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여행에 그놈의 플라밍고 튜브 좀 안갖고 왔으면
한국여자 인증하는 플라맹고 거대튜브
자매품 백조튜브 프레츨 도너츠 등등
지인짜 큰 대형튜브 수영장에 띄워놓고
파나마햇에 일자눈썹까지 쌍둥이처럼 하고는
몇시간을 땡볕에 사진 찍어대는 에스엔에스 중독자 분들
제발 자제 좀 부탁해요
여행가서 인생사진 남기고 싶은맘 이해하고
일년에 한두번 겨우 시간내서 여행가니까 그러려니 해도
해도해도 너무 심해요
왜 그 숙소 수영장 모든 사람 사진에 그 플라맹고가 나와야하나요
그 거대한 튜브땜에 모든 사람 사진이 오염(?)됩니다
주변에 작은 아이들 대형튜브땜에 다칠까 염려되요
글고 그 플라맹고 타는 포즈 진짜 좀 역겨워요
다리벌리고 이상한 자세로 올라타고 진짜 진상 민폐에요
이글 올리면 욕 잔뜩 먹겠죠?저?
근데 너무너무 극혐이에요
올해도 동남아 여행가면 쩍벌로 거대튜브 타는
일자짱구눈썹 파나마햇 펭귄입술 한국여자들 버글버글할듯하네요
징글징글해요
적당히 좀 합시다
1. . . . .
'17.3.20 6:41 PM (175.244.xxx.121)ㅎㅎㅎㅎ
sns 그쵸ㅠㅠ2. 그게
'17.3.20 6:43 PM (175.209.xxx.57)뭔지는 모르겠으나 문제가 되면 리조트에서 못하게 하지 않나요?
3. ㅇㅇ
'17.3.20 6:48 PM (211.205.xxx.224)플라맹고 프레츨튜브? 파나마햇
나만 처음 들어보는 용어인가봄;;;4. 죄송
'17.3.20 6:51 PM (112.150.xxx.101)작년 여름 휴가때 아이가 매우 원해서 커다란 가재튜브 하나 사서 신나게 놀았어요. 리조트에서 판매,대여하는거라 외국인들도 많이 타던데...
파나마햇에 일자눈썹 펭귄입술도 아니었고, sns는 안하지만 괜히 죄송해지네요. 올해도 가져가려고 잘 모셔뒀는데 ㅠ5. ...
'17.3.20 6:52 PM (125.182.xxx.36)처음 듣는 용어라 하시는 분들보니
82연령대가 높아서 그런듯하네요...
저처럼 생각하시는 분들도 꽤 있을꺼라 생각했는데...
최근 더운나라 여행갈때마다 느끼는거라 하소연 해봤어요
한국인 많이 가는 여행지 일부 리조트에선 그래서인지 튜브 금지하는곳도 꽤 생기더라구요
정작 수영 못해서 필요한 분들은 튜브 사용도 못하게
저런 거대한 플라맹고 튜브땜에 피해를 받고 있거든요6. 공감
'17.3.20 6:56 PM (110.70.xxx.156)ㅋㅋㅋㅋㅋ 다낭 리조트 가니 분홍 플라멩코가 몇마리 떠다님 ㅋㅋ 근데 갖고온 아가씨들 튜브없는 애들 빌려주던데요 ㅎ
근데 래쉬가드입고 호텔 수영장에 앉아있는 애엄마들이 더 웃김 ㅋ7. ㅇㅇㅇ
'17.3.20 6:57 PM (112.154.xxx.182)일부리조트에서는 사용금지 하기도 했다네요.
지인이 들고갔다가 사용금지 당해서 사용못했다 했어요^^8. dd
'17.3.20 6:58 PM (218.157.xxx.145) - 삭제된댓글저는 한국인 많이 없다는 리조트 골라 가는데요.. 그래도 동남아는 지리적 특성상 넘 가까우니 아예 안 만날수가 없더라구요
9. ㅋㅋㅋ
'17.3.20 7:06 PM (110.47.xxx.46)좁은 풀에 띄운다면 진상 맞고 띄울만한 곳에서 그런다면 원글이가 예민한거고 ㅋㅋ근데 짱구눈썹에 파나마햇에 펭귄입술 ㅋㅋㅋ글로만 봐도 눈에 보이는거 같은 익숙함이 웃기긴 하네요.
10. ㅋㅋㅋ
'17.3.20 7:07 PM (110.47.xxx.46)아 근데 래쉬가드 입은 사람은 왜 웃긴가요??
11. 흠
'17.3.20 7:07 PM (116.34.xxx.113) - 삭제된댓글딴 건 몰라도 그 똑같은 패션과 특히 화장..
그 어울리지도 이쁘지도 않은 굼벵이 눈썹을 하고선 진상짓을 떨고 있으니..ㅠㅠ12. ..
'17.3.20 7:28 PM (1.250.xxx.20)동감이요.
그리 넓지도 않은 수영장에
커다란 백조한마리 ....완전 민폐죠.
그리고 쳐다보면 본인이 이뻐 보는줄 아는~~ㅠ13. 무명
'17.3.20 7:36 PM (175.117.xxx.15)전 그노무 인생사진이란 소리좀 안듣고싶어요.
관광지마다 포토스팟 선점하고 인생사진 찍겠다고 몇십분이든 배경과 일체된 사람들땜에 진짜 짜증나요.14. 라희라
'17.3.20 8:21 PM (117.123.xxx.234)동감해요 !!! 저는 작년휴가 우리나라였는데 아주그냥 튜브로 지나가는 사람 치는데 너무 열받았구만
지들끼리 플라멩고 두마리가지고 싸움놀이하고 지X 을 아주그냥 !!! 안내판에 크기 100센치 이상튜브
반입금지라고 써있길래 안전요원한테 가서 완전 항의했는데
말도 안들어처먹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다시 생각해도 열받네요15. ㅎㅎㅎㅎㅎㅎ
'17.3.20 8:41 PM (59.6.xxx.151)연상되서 너무 웃었어요
여행이 취향이긴 하지만
저러면서 견문 넓혔네, 고상한 취미인양은 좀 안했으면 ㅎㅎㅎ
새로운 스타일이라 규정이 없는거지 리조트 쪽도 난감할듯요16. 근데~
'17.3.20 8:49 PM (112.153.xxx.100)진짜로 이걸 쓰시는 분들이 있군요
딸냄도 예뻐서 사갔는데..눈치가 보여 사용도 못하고 돈만 날리고 애물단지되었다던요. 풀장에 사람이 많진 않고, 사용금지는 아니었는데..주로 연세드신 어르신들이 수영하셔서 ^^;;
.17. ..
'17.3.20 8:57 PM (220.117.xxx.144)도대체 그게 뭔가 찾아봤어요. 참고할게요~
18. ㅇㅇㅇ
'17.3.20 9:14 PM (14.75.xxx.73) - 삭제된댓글저 어떤건지 알아요
제가 어디가려고 리조트검색하는데
그커다란 플라멩곤지 뭔지 여러마리 봤어요
애들이 아니고 주로 젊은 여자들이
아주 크기가커서 저거 바람빼도 부피가 장난이 아닐텐데
싶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