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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김장김치

.. 조회수 : 1,268
작성일 : 2017-03-20 19:20:41
요즘 밥지옥이니  사오십대 인생 낙이 뭐니 하시는데 오늘은 이제야 맛든 김장김치 때문에 저녁메뉴도 해결되고 사는 낙도 있네요
김치말이 국수에  두부으깨넣고 전 해서 저녁 먹을려구요.
작년에 약간 짜게 된 김치가 영 아니었는데 이제 쨍하고 먹음직스러우요.
황석어젓 넣고 기대 잔뜩한 김치가 내내 튕기다 이제 맘을 준 느낌.
그 맘 받고 용서해줄라구요 ㅋ.
82님들도 저녁 맛있게 드세요.
IP : 122.35.xxx.1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3.20 7:22 PM (175.223.xxx.86)

    표현이 맛깔나요. 김장김치 다 떨어진터라
    요즘 무슨김치를 담글까 고민중이었거든요.

  • 2. ..
    '17.3.20 7:41 PM (122.35.xxx.138)

    무플 방지협회에서 나오신듯 감사^^

  • 3. ㅡㅡㅡ
    '17.3.20 8:09 PM (116.37.xxx.66)

    제김치도 그래요
    살짝 맛들었는데 한끼에 한포기씩 팔려요
    큰통 두개 고민이었는데 희한하게 시원하게 맛있어요ㅎ

  • 4. 우리집
    '17.3.20 9:18 PM (211.36.xxx.235) - 삭제된댓글

    김장김치도 요새 쨍 한맛이 뭔지를 알게 해주네요.
    찌개해도 맛있고 볶음밥 해도 진짜 맛있어요.
    내가 올김장에 특별한걸 뭘 넣었었나? 하는 생각까지 해보기도 했는데..
    아주 삼삼하면서 맛나게 된 김치에 싱거우면 나중에 비리다며
    간을 살짝 더한답시고 망쳐서 몇날을 잠도 못자고 속을 끓인 일이 있었네요.
    원글님 글 읽으니 딱 제얘기 같았어요.

  • 5. ..
    '17.3.20 9:38 PM (122.35.xxx.138)

    오호 님들. 그렇죠..
    쨍하고 맛있어요.
    덕분에 김치말이 국수에 두부 전하고 저녁 맛있게 먹었네요.
    이렇게 하루 또 가는 거죠? 굿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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