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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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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갈 때 좋은 옷 갖고 가야하나요? 아님 막입는 옷이요?

해외여행 조회수 : 4,181
작성일 : 2017-03-20 17:56:14
내일 출발인데 감이 안 와서 짐도 안 싸고 있네요.
제가 멋을 크게 부리는 스타일이 아니라
여행은 그냥 망가져도 상관없는
싼 옷으로 싸가면 될까 싶다가도
생각해 보니 그래서
찍은 사진 마다 다 후즐근한 동네 마실 차림이라
별론가 싶기도 하고.
가방이고 외투고
비행기 타고 또 기차 타고 하면서
막 험하게 다루게 되어 오히려 상할 것도 같은데
보통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유럽 1주일 좀 넘는 일정이예요~~
IP : 118.223.xxx.15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0 5:58 PM (203.228.xxx.3)

    저는 여행을 주로 남자랑 가서 옷차림에 신경써요~ 사진은 안찍지만

  • 2. 저는
    '17.3.20 5:59 PM (223.62.xxx.38)

    무조건 편한걸로 가져가고 겉옷 하나 정도 외엔 잃어버려도 되는걸로 가져가요. 속옷도 낡은거 가져가서 입고 버려요.

  • 3.
    '17.3.20 6:00 PM (121.171.xxx.92)

    아주비싼옷은 안 가져가지만 그래도 괜챦은걸로 챙겨요. 사진은 평생 가는거라..
    그리고 평소안입던 색상 옷들 가져가요. 빨강 가디건도 이번에 챙겨갔우요.
    꽃무늬 화려한 치마도 가져갔어요. 사진빨이 달라요.

  • 4. 중국사람들이
    '17.3.20 6:10 PM (223.62.xxx.129) - 삭제된댓글

    헌 옷, 헌 캐리어 버리고 새거 사서 가는 바람에 한국호텔과 공항이 쓰레기장이 된다는 뉴스를 봤는데 우리는 그러지 맙시다.
    심지어 속옷까지 버리고 간다는데 여기도 속옷 버리는 분 계시네요
    그걸 세탁해서 버릴건 절대 아닐테고
    입던거 호텔에 버리고 오는 짓은 하지말자구요.

  • 5. ??
    '17.3.20 6:13 PM (210.91.xxx.114) - 삭제된댓글

    좋고 예쁜옷입고 멋진 여행지에서 나도 멋지게 거닐어봐야죠

  • 6. 아니,
    '17.3.20 6:34 PM (175.209.xxx.57)

    속옷 버리고 오는 게 뭐거 어떤가요???? 그거 부피 차지해서 그 나라 피해줄까봐 못해요??? 별....

  • 7. ㅇㅇ
    '17.3.20 6:39 PM (110.70.xxx.31)

    예쁜 옷 입고 가세요
    유럽 여행은 많이 걸어서 편한 옷이 최고다 하고 갔는데
    사진 보니까 눈물 날거 같더라구요. 한국에서랑 너무 똑같아서요
    그나마 가방이라도 가죽가방이어서 망정이지
    그 옷에 레스포삭 같은 천 가방 들고 있었으면 어쩔까 싶더라구요

  • 8. ...
    '17.3.20 6:42 PM (118.223.xxx.155)

    아 감이 좀 오네요 이리 감사할 수가 …가죽가방에 평소 안 입는 화사한 옷. 겉옷 하나 정돈 괜찮은걸로…^^

  • 9.
    '17.3.20 6:50 PM (121.171.xxx.92)

    아는 언니 한분은 유럽가서 사입으면 된다 소리듣고 옷을 최소로 가져갔데요. 근데 막상 가보니 살만한곳도 없고, 가이드가 데려간 곳은 무스탕인지 뭐그런거 파는곳이고... 살려고 해도 사이즈도 이상하고... 결국 가져간 등산복 몇가지만 입고 다녔는데 다녀와서 친구들이 난리더래요. 사진마다 똑같은 옷 입고 있어서 여러사람 사진 망쳤다구...
    근데 시간 지나고 보니 웃기긴 하네요.

    참,.. 저희엄마 여행가시면서 옷여러개 챙겨갔는데 티셔츠를 여러개 가져가고 겉자켓은 하나만 들고 가셨데요. 근데 날이 차서 계속 겉자켓입고 있다보니 옷이 다 똑같았어요. 바지만다른데 검정바지. 네이비 바지니 티도 안나구...

  • 10.
    '17.3.20 6:54 PM (121.171.xxx.92)

    저는 여행지에서만 입는 옷이 따로 있을 정도예요. 평소에느 잘 안 입는데 여름휴가가서 입는옷이랄까???
    해외가도 그렇구요. 여기서는 꽃무늬 민소매티며 짧은 반바지며 안 입지만 여행가서는 입어요. 꽃분홍 가디건도 살짝 밤에는 걸치구요. 열대용 목걸이도 하나 하구... 아침먹을때 옷입고, 나갈때 또 갈아입고... 2박3일 다녀와도 남들보면 일주일 다녀온줄 알아요.
    젊지도 않고 날씬하지도 않은 60키로 아줌마지만요... 오늘이 제가 가장 젊은 날이쟎아요.
    그러니 사진 한장이라도 찍을때 이쁘게 남겨야죠.
    사실 20대 젊고 날씬한 시절에는 그 생각을 못햇어요. 사진이 없네요. 그래서 더 하루가 아까운거 같아요.

    여행가서는 티셔츠하나, 가디건하나라도 포인트가 되는걸 입어주면 분위기가 확 달라요.
    사진 안찍어도 누가 안봐도 내가 날 이뻐해 줘야죠.

  • 11. ..
    '17.3.20 7:29 PM (61.82.xxx.67)

    패턴이 아주 화려한 스카프하나를 꼭 가져가세요
    그게 목도 따뜻하게도 하지만 무릎도 덮고 혹시나 모스크등을 방문할때 머리에 쓰기도 좋아요
    제일 좋은점은 사진찍을때 최고입니다 화려한 패턴때문에 얼굴이 아주 밝고 예쁘게 나와요
    스카프를 사진찍을때마다 앞으로 뒤로 옆으로 매면,매번 딴사람같이 보이는것도 여행팁입니다 ㅎ

  • 12.
    '17.3.20 7:44 PM (121.171.xxx.92)

    맞아요. 스카프도 아주 유용해요. 더운나라가도 에어컨쎈곳은 스카프있어야 감기도 안걸리고, 걸치기도 하구요.
    저는 선그라스도 2,3개 가져가요.


    잘 다녀오세요.

  • 13. ㅇㅇ
    '17.3.20 10:02 PM (122.32.xxx.10)

    윗도리마좋고 밝은색으로 하의는 무난한걸로 편하게 제 모토예요

  • 14.
    '17.3.21 12:04 PM (223.33.xxx.51)

    여행시 가져갈 옷
    많은도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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