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약직으로 일하면 겪는 서러움이 뭘까요??
어떤 서러움과 차별 겪으세요?
1. 2년 짜리
'17.3.20 2:28 PM (203.247.xxx.210)식모 기분
2. 저요
'17.3.20 2:31 PM (175.212.xxx.145) - 삭제된댓글정규직 사이 계약직 저 하나인데요
전 당당하고 자신있게 행동하며 일해요
그들한테 꿀리게 뭐있나요? 스팩?
어쩔수 없죠 그들 공부할때 난 술쳐마시고 남자만나고
놀았으니까3. 월급이
'17.3.20 2:33 PM (1.176.xxx.189)작은게 서럽죠.
4. ...
'17.3.20 2:34 PM (221.151.xxx.109)계약직도 계약직 나름
전문계약직은 대우받는 경우도 많습니다5. ..
'17.3.20 2:41 PM (124.111.xxx.201)기간 되면 나갈 사람이란 전제를 깔고 대하는거요.
6. 저
'17.3.20 2:42 PM (121.171.xxx.92)제가 직장 다닐때 직원은 회사차원이나 노조에서 갈비세트, 햄세트 등 선물 나오는데 계약직은 없어요.
그거 별거 아니지만 기분은 참 그래요....
작은것에서 묘한 차이들이 있어요.
하다못해 구내식당 식비 지원되는데 직원은 한끼에 4천원이면 계약직은 3천원 지원되구...7. ㅗㅗ
'17.3.20 2:48 PM (220.78.xxx.36)윗분말이 맞아요 정규직은 명절에 상여 나오고 뭔가 선물세트 받는데 비정규는 없어요
떡값도 없고 선물세트도 없구요
저 지난번다녔던 회사는 정규직들은 절대 비정규직하고 점심도 같이 안먹었어요
늘 정규직들은 많은 월급 받는데 하는 일은 비슷한데 비정규직은 반값...
거기다 제일 싫었던게
비정규직들은 짤릴 위험이나 계약 연장 안될까봐
비굴하게 아부떨고 그러는게 보여서....
왠만하면 비정규직 하지 마세요
만약 뭐 정규직 전화되는 비정규직이나 아님 무기계약직 된다면 몰라도요8. ㅗㅗ
'17.3.20 2:50 PM (220.78.xxx.36)정말 더 싫었던건 정규직 그냥 사원급 여직원들이 비정규직 여직원들을 아무래도 자기 밑으로 보고 부하직원으로 봐서 인지 진짜 엄청 무시하고 그런것도 있어서...음..
9. ..
'17.3.20 2:58 PM (203.228.xxx.3)계약직인데 정규직도 없는 명절수당있고 선물 똑같이 받고 연봉도 똑같아요..그래도 서러워요..년말마다 재계약이 안되면 어쩔까 하는 불안감~
10. 저
'17.3.20 3:01 PM (121.171.xxx.92)그리고 보통 비정규직 다닐때 나중에 정규직 뽑으면 전환시켜주네 하는곳도 있고 그걸 기대하며 다니는 분도 많지만 실제는요.... 정규직은 처음부터 정규직으로 뽑아요.
전화시켜주는 경우는 드물어요. 또 전화시켜줘도 기존정규직과 어울리기 은근 어려운것도 있어요. 너는 비정규직 들어와서 운좋아서 정규직 됬쟎아 하는 분위기로...
제가 아시는 분은 유명 텔레콤회사 비정규직이였거든요. 일은 뭐 정규직과 같죠. 대신 대우는 무조건 50%.
월급도 상여도 다 50%래요. (말이 비정규직이지 어지간한 정규직만한 급여였어요. 워낙 큰회사라서..)
이분이 나중에 정규직 전환 될줄알고 일했는데 어느날 자리나니까 새로 뽑더래요.정규직...
그래서 또 갈등하는거 봤어요.
기분도 엄청 나쁘쟎아요.
되도록이면 뭘해도 정규직이 나아요.11. 돌고도는인생
'17.3.20 8:25 PM (14.37.xxx.146) - 삭제된댓글친척여동생이 계약직으로 일하는데
자신이 해야할일을 계약직에게 떠넘기고 ......입싹씼는다고 하더라구요
갑질에 무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