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하는 좀 많이 간단한... 한식 (?)

... 조회수 : 2,899
작성일 : 2017-03-20 20:26:16
요리랄 것도 없는 것들을 선호하는데요....
아이는 유치원생이고.. 맞벌이라 바쁘다보니...
반찬들의 조리법을 초간단하게...
오이 썰기... 파프리카.. 썰기.... 당근 썰기;;;
그 다음은 브로콜리 삶기... 이런식으로 야채 조달 하구요.

아이는 어릴때부터 다행스럽게 야채를 잘먹어서 날거 좋아하고 드레싱 뿌리는걸 더 별루라고해요.
가끔은 모든 샐러드 포장된거 사서 드레싱도 시판 드레싱 뿌려주고요.

고기는 걍 굽습니다. 삼겹살... 소고기 부위별로... 돌아감서... 쌈싸서 먹고요...

된장찌개나 미역국. 순두부찌개 등 찌개류 곁들여주고요..
지겨우면 밑반찬 한두개만 사서 보충해줘요. 냉동 식품 활용하거나.
멸치볶음 처럼 해두면 오래 먹을수 있는건 가끔 해두고요.

워낙 집에 사람도 별로 없고. 하루에 총 어른 2인분. 아이 2인분만 소비되다보니 요리 거창하게 해도 다 먹지도 못하는 날들이 많아져서... 주말에만 좀 요리하게되더라구요.

늘 저렇게 고기 궈먹는건 아니구... 같은 고기를 먹더라도 되도록 불고기처럼 요리력이 필요한걸 안한다.. 뭐 그런의미랍니다^^;

IP : 220.127.xxx.1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7.3.20 8:49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잘하고 계심... 야채가 풍부^

  • 2. 저도 비슷
    '17.3.20 8:50 PM (61.82.xxx.218)

    전 전업인데도 맞벌이 10년해본 사람이라 식사준비를 간편하게 하는편입니다.
    원글님처럼 샐러드팩 사서 먹이기도 하고, 직접 야채 썰어 간단히 볶거나 데쳐 주기도 하고요.
    나물류는 안만듭니다. 번거로워서 그냥 사먹어요.
    나물 여러종류사서 비빔밥 만들어먹고요.
    복잡한 조리 과정요리나 밑반찬은 사다먹고 간편한 요리만 제가 직접 해먹는편이예요.
    잡채니 녹두전 같은건 딱 명절에만 해먹어요.
    그래서 명절 노동도 적당히 즐겁습니다. 일년에 딱 두번 복잡한 조리과정 해보니까요.
    다들 밥지옥에서 벗어나시길~~

  • 3. ....
    '17.3.20 8:53 PM (182.231.xxx.170)

    저도 비슷한 아이 데리고 있어요.
    전 오히려 불고기 잘 해요.
    대신..생협이나 한살림 불고기양념 에다..
    고기 야채 섞어서? 소분 냉동 해놓구요.
    새송이버섯 왕창 사서 냉동소분해요.
    그럼 할 꺼 없을때 버섯덮밥잘해주구요.
    가지..무 채 썰어서 야채밥..간장양념에 김만 줘도 잘 먹어요^^
    그리고 돼지앞다리살 사다가 쿠쿠밥통에 수육..하면..
    세상 제일 편하고 좋아요~
    간식으로 고구마 한 상자 사서..전부 다 한꺼번에 삶아..
    냉동실로 가고 먹기 2시간정도 미리 꺼내놓으면 먹기 좋아요~ 식감도 그대로구요~

  • 4. ...
    '17.3.20 9:12 PM (220.75.xxx.29)

    저도 직장 10년 다녔던 한때 맞벌이였던 사람이라 뭐든 간단히 하는 게 버릇이에요.
    고기나 생선은 무조건 구워요. 가공해서 줘봤자 식구들 다 이런 거 말고 그냥 구워달라 합니다.
    쌈이나 샐러드 애용하고 콩나물 숙주나물 세발나물 같이 안 다듬어도 되는 나물만 주로 먹어요.

  • 5. ..
    '17.3.20 10:27 PM (112.152.xxx.96)

    간단한 한식..참고해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5332 어제 썰전에서 유시민이 이야기한 표창장 부분 찾아주세요 7 어제 2017/03/24 1,238
665331 뉴스공장 게시판은 없나봐요 6 ㅌㅌ 2017/03/24 802
665330 토다이(분당점)이랑 드마리스(분당) 어디가 나을까요? 5 급질문 2017/03/24 1,757
665329 중1 아이 정상어학원 어때요? 3 ㅇㅇ 2017/03/24 2,093
665328 척추협착증 대학병원과 척추전문병원 어디로 가야 할까요? 9 ㅠㅠ 2017/03/24 7,937
665327 재채기 소리에 경기하는 나 2 스니즈 2017/03/24 705
665326 경기도 화성 비봉근처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2017/03/24 1,102
665325 요즘 말많은 총회 웹툰 너무 공감되요 8 ㅎㅎㅎ 2017/03/24 2,595
665324 노후 8 초보할미 2017/03/24 2,353
665323 옛날 6-70년대생 사춘기 아이들은 요즘처럼 부모한테 반항안했자.. 15 -=- 2017/03/24 2,442
665322 실리마린 복용하면 소화 안 되는 분 계신가요? 아웅 2017/03/24 500
665321 '개과천선'이란 말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써도 되는 말 인가요?.. 6 Ff 2017/03/24 686
665320 초등딸아이가 아침이면 동생이 쳐다본다고 짜증을 내요. 11 지윤 2017/03/24 2,770
665319 2017년 3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7/03/24 505
665318 사무실 식물들은 왜 이렇게 잘 자랄까요? 2 뚜왕 2017/03/24 1,435
665317 이런 사람 어때요? 30 ㅇㅇㅇ 2017/03/24 5,013
665316 조식 맛있는 호텔 추천해주세요 2 ㅡㅡ 2017/03/24 1,453
665315 태권도 관장의 행동 9 칙칙폭폭2 2017/03/24 2,825
665314 객식구와 함께 살면서 생긴 실제 에피소드 2 에피소드 2017/03/24 1,917
665313 '문재인 36.2%, 안희정 18.4%, 안철수 12.1%, 이.. 1 .... 2017/03/24 808
665312 지금 간절기용 옷살려면 뭘 사야할까요 ^^ 2017/03/24 431
665311 문재인 “집권하자마자 2기 특조위 구성, 세월호 진실 낱낱이 규.. 26 고딩맘 2017/03/24 1,595
665310 내몸을 이제 알았어요.... 돼지고기만 먹으면 방귀가 나네요 8 .. 2017/03/24 7,884
665309 쇠고기등심(로스용) - 냉동실에 놔뒀다가 먹으면 어떤가요? 1 고기 2017/03/24 623
665308 여자들 모임에서 5 ... 2017/03/24 2,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