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싫어한다고 합니다.
할아버지가 새할머니를 들여서 새할머니 손에서 자라는데 새할머니는 내가 무슨 죄를 지어서 쟤를 돌보냐고 한탄만 하고,
아이는 반년정도 늘 같은 옷을 입고다니고, 책상에 앉아 있으면 이가 막 떨어진다고 해요...
아이는 반년정도 늘 같은 옷을 입고다니고, 책상에 앉아 있으면 이가 막 떨어진다고 해요...
담임선생님이 2-3일에 한번 데려다가 머리를 감기고 하시는데, 그동안 다른 아이들도 어수선해지고...
아이는 한글도 제대로 모르는데 집에 가면 6살 동생과 방안에 가만히 앉아서 TV를 보고 있지 않으면 맞는다네요...
이게 아동학대 범주에 들어가는 것인지 아닌지 마음이 너무 착잡하여 글을 올려봐요... 이도 옮길까 걱정되고...