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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례후 상복 처리

제발 조회수 : 5,802
작성일 : 2017-03-20 13:35:48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한달 조금 넘었습니다.
가끔 힘들때 이곳에 글을 남겼었는데 따뜻한 위로를 많이 받았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삼우제 끝나고 납골당에서 상복을 태울수있는지 문의했더니 태울수없다고 하더라구요. 일반쓰레기로 버리기도 꺼려지고 헌옷통에 넣는것도 적합치않고.. 지금까지 그냥 보관중입니다.
혹시 경험있으신 분들은 어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IP : 116.41.xxx.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kflfl
    '17.3.20 1:37 PM (221.167.xxx.125)

    우리는 장례사측에 줫어요

  • 2. 저희는
    '17.3.20 1:38 PM (61.72.xxx.233) - 삭제된댓글

    상조에서 제공했고 바로 반납했어요.
    비슷한 시기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네요.
    우리 아빠랑 두 분 저세상에서 행복했음 좋겠어요~~

  • 3.
    '17.3.20 1:44 P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상복은 장례식장에 반납했었는데요
    상복말고 위폐랑 영정사진은..납골당 한쪽에 물 꿇이는 난로가 있어서 거기다 태웠어요

  • 4.
    '17.3.20 1:45 PM (115.136.xxx.67)

    상복은 장례회사인지 혹은 공원 측에서 처리한다해서
    모아서 주고 왔어요

  • 5. ....
    '17.3.20 1:49 PM (112.220.xxx.102)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보니
    장지 다녀와서 장례식장에 다시 돌려줬어요
    근데 윗님 영정사진은 왜 태우나요? ;;

  • 6. )))
    '17.3.20 2:05 PM (116.37.xxx.66)

    절에서 49재때 태우던데요

  • 7. 몇년지났는데
    '17.3.20 2:06 PM (203.128.xxx.65) - 삭제된댓글

    저희는 대여아니고 구입이라 화장터에서 태웠어요
    그쪽엔 태우는곳이 있다고 해서 버스에서 옷 갈아입은
    기억이 나요

  • 8. ...
    '17.3.20 4:30 PM (211.108.xxx.216)

    할머니 돌아가셨을 때 절에서 49재 지내면서
    고인의 물품들 중 태워야 할 것들과 함께 상복도 태워주었어요.
    49재 지내신다면 그 절에 물어보세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원글님과 가족분들께서도 평안하시길 빕니다.

  • 9. 엄마
    '17.3.21 1:52 AM (219.254.xxx.151)

    첨에 버렸는데 49제때도그렇고 기일마다 어머니가 입고싶어하셔서 저희엄마는 다시구입하셨어요 필요하신분들이 사지옪을까요? 중고나라에서파시든지 드림나누세요~

  • 10. 제발
    '17.3.21 12:13 PM (116.41.xxx.20)

    글 남겨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따듯한 위로와 조언에 눈물이 납니다. 마음이 허전할때 이렇게 82에서 남겨주시는 댓글을 볼때마다 혼자가 아닌 느낌에 큰 위로를 받습니다. 아버지 모시는 절에서는 태울수가 없다고 해서 태울만한 곳을 다시 알아봐야겠어요.
    위에 비슷한 시기에 아버님을 떠나보내신 님..아마 아버님께서도 좋은곳에서 편안히 웃음짓고 계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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