 여자든
    그 상대방도 비난받아야 하지만 원죄는 바람난 기혼자죠. 혼인서약을 깨뜨린 넘이 가장 나빠요.

    그리고 사랑은 변하죠. 변합니다.

    물론 자식이 있는 결혼은 책임의 문제이기도 하므로 신중할 필요는 있지만 유책 배우자에 대한 위자료 청구가 법적으로 보장된다면 다 깨진 그릇을 부여안고 살 필요가 있을까요 더구나 아이도 다큰 성년인데..

    남편이 다른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20년이상의 동지애로 보내줄랍니다. 그래 니 인생인데 함서
    전 세상에서 제가 젤 중요한 사람이거든요 아 물론 0순위는 울 애들입니다만 울 애들도 엄마아빠의 담담한 결정을 존중해줄거라 믿어요.

    아 글구 위에 진실님 말대로 20억...이면 보내줄때 등도 한번 두드려 줄수 있을듯 ㅋ

  • 121. 윗분
    '17.3.21 2:32 PM (175.223.xxx.97)

    여기는 바람나거나 성매매하면 꽃뱀, 상간녀부터 먼저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이서 그래요 ㅎㅎ 남편한테는 비굴하게 아무말 못하면서.

  • 122. ....
    '17.3.21 2:56 PM (106.102.xxx.81)

    맞아요. 가정을 깬 주체는 홍상수. 홍상수 가정이지 김민희 가정은 아니죠.

  • 123. ,,,
    '17.3.21 4:03 PM (221.167.xxx.125)

    같이 욕하는거죠 그들은 일반인이 아니니

  • 124. 쯧쯧
    '17.3.21 4:16 PM (180.81.xxx.121)

    말투하며 성숙해보이지않네요 인생운운하지 말아요
    김민희소속사 관계자 에요? 몰잘했다고 이런글 올리나요

  • 125. 남의 가정을 깬다?
    '17.3.21 4:22 PM (211.178.xxx.223)

    아니요, 남편이 깨겠다고 한 거죠. 외부에서 깬 게 아니라

    내부에서 깨진 거예요. 그동안 바람 안 핀 남자도 아니구만.

    그 욕 다 먹고 하겠다면 남이야 욕이나 해주는 거죠.

    하지만 분명 계약이니까 깨려는 놈이 재산은 줘야 하는 거고

    부인은 그냥 마지막 발악이라고 봐요. 피해자지만 별 수 없는 거죠.

  • 126. 미친
    '17.3.21 5:15 PM (175.116.xxx.81) - 삭제된댓글

    상간녀구나..원글이..
    다음 상간녀 카페 가서 글 읽어보면 상간녀들이 원글이와 같이 주장하더군요.
    젤 불쌍한 사람은 홍상수 와이프와 딸이지 김민희 부모가 불쌍하긴 개뿔..
    상간녀 딸 두고 밥은 잘 넘어가는지..
    홍.김은 둘다 발정난 쓰레기

  • 127. ...
    '17.3.21 5:31 PM (1.229.xxx.104)

    둘 다 쓰레기 맞죠. 홍상수는 유부남이 바람났으니 쓰레기요. 김민희는 유부남인 걸 알고 같이 좋아라 하니 쓰레기죠.
    그냥 똑같아요. 김민희가 강제로 유부남이랑 사귀는 것도 아니고 본인 스스로 그 길을 걷고 있는 건데 뭐 둘 다 거기서 거기죠.
    누가 더 잘하고 잘못한 것 없이 똑같아요.

  • 128. 향자
    '17.3.21 5:34 PM (211.215.xxx.242)

    원글에 동감해요
    가정의 책무를 등한시하고 결혼계약을 깬건 홍상수인데
    그보다도 김민희가 죽일년되는 게 현실이죠
    홍 부인이 안타깝긴 한데 사랑도 없고 가정에 관심도 없는 남편이랑 이혼도 안하고 희생만 감내한게..글쎄요 제삼자가 모르는 사적인 상황이 있겠고 본인의 선택이지만 저라면 그렇게 살고싶지 않네요

  • 129. 명명백백한 건
    '17.3.21 6:12 PM (175.223.xxx.158)

    혼인서약을 깬 건 홍상수죠...김민희가 부추겼던 어쨌던...

  • 130. 저도
    '17.3.21 6:52 PM (210.112.xxx.155)

    원글보고 상간녀라고 몰아붙이는 분들...무섭네요. 솔직히 생각이 다를 수 있는거 아닌가요?
    저도 가정에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그런일을 안겪아봐서 하는 말일수 있지만..어쨌든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를 (그들만의 가정사)에 감놔라 배놔라...죽일놈 죽일년 하는 분위기가 이해가 안되네요.
    홍이랑 김이 잘했다는 것이 아니라...당연히 나쁜짓이죠.
    홍 와이프도 이해가 안가네요. 마음떠난 사람을 왜 붙잡고 서로 힘들게 하는건지....집착인건지...무섭구요.
    이렇게 생각하면 여기선 상간녀라고 생각하는건지...

  • 131. ㅇㅇ
    '17.3.21 7:04 PM (61.106.xxx.181)

    원글아주머니 밥이나 하세요 헛소리말고

  • 132. 진짜
    '17.3.21 7:07 PM (175.116.xxx.81) - 삭제된댓글

    여기 상간녀.불륜녀.업소녀들 많다더니
    맞네.맞어..미친것들..

  • 133.
    '17.3.21 7:07 PM (59.17.xxx.158)

    둘다 쓰레기임

  • 134. ........
    '17.3.21 7:33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82에서 제일 수준 떨어지는 댓글류가
    여기 업소녀 많다더니
    여기 상간녀 많다더니... 이런류임.
    이들이 말하는 거 보면
    '이러해서 많다'는 증거를 제시하는 건 하나도 없고,
    그냥 '여기 ~많다더니...' 이런식으로 식으로 떠들고 말음.
    대체 누가 그러던가요?ㅋㅋ 그냥 댁들끼리의 콜라보 아닌가요?
    정작 82를 더럽히는 건 자기들의 그런 수준 낮은 반응인지도 모르고,
    부끄럼없이 떠들어대니ㅉㅉ.....

