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장소에 따라 행동,성격이 달라요

.. 조회수 : 1,069
작성일 : 2017-03-20 12:42:31
세살이구요 두돌전이에요
그런데 어떤 장소에 가면 문제아처럼 소리지르고 돌아다니고 뛰쳐나가고 그래요. 다른아이들중에 탑으로 눈에 띄고..그래서 저 탈진하고...정말 우리아이한테 문제가 있나 걱정많이 했어요. 상담센터도 다녀왔는데 큰 발달상 문제는 없고 좀 예민한 기질인것같다했고...
근데 어떤곳에 가면 잘해요. 선생님도 잘따르고 집중도 하고
과잉행동같은것도 없구요. 자유롭게 노는 아이들틈에서
껴서 떼도 거의 안부리고 평범한 아이로 보이더라구요 제 마음도 편하고...아이가 자기와 맞는 곳인지 여기가 마음에 드는지 그래서 여기선 가만히 잘있어야지 느끼나요? 처음 가는곳이어도 반응이 달라요. 아이가 잘있는곳을 데려가야하는게 맞겠죠? 아주 얌전한 아이들은 이런고민도 없겠지만요.

IP : 175.223.xxx.1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7.3.20 12:45 PM (125.137.xxx.47)

    똘똘하고 활달한 녀석이네요.
    안전하게 뛰어놀만한 데서 놀려주시면 좋겠네요.
    처음엔 눈치본다고 얌전한데 좀 지나서 익숙해지면 똑같아집니다.

  • 2. 패턴을
    '17.3.20 12:47 PM (1.176.xxx.189)

    찾아보시고

    아이가 차분하게 행동하는곳에만
    의식적으로 보내시고

    돌발행동을 왜하는지
    환경과 상황을 통계 내시면서

    아이를 보호해주실 필요가 있어요.

  • 3. 그냥
    '17.3.20 12:49 PM (110.47.xxx.46)

    흥분을 잘 하는 스탈인가보죠. 지나치게 활동한다는 그 장소가 아이를 흥분시키는 곳인가봐요.예민함과는 거리가 아주 멀어 보이구요. 요즘 상담센터는 ㅡㅡ 전문성이 너무 떨어지는듯요

  • 4. ..
    '17.3.20 12:49 PM (175.223.xxx.162)

    그게 여러번 다녀도 달라요
    어떤곳에선 몇달째 모범생, 어떤곳에선 첨 가도 문제아;;
    그래서 엄마맘엔 애가 모범생되는곳만 가고싶네요ㅠ

  • 5. 그냥
    '17.3.20 12:50 PM (110.47.xxx.46)

    관찰을 통해 과자극을 주는 환경을 통제해주세요.

  • 6. 그게
    '17.3.20 12:51 PM (162.252.xxx.28) - 삭제된댓글

    어떤 곳에서 모범생이라는것도, 사실 억압된 채로 행동하는거라 그래요.

  • 7.
    '17.3.20 12:53 PM (175.223.xxx.162)

    곰곰이 생각해보니...다들 주변아이들이 모두 조용하고 재미없는 분위기, 통제하는 분위기에서 문제아가 되는듯요

  • 8. ...
    '17.3.20 1:12 PM (124.49.xxx.100) - 삭제된댓글

    에니어그램6번인듯요...

    저 아는 아이도 그렇더라고요. 똑똑해요.

  • 9. ..
    '17.3.20 1:19 PM (175.223.xxx.162)

    애니어그램6번이요? 찾아볼게요..
    근데 아이가 문제아가 되는 장소는 웬만하면 안가는게 맞을까요? (여기서 문제아 모범생은 제가 임의로 대비시키려고 붙인말이고요...) 뭔가 자유롭고 편안한 자기가 좋아하는 분위기가 느껴지면 특별히 문제될만한 행동을 안하는거같아요. 본인이 느끼기에-그 기준이 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0912 강아지 데리고 휴가갈때 주의할점이나 알아야할것 알려주세요 10 .. 2017/07/21 1,301
710911 집에서 에어컨 온도를 44 몇도 2017/07/21 6,439
710910 지금 jtbc 뉴스 웃겨요 5 박성태기자 2017/07/21 2,830
710909 에어컨 배관을 자를수 있나요? 5 안시원햇서 2017/07/21 959
710908 온라인으로 살 스카프 브랜드 좀 골라주세요 1 란콰이펑 2017/07/21 655
710907 김정숙 여사, 청주 수해현장 찾아 4시간 동안 구슬땀 28 ㅇㅇ 2017/07/21 5,337
710906 알뜰폰 요금 얼마씩 내고 있는지요? 28 알뜰폰 2017/07/21 3,033
710905 김포공항 배웅하러가는 데, 괜찮은 식당 등 있을까요? 4 커피 2017/07/21 743
710904 원주터미널에서 성남 터미널 예매 안되나봐요? 1 티켓 예매 2017/07/21 571
710903 나이스서비스 로긴하기 매번 짜증나는데 3 ㅇㅇ 2017/07/21 945
710902 백종원이 냉장고를 부탁해 나올 수준인가요? 14 상상 2017/07/21 6,636
710901 자꾸 거짓말 하는 고딩 아들 어쩌면 좋나요 ㅠㅠ 23 교육 2017/07/21 4,223
710900 바오바오 루센트 4 ... 2017/07/21 1,959
710899 한쪽 다리가 저릿한 느낌이 들어요 8 -- 2017/07/21 1,910
710898 7세 책장 좀 봐주세요. 솔루토이 국어, 삼국유사사기, 개념씨수.. 7 책장 2017/07/21 1,386
710897 여행에 관한 짧은 문장. 공감 하세요? 1 000 2017/07/21 770
710896 오늘 다들 어떻게 입고 있나요? 12 찐다 2017/07/21 2,834
710895 문통 정부 들어와서 내 성향이 보수에 가깝다는 것을 새삼 깨달아.. 21 난보수였어요.. 2017/07/21 2,164
710894 구몬스마트폰 유용할까요?? 1 .. 2017/07/21 602
710893 코팩과 오일 마사지 중 111 2017/07/21 507
710892 어떻게 해야 집을 비싸게 받을수 있을까요? 10 2017/07/21 1,828
710891 점빼보신분 10 와우 2017/07/21 2,371
710890 문재인 민정수석 모독발언하고 실실 쪼개던 전여옥 5 ........ 2017/07/21 1,852
710889 개신교 중독상담 받을 수 있는 곳 알려주세요. 2 내담자 2017/07/21 712
710888 한국 초등학교로 전학올때... 미국학교 재학증명서 대신 성적표는.. 4 미국에서 2017/07/21 3,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