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장소에 따라 행동,성격이 달라요

.. 조회수 : 954
작성일 : 2017-03-20 12:42:31
세살이구요 두돌전이에요
그런데 어떤 장소에 가면 문제아처럼 소리지르고 돌아다니고 뛰쳐나가고 그래요. 다른아이들중에 탑으로 눈에 띄고..그래서 저 탈진하고...정말 우리아이한테 문제가 있나 걱정많이 했어요. 상담센터도 다녀왔는데 큰 발달상 문제는 없고 좀 예민한 기질인것같다했고...
근데 어떤곳에 가면 잘해요. 선생님도 잘따르고 집중도 하고
과잉행동같은것도 없구요. 자유롭게 노는 아이들틈에서
껴서 떼도 거의 안부리고 평범한 아이로 보이더라구요 제 마음도 편하고...아이가 자기와 맞는 곳인지 여기가 마음에 드는지 그래서 여기선 가만히 잘있어야지 느끼나요? 처음 가는곳이어도 반응이 달라요. 아이가 잘있는곳을 데려가야하는게 맞겠죠? 아주 얌전한 아이들은 이런고민도 없겠지만요.

IP : 175.223.xxx.1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7.3.20 12:45 PM (125.137.xxx.47)

    똘똘하고 활달한 녀석이네요.
    안전하게 뛰어놀만한 데서 놀려주시면 좋겠네요.
    처음엔 눈치본다고 얌전한데 좀 지나서 익숙해지면 똑같아집니다.

  • 2. 패턴을
    '17.3.20 12:47 PM (1.176.xxx.189)

    찾아보시고

    아이가 차분하게 행동하는곳에만
    의식적으로 보내시고

    돌발행동을 왜하는지
    환경과 상황을 통계 내시면서

    아이를 보호해주실 필요가 있어요.

  • 3. 그냥
    '17.3.20 12:49 PM (110.47.xxx.46)

    흥분을 잘 하는 스탈인가보죠. 지나치게 활동한다는 그 장소가 아이를 흥분시키는 곳인가봐요.예민함과는 거리가 아주 멀어 보이구요. 요즘 상담센터는 ㅡㅡ 전문성이 너무 떨어지는듯요

  • 4. ..
    '17.3.20 12:49 PM (175.223.xxx.162)

    그게 여러번 다녀도 달라요
    어떤곳에선 몇달째 모범생, 어떤곳에선 첨 가도 문제아;;
    그래서 엄마맘엔 애가 모범생되는곳만 가고싶네요ㅠ

  • 5. 그냥
    '17.3.20 12:50 PM (110.47.xxx.46)

    관찰을 통해 과자극을 주는 환경을 통제해주세요.

  • 6. 그게
    '17.3.20 12:51 PM (162.252.xxx.28) - 삭제된댓글

    어떤 곳에서 모범생이라는것도, 사실 억압된 채로 행동하는거라 그래요.

  • 7.
    '17.3.20 12:53 PM (175.223.xxx.162)

    곰곰이 생각해보니...다들 주변아이들이 모두 조용하고 재미없는 분위기, 통제하는 분위기에서 문제아가 되는듯요

  • 8. ...
    '17.3.20 1:12 PM (124.49.xxx.100) - 삭제된댓글

    에니어그램6번인듯요...

    저 아는 아이도 그렇더라고요. 똑똑해요.

  • 9. ..
    '17.3.20 1:19 PM (175.223.xxx.162)

    애니어그램6번이요? 찾아볼게요..
    근데 아이가 문제아가 되는 장소는 웬만하면 안가는게 맞을까요? (여기서 문제아 모범생은 제가 임의로 대비시키려고 붙인말이고요...) 뭔가 자유롭고 편안한 자기가 좋아하는 분위기가 느껴지면 특별히 문제될만한 행동을 안하는거같아요. 본인이 느끼기에-그 기준이 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6653 골뱅이 무침에 돌미나리 데쳐넣어도 되나요 4 코로나 2017/03/27 756
666652 카카오톡 스타벅스 커피선물요 3 ㅜㅜ 2017/03/27 1,685
666651 고교 절대평가 1 고교 2017/03/27 595
666650 sk인터넷 가입했는데 4 .. 2017/03/27 583
666649 tea 좋아하시는 분, 티 추천 부탁드려요 12 tea 2017/03/27 1,820
666648 내일 정장입을 일이 생겼는데 백화점.아울렛 가격차이 많나요? 5 아울렛? 2017/03/27 2,994
666647 이동한 경로표시 1 여행자 2017/03/27 301
666646 옛날불고기팬,양은인가요? 8 걱정 2017/03/27 513
666645 수선집에서 바지 지퍼 고치는거 얼마나 하나요? 4 어디 2017/03/27 765
666644 김앤장, 올해 퇴직 고법판사 80% 싹쓸이 6 ㄴㄷ 2017/03/27 1,406
666643 중1국어 참고서 문제집 구입요령 문의드려요 6 중1국어 2017/03/27 765
666642 아 세월호 200명 가까운 아이들이 상당기간 살아있었다고 짐작된.. 41 아마 2017/03/27 14,380
666641 저도 부모님하원비용 얼마드리면 될까요? 18 엄마 2017/03/27 1,690
666640 뉴스공장좀 들어보세요 넘 맘아프고 잔인해서.... 43 고딩맘 2017/03/27 5,004
666639 어린이집 강행해야할까요 그만둬야하나요 28 쑝쑝쑝 2017/03/27 3,304
666638 시어머니의 아주 사소한 트집들... 26 머리아파 2017/03/27 5,579
666637 남편하고의 대화꺼리가.. 2 다람쥐쳇바퀴.. 2017/03/27 1,330
666636 2017년 3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7/03/27 430
666635 엄마로서 자식들 키우면서 젤 어려운 점이 뭐던가요? 8 어머님들 2017/03/27 1,727
666634 나를 사랑하는 사람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택하신 분들 2 결혼 2017/03/27 1,159
666633 세월호사건으로 이득을취한곳은 어딜까요 26 ㅇㄴ 2017/03/27 2,304
666632 엄마~ 1 2017/03/27 580
666631 전자렌지 하루 20분, 8시간~12시간 tv 켜놓음 7 ㅇㅇ 2017/03/27 2,447
666630 나쁜~우병우 민정수석실의 횡포 .. '표적 감찰'하려 신발 벗기.. 3 벌받자 2017/03/27 665
666629 외제차테러 여전히 많습니다 6 글쎄 2017/03/27 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