  • 135. ...
    '17.3.21 7:35 PM (175.116.xxx.81) - 삭제된댓글

    댓글 보니 상간녀라 짤리는 것들이 많은듯..
    쓰레기들..가정파괴범들은 분리수거해서 쓸레기통에..

  • 136. .....
    '17.3.21 7:38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82에서 제일 수준 떨어지는 댓글류가
    여기 업소녀 많다더니
    여기 상간녀 많다더니... 이런류임.
    이들이 말하는 거 보면
    '이러해서 많다'는 증거를 제시하는 건 하나도 없고,
    그냥 '여기 ~많다더니...' 이런식으로 떠들고 말음.
    대체 누가 그러던가요?ㅋㅋ 그냥 할 말 없을 때
    유저들을 상간녀, 업소녀로 까내릴 준비가 된
    댁들끼리의 콜라보 아닌가요?
    정작 82를 더럽히는 건 자기들의 그런 수준 낮은 반응인지도 모르고,
    부끄럼없이 떠들어대니ㅉㅉ.....
    아니면 거울보면서 하는 말?
    첩년이 첩질하는 거 못보듯 알고보면 자기비하 중인 뭐 그런 거..ㅋ

  • 137. ......
    '17.3.21 7:40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82에서 제일 수준 떨어지는 댓글류가
    여기 업소녀 많다더니
    여기 상간녀 많다더니... 이런류임.
    이들이 말하는 거 보면
    '이러해서 많다'는 증거를 제시하는 건 하나도 없고,
    그냥 '여기 ~많다더니...' 이런식으로 떠들고 말음.
    대체 누가 그러던가요?ㅋㅋ 그냥 할 말 없을 때
    유저들을 상간녀, 업소녀로 까내릴 준비가 된
    댁들끼리의 콜라보 아닌가요?
    정작 82를 더럽히는 건 자기들의 그런 수준 낮은 반응인지도 모르고,
    부끄럼없이 떠들어대니ㅉㅉ.....
    아니면 거울보면서 하는 말?
    첩이 첩질하는 거 못보듯 알고보면 자기비하 중인 뭐 그런 거..ㅋ
    허수아비치기 그만하세요ㅉㅉ

  • 138. ..
    '17.3.21 7:45 PM (175.116.xxx.81) - 삭제된댓글

    아무리 첩들이 사랑이라고 외쳐도 세상은 니들을 쓰레기라고 부르고 사람 취급 안해!!

  • 139. 얼쑤
    '17.3.21 7:53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첩이 첩 꼴 못본다더니...

  • 140. 그런데
    '17.3.21 8:11 PM (221.127.xxx.128)

    가만보면 지 바람 핀 남편은 제끼고 무조건 상간녀에게 복수하겠다 길길이 뛰는 여자들이 더 많잖아요 82엔...
    난 그것이 궁금해요 남편은 나중에 흐지부자 용사할거고 상간녀는 꼭 작살낸다?

    아무튼 난 둘 다 용서는 안된다는게 맞고 ...부인은 그 여자나름의 결정이란게 있는건데
    왜 남이 이래라저래라 잘잘못을 가리려 하는거죠?
    그 부인의 선택도 존중해줘야한다고 생각해요

  • 141. 00
    '17.3.21 8:29 PM (203.170.xxx.65)

    전 재산을 준다면 이혼했겠죠..ㅎㅎ
    보통 이혼할때 서로 돈 한푼도 안주려고 하지
    주려고 하지는 않아요
    주변에 이혼 겪어본 분 본적 없나봐요..
    찰딱서니 없는 말좀 하지말아요..

  • 142. 원글님
    '17.3.21 8:36 PM (110.70.xxx.41)

    아! 제가 그 말을 안 했네요.
    저 쿨병 아니고요. 이혼은 해주되 전 재산은 내 것이고 너는 몸만 나간다. 그리고 흠씻 얻어맞을 준비는 해라.
    이 정도는 말해뒀죠.


    라고요??
    본인 명의라고 본인돈이 아니예요~
    님 남편이 가압류 걸어놓고 재산분할 소송하면 님 명의라도 분할해야되는 거예요. 남편이 바람났다면 유책배우자니 위자료로 잘해야 돈 일이천만원 받을 수 있겠네요.
    님 생각처럼 바람난 배우자 알그지 만들어서 쫓아내면 되지, 뭐하러 이혼 안하고 구질구질하게 사냐 라고 할 일이 아니라고요 ㅎㅎ
    게다가 흠씬 두들겨 팼다간 폭행으로 그나마 받을 위자료도 깎여요 아줌마~

    남일이니까 쉬워보이지, 가족중 이혼한 형제있는데 그 과정은 진짜 전쟁이 따로 없어요. 님 말처럼 잘못한 사람이 죄값받고 나는 당당하게 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요

  • 143. 남편제끼는 이유요?
    '17.3.21 8:39 PM (175.223.xxx.97)

    일단 물리적으로 강자고, 잘못보이면 한푼도 못받고 쫓겨날거 무서우니까 조용히 있죠. 상간녀만 잡는다고 하면 아무소리 못하고 계속 상간녀 욕 ㅋㅋ

  • 144. Hhhh
    '17.3.21 9:23 PM (49.175.xxx.31)

    요즘 홍상수와 있는 김민희 표정이나 자세에서 열정이 없던데요. 식어가는 심드렁함과 의무감만 느껴짐. 아직은 완전히 식진 않았고 또 이 상황에서 도망가면 자기가 너무 나쁜 사람인 것 같아서 부정하고 싶겠지만 오래는 못 갈 듯요. 그때 아내분도 뻥 차버리시길. 그래야 그 인간 새 되는 거죠 ㄲㄲ

  • 145. ....
    '17.3.21 10:12 PM (175.204.xxx.239)

    타인의 사랑의 감정과 사적 만남을 가지고 왜 제3자들이 열불내고 흥분하고 욕들을 하는지 도통 이해가 가지 않아요 ~~ ㅎㅎ 지들끼리 알아서 잘하는 일일텐데... 결혼이라는 신뢰관계와 정조의무를 깬 쪽에서 물질배상하도록 만인을 위한 국가의 법이 정해 놓았는데 그 이상 뭘 어쩌라는건지 ㅠ.ㅠ

  • 146. 바람난
    '17.3.21 10:19 PM (99.246.xxx.140)

    아버지를 가졌던 자식의 압장에서 말하자면
    남자가 잘못이 큰건 맞아요.
    자식과 아내를 배반하고 자기 욕망을 따라간거니까요.
    그러나 자식과 아내 입장에서는 산 세월만큼의 애증이 있으니 남자보다 여자를 미워하는게 더 쉬운게 인지상정이예요

    글고 이런글에서 사랑 어쩌구 올라올때마다 웃는데 love하고 lust는 구분 하셨으면해요.
    그 죽을것 같은 목마름 그거 사랑 아니구요
    말그대로 욕망이고 육욕이고 환상일 뿐이예요.
    이렇게 부르면 후져보이니 사렁이러고 미화 해야겠죠.

