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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는 자식에게 죄인맞아요

ㅇㅇ 조회수 : 2,083
작성일 : 2017-03-20 13:25:33

딴건 다 모르겠고

전 제게 죽을일을 생각하면 심난합니다.

죽음자체보다 죽음에 이르는 고통을 생각하면...


저는 겪고 싶지 않지만

결국 그걸 다 겪어야 하고


화장해서 유골만 남을 생각해도

끔찍하고...


예전에 무덤에 매장하는 경우

시체위에 뭘 덮어높고 밣는것도 봤는데

시체는 모르겠지요..


왜 태어났나..

부모도 어려서 이런 인생의 깊은 뜻을

모르고 아무 생각없이 나았으니...



IP : 58.123.xxx.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0 1:26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너...너무 많이 가신 것 아닌가요 ;;;;

  • 2. 그러게요
    '17.3.20 1:31 PM (122.128.xxx.140)

    태어나지 않았으면 죽는 고통도 없었을텐데요.
    죽는 것은 두렵지 않으나 내가 죽는 그 자리에 있고 싶지는 않다던 신화의 힘이라는 책에서 읽었던 글귀가 생각나네요.

  • 3. .....
    '17.3.20 1:32 PM (112.220.xxx.102)

    정신과 치료좀 받아야될듯..

  • 4. ..
    '17.3.20 1:35 PM (211.176.xxx.46)

    어떤 식으로 낳았든 이미 낳은 걸 뭐 어쩌겠어요?
    그러니 죄인 운운 할 사안 아니구요.
    낳은 자나 낳인 자나 도움 안되잖아요.
    채권자-채무자 관계 정도 생각하면 되어요.
    부모는 20년 동안 채무 변제 하는 거죠.
    이런 부모가 갑자기 죽을 수도 있고하니 정부가 육아 본진이어야 하구요.
    부모는 그 나름대로 채무 변제 해나가는 거고.
    자식을 위해 할 일은 공적으로 공공 육아 정착시키는 거고 사적으로 채무 변제 성실히 이행하는 거고..
    자식 스무 살 되면 각자 자기 인생 가는 거고. 마음 맞으면 연대 관계 이어가는 거고. 아니면 마는 거고.

  • 5. ㅇㅇ
    '17.3.20 4:24 PM (121.170.xxx.232)

    그런 생각하지 마세요
    그리고 제목과 글 내용이 좀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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