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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광주분들! 지역내 제일 좋아하는 식당 소개좀... ^^

꼭 미인 조회수 : 1,462
작성일 : 2017-03-20 19:55:02

남편이 시어머니, 시누이 모시고 광주에 간다는데

평소에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다니셔서 진짜 맛있는 거 좋아하십니다. -.-;;

저희도 광주 지리는 전혀 모르고 여기서 상무지구에 식당 많다고 해서 검색해봤는데

블로그 마케팅은 믿을 수가 없고요.


처음에 송죽헌에 가려고 마음 먹었었어요.

한 15년 전? 그보다도 더 전에 가서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거든요.

근데 여기 문 닫았나봐요. 전화번호도 없고 흔적이 안 남아있네요.

그 정도 되는 한정식 가려고 했었던 거니까 비슷한 곳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은 비싼 한정식 집 아니라도 깔끔하고 진짜 맛있는 곳 아시면 하나씩만 알려주세요,

맛집 정보는 언제든 쓸 데가 있으니까요 ^^

IP : 125.177.xxx.7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0 8:10 PM (59.7.xxx.13) - 삭제된댓글

    증심사 가는 길에 배고픈다리쪽인데 산들채라는 쌈밥집이 있어요
    1인분에 9천원인데 떡갈비에 조기에 돌솥밥까지 아주 깔끔하게 가성비최고인 집이었어요
    너무 사람이 많아 차분한 식사는 안되겠지만 맛집은 알아두면 도움되니까요 ^^

  • 2. 꼭 미인
    '17.3.20 8:23 PM (125.177.xxx.71)

    9천원에 떡갈비, 조기, 돌솥밥까지..
    언제라도 유용한 맛집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 3. ㅣㅣㅣ
    '17.3.20 8:27 PM (112.187.xxx.82)

    대광식당 육전집

  • 4. 광주사람 아님
    '17.3.20 8:29 PM (59.26.xxx.86)

    육전.
    대광식당요.
    가격은 비싸지만 대접 받는 느낌.
    맛도 괜찮았고요.

  • 5. ....
    '17.3.20 8:31 PM (122.35.xxx.141)

    상무지구인근에 연화식당 있어요 예전 일박이일에 이종범 선수가 소개한집으로 유명해요 육전먹고나면 보리굴비나 조기탕으로 식사해요 아는맛이고^^;; 양도 작은편이고 가격대도 있지만 은근 팬많은곳. 농성역 부근 가매 일식집 도 있어요 .남도식 회정식?이라고 회말고도 푸짐하게 나옴 가격대가 다양한편
    신양파크호텔 중식당도 유명.주방장이 이연복셰프하고 동문이라고?^^나름 역사있는곳이랍니다. 광주담양 경계쯤에 전통식당이라고 글자 그대로 예전 전라도식 가정식 백반집있어요 아직 영업중인지 검색을 못해봤는데 나이드신분들은 예전맛그대로(달지않고 약간 짠맛?)라고 좋아하십니다. 너무 제글만 믿지 마시고 검색 다시 한번 해보세용
    맘씨 넉넉한 효부시네요^^~

  • 6. 승하맘
    '17.3.20 8:33 PM (121.179.xxx.150)

    저장^^

  • 7. 꼭 미녀
    '17.3.20 9:01 PM (125.177.xxx.71) - 삭제된댓글

    와~~~ 이런 알짜정보들이!
    감사합니다. 다 저장했어요.

    그나저나 송죽헌 어떻게 됐는지 아시는 분 안 계신가요?
    서울에도 분점인지 간판이 똑같은 집이 있는 것 같은데 메뉴 구성이 그때 기억속의 그 메뉴가 아니고.
    남도 여행 마지막 날 어떻게 알게 된 그 식당 이름을 지도를 보고 찾아가서 ^^;; 반바지에 슬리퍼 끌고 다짜고짜 밥 달라고 해서 먹은 적이 있거든요.
    아무래도 간이 세기는 했지만 요상한 퓨전이 아니라 그냥 남도 음식 모습이 많이 남아있을 때여서
    낯설어하면서도 맛있게 먹었는데 문을 닫았는지 정보가 없네요.
    추억 속의 장소라서 그런지 아쉬워요.

  • 8. 꼭 미녀
    '17.3.20 9:02 PM (125.177.xxx.71)

    와~~~ 이런 알짜정보들이!
    감사합니다. 다 저장했어요.

    그나저나 송죽헌 어떻게 됐는지 아시는 분 안 계신가요?
    서울에도 분점인지 간판이 똑같은 집이 있는 것 같은데 메뉴 구성이 그때 기억속의 그 메뉴가 아니고.
    남도 여행 마지막 날 어떻게 알게 된 그 식당 이름을 물어 물어 찾아가서 ^^;; 반바지에 슬리퍼 끌고 다짜고짜 밥 달라고 해서 먹은 적이 있거든요.
    아무래도 간이 세기는 했지만 요상한 퓨전이 아니라 그냥 남도 음식 모습이 많이 남아있을 때여서
    낯설어하면서도 맛있게 먹었는데 문을 닫았는지 정보가 없네요.
    추억 속의 장소라서 그런지 아쉬워요.

  • 9. ㅇㅇ
    '17.3.20 9:10 PM (223.39.xxx.79)

    ㅡ김대중센터 건너편의 *광주밥집*
    ㅡ상무지구 옆 금호동 *섬진강*
    ㅡ봉선동 겨자씨교회 옆 *포구*

    까다로운 사람들도 인정하는 한식집들

  • 10. ㅇㅇ
    '17.3.20 9:12 PM (223.39.xxx.79)

    ㄴ저 세곳은 후회안할곳. 적고나니까 냠냠 먹고프네요

  • 11.
    '17.3.20 9:16 PM (114.201.xxx.29)

    섬진강
    광주친구가 추천했던곳이네요

  • 12. 저장
    '17.3.20 9:37 PM (211.208.xxx.55) - 삭제된댓글

    합니다....

  • 13. 0000위
    '17.3.20 9:44 PM (116.33.xxx.68)

    가매일식 이번시아버지생신때 예약한곳이에요
    광주에서 좀유명한가봐요

  • 14. ,,,
    '17.3.21 8:44 AM (70.66.xxx.100)

    광주식당 저장합니다.

  • 15. 핑크
    '17.3.22 9:55 AM (103.55.xxx.254)

    감사해요. 광주식당 저장합니다.

  • 16. 저도
    '17.4.22 8:06 AM (119.149.xxx.212)

    광주식당 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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