    병걸려도 옆에있어주고 망해도 같이 아겨나가주고 다 버리고 떠나도 기둥이 되어주는거
    옆에서 똥귀저기 갈아주면서도 나쁘지 않을수 있는거.. 그런게 사랑이예요.
    추례해 보이고 보잘거 없어 보여도 그게 사랑이지 육욕과 환상에 들떠있는 저 상태가
    사랑이 아니예요.
    세상이 다들 회색이고 흰색 보기가 드무니 이젠 아주 대놓고 회색이 흰색이라고
    우겨도 통하는군요

  • 147. ㅎㅎ
    '17.3.21 10:22 PM (97.70.xxx.43)

    친구가 님과 비슷하게 말하던데 제3자가 왜 욕하냐.와이프만 욕할자격있다.그둘은 사랑인데 놔줘라.

    유부남이랑 자고 다니더라구요

  • 148. 다른 얘기지만
    '17.3.21 10:40 PM (122.42.xxx.245)

    위에분 얘기보고 든 생각인데... 육욕과 사랑이 흰색 검은색처럼 딱 구분이 가던가요?
    육욕도 사랑에 포함되는겁니다. 물론 매춘부와의 하룻밤을 사랑이라고는 전혀 생각지않습니다만..
    세상에는 마더 테레사의 사랑도, 육욕과 환상에 들떴을망정 목마르고 간절한 사랑도 있는법이죠.

    사실 도덕은 도덕이고 사랑은 사랑인데 그 둘의 충돌에 법이 필요할 뿐이죠

    참고로 저 업소녀도 상간녀도 아닙니다 하하

  • 149. 제일
    '17.3.21 10:54 PM (122.35.xxx.174)

    제일 잘못은 홍상수가 했습니다.
    맞고요
    그래도 김민희 욕할 문제입니다.

  • 150. 전재산 얘기 하시니...
    '17.3.22 5:07 AM (50.165.xxx.23) - 삭제된댓글

    미국이구요.
    주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략 바람펴도 이혼하고 싶다고 하면 그걸로 땡이에요.
    나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어. 우리 바이바이하자. 이거죠.
    일단 이혼마음 먹은 쪽에서는 당당해요.
    우리 안맞지? 나 사랑하는 사람도 생겼어. 끝.
    둘 중 한명이 이렇게 나오면 이혼반대 아무리 해봐야 소용없어요.
    한사람이 못살겠다면 그냥 못사는 겁니다.
    바람을 폈으니 간통, 상간남 상간녀, 유책배우자가 어쩌고.... 그런 거.. 뭐 별로... 필요없구요.
    그걸로 전재산을 누가 가져가느니 못하느니... 그런 거 없어요.

    이혼의 이유가 뭐든 재산은 법적으로 나눕니다.
    전재산 다 가져가는 거 불가능해요.
    법무사 사무실에 바람난 남편상대로 소송을 하면 전재산을 다 뺏을 수 있다고
    진짜로 믿고 찾아오는 아줌마들이 그렇게 많다던데요.
    한국도 법적으로 불가능할 겁니다.

    미국남자들은 양육비는 지구끝까지 도망가도 내야됩니다.
    강제적으로 집행해버리거든요. 근데 남편만 그런 거 아니에요. 아내도 그래요.
    아내가 남편보다 소득이 높고 남편이 양육을 맡으면.
    아내든 남편이든 한쪽이 경제력이 너무 없으면 경제력 있는 쪽에서 죽지않을만큼
    기본 생활비 대줘야하구요. 이것도 마찬가지로 남녀구분 없어요.
    그래서 전처 재혼하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남자들도 있어요.
    재혼해서 다른 남자와 결혼하면 경제적인 지원을 끊어도 되니까.
    이거 노리고 동거만 하고 법적 재혼은 안하는 이혼녀도 있더군요.
    동거남이 돈 벌고, 자기도 돈 벌고, 전남편한테 양육비 받고, 생활지원도 받고...

    주마다 좀 다르긴 하고 어떤 변호사를 사서 이혼을 하느냐에 따라 또 차이가 있지만
    한국처럼 바람핀 걸로 유책배우자, 상간녀, 상간남, 피해보상소송... 이런 거 없어요.

    별거는 한집에서도 별거 가능.
    별거하는 동안에 다른 이성과 연애질 가능해요.
    한집에서 별거하면서 애인 데리고 집에 들락거리는 케이스도 있는...
    별거 중 다른 이성과 동거도 가능합니다.
    이혼완료 전에 애인과 동거하면서 애들한테 애인도 막 소개시켜주는.....

    미국남자들은 아내가 밥차려주는 거 크게 기대안해요.
    어릴때부터 자기 밥 알아서 챙겨먹는 습관이 있는 경우가 많고 외식도 많고해서.
    빨래 집안일등 아내가 야무지게 해주길 바라지도 않아요.
    아내가 시댁과 친하게 지내면서 가족으로 항상 잘 어울려주면 떙큐.
    아니어도 그런가보다.
    그런데 돈 벌어오기 바랍니다. 거의 대부분의 남자들이....
    아기를 낳아 키우건 말건 얼마나 살림을 잘하건 말건 그보다 앞서서 돈 벌어와라 합니다.
    아무리 본인이 잘 벌어도 아내가 돈 안벌어오는 꼴 봐주는 남자 흔치않아요.
    아기를 데이케어.. 어린이집에 맡기는 비용으로 아내가 버는 돈이 고스란히 나가도
    돈 벌어라에요. 남편이 자기 버는 돈 아내에게 고스란히 갖다주는 집 흔치않아요.
    집안살림 대충만 하고 살고, 밥 별로 안하고 맨날 외식해도 암소리 안하지만
    돈 안벌어오면 부부관계에 크게 문제생기죠.
    아내가 아무리 집에서 살림 잘하고 애들 잘 키워도 돈 안벌면 가시방석인 집이 많아요.
    물론 예외도 있고 개인차는 있지만요.

