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심해서 우리 고양이 자랑 해볼께요
그리고 오래 오래 있어서 안내려놓으면 발이 저릴 지경이예요
(지금 그래요)
집에 오면 막 달려와서 저를 맞아줘요
병원 데리고 나가면 막 울어서
머리만 내놓게 하면 구경하면서 엄청 재미있게 다녀요
장난감 던지면 열번도 넘게 물어오고
놀아달라고 장난감 앞에다 가져다놔요
높이 점프하면서 자기 칭찬해달라고 쳐다봐요
이름 부르면 달려오고
제가 집안일하면 2시간도 넘게 지치지도 않고 쫓아다니고
로봇청소기도 맨날 작동시켜서 싸워요
한마디로 그냥 높이 잘 올라가고 대소변 잘 가리는 강아지같아요
개는 안키워봤지만 딱 이럴거같아요
고양이를 키우며 개를 동시에 키우는 느낌을 갖게 해요
1. 딜리스
'17.3.20 8:39 PM (121.187.xxx.167)이런자랑 원츄 좋아요 너무 사랑스런 개냥이예요 우리 고양이는요 아직 아가 5개월이라그런가 아직 할퀴어요 ㅡㅜ 글도 너무 이쁘지만요
2. ㅎㅎㅎ
'17.3.20 8:39 PM (222.233.xxx.7)그야말로 개냥이...
일석삼조,
가끔 사람같을때도 있지요?
저도 우리냥이 8살때,
가방 사주고 학교보내야하나...고민했었어요.ㅋㅋ3. 새봄
'17.3.20 8:44 PM (1.252.xxx.82) - 삭제된댓글아유~강아지도 고양이도 없는 사람은 어쩌라고...ㅠㅠ
정말 부러워요. 개냥이를 키우고 싶은 1인입니다.
건강하게 잘 키우셔서 오래오래 행복하세요~^^4. 어머머머
'17.3.20 8:48 PM (110.14.xxx.45)우리집 개냥이는 개냥이도 아니었네요.
ㅎㅎㅎㅎ5. 고딩맘
'17.3.20 8:53 PM (183.96.xxx.241)읽기만 해도 기분좋아지네요 이쁜 냥이 ㅎ
6. ᆢ
'17.3.20 8:54 PM (221.146.xxx.73)앉아 있으면 등 뒤로 와서 업히는 고양이도 있어요
7. 흠
'17.3.20 8:56 PM (116.34.xxx.113) - 삭제된댓글저기..저 진짜 고양이 함께 해 보고 싶지만..
한 번도 해보지 않아서 혹시라도 제가 나쁜 마음 먹을까봐 시도도 못해보고 있습니다.
사실은 가족이 너무 싫어하니까 초보인 제가 혹시 실수하며 케어를 잘 못했다가
가족들이 그 아이들을 미워할까봐 그게 제일 무서워 못합니다.
고양이 배변훈련도 하나요?
소문에 고양이 변냄새가 그리 심하다고 하던데요..어떤가요?
배변 문제만 해결하면 제가 어떻게든 밀어부쳐 보고 싶긴 하지만...여전히..좀 무섭네요..
원래는 강아지를 좋아했는데 요즘은 고양이가 너무 이뻐서요..
지나가는 꼬냥, 강쥐들 침흘리고 구경만 하네요.ㅠ8. 앗
'17.3.20 8:56 PM (223.62.xxx.194)혹시 그 유명하다는 개냥이 아닙니까?
9. ....
