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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세권 부동산은 꼼짝을 안 하네요

하나마나 조회수 : 2,187
작성일 : 2017-03-20 15:54:00

2년 전 전세 들어올 때 아무도 집 사라고 권하지 않아서

(부동산도 넘 올랐으니 좀 보자고) ...

이번 연도 12월이 만기인데 집을 매매하려고 하니 최소 1,2억은 올랐어요.

워낙 전세가가 비싼 동네라 오히려 전세는 비슷하고요.

(30평대 7억~8억)

비싸도 다들 반전세나 월세를 내놓아서 전세는 금방 나간다고 해요.

살던 동네고, 또 혹시 가격 떨어지면 상대적으로 덜 떨어지는 동네이긴 한데

전 재산 다 쏟아붓는 게 의미가 있을 지 걱정.

남들은 대출 받아서도 사는데 전 한 번도 대출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없으면 굶는 스타일)...맞벌이 하다 전업되어서 이런 판단과 선택은 오롯이 제 몫이라

너무 부담스럽고 힘드네요..에휴...아이가 대학생이 되어서 학군도 의미 없는데

그래도 결국 위치,학군을 무시할 수 없으니(평생 살 집은 아니니) 아주 힘드네요.

60 되면 조용한 대학가 근처 작은 평수 살면서 지낼건데 아직은 아이도 학교 다니고

남편도 직장인이라..마지막으로 큰 평수 여유롭게 살 이유와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요.

IP : 219.251.xxx.5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가
    '17.3.20 4:10 PM (14.138.xxx.56) - 삭제된댓글

    나이가 많으신 것 같은데 주변에서 집 사라마라 의견에 따라 움직이시는 건지 좀 의아하네요.

  • 2. 12
    '17.3.20 4:28 PM (223.62.xxx.108) - 삭제된댓글

    12월 만기이면 전세낀거로사세요
    전세끼어있는거는 좀 저렴하니 지금 사서12월입주하시면되죠
    전세가 잘나가는곳 역세권은 안떨어져요
    우리나라 부자층도 탄탄하더라구요
    중산층이 힘들지

  • 3. 경험상
    '17.3.20 5:55 PM (218.153.xxx.223)

    부동산은 비싼건 비싼 이유가 있어요.
    비싸게 산건 비싸게 팔면 되고요.
    싸게 산건 싸게 팔아야 되는데 필요할때 안팔리는게 문제죠.
    부동산도 현금처럼 운용하려면 환금성이 좋은 값이 있는 부동산을 사세요.
    필요할때 팔리는 곳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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