    남편 연봉이 높고 아내가 돈 없는 경우... 한집안에 부자, 거지 같이 사는 꼴이 되기도...
    결혼한다고 다 재산 섞지 않거든요. 통장 합치지 않고 각자 관리하면서
    들어가는 비용은 공평하게 같이 반반 부담하자.. 이러기도 하죠.
    근데 결국 돈 잘버는 남편은 통장에 돈이 넘쳐나서 자기 혼자 온갖 쇼핑등등...
    돈 못버는 아내는 찍소리 못하고 돈에 허덕이며 사는...
    심하면 외식비도 반반 부담.. 이런 집도 있어요.

    남자들이 함부로 결혼을 잘 안하려는 경향도 있구요.
    결혼해서 애 하나 낳고 이혼했다가는 평생 골병든다 생각해서인지 동거를 더 선호하기도...
    애인이 결혼하자고 프로포즈를 안해서 10년이상 프로포즈를 기다리는 여자들 꽤 많죠.
    신세대처럼 동거나 하고 살자 그랬는데 정말 동거만 20년.
    그래서 비로소 프로포즈를 받으면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생각해서 펑펑 운다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여자는 나이가 들면 가임기를 넘기지 않으려고 애쓰니까요.
    물론 동거하며 애 낳고 키우다가 결혼한 케이스도 있구요.

    결혼하기 전에 프리넙 쓰는 경우는 꽤 흔하죠.
    내가 너랑 결혼은 하겠지만 내 재산에 침 바르지마라...
    이혼 시 재산분할을 어찌어찌하겠다는 결혼계약서를 작성해놓고 결혼하기 때문에
    이혼할때 네가 바람 폈으니 전재산 내놔라.... 이런 건 전혀 생각하지 못하는...

    여자들도 각자의 상황에 따라 이런 미국식이 훨씬 더 편하고 좋다는 사람도 있고
    힘들다는 사람도 있고 그렇더군요.

    배우자의 바람 하나로 전재산을 다 뺏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서방 선진국은 다 그렇다더라 하는 분들도 어디선가 본 적이 있어서 한번 써보네요.

    물론 국가마다 지역마다 편차는 있겠고..
    유럽은 국가마다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암튼 미국은 특히 제가 사는 주에서는 주변을 둘러보면 대충...

    미국은 싱글맘이 총각과 결혼하는 일이 그리 드물지 않은 것 같구요.
    애없는 돌싱녀는 더더욱 그냥 아가씨나 다름없어서
    미혼녀에 비해 연애 결혼에 별다른 차이 못 느끼는 것 같구요.
    미국남자들이... 물론 이것도 인종차 문화차는 커뮤니티마다 존재합니다만...
    미국남자들이 결혼할 여자를 볼때 여자의 과거에 대해 별로 개의치않는 듯.
    서른넘은 이혼녀가 정상이지 서른넘은 숫처녀가 이상한 것 아니냐..
    여자가 얼마나 성격이 이상하거나 매력이 없으면 서른이 되도록
    아무 남자도 얼씬을 안하느냐 하는 신선한 소리를 하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미국여자들은 애낳은 아줌마라도 연애하고 결혼하고...
    중요한 건 경제력과 매력일 뿐.. 얼마든지 좋은 남자와 처녀때처럼 연애결혼 많이들 하는 듯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여자들도 자신의 경제력으로 충분히 먹고 살고
    과거와 상관없이 자신의 매력과 능력만으로 얼마든지 아가씨때 대접을 받으며
    정상적인 연애와 결혼을 다시 할 수 있는 사회라면
    지금처럼 주로 아내들이 바람난 남편을 돌아오게 하려고 애쓰고 기다리고... 안그럴 것 같아요.

    뭐.. 암튼... 남편 바람났다고 전재산은 너무 기대 안하시는 게...
    한국도 법이 그렇지를 않더라구요. 이혼한 제 친구를 보니까.
    미국을 보면 남자들도 변해가는 사회시스템에 따라 진화하기 때문에
    앞으로는 한국에도 남녀평등을 존중해서가 아니라 남자에게 불리해졌다고 판단해서
    결혼을 아예 안하려는 남자들이 새로운 세대에서 점점 더 늘어나지 않을까도 싶구요.

    한국식 가부장제가 100프로의 여성들에게 100프로 다 단점만 있는 건 아니죠.
    단점이 많았던만큼 장점도 상당부분 있어온 것도 사실인데
    가부장제의 단점을 모조리 때려부수는 과정에서는 장점도 더는 같이 누릴 수 없게 된다는 거
    감안하는 게 현실적이지 않을까 싶어요.
    여자분들이 특히 젊은 층들일수록 단점만 버리자고 하는 것 같은데
    그게 그렇게 되질 않더라구요. 남자들도 진화하기 때문에...

  • 151. 전재산 얘기하시니...
    '17.3.22 5:08 AM (50.165.xxx.23) - 삭제된댓글

    미국이구요.
    주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략 바람펴도 이혼하고 싶다고 하면 그걸로 땡이에요.
    나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어. 우리 바이바이하자. 이거죠.
    일단 이혼마음 먹은 쪽에서는 당당해요.
    우리 안맞지? 나 사랑하는 사람도 생겼어. 끝.
    둘 중 한명이 이렇게 나오면 이혼반대 아무리 해봐야 소용없어요.
    한사람이 못살겠다면 그냥 못사는 겁니다.
    바람을 폈으니 간통, 상간남 상간녀, 유책배우자가 어쩌고.... 그런 거.. 뭐 별로... 필요없구요.
    그걸로 전재산을 누가 가져가느니 못하느니... 그런 거 없어요.