'17.3.20 8:56 PM (182.209.xxx.167)ㅇㄱ)사실 얘가 불쌍한 처지였는데 남편이 얘한테 엮여서(그네 버전)데려온건데 다들 복받을거라 그랬거든요
결론은 복받기는 커녕 들어온지 얼마 안되는 사이에 얘가 온집안 식구들에게 곰팡이 피부병 전염시키고 애는 수능 폭망에 저는 다리가 어이없이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어요
근데도 혹시 미워하는 식구 생길까봐 서로 눈치 볼정도로 귀여움 받고 있어요 ㅎ
그리고 이미 복덩이 같기도 해요
이 아이가 들어오고 부터 우리집 식구들이 다 부드러워진것 같아요10. 어쩌다언더
'17.3.20 8:59 PM (1.253.xxx.21)울집은 두살 냥이 두마리나 있어요.
잘 때 꼭 제 팔을 베고 자야 해서 팔이 저리고 돌아눕지도 못해 미치겠어요.
나갔다 들어오면 자다가도 우다다 나와서 벌러덩 저를 반겨줘요. 어떨땐 너무 졸려서 앉아서 앞발 모은채 꾸벅꾸벅 졸면서도 인사하러 나와요. 안나와도 된다 해도 그렇게 예의 바를 수 없어요.
집안일 하는 저를 따라 다니다 일 끝나고 소파에 앉으면 제 다리에 지 앞발 올려놓고 기대고 같이 티비봐요. 특히 골프방송을 좋아해요. 흰색 골프공을~
세상에.. 뭐 이리 사랑스런 생명체가 있을까 싶어요.
고양이를 무서워 했는데 우연찮게 울집을 찾아준 아기 길냥이 두놈 덕에 전혀 새로운 세상을 살고있어요.
이런 행복한 일상이 있을줄 2년 전까지 꿈에도 몰랐어요.11. 부러워
'17.3.20 9:02 PM (1.232.xxx.176)우리 애들은 넘나 평범한 고양이네요
불러도 오고싶을 때만 오고 하루종일 구석에서 잠만 자요ㅠㅜ
무릎에 올려 놓으면 10초정도 고민하다 도망가요ㅠㅠ두 마리 중 한 마리는 화장실에만 가면 무릎냥이 돼서 그르렁거려요. 왜그런지 진심 궁금한데 화장실만 쫓아오는 넘의 마음이 넘나 알고싶어요ㅠㅜ12. ....
'17.3.20 9:04 PM (182.209.xxx.167)세마리째 키우는데요
고양이 성격은 사람만큼이나 제각각이예요
첫째는 전형적인 까칠 도도냥이구요
고양이는 어떻다고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화장실 뒷처리도 깔끔한 애들도 있지만 지저분한 애들도 있어요
식구들이 싫어하면 안기르시는게 좋을거같아요13. 부럽부럽
'17.3.20 9:05 PM (183.102.xxx.98)얼마나 이쁠까요^^
저도 여건이되면 이뿐 꼬양이 키우고싶어요...14. ff
'17.3.20 9:06 PM (27.35.xxx.6)아 상상만으로도 넘 귀여워서...으~~
부러워요15. 어쩌다언더
'17.3.20 9:11 PM (1.253.xxx.21)원글님.. 울 둘째도 피부병.. 가지고 와서 온 집안 사람들 두달동안 약 먹고 덕분에 고질적인 무좀도 나았어요~ 혹 길냥이 데려오실 분들 꼭 오자마자 병원가세요. 그리고 진짜 진짜 복덩이 맞아요.
그리고 냥이는 배변훈련은 없어요. 아주 아가도 그냥 알아서 해요. 다만 막 응가했을 때 냄새가 지독.. 저흰 베란다에 화장실 놓고 바깥문 살짝 열어놓으니 거실에 있으면 몰라요16. 원글님
'17.3.20 9:12 PM (220.85.xxx.206)머리만 내놓는건 어떻게 하세요? 저도 고양이 머리만 내놓고 나가면 덜 울까하구요..
