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는 인연에 대한 대처법?

조회수 : 1,941
작성일 : 2017-03-20 09:53:14

좋을때는 어떻게하면 더 자주볼까 하던 사이도. 불이 사그러들기 시작하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그 불이 꺼지는 쪽이 내쪽이면 괜찮은데. 나는 아직도 사그러들지 않은 쪽이라면.

맘도 아프고. 상실감도 있고. 맘 접기까지 힘든데...

그냥 받아들이고 감수하는 수 밖에 없는거죠?

영원한 건 없는거죠?

참 맘이 아파요. 그냥 그대로 받아들여야할까요?

아님 그쪽에서 부담느끼지 않을 정도로. 나는 아직 맘이 있다는걸 표현을 해야하는건지.

아니 표현을 해도 되는건지...

맘이 아파요.

IP : 211.114.xxx.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0 9:55 AM (183.96.xxx.107)

    일단 님의 서운한 마음을 상대방에게 털어놔보세요. 상대방이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 가는 겁니다. 각자의 길로...

  • 2. ㅇㅇ
    '17.3.20 9:57 AM (49.142.xxx.181)

    표현하면 나중에 후회는 없더라고요.
    표현하고 나서 그쪽에서 반응이 오히려 더 냉랭해지면 상처야 더 받겠죠. 뭔가 챙피해지고..
    나중에 자다가 나도 모르게 하이킥 할수도 있어요.
    하지만 포기는 더 쉬워요.

    표현 안하면 자존심은 지키죠. 잊고 난뒤에 훨씬 나아요.. 자존심은 세웠으니깐요.
    근데 잊기까지가 힘들거예요. 계속 연락해보고 싶은걸 참아야 하니..

  • 3. 서운
    '17.3.20 9:59 AM (125.136.xxx.199) - 삭제된댓글

    가는 인연있으면 오는 인연이 반듯이 있어요.
    서운해도 머리 다크고 나서는 가는 인연 잡기 힘들어요.
    쿨 하고 보내시고 혼자 잼나게 노는법을 배우세요.
    바쁘게 살다보면 집착한인연이 다 헛됐다는걸 알게 돼요.
    제가 그렇더라구요.
    직장다니니.그런 인연에 신경쓰는게 피곤하네요.
    저한테 맞는 인연은 끝까지 가요.

  • 4. . . .
    '17.3.20 9:59 AM (119.71.xxx.61)

    에휴 아픈 마음이 느껴지네요
    잠깐 시간을 주세요 그렇다고 시간을 줄께 가지자 이런말 마시고
    바쁘게 지내시면서 다시 한번 원글님을 바라볼 시간을 줘보시는거예요
    원글님도 예방주사 맞고 항체생길 시간을 가지는거구요
    시간이 흐른 다음 말은 해보는 걸로 합시다

  • 5. 특히 남자는
    '17.3.20 10:20 A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

    붙들어서 있을거 같으면 굳히 가덜 안해요? 붙들면 이별 시간이 쬐끔 단축된다 뿐이지 결국 갈 남자늠은 가고야 만다 그거죠

    그게 성별에 따라 좀 차이가 나고 그니까 여자가 간다고 할때 남자가 한번 붙들면? 여잔 있어요 그러나 남자가 간다고 하면? 그냥 가죠 보통은

    남자의 감정이란게 무지 단순하다고 할까 좋으면 간쓸게 다 빼줄 듯 하다 싫으면 4가지 없이 그동안 만난 정이고 뭐고 싹 안면몰수해 버리는게 남자인 듯, 그런거 감안하면 여자쪽에서 싹 잠수타는게 나은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1607 팬이 사준 t팬티 인증한 차유람씨 17 ... 2017/05/25 19,217
691606 인터넷 음란물 차단 어떻게 하나요? 1 .... 2017/05/25 439
691605 좋아하는 사람이 넘사벽일때 4 ........ 2017/05/25 3,504
691604 호남분들, 5.18 기념식 이후에요.. 7 .. 2017/05/25 2,773
691603 저는 좋은 사람이 되기엔 틀렸나봐요 6 사람 2017/05/25 1,796
691602 문재인 대통령 머리가 왜 일찍이 세었는지 아시나요? 6 흰머리마저도.. 2017/05/25 3,131
691601 박주선이 절대 타당과 합당은 안한답니다~~ 3 에하라디여~.. 2017/05/25 1,258
691600 아이가 동아리 부회장이라는데요? 5 고딩맘 2017/05/25 924
691599 노인들은 중환자실 한번가면 좋아지지 않는다는말 맞나요? 2 ... 2017/05/25 1,621
691598 내일 뉴욕가는데 왜 이렇게 세계가 불안한거죠? 1 내일 2017/05/25 1,200
691597 치밀유방 유방초음파 해야할까요? 5 50 2017/05/25 2,489
691596 맘마이스ㅡ최민희 정권교체 6년 프로젝트의 비밀 10 고딩맘 2017/05/25 1,614
691595 문재인대통령 구두 다시 공장가동이라네요./펌 8 환영 2017/05/25 4,076
691594 임금님의 사건수첩 봤는데요 10 ... 2017/05/25 2,450
691593 요즘 서울근처 어디 조용한 숲길이나 카페 갈곳 있나요? 4 ... 2017/05/25 1,335
691592 아이에게 뭐라고 해줘야할까요? 초등담임얘기 9 엄마 2017/05/25 1,992
691591 조선일보에 대해 팩폭하는 트위터리안 6 ... 2017/05/25 1,494
691590 의원 "문자테러" vs 시민 "문자항.. 3 ar 2017/05/25 1,135
691589 유치원 외동딸아이 친구관계를 엄마가 해주어야 하나요 3 Dddddd.. 2017/05/25 2,073
691588 한끼줍쇼에서 나온 의사부부네요.. 30 그왜 2017/05/25 35,210
691587 송강호 영화 다 알려주세요 10 질문 2017/05/25 1,131
691586 백원우 민정비서관을 칭찬하는 문재인 대통령 4 ... 2017/05/25 2,462
691585 포항숙소 2 00077 2017/05/25 712
691584 고1 여름방학 보충수업 일주일 빠지면 1 . 2017/05/25 664
691583 비하인드 뉴스 꿀잼 8 ........ 2017/05/25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