    이혼의 이유가 뭐든 재산은 법적으로 나눕니다.
    전재산 다 가져가는 거 불가능해요.
    법무사 사무실에 바람난 남편상대로 소송을 하면 전재산을 다 뺏을 수 있다고
    진짜로 믿고 찾아오는 아줌마들이 그렇게 많다던데요.
    한국도 법적으로 불가능할 겁니다.

    미국남자들은 양육비는 지구끝까지 도망가도 내야됩니다.
    강제적으로 집행해버리거든요. 근데 남편만 그런 거 아니에요. 아내도 그래요.
    아내가 남편보다 소득이 높고 남편이 양육을 맡으면.
    아내든 남편이든 한쪽이 경제력이 너무 없으면 경제력 있는 쪽에서 죽지않을만큼
    기본 생활비 대줘야하구요. 이것도 마찬가지로 남녀구분 없어요.
    그래서 전처 재혼하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남자들도 있어요.
    재혼해서 다른 남자와 결혼하면 경제적인 지원을 끊어도 되니까.
    이거 노리고 동거만 하고 법적 재혼은 안하는 이혼녀도 있더군요.
    동거남이 돈 벌고, 자기도 돈 벌고, 전남편한테 양육비 받고, 생활지원도 받고...

    주마다 좀 다르긴 하고 어떤 변호사를 사서 이혼을 하느냐에 따라 또 차이가 있지만
    한국처럼 바람핀 걸로 유책배우자, 상간녀, 상간남, 피해보상소송... 이런 거 없어요.

    별거는 한집에서도 별거 가능.
    별거하는 동안에 다른 이성과 연애질 가능해요.
    한집에서 별거하면서 애인 데리고 집에 들락거리는 케이스도 있는...
    별거 중 다른 이성과 동거도 가능합니다.
    이혼완료 전에 애인과 동거하면서 애들한테 애인도 막 소개시켜주는.....

    미국남자들은 아내가 밥차려주는 거 크게 기대안해요.
    어릴때부터 자기 밥 알아서 챙겨먹는 습관이 있는 경우가 많고 외식도 많고해서.
    빨래 집안일등 아내가 야무지게 해주길 바라지도 않아요.
    아내가 시댁과 친하게 지내면서 가족으로 항상 잘 어울려주면 떙큐.
    아니어도 그런가보다.
    그런데 돈 벌어오기 바랍니다. 거의 대부분의 남자들이....
    아기를 낳아 키우건 말건 얼마나 살림을 잘하건 말건 그보다 앞서서 돈 벌어와라 합니다.
    아무리 본인이 잘 벌어도 아내가 돈 안벌어오는 꼴 봐주는 남자 흔치않아요.
    아기를 데이케어.. 어린이집에 맡기는 비용으로 아내가 버는 돈이 고스란히 나가도
    돈 벌어라에요. 남편이 자기 버는 돈 아내에게 고스란히 갖다주는 집 흔치않아요.
    집안살림 대충만 하고 살고, 밥 별로 안하고 맨날 외식해도 암소리 안하지만
    돈 안벌어오면 부부관계에 크게 문제생기죠.
    아내가 아무리 집에서 살림 잘하고 애들 잘 키워도 돈 안벌면 가시방석인 집이 많아요.
    물론 예외도 있고 개인차는 있지만요.

    남편 연봉이 높고 아내가 돈 없는 경우... 한집안에 부자, 거지 같이 사는 꼴이 되기도...
    결혼한다고 다 재산 섞지 않거든요. 통장 합치지 않고 각자 관리하면서
    들어가는 비용은 공평하게 같이 반반 부담하자.. 이러기도 하죠.
    근데 결국 돈 잘버는 남편은 통장에 돈이 넘쳐나서 자기 혼자 온갖 쇼핑등등...
    돈 못버는 아내는 찍소리 못하고 돈에 허덕이며 사는...
    심하면 외식비도 반반 부담.. 이런 집도 있어요.

    남자들이 함부로 결혼을 잘 안하려는 경향도 있구요.
    결혼해서 애 하나 낳고 이혼했다가는 평생 골병든다 생각해서인지 동거를 더 선호하기도...
    애인이 결혼하자고 프로포즈를 안해서 10년이상 프로포즈를 기다리는 여자들 꽤 많죠.
    신세대처럼 동거나 하고 살자 그랬는데 정말 동거만 20년.
    그래서 비로소 프로포즈를 받으면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생각해서 펑펑 운다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여자는 나이가 들면 가임기를 넘기지 않으려고 애쓰니까요.
    물론 동거하며 애 낳고 키우다가 결혼한 케이스도 있구요.

    결혼하기 전에 프리넙 쓰는 경우는 꽤 흔하죠.
    내가 너랑 결혼은 하겠지만 내 재산에 침 바르지마라...
    이혼 시 재산분할을 어찌어찌하겠다는 결혼계약서를 작성해놓고 결혼하기 때문에
    이혼할때 네가 바람 폈으니 전재산 내놔라.... 이런 건 전혀 생각하지 못하는...

    여자들도 각자의 상황에 따라 이런 미국식이 훨씬 더 편하고 좋다는 사람도 있고
    힘들다는 사람도 있고 그렇더군요.

    배우자의 바람 하나로 전재산을 다 뺏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서방 선진국은 다 그렇다더라 하는 분들도 어디선가 본 적이 있어서 한번 써보네요.

    물론 국가마다 지역마다 편차는 있겠고..
    유럽은 국가마다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암튼 미국은 특히 제가 사는 주에서는 주변을 둘러보면 대충...