저희집 고양이도 호기심 많은 애라
케이지에 머리만 내놓을 수 있는게 있나요? 왠지 고양이는 머리만 나갈 수 있는 크기면 탈출할거 같아서
무서워서 못내놨거든요17. 그냥이
'17.3.20 9:17 PM (59.15.xxx.147)윗님 요새 우주선 모양의 백팩 이동장있는데요
머리쪽이 투명하게 볼록 튀어나와서
냥이들 바깥세상 구경하기 좋아요 ㅋㅋㅋ18. 우리냥이가 개냥이
'17.3.20 9:17 PM (59.30.xxx.218)1년 안된 개냥이 키워요.
산책가면 따라와요.
2미터 간격으로 멀어지지도 않고
사람없는 산길로 가는데 개가 따로 없네요.
오히려 개는 지맘대로 막 다녔는데 울 고양이는 목줄 없는데 있는거 마냥 적당한 간격으로 따라와요.
가끔 손님이 오시면 손님 모시고 지가 앞장서서 간다고 손님이 알려줬어요.
기타등등 많지만 이것만...^^19. 궁금
'17.3.20 9:28 PM (122.43.xxx.247)털을 뿜는다고 하던데 털 관리를 어떻게?
좁고 춥고 짐많고 아토피 아이 있는 집에서는 키우기 힘들까요?
털만 아니면 키우고 싶어요....20. 122님
'17.3.20 9:34 PM (220.85.xxx.206)네 일단 환경을 어떻게 하셔야 할거 같은데요
좁고 춥다면..
님이 키우고 싶다고 키우는 게 아니라
고양이도 생명체잖아요
이런 글 봤다고 급 뽐뿌 오시고 그러면 아니되십니다...
부디 오래 신중하게 고민하셔야 해요. 환경이나.. 경제적 여건이나.. 책임감이나.. 고양이가 이쁘지만 돈도 많이들구요. 나중에 아프면.. 병원비도 많이들어요..21. 화장실 쫒아 가는 고양이
'17.3.20 9:40 PM (210.210.xxx.254)어디 웹툰인지,아니면 기사에서 본거 같은데 집사가 화장실 물(욕조물인지,아니면 변기물인지)에 빠질까봐 그런거라고 하더라구요.
위험한데 집사가 왜 안나오나? 뭐 이런거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집사되고 싶은데,아직 새집에 새가구라 들이기 힘들고,아직은 여행을 더 좋아해서 이런글 너무 좋아요.
여행이고 뭐고 다 귀찮을때는 샴고양이 한마리 키울거예요.샴이 개냥이라고 하더라구요.22. 궁금
'17.3.20 9:51 PM (122.43.xxx.247)네. 그래서 가끔 인터넷 눈팅만 해요. ㅜㅜ
전기 방석 같은 걸 사둘까, 화장실 문 아래를 뚫어 화장실 이용하게 해야 하나,
생각만 저 너머에 가 있어요.
다른 건 모르겠는데 좁은 집에서 둥둥 떠다니는 털과 함께 식사 한다는 게 걱정이더라구요 ㅎㅎ23. 울집에
'17.3.20 9:54 PM (222.121.xxx.141)샴고양이 있어요.8개월된남자애인데 개냥이에요..ㅎ 을매나 귀여운지..샴이 원래 사람잘따르는애들이래요,
24. 항상봄
'17.3.20 10:00 PM (1.227.xxx.30)길냥 불쌍해서 거둔지 오년째.
여전히 도도.
근처에도 안와요.
근데 가끔 한번씩 다리에 쓱 문지르고 갈때가 있는데
그럴땐 우리식구 모두 쓰러집니다.
우리가 얘를 왜 모시고 사는지..ㅠ
병이 많아 병원비도 장난아님25. 혹시
'17.3.20 10:11 PM (61.72.xxx.233) - 삭제된댓글예전에 글 올리지 않았었나요?
따님 수능 대박 날거라고 했는데 시험을 못봤군요~
그래도 올 한 해 더 열심히해서 내년엔 꼭 좋은 결과 나올거에요.