  • 152. 전재산 얘기하시니... 2
    '17.3.22 5:08 AM (50.165.xxx.23) - 삭제된댓글

    미국은 싱글맘이 총각과 결혼하는 일이 그리 드물지 않은 것 같구요.
    애없는 돌싱녀는 더더욱 그냥 아가씨나 다름없어서
    미혼녀에 비해 연애 결혼에 별다른 차이 못 느끼는 것 같구요.
    미국남자들이... 물론 이것도 인종차 문화차는 커뮤니티마다 존재합니다만...
    미국남자들이 결혼할 여자를 볼때 여자의 과거에 대해 별로 개의치않는 듯.
    서른넘은 이혼녀가 정상이지 서른넘은 숫처녀가 이상한 것 아니냐..
    여자가 얼마나 성격이 이상하거나 매력이 없으면 서른이 되도록
    아무 남자도 얼씬을 안하느냐 하는 신선한 소리를 하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미국여자들은 애낳은 아줌마라도 연애하고 결혼하고...
    중요한 건 경제력과 매력일 뿐.. 얼마든지 좋은 남자와 처녀때처럼 연애결혼 많이들 하는 듯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여자들도 자신의 경제력으로 충분히 먹고 살고
    과거와 상관없이 자신의 매력과 능력만으로 얼마든지 아가씨때 대접을 받으며
    정상적인 연애와 결혼을 다시 할 수 있는 사회라면
    지금처럼 주로 아내들이 바람난 남편을 돌아오게 하려고 애쓰고 기다리고... 안그럴 것 같아요.

    뭐.. 암튼... 남편 바람났다고 전재산은 너무 기대 안하시는 게...
    한국도 법이 그렇지를 않더라구요. 이혼한 제 친구를 보니까.
    미국을 보면 남자들도 변해가는 사회시스템에 따라 진화하기 때문에
    앞으로는 한국에도 남녀평등을 존중해서가 아니라 남자에게 불리해졌다고 판단해서
    결혼을 아예 안하려는 남자들이 새로운 세대에서 점점 더 늘어나지 않을까도 싶구요.

    한국식 가부장제가 100프로의 여성들에게 100프로 다 단점만 있는 건 아니죠.
    단점이 많았던만큼 장점도 상당부분 있어온 것도 사실인데
    가부장제의 단점을 모조리 때려부수는 과정에서는 장점도 더는 같이 누릴 수 없게 된다는 거
    감안하는 게 현실적이지 않을까 싶어요.
    여자분들이 특히 젊은 층들일수록 단점만 버리자고 하는 것 같은데
    그게 그렇게 되질 않더라구요. 남자들도 진화하기 때문에...

  • 153. 전재산 얘기하시니... 2
    '17.3.22 5:15 AM (50.165.xxx.23) - 삭제된댓글

    미국은 싱글맘이 총각과 결혼하는 일이 그리 드물지 않은 것 같구요.
    애없는 돌싱녀는 더더욱 그냥 아가씨나 다름없어서
    미혼녀에 비해 연애 결혼에 별다른 차이 못 느끼는 것 같구요.
    미국남자들이... 물론 이것도 인종차 문화차는 커뮤니티마다 존재합니다만...
    미국남자들이 결혼할 여자를 볼때 여자의 과거에 대해 별로 개의치않는 듯.
    서른넘은 이혼녀가 정상이지 서른넘은 숫처녀가 이상한 것 아니냐..
    여자가 얼마나 성격이 이상하거나 매력이 없으면 서른이 되도록
    아무 남자도 얼씬을 안하느냐 하는 신선한 소리를 하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미국여자들은 애낳은 아줌마라도 연애하고 결혼하고...
    중요한 건 경제력과 매력일 뿐.. 얼마든지 좋은 남자와 처녀때처럼 연애결혼 많이들 하는 듯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여자들도 자신의 경제력으로 충분히 먹고 살고
    순결이니 아니니 과거와 상관없이 자신의 매력과 능력만으로 얼마든지 아가씨때 대접을 받으며
    정상적인 연애와 결혼을 다시 할 수 있는 사회라면
    지금처럼 주로 아내들이 바람난 남편을 돌아오게 하려고 애쓰고 기다리고... 안그럴 것 같아요.

    뭐.. 암튼... 남편 바람났다고 전재산은 너무 기대 안하시는 게...
    한국도 법이 그렇지를 않더라구요. 이혼한 제 친구를 보니까.
    미국을 보면 남자들도 변해가는 사회시스템에 따라 진화하기 때문에
    앞으로는 한국에도 남녀평등을 존중해서가 아니라 남자에게 불리해졌다고 판단해서
    결혼을 아예 안하려는 남자들이 새로운 세대에서 점점 더 늘어나지 않을까도 싶구요.

    한국식 가부장제가 100프로의 여성들에게 100프로 다 단점만 있는 건 아니고
    단점이 많았던만큼 장점도 상당부분 있어온 것도 사실인데
    가부장제의 단점을 모조리 때려부수는 과정에서는 장점도 더는 같이 누릴 수 없게 된다는 거
    감안하는 게 현실적이지 않을까 싶어요.
    여자분들이 특히 젊은 층들일수록 단점만 버리자고 하는 것 같은데
    그게 그렇게 되질 않더라구요. 남자들도 진화하기 때문에...

  • 154. 전재산 얘기하시니... 2
    '17.3.22 5:18 AM (50.165.xxx.23) - 삭제된댓글

    미국은 싱글맘이 총각과 결혼하는 일이 그리 드물지 않은 것 같구요.
    애없는 돌싱녀는 더더욱 그냥 아가씨나 다름없어서
    미혼녀에 비해 연애 결혼에 별다른 차이 못 느끼는 것 같구요.
    미국남자들이... 물론 이것도 인종차 문화차는 커뮤니티마다 존재합니다만...
    미국남자들이 결혼할 여자를 볼때 여자의 과거에 대해 별로 개의치않는 듯.
    서른넘은 이혼녀가 정상이지 서른넘은 숫처녀가 이상한 것 아니냐..
    여자가 얼마나 성격이 이상하거나 매력이 없으면 서른이 되도록
    아무 남자도 얼씬을 안하느냐 하는 신선한 소리를 하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미국여자들은 애낳은 아줌마라도 연애하고 결혼하고...
    중요한 건 경제력과 매력일 뿐.. 얼마든지 좋은 남자와 처녀때처럼 연애결혼 많이들 하는 듯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여자들도 자신의 경제력으로 충분히 먹고 살고
    순결이니 아니니 과거와 상관없이 자신의 매력과 능력만으로 얼마든지 아가씨때 대접을 받으며
    정상적인 연애와 결혼을 다시 할 수 있는 사회라면
    지금처럼 주로 아내들이 바람난 남편을 돌아오게 하려고 애쓰고 기다리고... 안그럴 것 같아요.

    뭐.. 암튼... 남편 바람났다고 전재산은 너무 기대 안하시는 게...
    한국도 법이 그렇지를 않더라구요. 이혼한 제 친구를 보니까.
    미국을 보면 남자들도 변해가는 사회시스템에 따라 진화하기 때문에
    앞으로는 한국에도 남녀평등을 존중해서가 아니라 남자에게 불리해졌다고 판단해서
    결혼을 아예 안하려는 남자들이 새로운 세대에서 점점 더 늘어나지 않을까도 싶구요.

    한국식 가부장제가 100프로의 여성들에게 100프로 다 단점만 있는 건 아니고
    단점이 많았던만큼 장점도 상당부분 있어온 것도 사실인데
    가부장제의 단점을 모조리 때려부수는 과정에서는 장점도 더는 같이 누릴 수 없게 된다는 거
    감안하는 게 현실적이지 않을까 싶어요.
    여자분들이 특히 젊은 층들일수록 단점만 버리자고 하는 것 같은데
    그게 그렇게 되질 않더라구요. 남자들도 진화하기 때문에...

    어쩌면 한국사회는 결혼을 사회적인 약속으로 보는 측면이 더 강한 게 아닐까.
    그에 비해 이곳은 철저하게 개인적인 감정과 사생활의 문제로 보는 것 같은...
    사랑하니 결혼하고, 사랑이 식어 이혼한다는데 그걸 사회와 국가가 간섭할 수 없다는 분위기.
    다만 양육비에 대해서만큼은 강제적인 집행을 한다는 안전망이 작동을 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삶은 괜찮은 것 같아요. 원래 다른 사람의 사생활에 간섭없는 사회이기도 하고 해서...
    물론 그래도 부모가 이혼하지 않고 사이좋게 평생 같이 사는 건 어디에서든 아이들에게는 축복인듯 해요.

  • 155. 전재산 얘기하시니... 2
    '17.3.22 5:21 AM (50.165.xxx.23) - 삭제된댓글

    미국은 싱글맘이 총각과 결혼하는 일이 그리 드물지 않은 것 같구요.
    애없는 돌싱녀는 더더욱 그냥 아가씨나 다름없어서
    미혼녀에 비해 연애 결혼에 별다른 차이 못 느끼는 것 같구요.
    미국남자들이... 물론 이것도 인종차 문화차는 커뮤니티마다 존재합니다만...
    미국남자들이 결혼할 여자를 볼때 여자의 과거에 대해 별로 개의치않는 듯.
    서른넘은 이혼녀가 정상이지 서른넘은 숫처녀가 이상한 것 아니냐..
    여자가 얼마나 성격이 이상하거나 매력이 없으면 서른이 되도록
    아무 남자도 얼씬을 안하느냐 하는 신선한 소리를 하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미국여자들은 애낳은 아줌마라도 연애하고 결혼하고...
    중요한 건 경제력과 매력일 뿐.. 얼마든지 좋은 남자와 처녀때처럼 연애결혼 많이들 하는 듯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한국 여자들도 자신의 경제력으로 충분히 먹고 살고
    순결이니 아니니 과거와 상관없이 자신의 매력과 능력만으로 얼마든지 아가씨때 대접을 받으며
    정상적인 연애와 결혼을 다시 할 수 있는 사회라면
    지금처럼 주로 아내들이 바람난 남편을 돌아오게 하려고 애쓰고 기다리고... 안그럴 것 같아요.

    뭐.. 암튼... 남편 바람났다고 전재산은 너무 기대 안하시는 게...
    한국도 법이 그렇지를 않더라구요. 이혼한 제 친구를 보니까.
    미국을 보면 남자들도 변해가는 사회시스템에 따라 진화하기 때문에
    앞으로는 한국에도 남녀평등을 존중해서가 아니라 남자에게 불리해졌다고 판단해서
    결혼을 아예 안하려는 남자들이 새로운 세대에서 점점 더 늘어나지 않을까도 싶구요.

    한국식 가부장제가 100프로의 여성들에게 100프로 다 단점만 있는 건 아니고
    단점이 많았던만큼 장점도 상당부분 있어온 것도 사실인데
    가부장제의 단점을 모조리 때려부수는 과정에서는 장점도 더는 같이 누릴 수 없게 된다는 거
    감안하는 게 현실적이지 않을까 싶어요.
    여자분들이 특히 젊은 층들일수록 단점만 버리자고 하는 것 같은데
    그게 그렇게 되질 않더라구요. 남자들도 진화하기 때문에...

    어쩌면 한국사회는 결혼을 사회적인 약속으로 보는 측면이 더 강한 게 아닐까.
    그에 비해 이곳은 철저하게 개인적인 감정과 사생활의 문제로 보는 것 같은...
    사랑하니 결혼하고, 사랑이 식어 이혼한다는데 그걸 사회와 국가가 간섭할 수 없다는 분위기.
    다만 양육비에 대해서만큼은 강제적인 집행을 한다는 안전망이 작동을 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삶은 괜찮은 것 같아요. 원래 다른 사람의 사생활에 간섭없는 사회이기도 하고 해서...
    물론 그래도 부모가 이혼하지 않고 사이좋게 평생 같이 사는 건 어디에서든 아이들에게는 축복인듯 해요.

  • 156. 전재산 얘기하시니... 2
    '17.3.22 5:23 AM (50.165.xxx.23) - 삭제된댓글

    미국은 싱글맘이 총각과 결혼하는 일이 그리 드물지 않은 것 같구요.
    애없는 돌싱녀는 더더욱 그냥 아가씨나 다름없어서
    미혼녀에 비해 연애 결혼에 별다른 차이 못 느끼는 것 같구요.
    미국남자들이... 물론 이것도 인종차 문화차는 커뮤니티마다 존재합니다만...
    미국남자들이 결혼할 여자를 볼때 여자의 과거에 대해 별로 개의치않는 듯.
    서른넘은 이혼녀가 정상이지 서른넘은 숫처녀가 이상한 것 아니냐..
    여자가 얼마나 성격이 이상하거나 매력이 없으면 서른이 되도록
    아무 남자도 얼씬을 안하느냐 하는 신선한 소리를 하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미국여자들은 애낳은 아줌마라도 연애하고 결혼하고...
    중요한 건 경제력과 매력일 뿐.. 얼마든지 좋은 남자와 처녀때처럼 연애결혼 많이들 하는 듯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한국 여자들도 자신의 경제력으로 충분히 먹고 살고
    순결이니 아니니 과거와 상관없이 자신의 매력과 능력만으로 얼마든지 아가씨때 대접을 받으며
    정상적인 연애와 결혼을 다시 할 수 있는 사회라면..
    지금처럼 주로 아내들이 바람난 남편을 돌아오게 하려고 애쓰고 기다리고... 안그럴 것 같아요.
    또 한가지... 생존을 위해 결혼하지 않는다면...
    사랑하지 않아도 남자의 조건과 경제력을 보고 조건결혼을 하는 풍토가 없어진다면...