고양이랑 가족들 재미나게 잘 사시는 모습 좋아요^^26. 엄마
'17.3.20 10:14 PM (210.97.xxx.24)엄마가 우리 냥이보며 ㄱ,ㄴ 가르치면 곧 말할꺼라고..하시네요 ㅎㅎ저도그럴꺼 같아요.제가 슬럼프에빠져 이틀인가 누워서 티비만 본적이 있었거든요. 밥도 티비보면서 먹고 주구장창 티비만 보았더니 저희집 냥이가 오더니 저의 머리를 툭때리는 거예요.그야말로 툭. 너무 황당하고 웃겨서 시름이 날아가버렸었어요ㅋㅋ
27. 버터링
'17.3.20 10:27 PM (1.235.xxx.98)저도 자랑합니다. 저희집 모녀는 15살, 13살입니다.ㅎㅎㅎ
병없이 오래 살아주는게 얼마나 고맙다고요.28. 냥이도 성숙한다
'17.3.20 10:36 PM (121.160.xxx.222)우리집도 새끼 길냥이 두마리 주워다 키우기 시작했는데요
이녀석들이 은혜도 모르고 애교도 없고 어찌나 멍청한지 ㅋ
그런데도 이뻐 죽어요 아주 다 거품물고 까무러쳐요 ㅋㅋㅋ
특히나 낯가림이 심하고 경계심 강하던 한녀석이
우리집에 온지 5년만에 드디어 애정표현을!
아침이면 무릎에 날름 올라와서 온몸을 부비부비하며 사랑사랑 시전해주시고!! ㅠ.ㅠ
그냥 은혜에 감읍해서 울지요...
선천적인 개냥이도 좋지만 이렇게 조금씩 가까워지는 관계도 너무너무 좋아요 ^^29. 우리집 냥이 넘 이뻐요
'17.3.20 11:00 PM (118.217.xxx.54)어디서 이렇게 새초롬하고 이쁘고 차분한 애가 왔을까
어쩜 이렇게 귀엽고 애교많고 겁쟁이일까
하루에도 몇번씩 감탄해요.
제가 임신중이라 침대위에 누워있을때가 많은데
그럼꼭 옆에 올라와서 골골거리면서 꾹꾹이를 해요.
제가 집에서 일하는 직업인데 컴터보고 일하고 있으면
컴터책상위로 뛰어올라와서 제얼굴에 이마를 쓱부비고 가요. 그러면서 옹양 옹양 거려요.
제가 바쁘면 컴터책상 옆쪽에 지가 좋아하는 방석을 놔뒀는데 거기서 자요.. 제 일끝날때까지....
그럼 일하다가 뽀뽀해주기도 하고 쓰다듬기도 하고...
너무 이뻐요. 눈에 넣으면 사르륵 녹을것 같아요.
정말 눈코입 뽕주댕이 똥꼬 꼬리
어느것하나 안이쁜게없어요. 세상 제일 이뻐요.30. 흑흑
'17.3.20 11:01 PM (1.253.xxx.204)4키로 ,5키로 시커먼 숫놈 두마리가 무릎에 앉아있어서 무거워요. ;ㅅ;
화장실 가면 따라가는 게 냥이 공통인가봐요. 화장실에 문닫고 들어가면 바깥에서 왜 그리 서럽게 냥냥거리고 우는 지 원. 누가 들으면 화장실에서 집사 빠져 죽은 줄 알겠어요.31. ..
'17.3.20 11:55 PM (1.250.xxx.20)화장실에 따라가는 고양이는
지켜주는거래요.
외부 환경? 동물로부터~~~
동물들이 가장 위험할때가 볼일볼때래요.
주변 경계하면서 보는데~~~
주인? 집사가 화장실가면 걱정되서 따라가서 지켜주는거래요.