    뭐.. 암튼... 남편 바람났다고 전재산은 너무 기대 안하시는 게...
    한국도 법이 그렇지를 않더라구요. 이혼한 제 친구를 보니까.
    미국을 보면 남자들도 변해가는 사회시스템에 따라 진화하기 때문에
    앞으로는 한국에도 남녀평등을 존중해서가 아니라 남자에게 불리해졌다고 판단해서
    결혼을 아예 안하려는 남자들이 새로운 세대에서 점점 더 늘어나지 않을까도 싶구요.

    한국식 가부장제가 100프로의 여성들에게 100프로 다 단점만 있는 건 아니고
    단점이 많았던만큼 장점도 상당부분 있어온 것도 사실인데
    가부장제의 단점을 모조리 때려부수는 과정에서는 장점도 더는 같이 누릴 수 없게 된다는 거
    감안하는 게 현실적이지 않을까 싶어요.
    여자분들이 특히 젊은 층들일수록 단점만 버리자고 하는 것 같은데
    그게 그렇게 되질 않더라구요. 남자들도 진화하기 때문에...

    어쩌면 한국사회는 결혼을 사회적인 약속으로 보는 측면이 더 강한 게 아닐까.
    그에 비해 이곳은 철저하게 개인적인 감정과 사생활의 문제로 보는 것 같은...
    사랑하니 결혼하고, 사랑이 식어 이혼한다는데 그걸 사회와 국가가 간섭할 수 없다는 분위기.
    다만 양육비에 대해서만큼은 강제적인 집행을 한다는 안전망이 작동을 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삶은 괜찮은 것 같아요. 원래 다른 사람의 사생활에 간섭없는 사회이기도 하고 해서...
    물론 그래도 부모가 이혼하지 않고 사이좋게 평생 같이 사는 건 어디에서든 아이들에게는 축복인듯 해요.

  • 157. 전재산 얘기하시니... 2
    '17.3.22 5:24 AM (50.165.xxx.23) - 삭제된댓글

    미국은 싱글맘이 총각과 결혼하는 일이 그리 드물지 않은 것 같구요.
    애없는 돌싱녀는 더더욱 그냥 아가씨나 다름없어서
    미혼녀에 비해 연애 결혼에 별다른 차이 못 느끼는 것 같구요.
    미국남자들이... 물론 이것도 인종차 문화차는 커뮤니티마다 존재합니다만...
    미국남자들이 결혼할 여자를 볼때 여자의 과거에 대해 별로 개의치않는 듯.
    서른넘은 이혼녀가 정상이지 서른넘은 숫처녀가 이상한 것 아니냐..
    여자가 얼마나 성격이 이상하거나 매력이 없으면 서른이 되도록
    아무 남자도 얼씬을 안하느냐 하는 신선한 소리를 하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미국여자들은 애낳은 아줌마라도 연애하고 결혼하고...
    중요한 건 경제력과 매력일 뿐.. 얼마든지 좋은 남자와 처녀때처럼 연애결혼 많이들 하는 듯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한국 여자들도 자신의 경제력으로 충분히 먹고 살고
    순결이니 아니니 과거와 상관없이 자신의 매력과 능력만으로 얼마든지 아가씨때 대접을 받으며
    정상적인 연애와 결혼을 다시 할 수 있는 사회라면..
    지금처럼 주로 아내들이 바람난 남편을 돌아오게 하려고 애쓰고 기다리고... 안그럴 것 같아요.
    또 한가지... 생존을 위해 결혼하지 않는다면...
    사랑하지 않아도 남자의 조건과 경제력을 보고 조건결혼을 하는 게 일반적인 풍토가 없어진다면...

    뭐.. 암튼... 남편 바람났다고 전재산은 너무 기대 안하시는 게...
    한국도 법이 그렇지를 않더라구요. 이혼한 제 친구를 보니까.
    미국을 보면 남자들도 변해가는 사회시스템에 따라 진화하기 때문에
    앞으로는 한국에도 남녀평등을 존중해서가 아니라 남자에게 불리해졌다고 판단해서
    결혼을 아예 안하려는 남자들이 새로운 세대에서 점점 더 늘어나지 않을까도 싶구요.

    한국식 가부장제가 100프로의 여성들에게 100프로 다 단점만 있는 건 아니고
    단점이 많았던만큼 장점도 상당부분 있어온 것도 사실인데
    가부장제의 단점을 모조리 때려부수는 과정에서는 장점도 더는 같이 누릴 수 없게 된다는 거
    감안하는 게 현실적이지 않을까 싶어요.
    여자분들이 특히 젊은 층들일수록 단점만 버리자고 하는 것 같은데
    그게 그렇게 되질 않더라구요. 남자들도 진화하기 때문에...

    어쩌면 한국사회는 결혼을 사회적인 약속으로 보는 측면이 더 강한 게 아닐까.
    그에 비해 이곳은 철저하게 개인적인 감정과 사생활의 문제로 보는 것 같은...
    사랑하니 결혼하고, 사랑이 식어 이혼한다는데 그걸 사회와 국가가 간섭할 수 없다는 분위기.
    다만 양육비에 대해서만큼은 강제적인 집행을 한다는 안전망이 작동을 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삶은 괜찮은 것 같아요. 원래 다른 사람의 사생활에 간섭이 훨씬 덜한 사회이기도 하고 해서...
    물론 그래도 부모가 이혼하지 않고 사이좋게 평생 같이 사는 건 어디에서든 아이들에게는 축복인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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