자기눈으로 보면서
빨리 안나오거나 문닫으면 위험하니 빨리 나오라고 왱왱거리면서~~~
어디선가 그리 들은적이 있어요.32. ㅎㅎㅎ
'17.3.21 12:45 AM (1.232.xxx.176)화장실에 그래서 따라오는거군요 ㅠㅠㅠㅠ
넘나 감동이에요. 무릎에 앉아 그르렁거리다 휴지 뜯으면 내려가서 문밖으로 나가요. 모든 네식구 전부 지켜주네요. ㅎㅎ
근데 제가 아이들 야단치거나 남편하고 싸우면 구석에 있다가도 큰소리나는 쪽으로 오는건. 왤까요?
1. 싸우지 마세요
2. 세상에서 젤 재밌는건 싸움구경,가까이서 구경하자
3.기타33. 몽이
'17.3.21 1:08 AM (59.25.xxx.179)우리 몽이는 우리가족된지 한달 되가요
차에 치일뻔한놈 데려왔어요
근데 똥뒤처리가 느무느무 깔끔해요ㅎㅎ
열심히 덮어요~
귀엽고 순해서 몽이 라고 이름 지었어요
중2딸은 스맛폰중독에서 해방되엇구요
다섯식구 애정을 다 쏟게 해버려요
저 시골태생이라 무시로 여러 동물들 다 거치며 자랐는데 이 고양이는 막내딸 같네요
심지어 누우면 가슴쪽 올라와 저랑 1시간정도 자기도 합니다 둥그런 궁뎅이를 제 입쪽으로 하고 ㅜㅜ
목에서 가로눕기도 하고요‥
엄청 골골대서 아픈줄알았습니다 .
식탁에 앉아 폰하고 있는데 제 안으로 들어와 폰을 끌어안고 넙죽 눕고ㅎ 치우고 계속하니 앞발을 턱 올려놓고 저를 쳐다봐요 ㅎㅎ
부엌일하면 옆에서 끝날때까지 기다려요
신기방기하고 암튼 제가 이런 삶이 기다리고 있을지 알았다면 그렇게 힘들고 아파하지 않았을텐데 ,,그런생각도 들어요,,34. 냥이러버
'17.3.21 6:01 AM (116.127.xxx.93)저도 길고양아 입안해서 키운다 1년 좀 넘었는데 온가족이 이녀석땜에 절로 화목해져요. 하악잘 하는거 오줌실수 한번 안하는 순둥이이고 개처럼 사람 졸졸 따라다녀요. 낮선사람 가리지도 않아요. 조그마한 야옹 소리가 어찌나 아름다운지요. 단점은 털날리는거랑 산책 못한다는 정도, 강아지처럼 데리고 나가 산책하고 너른 세상 보여주고싶은데 목줄해서 나가니 패닉에 오는지 납작엎드려 움직이지 않더라구요.
강아지 안키워봐 비교는 못하지만 제 인생 가장 잘한게 아이 낳은거랑 고양아 키우게 된거네요.(동급)35. 저희도
'17.3.21 9:59 AM (14.47.xxx.162)그런 개냥이 키우고 있어요.
말만 못한다뿐이지 대화가 됩니다.
자러가자 하면 먼저 침대에 올라와서 누우면 팔 내놓으라 잉~해요.
그러면 아기처럼 팔베게하고 한쪽 팔 척 제 가슴에 얹고 궁디 뚜드리라고
하고 잡니다.남편이랑 제 차 기가막히게 구별하고 주차장에 차 들어오면 좋아서
난리납니다. 중문도 열고 나올때도 있어요. 더군다나 저희 냥이는 산책냥이입니다.
리드줄이랑 몸줄 두 개 하고 집 주위 산책해요. 리드줄 꺼내면 나갈줄 알고 납작 엎드려
얼른 채우라고,채우면 도도도 꼬리 세우고 테라스로 나갑니다.
주말 햇살 좋은날은 고양이 캐리어에 넣어 1시간정도 남편이랑 셋이 산책하고 오고요.
어유.. 아주 이뻐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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